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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9 화] 분당PSM&보드게임 모임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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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7-21 15: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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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네번째 이야기
D&D Miniature, PSM(PCC+POR)과 같은 미니어처게임들과, 다양한 카드게임, 보드게임들을 한데 모아 즐겼던, 분당 페이퍼이야기에서의 서른네번째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Zahltag
시베리아벌목곰 님, --v평화 님, mireille 님과 저까지 4명이서 시작한 `Zahltag`! `결제일`이라는 이름으로도 알려져 있는 게임입니다. 플레이어 모두가 건설회사 사장이 되어 장비와 인원을 갖추고 공사를 수주하러 나섭니다. 장비와 인원이 많으면 공사를 수주하기는 쉽지만, 갑자기 터지는 결제일에 월급과 유지비를 지불하려면 허리띠를 졸라매는 것으론 부족하죠~
D&D Miniature
칸트 님, 퍼플블레이드 님, 루퍼스 님, 벌목곰 님이 참가한 가운데 벌어진 D&D Miniature 토너먼트 대회! 하빈저 부스터 팩 하나를 걸고 풀리그로 벌어졌습니다. 3시간이 훨씬 넘게 펼쳐진 이번 대회에서는 물고물리는 치열한 혈전끝에 벌목곰 님, 칸트 님, 퍼플블레이드 님이 2승 1패로 동률을 이루었으나 1패후 2승을 거둔 퍼플블레이드 님이 대회 규칙상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PSM+PCC+POR
--v평화 님과 mireille 님간에 벌어진 PSM 중학생 최강자전(?)! 40점 포인트에 15골드제로 이루어졌습니다. 루퍼스 님에게 선단을 빌린 --v평화 님이 선단 구성에서는 유리했으나 실전 경험 부족으로 인해 mireille 님에게 승리가 돌아갔습니다. 24:6으로 승리~
(mireille 선단: HMS Dover, Pride, la Vengeance)
(--v평화 선단: Roanoke, Longshanks 2대)
China
Web of Power, Kardinal und König의 변형 게임인 `China`! jugng 님, --v평화 님, mireille 님과 저 4인플로 진행했습니다.
Relationship Tightrope
크니지아 선생의 유쾌한 카드게임, `Relationship Tightrope`! 남성과 여성 사이에서 균형잡힌 플레이를 해야만 막대기 먹는 것을 피해갈 수 있습니다.
Die Fugger
멋진 카드게임을 만들어내는 회사로 유명한 Adlung-Spiele사의 카드게임, `Die Fugger`! 시장에 나온 상품의 시세조작을 통해 이윤을 극대화하는 상인들간의 대결이 펼쳐졌습니다. 잘못된 시세조작은 쪽박을 부르게 되죠~
Mississippi Queen
1997년에 처음으로 나온 게임이니 이젠 중고참급에 속하는 경주게임, Mississippi Queen! 2명의 승객을 태우고 결승 항구에 도착하는 풀옵션 게임으로 진행했습니다. 초반부터 멀찍이 도망쳐버린 jugng 님의 완승~
더위만을 남기고간 장마, 이제는 건강하고 활기차게 여름을 이겨낼 일만 남았습니다. 모두들 건강하시고, 다음주에 또 뵙죠~
이상 하워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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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모임도 벌써 서른네번째가 되는군요..
오.. 해보고 싶은 게임중 하나인 미시시피 퀸이 돌아갔었다니..
저 게임 확팩인 블랙 로즈인가요.. 그것이 들어가면 매우 할만한 게임으로 변신한다는 정보가 있는데.. 흠..
언젠가 주심 네모박스하고 미시시피퀸을 분당에 들려서 해봐야겠습니다..ㅎㅎ -
미러에류님 왜자꾸 갔다 박으세요 ㅡㅡ;; 차라리 다가와서 공격을 하시지 ㅡㅜ 그게더 마음이 안아프잖아요!(패자의 궁색한 변명)
결제일.. 의외로 결제일의 압박이 심합니다. 결제일 터졌을때 카드많이들고 있으면 대략 OTL.
