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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0 토]일산 다이스덱 토요밤샘 44차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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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8-02 01: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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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분들과 함께 하는 즐거움, 게임 열기가 가득 찼던 마흔네번째 토요밤샘모임 이었습니다!!!
본격적인 휴가 시즌이라 그런지 적당한 인원이 모여서 적당하게 즐겼습니다. ^^
새로 오신 분들과 함께 간단한 게임들부터 해서 다양한 게임들을 돌려 보았습니다~~
참석하신 분들: 13분
펑그리얌님, 이카루스님, 알로님, 집념님, 동글이님, 조조님, 포효하는 다람쥐님
파페포포님, One-Eyed Jack님, 헤롱이군, 최여사, zzang728, Rilla88
돌아간 게임들:
Hera & Zeus, Babel, Venice Connection, Hyano, Yahtzee(Kniffel), San Juan
Polarity, Shadows Over Camelot, Diceland, Dice Run, Tichu, High Society, Barbarossa
El Grande, Loewenherz, Power Grid, Hansa...
윈x님의 일찍 오신다는 리플을 보고 이카루스님이 6시에 도착을 하였습니다. :)
그런데.. 갑작기 일이 생겨서 결국 윈x님은 아예 참석을 못하셨네요..^^a
이카루스님은 헤롱이군과 함께 2인용 게임들을 돌리면서 다른 분들을 기다렸지요~
헤라와 제우스, 바벨 등을 플레이 하였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2인용 중에서 대표적인 우정파괴 게임이라 할 수 있는 녀석으로 약간은 난이도가 있는 게임입니다.
적절한 카드 플레이와 각 종족별 특수능력의 정확한 사용이 무척이나 중요한 게임이지요.
이날은 조조님과 포효하는 다람쥐님이 처음으로 일산 모임에 참석하셨습니다.
활동 무대(!)가 일산인데도 어찌어찌해서 이번에야 처음으로 참석하셨다고 합니다. :)
게임도 좋아하시고 잘 하시더군요~ 특히 전략게임들을 상당히 선호하셨습니다.
앞으로도 자주 참석하여 많은 게임들을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One-Eyed Jack님은 참으로 오래간만에 모임에 참석하셨습니다.
그동안 딴 일(!)로 바쁘셨다더니... 모처럼 함께 하여 정말 반가웠네요.^^
꾸준히 함께 해 주시는 펑그리얌님, 이카루스님, 파페포포님, 알로님, 집념님, 동글이님도 항상 반갑구요~^_^
이날은 새벽에 잠깐 담배 타임을 가지면서 이야기를 시작한 것이 그만... 아침까지 많은 수다를 떨었습니다.
펑그리얌님과 파페포포님, 저까지 남자 셋이서 뭔 할 말이 그리 많았었는지..^^a
게임은 별로 하지를 못했지요. 다른 분들께는 죄송했었습니다. -.-;;
★ 베니스 커넥션
Drei Magier Spiele사에서 출시한 Alex Randolph의 재미있는 2인용 추상전략 게임입니다.
컴포넌트는 아주 두툼한 16개 타일이 전부입니다만.. 퍼블리셔의 특성답게 튼튼하면서 비싼 게임이지요.^^a
다 똑같은 16개의 타일로 베니스의 운하를 연결하는 게임으로 단순한 듯 하지만 결코 단순하지만은 않습니다.
게임은 오래 걸리지 않고 빨리 승부가 나지만.. 생각은 꽤 해야되는 것으로 역시 랜돌프 게임답더군요~~
이 게임은 한 판 하고 끝내기는 아쉬운 게임으로, 이날 여러 명이 플레이를 해 보았습니다.^^
★ 하야노
베니스 커넥션과 같은 퍼블리셔의 게임으로 기대 이상(!)의 재미를 보여 주었습니다. :)
6명까지 즐길 수 있는 녀석으로 나의 생각은 감추고, 다른 사람의 생각을 읽어 내는 게임입니다.
펼쳐져있는 6장의 카드를 규칙에 맞게 쌓아 올리는데, 제일 마지막에 올라갈 카드를 맞추는 게임이지요.
이 과정에서 서로의 생각을 유추해 가면서 예측하고, 예측자의 생각을 읽어 이를 방해하는 과정입니다.
