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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감] Shadows Over Camel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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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8-14 13: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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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구매한 게임중 언덕위집의 배신자를 잇는 배신자류 역할게임입니다.
별 관심이 없었는데, 갑작스런 다다에서의 물타기와 영웅과 배신자의 역할게임등은 제가 좋아하는 게임요소여서 갑자기 구매에 대한 욕구가 충만해졌었습니다. 그래서 상당히 빠른시간내에 구하게 되었지요. 물론 이로인해 몇가지 게임이 방출의 길로 나가게 되었지만요..ㅡㅡ;;
일단 플레이해본 느낌으로는 재미있다.
하지만 모두재미있어 하긴 어렵다가 저의 느낌이었습니다.
밑의 사진은 다다의 상품소개란에서 링크하였습니다.
<카멜롯에 드리워진 그림자>
위와같이 해석하는게 조금 더 부드러울것 같아서 이렇게 붙였습니다.
밑으로는 카멜롯으로 칭하겠습니다.
게임의 전반적인 스토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카멜롯의 여러 영웅등과 가문들에게 퀘스트란 하나의 수행거리? 혹은 탐험거리로 볼수 있습니다. 이 영웅들은 예를들어 용을 잡고, 색슨족의 침입을 막으며 자신의 원탁을 위협하는 공성기와도 싸우고, 여러 퀘스트를 진행을 하면서 그들 서로의 관계를 다져갑니다. 하지만 몇개의 퀘스트를 진행하면서 '이것은 아닌데' 와 같은 느낌을 가지게 됩니다. 이들의 행동에 불만을 품은 배신자가 영웅들에게 해를 입히기 때문이죠. 우리 영웅들은 이 배신자를 처단하고, 여러 퀘스트를 수행해가며 카멜롯에 평화를 가져오는것을 목적으로 하고, 배신자는 카멜롯의 평화를 깨드리기 위해서 즉 서로가 서로의 목적을 수행하기 위해 게임을 하게 됩니다.
게임의 방법은 간단합니다.
각각의 영웅별로 능력치가 살짝씩 다릅니다. 뱅이나 시타델과 비슷하다는 느낌을 받으실수 있습니다.
이 영웅들을 한명씩 선택한후 자신의 신분을 나누어 가집니다. 플레이 인원보다 많은 신분카드가 들어가기 때문에 배신자는 존재할수도 존재하지 않을수도 있습니다.
자세한 게임설명은 메뉴얼을 보시면 될것이고, 한명의 플레이어당 악의 전진 영웅적인 행동 이 2가지 행동을 모두 해주시면 됩니다. 서로의 목적을 향해 이득이 되는 방향으로 말이죠..
틱톡에서 총 2번의 게임이 돌아갔습니다..
첫번째는 보리건빵님, 템페스트님, 권군, 권군의 동료, 처리님 이렇게 5인플이 돌아갔는데요..
저의 자체 X맨적 행동으로 인해 많은분들이 의심은 저로 향해있던 틈을 이용하여 배신자인 보리건빵님이 손쉽게 게임을 끝냈습니다. 정말 게임후에 처리님과 제가 그 보리건빵님의 란셀롯 퀘스트 1트리플과 2페어로 장장 6턴을 버티며 공성기를 무지막지하게 깔도록 유도한 보리건빵님의 플레이를 회상하며 분을 삭혔습니다 ㅋㅋ
두번째는 템페스트님, 권군,권군의 동료, Mireille님, 처리님 로이엔탈님 ^^ 이렇게 총 6인플이 돌아갔습니다.
중간까지는 정말 분위기 좋았습니다. 모든 퀘스트를 성공하고 용도 잡고 이대로 쉽게 이기는구나라고 영웅들이 방심한 틈을타서 처리님이 공성기 2개 올리면서 게임이 끝났네요. 공성기 관리를 조금 잘못해서 실패한것은 아닌가 생각합니다. 용잡을때까지만해도 정말 분위기 좋았는데 말이죠 ㅠ_ㅠ
일단 게임 전반적인 내용에 대한 설명과, 간단한 후기를 적어보았습니다.
