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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9일 틱톡 번개 자반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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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6-30 00:2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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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세요님과 가이아님과 프레이.
셋이서 자반을 했답니다. 3인플을 처음인지라 보리건빵님께 전화찬스를 써서 겨우 세팅에 성공을 하여 드뎌 막이 올랐습니다.(바쁜 중에 친절해 대답해주신 건빵님께 다시 한번 감사를~)
세명이니 종족 둘을 골라 그중 하나를 택하는 약간의 변형룰을 적용하여,
누구세요 : 지신, 엘프
가이아 : 마녀, 요정
프레이 : 드루이드, 마법사
이들은 과연 누구를 골랐을까요 ㅡ.ㅡa;;
누 : 지신, 가이아 : 마녀, 프레이 : 마법사
일단 저는 업글보다는 3오팔 2사파이어를 조금 먼저 가고 약간 여유있게 유물할일과 보석할인에 들어갔습니다.
3인플인데 아이템은 4인플과 동일한 양을 쓰기때문에, 후반 아이템들이 늦어질 것이라는 걱정을 하면서 천천히 눈치를 보며 유물을 사지 않기 시작했습니다.
가이아님이 먼저 룬스톤을 두개 지르면서 조금 치고 나가시고, 뒤를 이어 제가 마법책을 사고 에메랄드를 모으며 치고 나갔죠.
누구세요님은 수정구슬을 두개사면서 핸드를 왕창 늘리셨고, 저는 마법지팡이를 믿으며 수정구슬을 가볍게 포기합니다. (이것이 나중에 엄청난 압박으로 다가오더군요.)
저는 예정된 수순을 밟아 마법벨트와 크리스탈 목걸이 등을 사모기 시작하면서 본격적으로 1등으로 달려나갔고, 누구세요님은 엘릭서만을 기다렸습니다. 가이아님은 루비빌드를 타기 시작했구요.
덕분에 돈에 약간의 여유가 있게된 저는 엘릭서를 막기 위해 최대한 아이템을 안사고 버텨보려 했으나.... 그만 넘치는 핸드를 주체하지 못하고 아이템을 지르게 되었죠. 심지어 마법책하고 마법거울이 두개였다니까요 ㅡ.ㅡ;;
심지어는 에메랄드 두개를 펜타곤에 사서 쟁여놨다니까요 ㅡ.ㅡ;;
수정구슬 안산것을 후회하는 순간였죠.
다들 어느정도 돈이 모이기 시작하면서 아이템을 순식간에 팔려나가기 시작했습니다. 아이템 경쟁이 덜하니까 비교적 싼값에 살 수 있었던게 그 이유인듯합니다. 덕분에 모든 아이템이 팔려나가게 되고 그 결과 마법책 두개가 빛을 발하며 마법망토를 저렴하게 둘다 사오게 됩니다.
루비빌드를 타던 가이아님은 엘릭서까지 구입하여, 루비 집중화 + 다이아 집중화 + 루비3 이라는 엄청난 럭셔리 빌드를 구사하셨으나 그 완성시점이 좀 늦어서 안타깝게 치고나가려는 타이밍에 게임이 끝나버렸고,
누구세요님은 무난하게 다이아 빌드를 타셨으나, 엘릭서의 타이밍이 워낙 늦게 시작되서 조금 말리 셨으나, 다이아 2집중화를 바탕으로 후반에 3수문장을 구입하시면 무섭게 추격을 하셨지요.
에메랄드 3집중화로 괜찮은 수입이 있었지만, 끝까지 핸드에 발목이 잡혀 돈을 모을수가 없었던 저는 그냥 자잘한 아이템을 구입하다가 결국 수문자은 하나밖에 못사지만, 그동안 쟁겨논 아이템의 힘으로 1위를 겨우 지켜내게 되었답니다.
각각 에메랄드, 다이아, 루비 중 누가 좋은가~ 하고 경쟁했는데, 이번엔 에메랄드가 운이 좋았네요.
4인플만 세번을 해봤는데, 3인플도 재미가 쏠쏠합니다. 셋이 모여도 멋지게 자반을 해보아요.
p.s. 에메랄드 타실분들은 수정구슬 하나쯤 준비해놓으세요. ㅜ.ㅡ
셋이서 자반을 했답니다. 3인플을 처음인지라 보리건빵님께 전화찬스를 써서 겨우 세팅에 성공을 하여 드뎌 막이 올랐습니다.(바쁜 중에 친절해 대답해주신 건빵님께 다시 한번 감사를~)
세명이니 종족 둘을 골라 그중 하나를 택하는 약간의 변형룰을 적용하여,
누구세요 : 지신, 엘프
가이아 : 마녀, 요정
프레이 : 드루이드, 마법사
이들은 과연 누구를 골랐을까요 ㅡ.ㅡa;;
누 : 지신, 가이아 : 마녀, 프레이 : 마법사
일단 저는 업글보다는 3오팔 2사파이어를 조금 먼저 가고 약간 여유있게 유물할일과 보석할인에 들어갔습니다.
3인플인데 아이템은 4인플과 동일한 양을 쓰기때문에, 후반 아이템들이 늦어질 것이라는 걱정을 하면서 천천히 눈치를 보며 유물을 사지 않기 시작했습니다.