뻔히 보이는 경우도 있지만.. 이걸까 저걸까를 선택하는 과정이 흥미롭고 재미있었습니다.
짧은 시간동안 웃으면서 즐길 수 있는 괜찮은 게임이었습니다.^^
★ 얏찌 (크니펠)
우연히 좋은 조건에 게임을 구하게 되어 돌려 보게 된 게임입니다.
얏찌와 비슷한 게임인 줄 알고 구했는데.. 알고 보니 크니펠이 곧 얏찌더군요.^^a
개인적으로도 이 게임을 몇번 돌려봐야지 하면서도 제대로 해 본적이 없었는데 이번에야 해 보았습니다.
주사위 게임이지만.. 그리 단순한 것만은 아니더군요.
주사위가 잘 나오지 않았을 때의 선택이 상당히 중요한 게임이었습니다. :)
★ 산후앙
게임 진행 중에 어중간하게(!) 도착하신 알로님이 2인용으로 돌린 게임입니다.
이 게임이야 워낙 인기가 많은 좋은 게임이지요. 인원에 별로 제한도 받지 않구요~~
★ 폴라리티
요근래 한동안 많은 관심을 끌던 게임으로, 이번에 다이브다이스 공동구매로 국내에 들어 온 게임이지요.
우리의(!) 펑그리얌님이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공동구매에 참여하여 들고 오신 게임입니다.^^a
예상외로 자성의 힘이 강력하여 무척이나 조심스럽게 게임 진행을 해야 하더군요. :)
익숙해 질 때까지는 예상외의 결과들이 많이 발생하여 오히려 즐거운 게임이었습니다.
이날 8명이 4:4 팀플로 2~3번 진행하였었는데, 사진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게임내내 흥미진진하였습니다.^^
★ 암운의 카멜롯
요즘 많은 인기를 끌고 있으며, 일산 모임에서도 자주 돌아 가는 멋진 협력 게임입니다.
카멜롯을 지키기 위해 기사들이 협력하는 가운데 밝혀지지 않은 배신자의 활동을 대비해야 합니다.
컴포넌트도 멋지고, 게임의 테마도 잘 살려낸 정말 좋은 게임이지요~~
★ 다이스랜드
최근 주사위 게임에 관심이 많은 펑그리얌님이 이번에 구매하여 들고 오신 주사위 전략게임 이었습니다.
2인용 게임으로 펑그리얌님과 동글이님이 테플 삼아 기본 룰로 2회 플레이를 하였습니다.
예쁜 주사위들과 헥사 지형타일들을 이용한 땅따먹기 게임이었습니다.
당연히 주사위빨을 무시할 수 없지만, 지형타일의 특성을 가미한 상급 룰로 하면 무척 재미있을 것 같더군요.
★ 다이스 런
이 게임 역시 펑그리얌님이 위 게임과 함께 들고 온 녀석으로 가볍고 즐거운 게임입니다.
6인까지 가능한 주사위 파티게임이었습니다. :)
참 예쁜 5색의 주사위 30개와 심플한 그림의 특수 카드들, 각자에게 주어지는 비밀 목표 토큰이 전부이지만
자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카드들의 사용으로 게임내내 긴장과 흥분이 살아 있는 게임이었습니다.^^
★ 티츄
두 테이블에서 게임이 비슷하게 끝나 다음 게임을 선정하는 과정에서 인원이 애매하여 돌아간 게임입니다.
알로님, 동글이님 팀과 파페포포님, 이카루스님 팀의 대결이었습니다.
알로님과 동글이님은 이 게임을 워낙 좋아하시고, 잘 하시는 분들이라 쉽게 승부가 날 줄 알았는데..
결과는 의외로(!) 이카루스님, 파페포포님 팀의 승리로 끝을 맺었습니다.^^;
★ 엘그란데
지난 주에 연기(!)되었던 "금주의 게임"을 이날에야 돌리게 되었습니다. :)
영향력 게임을 무지 좋아하는 펑그리얌님과 저, 새로 오신 조조님과 포효하는다람쥐님이 함께 하였습니다.
두 분이 처음 하신다 하여 간단하게 룰 설명 후에 게임을 진행하였었는데..
포효하는다람쥐님이 막판까지 치열한(!) 접전 끝에 펑그리얌님을 2점차로 제치고 일등을 하셨네요.^^;
★ 뢰벤헤르쯔
일산 모임에서 모처럼만에 플레이 되었던 멋진 게임입니다.