제 개인적인 플레이 후의 느낌을 적어보면..
협력게임으로 사람들과의 사회성을 키우는데 매우 도움이 되는 느낌. 모두 공동의 목표를 향해 서로가 자신의 승리만을 위해 게임을 하는것과는 살짝 다르게 승리에대한 당위감을 심어주면서 신뢰속에서 게임을 하게 됩니다. 물론 배신자는 그들속에서 정체를 숨겨 상대를 망쳐가면서 얻는 카타르시스가 있을것이구요. 협력게임의 특징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퀘스트를 수행해가면서도 상당히 즐겁습니다. 용을 잡고 점점 강속으로 빠져들어가는 엑스칼리버를 여러명이 낚시줄을 던져서 건져내는 느낌. ㅋㅋ 상당히 게임내내 즐겁습니다.
조금 아쉬운점도 몇개 있는데요, 서로 의심을 하며 많은 대화속에 협의하게 게임이 진행되기때문에 감정이 상할것같은 상황도 많이 나오게 됩니다. 자신을 신뢰해주지 않는 동료에게느끼는 아쉬움이라고 할까요.
그리고 턴이 매우 빠르게 넘어가기때문에 금방금방 내턴이와서 지루하지 않다는 느낌이 들긴 하지만, 퀘스트를 하나 수행해나가는데 너무 오랜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의외로 플레이시간이 좀 걸립니다. 란셀롯퀘스트 같은경우는 6턴이 소요되니까요. ㅡㅡ 물론 스팀팩좀 먹여주면 쉽게 끝내기도 합니다. ^ㅡ^
상당히 길게 적었네요..
최근에 해본게임중에서 관심을 가지고 지켜볼만한 게임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긱의 랭크가 말해주듯 게임성은 보장합니다. 하지만 이런류의 게임을 부담스러워하실분들도 많을듯 합니다.
협력게임이라는것. 처음해보았지만 정말 좋은느낌이었습니다.
우리모두 다시한번 용을 잡으러 떠나는건 어떨까요? ^ㅡ^
별 관심이 없었는데, 갑작스런 다다에서의 물타기와 영웅과 배신자의 역할게임등은 제가 좋아하는 게임요소여서 갑자기 구매에 대한 욕구가 충만해졌었습니다. 그래서 상당히 빠른시간내에 구하게 되었지요. 물론 이로인해 몇가지 게임이 방출의 길로 나가게 되었지만요..ㅡㅡ;;
일단 플레이해본 느낌으로는 재미있다.
하지만 모두재미있어 하긴 어렵다가 저의 느낌이었습니다.
밑의 사진은 다다의 상품소개란에서 링크하였습니다.
<카멜롯에 드리워진 그림자>
위와같이 해석하는게 조금 더 부드러울것 같아서 이렇게 붙였습니다.
밑으로는 카멜롯으로 칭하겠습니다.
게임의 전반적인 스토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카멜롯의 여러 영웅등과 가문들에게 퀘스트란 하나의 수행거리? 혹은 탐험거리로 볼수 있습니다. 이 영웅들은 예를들어 용을 잡고, 색슨족의 침입을 막으며 자신의 원탁을 위협하는 공성기와도 싸우고, 여러 퀘스트를 진행을 하면서 그들 서로의 관계를 다져갑니다. 하지만 몇개의 퀘스트를 진행하면서 '이것은 아닌데' 와 같은 느낌을 가지게 됩니다. 이들의 행동에 불만을 품은 배신자가 영웅들에게 해를 입히기 때문이죠. 우리 영웅들은 이 배신자를 처단하고, 여러 퀘스트를 수행해가며 카멜롯에 평화를 가져오는것을 목적으로 하고, 배신자는 카멜롯의 평화를 깨드리기 위해서 즉 서로가 서로의 목적을 수행하기 위해 게임을 하게 됩니다.
