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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A Game of Thron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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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7-11 17:3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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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번 플레이를 안 해봐서 -_-;; 엉뚱한 면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초보들의 게임진행을 염두에 두고 작성했습니다. 고수들의 생각은 몰라요-3-]
[오리지널을 기반으로 써봣어요~]
A Game of Thrones…….
제가 몇 안 되는 소장 게임 중에 한자리를 차지하며
평생가도 방출될 걱정은 없는 녀석입니다.
게임의 내용이야 다들 많이들 해보셧을터니 아실꺼고..
이게임을 좋아하는 이유는 전쟁게임이면서 공평하지 않고
룰이 아주 심플하다는 점입니다.
사실 전쟁이 발발하려면 전쟁의 주축국이 상당한 전력을 가지고 있거나
서로의 이해관계가 얽혀서 발발하는 경우
전쟁이란 건 절대로 공평할 수 없는 게임입니다만.. 보드게임의 특성상
밸런스라는 녀석 때문에 제가 해본 전쟁게임은 플레이어들이 초기엔
공평하게 똑같은 선에서 출발을 하더군요.
쓰론은 초반 전력이 막강한 그레이조이 남쪽의 부국티렐
서쪽의 왕가바라테온 그레이조이에게 박터지게 얻어맞는 라니스터
북한때놈들 스타크-_-[사실 스타크가 제일 별 볼일 없는가문인것 같아요]
이렇듯 초기세팅이나 주변상황만보면 불합리하기 짝이 없습니다.
이런 상황을 어떻게 풀어나가냐~ 가문잘잡으면 30%는 먹고 들어가는 게임이냐~
하실지도 모르겠습니다만 나머지문제는 플레이어들의 협상력이죠
도와준다고 해놓고 이익만 쏙~ 챙기는 플레이[로이엔탈님 죄송합니다 하하;]
약속해놓고 언제그랬냐는듯 얼굴을 싹 바꿔버리는 그런 플레이를
유도하게 만들더군요.. 물론 대하기 어려운 사람들과 게임을 하게 되면
이런 플레이도 힘들겠지만...... 그냥 얼굴에 철판 깔고 하시라는 말밖엔;
그리고 두 번째로 좋아하는 점.. 전쟁게임이면서 예측할 수 있는 변수가
많다는 점입니다. 제가 자주하던 말이지만.. 쓰론은
무조건 이기는 전투와 무조건 지는 전투가 게임을 하다보면 자주발생합니다
100%이기는 전투라니... 전쟁게임에선 이 얼마나 예측하기 좋습니까~
저기를 쳐들어가면 100%이긴다~ 라니 얼마나 재미있고 흥미롭습니까
그렇다면 예측할 수 없는 변수는 없느냐~ 그건또 아닙니다.
옛말에 열길물속은 알아도 사람 속은 모른다 라는 말이 있지 않습니까..
바로 그겁니다. 다른 플레이어들이 어떻게 나올지는 아무도 모르는 겁니다.
예상대로라면 저기에 서포트가 없어야 될 텐데 서포트가 있다던지..
기습이 있다던지 하는... 이를테면 인위적인 예측할수 없는 변수랄까나?
^^;;
초자연적인(?) 예측이 불가능한 주사위변수는 결과가 좋지 못하면
게임을 탓하게 되고 오히려 그게 중첩이되면 게임이 싫어지고
짜증을 유발하는 요소가 될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인위적인 예측이 불가능한 변수는 결과가 좋지 못하더라도
내가 왜! 저걸 염두에 두지 않았을까... 하는 성급한 본인을 탓하게 되고
오히려 다음엔 이런점도 염두에 두어야 겠구나~~ 하면서 게임이
더욱 재미있어지는 요소로 작용하게 됩니다.
너무 좋은점만 서술했나요?^^;; 물론 단점도 있습니다.
초보와 고수가 게임을 같이하면 절대로 오래한사람을 이길수가 없습니다.