전에 한번 해 보고 느낌이 참 좋았던 게임인데, 그동안 다시 돌려 볼 기회가 없었지요.
이날도 제가 없는 테이블에서 조용(!)하고 재미있게 돌아갔었네요~ ^^
흔히들 하시는 얘기로, 카탄의 시발점이 되는 게임이라고들 하시더군요. :)
★ 파워그리드
이 게임을 좋아하는 동글이님의 제안으로 돌아간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만..^^;
동글이님, 이카루스님, 조조님, 포효하는다람쥐님이 함께한 4인플이었습니다.
엘그란데와 뢰벤헤르쯔 후에 테라스에서 잠깐의 담배타임을 가지다가...
펑그리얌님, 파페포포님과 그리 장시간의 수다가 될 줄을 모르고 시작했던 담소(!) 때문에...
저희를 기다리면서 간단한 게임들을 돌리다가 결국은 수다맨들을 포기하고 선정한 게임이었습니다.^^;;
은근한 돈의 압박과 치밀한 계산, 이에 어울리는 전략이 멋진, 많은 분들이 좋아하는 게임이지요.
4인플로 하여도 별다른 차이가 나지 않는 정말 멋지고 좋은 게임입니다~~
★ 한자
아침 8시경에 엄청난(!) 수다로 기력이 쇠한 펑그리얌님과 파페포포님의 귀가 후에 이어진 게임입니다.^^;;
저도 역시 약간은 기력이 딸려 게임을 함께 하지는 못하고 남은 4분이서 플레이 하였답니다.^^a
이 게임이야 뭐.. 일산 모임에서 무지 빈번히 돌아가는 멋지고 깔끔한 샤흐트의 게임이지요.
한자를 마지막으로 모임을 마무리 하였었으나....
귀가 전에 동글이님, 이카루스님과 함께 또 역시 간단하게 담소를 나눈다는 것이 그만...;;;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누다 보니 어느새 아침 11시가 되었더군요.^^a
이날 저는 게임은 별로 하지 못하였지만.. 여러 분들과 많은 얘기를 나눌 수 있어 이 또한 무척 좋았습니다.
(펑그리얌님의 말씀처럼 애인하고도 이렇게 한자리에서 장시간 얘기해 본적이 없었다는...^^;;)
그래도 여러 얘기들을 하면서 서로의 사상과 개인적인 면을 조금 더 알게 되었다는 점이 참 좋았습니다.^^
(앞으로는 새벽에 잠깐이라도 소주라도 한잔씩 하는 시간을 만들어 봐야겠습니다~~)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다들 즐거운 시간들 보내시고, 무더위에 몸관리에도 더욱 신경쓰시길 바랍니다.^^
토요일 저녁에 귀한 시간을 내어 긴 시간동안 함께 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보다 많은 준비로 더욱 즐겁고 행복한 다음 주말 저녁을 기약하겠습니다.
보드게임을 좋아하시는 모든 분들 일 주일 잘 보내시고, 보드게임도 많이 많이 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0^
본격적인 휴가 시즌이라 그런지 적당한 인원이 모여서 적당하게 즐겼습니다. ^^
새로 오신 분들과 함께 간단한 게임들부터 해서 다양한 게임들을 돌려 보았습니다~~
참석하신 분들: 13분
펑그리얌님, 이카루스님, 알로님, 집념님, 동글이님, 조조님, 포효하는 다람쥐님
파페포포님, One-Eyed Jack님, 헤롱이군, 최여사, zzang728, Rilla88
돌아간 게임들:
Hera & Zeus, Babel, Venice Connection, Hyano, Yahtzee(Kniffel), San Juan
Polarity, Shadows Over Camelot, Diceland, Dice Run, Tichu, High Society, Barbarossa
El Grande, Loewenherz, Power Grid, Hansa...
윈x님의 일찍 오신다는 리플을 보고 이카루스님이 6시에 도착을 하였습니다. :)
그런데.. 갑작기 일이 생겨서 결국 윈x님은 아예 참석을 못하셨네요..^^a
이카루스님은 헤롱이군과 함께 2인용 게임들을 돌리면서 다른 분들을 기다렸지요~
헤라와 제우스, 바벨 등을 플레이 하였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2인용 중에서 대표적인 우정파괴 게임이라 할 수 있는 녀석으로 약간은 난이도가 있는 게임입니다.
