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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구리 토평중학교 보드게임 반 C.A. 1학기 수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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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7-11 20: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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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올 한해 사업 중 하나였던
보드게임 C.A 강의가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보드게임 C.A.는 제가 보드게임 가이드 아르바이트를 할 때(2004년 초)부터
생각하던 것인데요.
올해(2005년)가 되어서 그것을 이루게 되었습니다.
머리 속으로 여러 가지 구상을 했는데
실제로 해보니까 많은 것들과 부딪히게 되네요.
제가 진행하면서 어려웠던 점을 나열해 보겠습니다.
1. 학교와 접촉
대부분의 학교는 C.A.를 합니다. 물론 안 하는 학교도 있지만요.
학생들은 여러 가지를 원하지만 선생님들께서는 그것을 다 해주실 수 없기 때문에
몇몇 의욕적인 학교들은 외부 강사를 초빙해서 C.A.를 진행합니다.
저도 그런 강사로서 하고 싶었죠.
학교와 접촉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보드게임이 무엇인지도 잘 모르는 선생님들에게 어떻게 설명을 해야 할지, 그것을 해서 어떤 효과가 있는지 객관적인 자료로 증명할 수 있는 방법이 현재 저로서는 없습니다. 막막했죠.
다행히 토평중학교에서 공익근무를 하는 친구 덕분에 보드게임에 관심이 많으셨던 선생님 한 분과 연락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보드게임 반을 맡으실 생각이 있으시다는 말씀을 전해 들었구요. 저에겐 정말 행운이었습니다.
2. 커리큘럼
국내에만 수 백가지 보드게임이 있습니다. '과연 어떤 게임을 선정해야 할까?' 이것 또한 막막하기만 했습니다.
외국의 유명한 보드게임 서비스 사이트인 보드게임긱(www.boardgamegeek.com)에는 전 세계적으로 발매된 게임들을 나름대로의 기준으로 선별해 놓고 있습니다. 그 중 카테고리에 의한 분류가 가장 적절하다고 생각되어서 각 카테고리 별로 유명한 게임을 몇몇 개 선정했습니다.
그리고 게임의 인원이나 게임의 가격 등을 고려해서 다시 선정했습니다.
3. 수업 진행
먼저 선생님께서 몇 명의 학생들을 맡아줄 수 있냐는 질문에 20명이라고 답했습니다만 최소 25명이라고 하셔서 25명으로 정했습니다. 25명의 아이들에게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
가급적 혼자 진행해야 했습니다(강사료 문제 때문이죠.). 그렇게 하기 위해선 한두 가지 게임을 일률적으로 설명을 해야 했습니다.
수업 시간은 3시간. 한 수업에 두 가지 게임을 선정해 한 시간 반씩 잡고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4. 학생들과의 교감
사람과 사람이 친해질 수 있는 방법이 몇 가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중의 하나가 게임이죠.
처음 걱정과는 달리 아이들과 금새 친해져서 첫 수업이 끝나자 아이들은
"다음 달에 또 오세요?"
라고 물어보더군요.
2005년 1학기 커리큘럼
3월
- 담당 선생님께서 보드게임 반 학생 신청을 받으셨습니다. 저는 4월부터 실제로 수업했습니다.
4월
- Ticket to Ride(철도 게임) SDJ를 수상한 작품이라면 아이들이 게임하기에도 좋다고 판단되었습니다. 그 중 컴포넌트의 시각적인 효과가 좋은 '티켓 투 라이드'를 선택했습니다. 난이도도 적당했구요. 수업 후에 게임 가격에 대한 학생들의 질문이 쏟아졌죠.
- 6 Nimmt(동시성 게임) 여럿이 즐길 수 있는 게임 중 경제성 있는 게임(가격이 저렴한 것)으로 택했습니다. 티켓 투 라이드가 비쌌기 때문이죠. 선생님은 물론 학생들 모두 만족해서 좋았습니다.
5월
- Clue(추리 게임) 보드게임 카페에서 잘 나가는 게임 중 하납니다. 게임이 조금 딱딱해서 몇몇 학생들은 싫어할 수도 있겠지만 보드게임의 교육적인 면을 부각하기 위해 '클루'를 선택했습니다. 수업 후에 의외로 추리 게임을 좋아하는 아이들이 많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 Great Dalmuti(등산형 게임) 클루가 상대적으로 딱딱했을 것 같아서 여럿이 즐길 수 있는 게임 중 즐겁게 할 수 있는 게임으로 선택했습니다. 학생들끼리도 친해지는 데에 한 몫을 한 게임이라고 생각됩니다.