가이아님이 먼저 룬스톤을 두개 지르면서 조금 치고 나가시고, 뒤를 이어 제가 마법책을 사고 에메랄드를 모으며 치고 나갔죠.
누구세요님은 수정구슬을 두개사면서 핸드를 왕창 늘리셨고, 저는 마법지팡이를 믿으며 수정구슬을 가볍게 포기합니다. (이것이 나중에 엄청난 압박으로 다가오더군요.)
저는 예정된 수순을 밟아 마법벨트와 크리스탈 목걸이 등을 사모기 시작하면서 본격적으로 1등으로 달려나갔고, 누구세요님은 엘릭서만을 기다렸습니다. 가이아님은 루비빌드를 타기 시작했구요.
덕분에 돈에 약간의 여유가 있게된 저는 엘릭서를 막기 위해 최대한 아이템을 안사고 버텨보려 했으나.... 그만 넘치는 핸드를 주체하지 못하고 아이템을 지르게 되었죠. 심지어 마법책하고 마법거울이 두개였다니까요 ㅡ.ㅡ;;
심지어는 에메랄드 두개를 펜타곤에 사서 쟁여놨다니까요 ㅡ.ㅡ;;
수정구슬 안산것을 후회하는 순간였죠.
다들 어느정도 돈이 모이기 시작하면서 아이템을 순식간에 팔려나가기 시작했습니다. 아이템 경쟁이 덜하니까 비교적 싼값에 살 수 있었던게 그 이유인듯합니다. 덕분에 모든 아이템이 팔려나가게 되고 그 결과 마법책 두개가 빛을 발하며 마법망토를 저렴하게 둘다 사오게 됩니다.
루비빌드를 타던 가이아님은 엘릭서까지 구입하여, 루비 집중화 + 다이아 집중화 + 루비3 이라는 엄청난 럭셔리 빌드를 구사하셨으나 그 완성시점이 좀 늦어서 안타깝게 치고나가려는 타이밍에 게임이 끝나버렸고,
누구세요님은 무난하게 다이아 빌드를 타셨으나, 엘릭서의 타이밍이 워낙 늦게 시작되서 조금 말리 셨으나, 다이아 2집중화를 바탕으로 후반에 3수문장을 구입하시면 무섭게 추격을 하셨지요.
에메랄드 3집중화로 괜찮은 수입이 있었지만, 끝까지 핸드에 발목이 잡혀 돈을 모을수가 없었던 저는 그냥 자잘한 아이템을 구입하다가 결국 수문자은 하나밖에 못사지만, 그동안 쟁겨논 아이템의 힘으로 1위를 겨우 지켜내게 되었답니다.
각각 에메랄드, 다이아, 루비 중 누가 좋은가~ 하고 경쟁했는데, 이번엔 에메랄드가 운이 좋았네요.
4인플만 세번을 해봤는데, 3인플도 재미가 쏠쏠합니다. 셋이 모여도 멋지게 자반을 해보아요.
p.s. 에메랄드 타실분들은 수정구슬 하나쯤 준비해놓으세요. ㅜ.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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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도 보리건빵님이 으름장을 놓으시고..
1원단위로의 계산이 치열하다는 탓에..
저와는 안맞는 게임으로 알고 손도될생각을 안하고 있어요 헤헤
그래도 언젠가는 해보고 싶은데 말이죠..^ㅡ^
잘읽었습니다~ ^ㅡ^ -
역시 자반도르는 사람의수와 재미가 비례한다는걸 느꼇습니다
=3=; -
그래도 역시 자반은 재미잇어요~ 3명이서 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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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군님// 부족하나마 기회가 되면 설명해 드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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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역시 제가 티투알을 중간에 파토낸게 결과적으로 잘된거군요..
(면피용~~ ^^;)
중간에 먼저 일어나서 가는 내내 죄송스러워 약간만(ㅎㅎ) 무거운 마음이었다는..
어쨋든 재미있게 노시다 간듯하여 다행입니다..
담번에 또 뵐께요..
p.s. 혹시 오늘 베레베레 오시나요? -
ㅋㅋ 후기 잘 읽었습니다.
음. 틱톡에 후기 러쉬이군요 ^^; -
후기를 보면..같이 게임을 보고 있는 느낌이어서..재밌네여~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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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빵님빼구 계산해서 1등한 게임이지요 ~~
넘 대화가 없어서 싫어하지만 다시한번 해보고 싶네요 ^^
후기 잘 읽었습니다.. -
아니~ 권군님~!! 으름장이라니요~ 꼬신 기억은 있지만... 으름장은..^^;;;;
자반도르 개인적으로 최고로 좋아하는 게임이지요~ 실력이 비슷한 분과 하는 2인플도 괜찮더라구요~ (예전에 전력공급님하고 박터지게 한 기억이 있네요~^^;;) -
근데 저번부터 느끼는 거지만.. 프레이님 게임 참 잘하시네요~
뭔가 배우시는 중이시구나.. 라다가도 게임하시는거 보면 헉~!! 소리가 나는 플레이를 잘하셔서... (요주의 인물이십니다. ^^;;) -
건빵님 언론플레이신가요~~ 그래도 보건회는 해체되지 않을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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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견위 만쉐~~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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