앞서서 말한것이 지금에 와서는 단점이 될수도 있다는건데요..
오래한사람에게는 눈에 보이는것이 처음한사람에게는 어려울수도 있다는것
그리고 인위적인 변수라는것도 염두에두고 생각하면서 플레이를 하면
어느정도 타격은 있을지도 몰라도 판세를 뒤집어 엎기엔 무리가 있다는점.
게다가 게임을 많이하면서 게임에 대한 노하우(?)같은에 축적이 되다보면
어느정도 정석플레이라는게 생길수도 있다는점.
요지점은 전략적요충지! 저기는 버려도 대세에 지장이 없는곳... 이런점
하지만 단점만큼 장점이 더욱 크고 재미가 있기에 저는 쓰론이 좋습니다!
언제 쓰론.. 가문 바뀌가며 6명이서 각가문 다해보는
6연속플레이를 해보고 싶어요~ ㅎㅎ
사진출처:규호아빠님 홈페이지~
[초보들의 게임진행을 염두에 두고 작성했습니다. 고수들의 생각은 몰라요-3-]
[오리지널을 기반으로 써봣어요~]
A Game of Thrones…….
제가 몇 안 되는 소장 게임 중에 한자리를 차지하며
평생가도 방출될 걱정은 없는 녀석입니다.
게임의 내용이야 다들 많이들 해보셧을터니 아실꺼고..
이게임을 좋아하는 이유는 전쟁게임이면서 공평하지 않고
룰이 아주 심플하다는 점입니다.
사실 전쟁이 발발하려면 전쟁의 주축국이 상당한 전력을 가지고 있거나
서로의 이해관계가 얽혀서 발발하는 경우
전쟁이란 건 절대로 공평할 수 없는 게임입니다만.. 보드게임의 특성상
밸런스라는 녀석 때문에 제가 해본 전쟁게임은 플레이어들이 초기엔
공평하게 똑같은 선에서 출발을 하더군요.
쓰론은 초반 전력이 막강한 그레이조이 남쪽의 부국티렐
서쪽의 왕가바라테온 그레이조이에게 박터지게 얻어맞는 라니스터
북한때놈들 스타크-_-[사실 스타크가 제일 별 볼일 없는가문인것 같아요]
이렇듯 초기세팅이나 주변상황만보면 불합리하기 짝이 없습니다.
이런 상황을 어떻게 풀어나가냐~ 가문잘잡으면 30%는 먹고 들어가는 게임이냐~
하실지도 모르겠습니다만 나머지문제는 플레이어들의 협상력이죠
도와준다고 해놓고 이익만 쏙~ 챙기는 플레이[로이엔탈님 죄송합니다 하하;]
약속해놓고 언제그랬냐는듯 얼굴을 싹 바꿔버리는 그런 플레이를
유도하게 만들더군요.. 물론 대하기 어려운 사람들과 게임을 하게 되면
이런 플레이도 힘들겠지만...... 그냥 얼굴에 철판 깔고 하시라는 말밖엔;
그리고 두 번째로 좋아하는 점.. 전쟁게임이면서 예측할 수 있는 변수가
많다는 점입니다. 제가 자주하던 말이지만.. 쓰론은
무조건 이기는 전투와 무조건 지는 전투가 게임을 하다보면 자주발생합니다
100%이기는 전투라니... 전쟁게임에선 이 얼마나 예측하기 좋습니까~
저기를 쳐들어가면 100%이긴다~ 라니 얼마나 재미있고 흥미롭습니까
그렇다면 예측할 수 없는 변수는 없느냐~ 그건또 아닙니다.
옛말에 열길물속은 알아도 사람 속은 모른다 라는 말이 있지 않습니까..
바로 그겁니다. 다른 플레이어들이 어떻게 나올지는 아무도 모르는 겁니다.
예상대로라면 저기에 서포트가 없어야 될 텐데 서포트가 있다던지..
