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랜만에 새로운 게임을 배웠네요... ^^

보리건빵님께 배우려고 했지만 어찌어찌 오늘에야 가게 식구들하고 초청 손님 모시고 배우게 되었습니다...

일단 진행 형식은 고아랑 좀 더 흡사했고요(플로랜스의 압박은 솔직히 못느끼겠더군요) 느낌은 제가 흔히 얘기하는 상트나 아문레류의 돈지랄(???) 게임인거 같네요~

즉 초반에 돈과 관계된 요소들을 모아놓으면 나중에 점수로 확확 바꾸는 그런 시스템이죠~

일단 대부분 메뉴얼을 숙지한 상태라 설명이 그리 오래 걸리진 않았고요...

2판 했는데 전 2판 다 코볼트(보석 여유 업그레이드 하는 놈) 걸렸습니다...

물론... 2판 다 1등이었지요... ^^a

결과적으로...

돈지랄 게임의 한계를 벗어나진 못한거 같고요...

(전 첫판은 멋도 모르고 업글 이거저거 손대다 사파이어-->다이아-->루비로 가서 돈지랄을 했고요... 둘째판은 사파이어-->다이아 러시로 가서 아슬아슬하게 선두를 유지했습니다...)

고아에서 탐험카드+향신료의 콤보가 좋듯이 밸런스의 문제는 확실히 있는거 같았습니다...

전 첫판은 게임을 제대로 몰라서 이거저거 업글올리다 즐이었고요...

둘째판은 보석 확장 2렙(1개 더)까지(물론 나중에 1개더)-->보석 할인-->매턴 가루받기-->아템 할인으로 갔는데 나름대로 좋은거 같았고요...

보석 확장은 첫 2-3라운드까지 이득이 없는반면 보석 할인이나 매턴 가루받기는 좀 좋아보이는군요...

다이아만 러시를 가도 충분이 돈이 생긴다고 볼때 드루(루비 트리)가 좀 열악해 보였고요...

2째판 2등하신 분이 아이템 할인 트리를 타셔서 아이템 러시(대략 10개 이상 사신듯... 문지기 거시기(?) 대박 나시고~)를 가셨지만 줄곳 1등 달리시느라 그닥 덕을 보신거 같진 않고요...

뽀나스 2장씩 받는 그 트리는... 정말 아닌거 같더군요...
(업글이 한턴에 한번으로 제한되어 있어서 더 그런거 같습니다... 그 돈을 모아서 딴거 업글하는것은 계속 1-2턴씩 늦어지는거죠...)

뭐 대충 케릭에 대해서 이정도 결론이 났습니다... ㅋㅋㅋ

결과적으로 다이아 11개+문지기 할인 아템 2개+다이아 뽀나스 문지기 이정도로 70점 정도 찍은거 같네요(5인플)...

참고로... 아직 가게에 구입은 못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