적절한 카드 플레이와 각 종족별 특수능력의 정확한 사용이 무척이나 중요한 게임이지요.
이날은 조조님과 포효하는 다람쥐님이 처음으로 일산 모임에 참석하셨습니다.
활동 무대(!)가 일산인데도 어찌어찌해서 이번에야 처음으로 참석하셨다고 합니다. :)
게임도 좋아하시고 잘 하시더군요~ 특히 전략게임들을 상당히 선호하셨습니다.
앞으로도 자주 참석하여 많은 게임들을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One-Eyed Jack님은 참으로 오래간만에 모임에 참석하셨습니다.
그동안 딴 일(!)로 바쁘셨다더니... 모처럼 함께 하여 정말 반가웠네요.^^
꾸준히 함께 해 주시는 펑그리얌님, 이카루스님, 파페포포님, 알로님, 집념님, 동글이님도 항상 반갑구요~^_^
이날은 새벽에 잠깐 담배 타임을 가지면서 이야기를 시작한 것이 그만... 아침까지 많은 수다를 떨었습니다.
펑그리얌님과 파페포포님, 저까지 남자 셋이서 뭔 할 말이 그리 많았었는지..^^a
게임은 별로 하지를 못했지요. 다른 분들께는 죄송했었습니다. -.-;;
★ 베니스 커넥션
Drei Magier Spiele사에서 출시한 Alex Randolph의 재미있는 2인용 추상전략 게임입니다.
컴포넌트는 아주 두툼한 16개 타일이 전부입니다만.. 퍼블리셔의 특성답게 튼튼하면서 비싼 게임이지요.^^a
다 똑같은 16개의 타일로 베니스의 운하를 연결하는 게임으로 단순한 듯 하지만 결코 단순하지만은 않습니다.
게임은 오래 걸리지 않고 빨리 승부가 나지만.. 생각은 꽤 해야되는 것으로 역시 랜돌프 게임답더군요~~
이 게임은 한 판 하고 끝내기는 아쉬운 게임으로, 이날 여러 명이 플레이를 해 보았습니다.^^
★ 하야노
베니스 커넥션과 같은 퍼블리셔의 게임으로 기대 이상(!)의 재미를 보여 주었습니다. :)
6명까지 즐길 수 있는 녀석으로 나의 생각은 감추고, 다른 사람의 생각을 읽어 내는 게임입니다.
펼쳐져있는 6장의 카드를 규칙에 맞게 쌓아 올리는데, 제일 마지막에 올라갈 카드를 맞추는 게임이지요.
이 과정에서 서로의 생각을 유추해 가면서 예측하고, 예측자의 생각을 읽어 이를 방해하는 과정입니다.
뻔히 보이는 경우도 있지만.. 이걸까 저걸까를 선택하는 과정이 흥미롭고 재미있었습니다.
짧은 시간동안 웃으면서 즐길 수 있는 괜찮은 게임이었습니다.^^
★ 얏찌 (크니펠)
우연히 좋은 조건에 게임을 구하게 되어 돌려 보게 된 게임입니다.
얏찌와 비슷한 게임인 줄 알고 구했는데.. 알고 보니 크니펠이 곧 얏찌더군요.^^a
개인적으로도 이 게임을 몇번 돌려봐야지 하면서도 제대로 해 본적이 없었는데 이번에야 해 보았습니다.
주사위 게임이지만.. 그리 단순한 것만은 아니더군요.
주사위가 잘 나오지 않았을 때의 선택이 상당히 중요한 게임이었습니다. :)
★ 산후앙
게임 진행 중에 어중간하게(!) 도착하신 알로님이 2인용으로 돌린 게임입니다.
이 게임이야 워낙 인기가 많은 좋은 게임이지요. 인원에 별로 제한도 받지 않구요~~
★ 폴라리티
요근래 한동안 많은 관심을 끌던 게임으로, 이번에 다이브다이스 공동구매로 국내에 들어 온 게임이지요.
우리의(!) 펑그리얌님이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공동구매에 참여하여 들고 오신 게임입니다.^^a
예상외로 자성의 힘이 강력하여 무척이나 조심스럽게 게임 진행을 해야 하더군요. :)
익숙해 질 때까지는 예상외의 결과들이 많이 발생하여 오히려 즐거운 게임이었습니다.
