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걸 룰연구소에 올려야 하나 고민하다가 소감:룰설명이 50:50 이라 소감
게시판에 올리게 되었네요 ^^;


번레이트 정말 잘샀다는 게임중 하나입니다. 돈만지는 게임 좋아하는 친구들

에게 이게임 만큼 재미있고 쉽고 격력하게 하는 게임은 아직 보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I'm the boss 와 다른 격력함이 있더군요. 배드아이디어 릴리

즈 할때 기분과 1턴 못넘길려고 자포자기할려는데 파이넨스 +15 , +10 줄줄

이 들어와 다시 회생할 때의 기분!!! 서로의 자본이 아슬아슬하게 남아서 누

가 먼저 넘어지나 초조한 상황.... 정말 별10개중에 별 9개입니다.!!


근데 나머지 별 1개?가 문제더군요.

친구들이랑 번레이트 5인플까지 무한번(!) 즐기다가 이건 아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저를 보고 삼쏭이라고(젤 돈 많고 잘나간다고^^;) 다굴 들어오는데 “절대

“ 막을 수 없습니다. 어벙한? 친구 한 두명 꼬셔서 내편으로 꼬셔야하는데

그것도 승부욕강한 친구들의 방해공작에 결국 3-4등으로 만족해야 했습니

다. 그래서 저는 새로운 룰을 생각했습니다.


혹시나 하고 다다 뒤지니까 룰연구소에 tazz 님께서 2:2팀플전 올리셨더군

요..


저랑 비슷한 방식으로 하시지만 저는 거기서 좀더 정말 말그대로 팀플 변형

룰로 즐기고 있답니다.


1. 2:2로 편을 먹고 같은 편은 마주보며 플레이를 합니다 (여기서 같은 편이란 같은 계열 회사입니다.)


2. 모든 플레이어는 $100씩 받구요.(돈은 상관없는것 같았습니다.$100 이상 받아도 됩니다)


3. 서로의 파란색 카드는 가르쳐 주거나 보여줄 수 없구요 심지어는 돈이 얼마 남았는지도 가르쳐 줄 수 없습니다.(우리나라 법에도 같은 계열 회사끼리 내부 거래 안 된다고 들었습니다 ^^;)


4. 자신의 턴이 오면 자신의 파란색 6장의 카드중에 공격형말고 방어용 카드로 같은 편을 위해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같은 편이 사용하고자 하는 카드의 조건에 맞는 인사를 가지고 있다면)
=> porch, bad idea, bad hire 등의 공격형 카드는 사용 안 됩니다. +money, hire, fire, release 등등의 방어용 카드만 됩니다.


5. Porch를 통해서 상대방의 인재를 같은 계열사에게도 줄 수 있습니다.


7. 4명중 1명이라도 파산을 하면 끝납니다.

8. 여러 라운드를 하던지 1라운드만으로 판가름을 하던지 그것은 자기 맘입니다.

4번-“자신의 카드를 같은 편에 사용할 수 있다“는 내용을 도입키고 나

서 게임이 정말 2배 이상 재미있어 진답니다. 제 회사가 잘나가면 제편에게

파이넨스 카드로 돈을 주고 bade idea 를 릴리즈 해주고 서로서로 끝까지 서

로서로 도우며 플레이해야한답니다. 중수이상끼리 하게되면 플레이시간 상당히 오래 걸립니다.게임이 잘안끝나요ㅋㅋ

요즘은 이렇게 2:2 팀플만 한답니다. 머리만 잘쓰면 상황이 안좋아도 충분히 어려운 시기(?)를 이겨낼수 있답니다.


티츄같은 팀플게임만 찾다가 이렇게 나름대로 변형룰로 바꿔 게임을 하니

번레이트 지금 현재 제가 즐기는 게임중 최고의 게임입니다!!

혹시 2:2 팀플을 즐기시고 소감좀.....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