기습이 있다던지 하는... 이를테면 인위적인 예측할수 없는 변수랄까나?
^^;;
초자연적인(?) 예측이 불가능한 주사위변수는 결과가 좋지 못하면
게임을 탓하게 되고 오히려 그게 중첩이되면 게임이 싫어지고
짜증을 유발하는 요소가 될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인위적인 예측이 불가능한 변수는 결과가 좋지 못하더라도
내가 왜! 저걸 염두에 두지 않았을까... 하는 성급한 본인을 탓하게 되고
오히려 다음엔 이런점도 염두에 두어야 겠구나~~ 하면서 게임이
더욱 재미있어지는 요소로 작용하게 됩니다.
너무 좋은점만 서술했나요?^^;; 물론 단점도 있습니다.
초보와 고수가 게임을 같이하면 절대로 오래한사람을 이길수가 없습니다.
앞서서 말한것이 지금에 와서는 단점이 될수도 있다는건데요..
오래한사람에게는 눈에 보이는것이 처음한사람에게는 어려울수도 있다는것
그리고 인위적인 변수라는것도 염두에두고 생각하면서 플레이를 하면
어느정도 타격은 있을지도 몰라도 판세를 뒤집어 엎기엔 무리가 있다는점.
게다가 게임을 많이하면서 게임에 대한 노하우(?)같은에 축적이 되다보면
어느정도 정석플레이라는게 생길수도 있다는점.
요지점은 전략적요충지! 저기는 버려도 대세에 지장이 없는곳... 이런점
하지만 단점만큼 장점이 더욱 크고 재미가 있기에 저는 쓰론이 좋습니다!
언제 쓰론.. 가문 바뀌가며 6명이서 각가문 다해보는
6연속플레이를 해보고 싶어요~ ㅎㅎ
사진출처:규호아빠님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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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오래걸려서 일단 패스 ~~
하지만 자꾸 글이 올라오니 언젠가 함 더 해봐야 겠네요..
북쪽 스타크를 해서 재미가 없었나 ㅡ.ㅡ -
개인적으로 스타크를 좋아합니다. 처음 할 때 왠지 스타크가 많이 걸렸던 이유도 있지만 웨스테로즈 페이즈에 가장 많은 영향을 받는 것이 스타크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한 장, 한 짱 뒤집을 때마다 짜릿짜릿하죠.
뭐, 다른 분들은 어찌생각할지 모르지만 'ㅡ'; -
오늘도 한겜 돌렸는데..
다른 국가들도 어차피 믿기는 힘듭니다만..
특히 티렐하시는 분들은 더더욱 믿기가 힘든듯한 느낌..
- 아~ 난 왜이리도 순진무구한 플레이만을 추구해왔단 말인가?
오늘도 건빵님 라니스터, p열이님 스타크, 이새님 티렐, 저 바라테온으로 4인플을 돌렸는데..
4인플의 특성상 라니스터 다굴모드로 진행하기로 하고 진행하는데 느닷없이 이새님께서 뒷덜미에 칼을 들이대시더라는..
머 계획적인 것인지 정말 순수(?)하게 땅하나 더 먹겠다는 의도였는지야 저산너머의 진실이겠지만서도.. ^^;
어차피 겜의 대세에 영향을 준 플레이는 아니었습니다만..
(아니야.. 카오스 이론에 의해 건빵님의 플레이에 나비효과식의 영향을 주었을지도..)
어쨋든 따끔거리더라는..
머 게임결과는 역시나 건빵님의 완승..(2라운드째였나요? 3라운드째였나요?)
라니스터 그레이조이를 무난히 제압해서 병합하고 티렐 해군 제압..