게임의 방법은 간단합니다.
각각의 영웅별로 능력치가 살짝씩 다릅니다. 뱅이나 시타델과 비슷하다는 느낌을 받으실수 있습니다.
이 영웅들을 한명씩 선택한후 자신의 신분을 나누어 가집니다. 플레이 인원보다 많은 신분카드가 들어가기 때문에 배신자는 존재할수도 존재하지 않을수도 있습니다.
자세한 게임설명은 메뉴얼을 보시면 될것이고, 한명의 플레이어당 악의 전진 영웅적인 행동 이 2가지 행동을 모두 해주시면 됩니다. 서로의 목적을 향해 이득이 되는 방향으로 말이죠..
틱톡에서 총 2번의 게임이 돌아갔습니다..
첫번째는 보리건빵님, 템페스트님, 권군, 권군의 동료, 처리님 이렇게 5인플이 돌아갔는데요..
저의 자체 X맨적 행동으로 인해 많은분들이 의심은 저로 향해있던 틈을 이용하여 배신자인 보리건빵님이 손쉽게 게임을 끝냈습니다. 정말 게임후에 처리님과 제가 그 보리건빵님의 란셀롯 퀘스트 1트리플과 2페어로 장장 6턴을 버티며 공성기를 무지막지하게 깔도록 유도한 보리건빵님의 플레이를 회상하며 분을 삭혔습니다 ㅋㅋ
두번째는 템페스트님, 권군,권군의 동료, Mireille님, 처리님 로이엔탈님 ^^ 이렇게 총 6인플이 돌아갔습니다.
중간까지는 정말 분위기 좋았습니다. 모든 퀘스트를 성공하고 용도 잡고 이대로 쉽게 이기는구나라고 영웅들이 방심한 틈을타서 처리님이 공성기 2개 올리면서 게임이 끝났네요. 공성기 관리를 조금 잘못해서 실패한것은 아닌가 생각합니다. 용잡을때까지만해도 정말 분위기 좋았는데 말이죠 ㅠ_ㅠ
일단 게임 전반적인 내용에 대한 설명과, 간단한 후기를 적어보았습니다.
제 개인적인 플레이 후의 느낌을 적어보면..
협력게임으로 사람들과의 사회성을 키우는데 매우 도움이 되는 느낌. 모두 공동의 목표를 향해 서로가 자신의 승리만을 위해 게임을 하는것과는 살짝 다르게 승리에대한 당위감을 심어주면서 신뢰속에서 게임을 하게 됩니다. 물론 배신자는 그들속에서 정체를 숨겨 상대를 망쳐가면서 얻는 카타르시스가 있을것이구요. 협력게임의 특징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퀘스트를 수행해가면서도 상당히 즐겁습니다. 용을 잡고 점점 강속으로 빠져들어가는 엑스칼리버를 여러명이 낚시줄을 던져서 건져내는 느낌. ㅋㅋ 상당히 게임내내 즐겁습니다.
조금 아쉬운점도 몇개 있는데요, 서로 의심을 하며 많은 대화속에 협의하게 게임이 진행되기때문에 감정이 상할것같은 상황도 많이 나오게 됩니다. 자신을 신뢰해주지 않는 동료에게느끼는 아쉬움이라고 할까요.
그리고 턴이 매우 빠르게 넘어가기때문에 금방금방 내턴이와서 지루하지 않다는 느낌이 들긴 하지만, 퀘스트를 하나 수행해나가는데 너무 오랜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의외로 플레이시간이 좀 걸립니다. 란셀롯퀘스트 같은경우는 6턴이 소요되니까요. ㅡㅡ 물론 스팀팩좀 먹여주면 쉽게 끝내기도 합니다. ^ㅡ^
상당히 길게 적었네요..
최근에 해본게임중에서 관심을 가지고 지켜볼만한 게임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긱의 랭크가 말해주듯 게임성은 보장합니다. 하지만 이런류의 게임을 부담스러워하실분들도 많을듯 합니다.