이날 8명이 4:4 팀플로 2~3번 진행하였었는데, 사진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게임내내 흥미진진하였습니다.^^
★ 암운의 카멜롯
요즘 많은 인기를 끌고 있으며, 일산 모임에서도 자주 돌아 가는 멋진 협력 게임입니다.
카멜롯을 지키기 위해 기사들이 협력하는 가운데 밝혀지지 않은 배신자의 활동을 대비해야 합니다.
컴포넌트도 멋지고, 게임의 테마도 잘 살려낸 정말 좋은 게임이지요~~
★ 다이스랜드
최근 주사위 게임에 관심이 많은 펑그리얌님이 이번에 구매하여 들고 오신 주사위 전략게임 이었습니다.
2인용 게임으로 펑그리얌님과 동글이님이 테플 삼아 기본 룰로 2회 플레이를 하였습니다.
예쁜 주사위들과 헥사 지형타일들을 이용한 땅따먹기 게임이었습니다.
당연히 주사위빨을 무시할 수 없지만, 지형타일의 특성을 가미한 상급 룰로 하면 무척 재미있을 것 같더군요.
★ 다이스 런
이 게임 역시 펑그리얌님이 위 게임과 함께 들고 온 녀석으로 가볍고 즐거운 게임입니다.
6인까지 가능한 주사위 파티게임이었습니다. :)
참 예쁜 5색의 주사위 30개와 심플한 그림의 특수 카드들, 각자에게 주어지는 비밀 목표 토큰이 전부이지만
자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카드들의 사용으로 게임내내 긴장과 흥분이 살아 있는 게임이었습니다.^^
★ 티츄
두 테이블에서 게임이 비슷하게 끝나 다음 게임을 선정하는 과정에서 인원이 애매하여 돌아간 게임입니다.
알로님, 동글이님 팀과 파페포포님, 이카루스님 팀의 대결이었습니다.
알로님과 동글이님은 이 게임을 워낙 좋아하시고, 잘 하시는 분들이라 쉽게 승부가 날 줄 알았는데..
결과는 의외로(!) 이카루스님, 파페포포님 팀의 승리로 끝을 맺었습니다.^^;
★ 엘그란데
지난 주에 연기(!)되었던 "금주의 게임"을 이날에야 돌리게 되었습니다. :)
영향력 게임을 무지 좋아하는 펑그리얌님과 저, 새로 오신 조조님과 포효하는다람쥐님이 함께 하였습니다.
두 분이 처음 하신다 하여 간단하게 룰 설명 후에 게임을 진행하였었는데..
포효하는다람쥐님이 막판까지 치열한(!) 접전 끝에 펑그리얌님을 2점차로 제치고 일등을 하셨네요.^^;
★ 뢰벤헤르쯔
일산 모임에서 모처럼만에 플레이 되었던 멋진 게임입니다.
전에 한번 해 보고 느낌이 참 좋았던 게임인데, 그동안 다시 돌려 볼 기회가 없었지요.
이날도 제가 없는 테이블에서 조용(!)하고 재미있게 돌아갔었네요~ ^^
흔히들 하시는 얘기로, 카탄의 시발점이 되는 게임이라고들 하시더군요. :)
★ 파워그리드
이 게임을 좋아하는 동글이님의 제안으로 돌아간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만..^^;
동글이님, 이카루스님, 조조님, 포효하는다람쥐님이 함께한 4인플이었습니다.
엘그란데와 뢰벤헤르쯔 후에 테라스에서 잠깐의 담배타임을 가지다가...
펑그리얌님, 파페포포님과 그리 장시간의 수다가 될 줄을 모르고 시작했던 담소(!) 때문에...
저희를 기다리면서 간단한 게임들을 돌리다가 결국은 수다맨들을 포기하고 선정한 게임이었습니다.^^;;
은근한 돈의 압박과 치밀한 계산, 이에 어울리는 전략이 멋진, 많은 분들이 좋아하는 게임이지요.