다른 제후들 징병카드보고 징병에 혈안이 되어있는 동안 착실하게 권력토큰 모은 후 다음턴에 이어진 권력투쟁에서 무난하게 강철의 검 획득 -> 티렐 해군 완전제압 -> 스타크 해안 제압(이동안에 바라테온은? 라니스터를 달릴 채비를 했으나 제대로 쌈한번 못해보고.. ㅜㅡ)
라니스터-그레이조이 인근 성을 휩쓸고(6개) 티렐의 빈약한 본진에 기마대2개+강철검으로 가볍게 제압하며 게임오버..
(역시 건빵님껜 좀더 제대로된 컴비네이션 다굴모드가 필요하다는..)
4인플일때는 건빵님을 바라테온쯤으로 몰아내놓고 다굴모드로 가야겠다는.. -
1번해봤는데 저는 그때 그레이조이를 잡은.-_-..
이길수 있었는데.
....역시 스론은 경험이 중요한가 보군요..대략.
동맹군을 잘활용하지 못해 패배한..ㅜㅜ..
우움....그레이조이가 그렇게 센 종족이었군요... -
경험이 정말 중요한 게임이죠..
특히 바로 옆진영에 보리건빵님 같은 초고수가 있으면 OTL
(특히 라니스터-그레이조이가 초보-고수 대결이 되면 한쪽으로 확~ 기울더군요..)
그레이조이는 확장판에서는 라니스터가 워낙 좋아진 관계로 상대적으로 약해졌습니다만..
오리지날에서는 정말 '깡패'수준이죠..
4인플이어서 그레이조이가 빠지면 바로 라니스터가 깡패가 되버린다는.. -
아니아니 4인플인데 라니스터를 그것도 보리건빵님에게 주다니요..ㅡㅡ;;
4인플에서의 라니스터는 정말 깡패죠.. 5인플의 그레이조이와는 상대가 안되는... OTL
음.. 오늘 틱톡 갈까 했는데.. 자반이랑 AOS한다구 해서 접었었는데..
쓰론할줄알았으면 갈껄 그랬어요 ㅠ_ㅠ 보리건빵님한테 복수전 해야하는데 말이죠 ㅋ -
그나저나 쓰론은 정말 재미있는 게임이죠..
제가 가장 좋아하는 게임중에 하나라는..^ㅡ^ 저도 이게임은 100판가까이 해보는게 목표입니다. 헤헤 -
아! 쓰론은 얼음과불의노래라는 소설을 읽어보시고 플레이를
하시면 더욱 재미있을거에요~~ ^^ 배경이 그 소설이니까요
반지의제왕게임을 반지의제왕을 모른상태에서 플레이를 하면 재미가 반감되겠죠~ -
3:1을 이기다니 역시 ~~! 건빵님의 마공(?)에는 당할자가 없군요 ..ㅎㅎ 더더욱 쓰론에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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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3:1이 3:1이 아니었다는.. ^^;
마치 A&A에서 미국이 독일때리러 가기도 전에 유럽이 휩쓸린 그런 상황인지라..
(바라테온에서 라니스터까지 생각보다 멀더군요..)
솔직히 제가 티렐이나 스타크였더라도 상황이 크게 달라지지는 않았겠지만요..ㅎㅎ -
진짜 3:1이 되기전에 전광석화같이 각개격파 시켜버린 그것이 바로 고수의 포스일듯..
(지나놓고 보니 더더욱 대단하긴 하네요.. ㅎㅎ)
마치 아스테이트에서 동맹군을 아작낸 라인하르트 본듯하다할까요?
- 오버의 극치일라나? ㅎㅎ -
크헉.. 로이엔탈님.. 오버신데요...^^;;;;;
은하영웅전설을 좋아하는 저로서 라인하르트는 살짝 부담이..^^;; -
아.. 외모나 머 이런면보다..
3:1을 신속하게 각개격파하는 모습이 은영전의 아스테이트 회전과 비스무리한 느낌이었던 지라..
아스테이트에서 가장 늦게 도착했던-달리말하면 뒷북을 친- 파에터 함대(얀웬리가 소속된)와 바라테온이 유사하지는 않았는가 라는 초초초오버도 보태볼까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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