재미있었어요 ^^ -
아, 차이나에서 에러플 하나발견 두지역간에 밀사점수계산때 두지역 모두에 밀사가 없어도 된답니다. 즉 어느 한 지역에 밀사가 이어도 된다는 거죠 .
하워드님 jugng님에게 손해배상(?)청구 하세요 -
Ryu 님^^ 미시시피퀸+블랙로즈 맞습니다. 블랙로즈가 합해지면 6인플이 가능해지죠. 특별한 옵션룰이 추가되는 것은 없습니다만, 아무래도 경주게임인 이상 사람이 많아지면 그만큼 흥미진진해지죠. 이사가셔서 자주는 못 오시겠지만, 언제든 환영하오니 들려주이소오^^
--v평화 님^^ 제가 볼 때 당시의 램은 탁월한 선택이었습니다^^; 램을 하지않으면 역습으로 침몰당할 공산이 컸거든요. 그날 --v 평화 님이 좋은 게임 가져와서 더 즐거웠습니다^^ -
ㅋㅋ jugng 님, 어디 계세요? 나의 불쌍한 밀사들...공을 세워놓고도 상을 못 받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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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rates .. 부럽사와요~~
대전은 언제 탐사하시렵니까...? ^^ -
웹오브파워에서 영문룰을 보면
An alliance only brings points if a player possesses the majority of advisors in both countries involved (majority may be shared)
여기서 in both countries 를 잘 못 해석하고 있습니다. both가 양쪽 다 라는 의미이므로 '두 나라의 외교관의 합의 majority'가 아니라 '두 나라 각각의 외교관이 majority'로 해석. -
예문을 보면
• The black start player marker is placed onto square "14" and the Italien/Burgund alliance is scored. In Italien there are four advisors: 2x blue, 1x red, 1x green. While in Burgund, there are two, 1x blue and 1x red. Thus Doris (blue) has a majority in both Italien and Burgund and receives 6 (4+2) points. The other players get nothing.
The start player marker is moved to square "15" and the Italien/Bayern alliance is scored. Bayern contains three advisors, 2x red and 1x green. Because Doris (blue) has the advisor majority in Italien and Barbara (red) has the advisor majority in Bayern, no alliance exists and no player receives any points. -
이탈리아(R:1, B:2, G:1) - Burgund(B:1, R:1) 에서는 BLUE만이 두 곳에서 모두 최대이므로 BLUE만이 6점 획득.
이탈리아(R:1, B:2, G:1) - Bayern(R:2, G:1) 에서는 RED가 양쪽 나라에 모두 있지만 이탈리아에서는 최대가 아니기 때문에 아무도 점수를 획득하지 못한다
라고 나와 있습니다. 평화님 제 말이 맞다니까요. :) -
웹오브파워는 두 나라 각각의 외교관이 메이져야 하지만 차이나 로 오면서 두나라의 외교관의 합으로 바꿔었습니다. 예에도 그렇게 나와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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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메뉴얼 보내드릴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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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결제일까지 하고 디엔디만 했지만...할말이 없네요..^^
해보니 토너는 가끔해야겠어요...토요일 토너만으로 넘 힘들고 3개임동안 같은거만 하니 지겨워져서리... 하워드님 토너는 한달에 1번정도만하죠..^^ -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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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부럽다는 말 밖에... ㅜㅜ
제가 꼭 해보고 싶던 결제일과 차이나가 돌아가다니...ㅜㅜ -
저녁 내내 룰 배틀(?)이 이루어지고 있었군요^^ 이기는 편 우리 편~
D&D 미니어처 토너는 벌목곰 님 말씀대로 매주하는 건 무리일 듯 싶네요...매주 돌아가면서 다른 종류의 게임 토너를 여는게 더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바부탱 님^^ 요새 너무 무리하시는 거 아니에요? 쉬엄쉬엄 일하셔야죠...힘내시고... -
아, 암비 님^^ 가깝다면 금방 접수해 버릴텐데 말이죠...ㅋㅋ 언젠가 가능하겠죠...그날을 기다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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