4인플로 하여도 별다른 차이가 나지 않는 정말 멋지고 좋은 게임입니다~~
★ 한자
아침 8시경에 엄청난(!) 수다로 기력이 쇠한 펑그리얌님과 파페포포님의 귀가 후에 이어진 게임입니다.^^;;
저도 역시 약간은 기력이 딸려 게임을 함께 하지는 못하고 남은 4분이서 플레이 하였답니다.^^a
이 게임이야 뭐.. 일산 모임에서 무지 빈번히 돌아가는 멋지고 깔끔한 샤흐트의 게임이지요.
한자를 마지막으로 모임을 마무리 하였었으나....
귀가 전에 동글이님, 이카루스님과 함께 또 역시 간단하게 담소를 나눈다는 것이 그만...;;;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누다 보니 어느새 아침 11시가 되었더군요.^^a
이날 저는 게임은 별로 하지 못하였지만.. 여러 분들과 많은 얘기를 나눌 수 있어 이 또한 무척 좋았습니다.
(펑그리얌님의 말씀처럼 애인하고도 이렇게 한자리에서 장시간 얘기해 본적이 없었다는...^^;;)
그래도 여러 얘기들을 하면서 서로의 사상과 개인적인 면을 조금 더 알게 되었다는 점이 참 좋았습니다.^^
(앞으로는 새벽에 잠깐이라도 소주라도 한잔씩 하는 시간을 만들어 봐야겠습니다~~)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다들 즐거운 시간들 보내시고, 무더위에 몸관리에도 더욱 신경쓰시길 바랍니다.^^
토요일 저녁에 귀한 시간을 내어 긴 시간동안 함께 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보다 많은 준비로 더욱 즐겁고 행복한 다음 주말 저녁을 기약하겠습니다.
보드게임을 좋아하시는 모든 분들 일 주일 잘 보내시고, 보드게임도 많이 많이 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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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장 다섯시간의 수다....ㅎㅎㅎ;;;
일어나 보니 목이 아프더군요. -_-a
크니펠이 얏찌였군요. 히야노도 그렇고 들 다 해 보고 싶었던 게임이였는데..
다음에는 꼭 해 봐야 겠습니다. 소주 한잔과 같이요..ㅎㅎ;
아..이번주는 참석을 못 하니..다음주에나 가능할 듯...;;
후기 올리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 -
크.. 다들 담배 한대 피우신다더니 들어오실 줄을 모르시더군요 ^^
저희들끼리 바바롯사를 했는데 너무 웃겨서 죽는줄 알았습니다. 바바롯사 무척 재미있는 게임이더군요.. 멤버를 많이 탈것 같긴하지만요 ^^ -
즐거운 시간이었겠군요.
지난주도 못갔는데 이번주도 휴가땜에 못가겠네요.
어쨋든 아쉽습니다. -
ㅋㅋ 바바로싸 재미있었죠 ㅋㅋㅋ 유쾌한 게임 칼보고 한참
헤매고 ㅋㅋ 알로님 오리너구리는 위치상 못알아보다 돌려보니
알겠더라구요 ㅋ 이 게임은 적절히 난이도 조절을 하는 센스가 필요 ㅋㅋ
토요밤샘 처음 참가했는데 아주 재미있었어요 ㅋㅋ -
흐윽... 파워그리드는 저의 추천작이 아니랍니다... 물론 좋은 게임이라 생각은 하지만서도...
바바로사는 ㅋㄷ... 다만 저의 작품명 '귀'를 선뜻 맞추지 못하신 참가자들에게 살짜쿵 원망의 눈초리를 보냈습죠...^^ -
아차차, 오늘 류님이 들고 오신 폴라리티를 했는데, 재밌더군요. 오늘 '동글기술'이 발명(?)되었습니다... ㅋ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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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예상외의 수다로.. 다른 분들께는 정말 죄송했네요..-.-;;
그래도 여러 게임들을 재미있게 돌릴 수 있어서 뭐...^^a
폴라리티는 기대 이상으로 재미있더군요. :)
다마.. 저는 아직까지 누르기(파운딩)가 제대로 안되고 있어서 좀...;;
전문가님은 휴가 즐겁게 잘 다녀오시구요~ 확실하게 리프레쉬 하고 오세요.^^
조조님도 재미있으셨다니 좋네요. 앞으로도 시간되실때 자주 함께 해요~~ -
수다라뇨..담배게임을 오래 돌린거죠..펑님이 목아프신것도 담배를 많이 태워서 그런겁니다..나름대로 편안하고 좋은 시간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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