6월
- I'm the Boss!(협상 게임) 비교적 쉬운 룰이지만 아이들에게 이해시킬 수 있을 지 걱정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 게임, 대박 났습니다. 아이들(심지어 선생님까지) 모두 열광하여 수업 중 아이들을 진정시켜야 할 정도로 흥분의 도가니였으니까요.
- Rage(트릭테이킹 게임) 전달에 달무티를 한 이유도 트릭테이킹의 기초적인 개념을 잡아주기 위해서였습니다. 솔직히 레이지는 아이들에게 조금 무리였습니다. 하지만 5명 정도의 학생은 트릭테이킹의 개념을 잡았습니다. 나름대로의 소득이었습니다.
7월
- Modern Art(경매게임) 경매라는 것에 익숙하지 않은 아이들에게 이 게임을 하는 것은 조금 무리였을지도 모릅니다만 의외로 경매라는 요소를 쉽게 익혔습니다. 수업 후에 어렵지 않았냐는 저의 질문에 "재미있었다."는 학생들의 답을 들었습니다.
- Citadels(블러핑+캐릭터성게임) 아임더보스처럼 딴지가 강해 수업 진행에 어려움이 있을 것이란 걱정이 많이 앞섰습니다만 학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습니다. 예상대로 여학생들보다는 남학생들이 더 많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제 수업의 특징
수업 후 학생들에게 그 날 했던 게임에 대한 감상문을 써올 것을 요구합니다.
4월에 대한 감상문은 26명의 학생들 중 25명이, 5월은 26명 중 12명이, 6월은 25명 중 6명이 제출을 했습니다.
난이도가 점점 올라감에 따라 학생별로 습득능력의 차이가 보였고, 이에 따라 그 게임에 대한 긍정/부정적인 면을 보이는 것 같습니다. 감상문은 게임에 대한 습득능력을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7월 수업에서 감상문을 잘 제출한 7명의 학생들을 선별해서 보드게임을 증정했습니다(미리 얘기하지 않고 갑자기 준비한 깜짝 선물이었습니다.). 그 7명의 아이들은 감상문을 모두 제출했거나 한 번 정도 제출하지 않은 학생들로(감상문의 정성은 기본이구요.), 실제 수업에서도 집중을 잘 하고, 같은 그룹의 학생들을 리드해서 게임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그 7명의 학생 중 몇몇은 감상문을 쓰기 위해 필기도구로 필기를 하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C.A. 날에 교실로 향하는 길에 학생들을 만납니다. 학생들은 저를 보면 웃는 얼굴로 허리를 숙여 공손히 인사를 합니다. 저는 아직 그런 인사에 익숙치 않아서 어색하게 인사를 합니다만 둘 째주 금요일 밤만 되면 다음 날 학생들을 볼 생각에 뒤척이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아직 부족한 점이 많아서 제 스스로 제 수업을 만족하지 않아, 다음 수업은 더 잘 해야겠다는 생각이 제 자신을 채찍질하는 것 같습니다.
더 좋은, 더 재미있는 게임으로 선생님들과 학생들, 그리고 학부형님들까지 모두가 함께 즐겁게 보드게임을 즐길 수 있는 날이 오길 바랍니다.
원문 http://blog.naver.com/skeil/14912746
보드게임 C.A 강의가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보드게임 C.A.는 제가 보드게임 가이드 아르바이트를 할 때(2004년 초)부터
생각하던 것인데요.
올해(2005년)가 되어서 그것을 이루게 되었습니다.
머리 속으로 여러 가지 구상을 했는데
실제로 해보니까 많은 것들과 부딪히게 되네요.
제가 진행하면서 어려웠던 점을 나열해 보겠습니다.
1. 학교와 접촉
대부분의 학교는 C.A.를 합니다. 물론 안 하는 학교도 있지만요.
학생들은 여러 가지를 원하지만 선생님들께서는 그것을 다 해주실 수 없기 때문에
몇몇 의욕적인 학교들은 외부 강사를 초빙해서 C.A.를 진행합니다.
저도 그런 강사로서 하고 싶었죠.
학교와 접촉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보드게임이 무엇인지도 잘 모르는 선생님들에게 어떻게 설명을 해야 할지, 그것을 해서 어떤 효과가 있는지 객관적인 자료로 증명할 수 있는 방법이 현재 저로서는 없습니다. 막막했죠.
다행히 토평중학교에서 공익근무를 하는 친구 덕분에 보드게임에 관심이 많으셨던 선생님 한 분과 연락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보드게임 반을 맡으실 생각이 있으시다는 말씀을 전해 들었구요. 저에겐 정말 행운이었습니다.
