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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 모임게시판 그래서 역시 최고의 철도게임은.
  • 2003-06-18 03:12:13

  • 0

  • 2,565

Martin Wallace의 Age of Steam입니다.

푸에르토 리코를 통해서 접하셨을법한 '특수능력'에 대한 선점의 느낌과,

남들이 내 선로를 이용해서 상품을 날라주었으면 하는 누워서 떡먹는 분위기.

스코어 트렉의 저쪽은 멀기만 하고, 벌어가는 양보다 유지비가 더 많이드는 그 아햏햏한 기분은 :D

(뭔가 자장면과 짬뽕의 논쟁의 한 단면을 보는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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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2003-06-18 06:04:56

    산타페 레일도 제법 먹고 들어가죠.
    전... 너무 머리 아프고 짜증나서 그리 즐기는 편은 아닙니다만, 단순한 선로놓기만 가지고 이렇게 다양한 상황을 연출할 수 있다는 점이 놀랍고 디자이너가 존경스럽고 그렇습니다.

    트랜스 아메리카는 산타페 레일한테 큰 절 아홉번 하고 사부로 모셔야 할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 2003-06-18 10:40:50

    Age of Steam 에 한표 더!
    • Lv.2 진유랑
    • 2003-06-18 11:41:15

    철도게임들은 못해본것들이 너무 많아서 기권!!
    • 2003-06-18 12:12:37

    최고의 철도게임은... 흠흠... 기.. 기차놀이... 쿨럭
    (개인적으로는 술을 별로 안좋아해서 안좋아합니다만..)

    KBS님 이런게 잡담이란 말입니다!! ㅋㅋㅋ
    • Lv.1 절차탁마
    • 2003-06-18 15:28:37

    솔로몬님
    트랜스 아메리카가 왜 산타페 레일한테 절해야 하나요?
    트랜스 아메리카는 게임이 아니라 세계지리 학습교재입니다.^^
    전 개인적으로 트랜스 아메리카 같은 어깨에 힘뺀 게임을 좋아합니다.
    또한 제 주위의 보드게임문외한들이 열광하는 게임이기도 합니다.
    취미판단의 편차가 심한 게임인 것은 확실한 듯 합니다.
    • 2003-06-18 15:53:55

    뭐랄까. 우리나라에서의 보드게임에 대한 편견이랄까. 보드게임이 너무 단순해지면 오히려 싫어하게 되죠. (물론 저도 트랜스는 별로)
    다 제눈에 안경이라고... 그런거죠. 뭐...:)
    • 2003-06-18 16:47:21

    트랜스아메리카는 산타페 앞에 당연히 천배를 올려야 합니다.
    트랜스 아메리카는 말 그대로 세계지리 학습교재가 아닌 미국지리 학습 교재입니다.
    그런 점이라도 높이 사려 하신다면 그 전에 나온 유니온 퍼시픽이나 산타페 레일이 우선권이 있을 겁니다.
    아마도 산타페를 미취학용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게 만든 게임이 트랜스아메리카라고 생각되는데, 사실 전략? 수읽기? 기대할 것 하나도 없다는 건 주지의 사실.

    산타페 레일은 18XX시리즈처럼 어깨에 힘 준 게임도 아니라구요.
    요즘 푹 빠져 있는 게임이라, 트랜스의 가당찮은 도전은 정말 참을 수 없다구요!
    • 2003-06-18 18:53:25

    에. 그 뭐랄까 산타페 레일은 플레이중에는 뭔가 허전하고 내가 이게임 왜 하자고 했을까 후회막심 하다가도...
    게임만 끝나면 다시하고 싶고. 이전 플레이에선 내가 분명 뭔가를 놓치고 있었던거라서 재미가 없었던 것 같다고 생각하며 다시 하고 싶어지는게... 그리고 나서 다음 게임에는 또 후회하고...
    하하하. 그런 멋진 게임이죠.
    • 2003-06-18 20:46:15

    그렇죠. 맨날 꼴등하는데도 불구하고 왜 이놈의 것에 집착하는지... 현실 세계처럼 왜 난 늘 돈을 못 모으는지....
    쩝...
    • 2003-06-19 10:35:15

    으음.. 하고 싶다.. 오늘 신익형에게 하자고 압박했지만.. ㅠ.ㅠ;; 메뉴얼을 안읽었다는 소리에.. 다음엔 꼭해야지.. 신익형 부탁해요~
    • 2003-06-20 15:10:18

    Age of Steam... 어디가서 해볼 수 있는지???
    해외에서 구매해야 하는가???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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