협력게임이라는것. 처음해보았지만 정말 좋은느낌이었습니다.
우리모두 다시한번 용을 잡으러 떠나는건 어떨까요?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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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플은 약도 없다는데, 선플하나 남겨주시면 감사할꺼에요 ㅠ_ㅠ
어렵게 어렵게 후기 썼는데.. 덩그러니 글만 있음..좌절 OTL ㅋㅋ -
아 그리고 틱톡에 게임 놓아주셔서 플레이에 도움을 주신 크로노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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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확실히 배신자의 존재는 카멜롯을 재미있게 만드는 결정적인 요소더군요. (배신자 한건 처음이라죠..^^;;)
용 잡으러 떠나신다면 저도 함께~ ㅎㅎㅎ -
오 ! 권군님의 리뷰 멋집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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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멋진 리뷰입니다~
구매욕구가 막 생기는군요~ ^^ -
정말 재밌어요. 협력게임이라서 배신자가 있어서 더 재밌는. 가상의 악의 무리(컴퓨터에서는 인공지능)에 맞서 싸우는 분위기가 넘쳐흐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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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을 안물어보셨다고 하신 사람이 바로 접니다요.. ㅎㅎ
어제 그 둘째판의 실패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용잡는데 힘을 너무쓴 나머지 성배를 소홀히 한 결과가 아닐런지..?
(용잡는거 정말 카맬롯의 로망이긴 한데.. 그 얻는 효과에 비해서 너무 많은걸 희생시키는듯..) -
어제의 두번째 카멜롯은..
공성병기를 최소 빈여유가 3개는 돼야한다는걸 꺠달았습니다..-_-;;
용잡느라..다들 피깍고 공성병기 올려놓고 하다 보니..-_-;;
음.,. -
용 잡고서 너무기세가 좋았죠. ㅡㅡ 너무 많은걸 읽었지만요 쩝
그래도 용잡은거 후회는 없어요 ㅋㅋ -
ㅎㅎ
용잡은데 후회는 없다는데 동감입니다..
한번쯤은 잡아봐야.. ㅋㅋ -
배신자 행동도 하기전에 이겨버리다니 ^^
담에 한겜 더 해요 ~~ -
란슬롯은 단독퀘라서 스팀팩(출혈) 감행해봐야 첫턴이 다인디 쉽게?..ㅡㅡ; 6턴짜리가 5턴으로 주는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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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셀롯 들어가서도 계속 1점씩 깍으면서 추가액션 할수 있는것 아닌가요? 메뉴얼 독파한바로는그런것 같던데.. 그래서 제 생각으로는 아마 스팀팩 매턴먹이면 3턴이면 끝낼수도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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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혹시나 제가 에러플을 했나 다시 찾아봤지만.. 맞습니다.. 한턴에 동일한 행동을 2번 할수는 없습니다.. 희생을 하던 특수능력을 사용하던 5가지 영웅적행동중 각각 다른행동을 해야 한다는거죠~ 이동+퀘스트 수행, 특수카드+퀘스트 수행 등등.. 뭐 특수능력까지 겹치면 이동+퀘스트+특수카드 조합도 가능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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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여튼 희생으로 퀘스트수행에 관한 행동을 한턴에 2번 연이어 할수는 없습니다...^^: (무지 쉽게 이길텐데요~ 이런식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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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그래서 쉽게 이기신듯한데.. 7인플에서 배신자를 이기기는 하늘에 별따기...ㅡ_ㅡ; 그리고 용잡는거도 보통일이 아뉘죠~ 보통 용잡기 전에 게임이 끝나는 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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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혈을 하더라도 한 턴에 동일한 행동을 연속적으로 할 수 없습니다.
(일반 카드 플레와 특수 카드 플레이는 다른 것이기에 상관없음) -
용은.. 잡으라고 있는게 아닌 줄 알았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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