2. 커리큘럼
국내에만 수 백가지 보드게임이 있습니다. '과연 어떤 게임을 선정해야 할까?' 이것 또한 막막하기만 했습니다.
외국의 유명한 보드게임 서비스 사이트인 보드게임긱(www.boardgamegeek.com)에는 전 세계적으로 발매된 게임들을 나름대로의 기준으로 선별해 놓고 있습니다. 그 중 카테고리에 의한 분류가 가장 적절하다고 생각되어서 각 카테고리 별로 유명한 게임을 몇몇 개 선정했습니다.
그리고 게임의 인원이나 게임의 가격 등을 고려해서 다시 선정했습니다.
3. 수업 진행
먼저 선생님께서 몇 명의 학생들을 맡아줄 수 있냐는 질문에 20명이라고 답했습니다만 최소 25명이라고 하셔서 25명으로 정했습니다. 25명의 아이들에게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
가급적 혼자 진행해야 했습니다(강사료 문제 때문이죠.). 그렇게 하기 위해선 한두 가지 게임을 일률적으로 설명을 해야 했습니다.
수업 시간은 3시간. 한 수업에 두 가지 게임을 선정해 한 시간 반씩 잡고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4. 학생들과의 교감
사람과 사람이 친해질 수 있는 방법이 몇 가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중의 하나가 게임이죠.
처음 걱정과는 달리 아이들과 금새 친해져서 첫 수업이 끝나자 아이들은
"다음 달에 또 오세요?"
라고 물어보더군요.
2005년 1학기 커리큘럼
3월
- 담당 선생님께서 보드게임 반 학생 신청을 받으셨습니다. 저는 4월부터 실제로 수업했습니다.
4월
- Ticket to Ride(철도 게임) SDJ를 수상한 작품이라면 아이들이 게임하기에도 좋다고 판단되었습니다. 그 중 컴포넌트의 시각적인 효과가 좋은 '티켓 투 라이드'를 선택했습니다. 난이도도 적당했구요. 수업 후에 게임 가격에 대한 학생들의 질문이 쏟아졌죠.
- 6 Nimmt(동시성 게임) 여럿이 즐길 수 있는 게임 중 경제성 있는 게임(가격이 저렴한 것)으로 택했습니다. 티켓 투 라이드가 비쌌기 때문이죠. 선생님은 물론 학생들 모두 만족해서 좋았습니다.
5월
- Clue(추리 게임) 보드게임 카페에서 잘 나가는 게임 중 하납니다. 게임이 조금 딱딱해서 몇몇 학생들은 싫어할 수도 있겠지만 보드게임의 교육적인 면을 부각하기 위해 '클루'를 선택했습니다. 수업 후에 의외로 추리 게임을 좋아하는 아이들이 많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 Great Dalmuti(등산형 게임) 클루가 상대적으로 딱딱했을 것 같아서 여럿이 즐길 수 있는 게임 중 즐겁게 할 수 있는 게임으로 선택했습니다. 학생들끼리도 친해지는 데에 한 몫을 한 게임이라고 생각됩니다.
6월
- I'm the Boss!(협상 게임) 비교적 쉬운 룰이지만 아이들에게 이해시킬 수 있을 지 걱정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 게임, 대박 났습니다. 아이들(심지어 선생님까지) 모두 열광하여 수업 중 아이들을 진정시켜야 할 정도로 흥분의 도가니였으니까요.
- Rage(트릭테이킹 게임) 전달에 달무티를 한 이유도 트릭테이킹의 기초적인 개념을 잡아주기 위해서였습니다. 솔직히 레이지는 아이들에게 조금 무리였습니다. 하지만 5명 정도의 학생은 트릭테이킹의 개념을 잡았습니다. 나름대로의 소득이었습니다.
7월
- Modern Art(경매게임) 경매라는 것에 익숙하지 않은 아이들에게 이 게임을 하는 것은 조금 무리였을지도 모릅니다만 의외로 경매라는 요소를 쉽게 익혔습니다. 수업 후에 어렵지 않았냐는 저의 질문에 "재미있었다."는 학생들의 답을 들었습니다.
- Citadels(블러핑+캐릭터성게임) 아임더보스처럼 딴지가 강해 수업 진행에 어려움이 있을 것이란 걱정이 많이 앞섰습니다만 학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습니다. 예상대로 여학생들보다는 남학생들이 더 많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제 수업의 특징
수업 후 학생들에게 그 날 했던 게임에 대한 감상문을 써올 것을 요구합니다.
4월에 대한 감상문은 26명의 학생들 중 25명이, 5월은 26명 중 12명이, 6월은 25명 중 6명이 제출을 했습니다.
난이도가 점점 올라감에 따라 학생별로 습득능력의 차이가 보였고, 이에 따라 그 게임에 대한 긍정/부정적인 면을 보이는 것 같습니다. 감상문은 게임에 대한 습득능력을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7월 수업에서 감상문을 잘 제출한 7명의 학생들을 선별해서 보드게임을 증정했습니다(미리 얘기하지 않고 갑자기 준비한 깜짝 선물이었습니다.). 그 7명의 아이들은 감상문을 모두 제출했거나 한 번 정도 제출하지 않은 학생들로(감상문의 정성은 기본이구요.), 실제 수업에서도 집중을 잘 하고, 같은 그룹의 학생들을 리드해서 게임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그 7명의 학생 중 몇몇은 감상문을 쓰기 위해 필기도구로 필기를 하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C.A. 날에 교실로 향하는 길에 학생들을 만납니다. 학생들은 저를 보면 웃는 얼굴로 허리를 숙여 공손히 인사를 합니다. 저는 아직 그런 인사에 익숙치 않아서 어색하게 인사를 합니다만 둘 째주 금요일 밤만 되면 다음 날 학생들을 볼 생각에 뒤척이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아직 부족한 점이 많아서 제 스스로 제 수업을 만족하지 않아, 다음 수업은 더 잘 해야겠다는 생각이 제 자신을 채찍질하는 것 같습니다.
더 좋은, 더 재미있는 게임으로 선생님들과 학생들, 그리고 학부형님들까지 모두가 함께 즐겁게 보드게임을 즐길 수 있는 날이 오길 바랍니다.
원문 http://blog.naver.com/skeil/14912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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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드게임산업협회에서 보드게임 C.A. 강사를 하시는 분들에게 관심이 많으십니다.
보드게임 강사를 하시는 분들은 저에게 연락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멋지십니다 ㅎㅎ 앞으로 보드게임이 더욱더 대중화가되여 모든이들이 즐겼으면 좋겠군요... 소수의 매니아가 즐기는것이아닌...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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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고하십니다...
skeil 님의 열정에 감탄합니다...
부디 아이들에게 건전한 놀이인 보드게임을 많이 퍼트려 주세요...
오로지 술문화 뿐인 이 나라에 좋은 본보기 보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
화이팅입니다. :)
어여 아이들이 크기를... -
어떤 식으로 진행하시는지 한번 보고 싶네요. 후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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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 멋지십니다..^^
다음게임은 무엇으로 하실지 벌써 궁금해지네요..^^ -
정말 뜨거운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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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런 거 참여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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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eil군 너무 훌륭하게 잘하고 있는듯..
열심히 마저 진행하시게~
화이팅~
나도 화이팅~
언제 한 수 지도 받아야겠는걸?? :-) -
저도 참여할수 있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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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많은 분들이 읽어주셨네요. ^o^
제가 어떻게 도와드려야 할지... ^^;; -
잘 진행하고 계시는군요..어느 정도 체계를 잡으신거 같아 축하드립니다. 그런데 25명의 학생들을 위한 게임을 어떻게 혼자 준비하셨는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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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감사합니다. ^o^>
수업에 사용될 게임은
주변 카페에서 재주껏(?) 빌리거나
직접 구입하고 있습니다. ^^ -
재주껏(?) 빌려드리는 쵸리입니다...ㅋㅋ 성공적으로 한 학기가 끝난 것 축하드립니다... 게임 빌려드리는 것 이상의 도움을 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그래도 드물게 가게에 2개 있는 게임들이 선정되어 다행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 뒤에 T2R중 한 개는 친구에게 팔았습니다... ^^) 토평중학교 학생들 보드게임에 흥미를 붙여서 자주 놀러오고 나중에 알바가 하고 그러면 좋을텐데... 너무 먼 훗날이죠? ㅎㅎ 다음 학기나 되어야 다시 뵙겠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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쵸리 님, 한 학기동안 게임 빌려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__) (^^) (__) (^^)
7월에는 쵸리 님 가게 들를 시간이 없을 것 같아서
제가 게임을 거의 다 사버렸습니다. (내 돈~ ㅡ_ㅜ)
2학기 때에도 도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매번 신세만 져서 죄송합니다.
신작 게임 나오면 하나 사드릴게요.(진짜로) ^^ -
스케일님 모르시는게 있으시군요... 가게에 모던아트와 시타델이 없습니다... 신기하죠... ㅋㅋ 빌리러 오셔도 못 빌리셨을 거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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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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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숨겨진 스토리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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