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핫..대작게임 두가지를 경험했습니다. ^--^






종잡기 힘든...좌충우돌 레이싱 게임이더군요.;;
서로 밀고 밀면서 시작한지 한시간이 지났는데...여전히 그 자리에 있는 로봇들이 있는가 하면, 일찌감치 도망치는 로봇들도 있고...

상당히 쉽고 유쾌하지만 머리아픈...그런 녀석이더군요.
처음하는 녀석이 맵 4개 붙여서 하는지라 처음에 무지 복잡했는데...하다보니 5명이서 맵 하나에서 하는 것보다 편한 듯 하더군요. ^^;
꼭 한 번 더 해보고 싶어지는 그런 녀석이었습니다. (시간이 꽤 걸리더군요)







아우....기차가 2,3,4,5,6,8,10,12까지 있는데..10까지 다 팔리고 마지막을 위해 달리고 있었는데...
결국은 끝을 보지 못했습니다. (시작 :새벽 12:30분, 마치치 못하고 종료 :오전 11시 ;;;;)
첫 경험인 플레이어가 저까지 3명이어서 오래 걸린것도 있겠지만....한 번 돌리기 참 힘든 게임이더군요.;;;

정말 대작은 대작인 듯 합니다.
몇 번 더 해 봐야 좀 알 듯한, 한 번 해서는 그냥 흐름만 알 듯 하더군요.
게임을 하면서 진짜 주식시장에 뛰어든 것 같은 그런 느낌이 들었습니다. ^-^;

시간 지나는 것이 지루하지 않은...하지만 지루하지 않다고 결코 쉽게 돌릴수는 없는 그런 녀석이였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돈계산하는 시간보다는 주식 구매하는 것에 시간이 더 들게 되는.....

주식 쭉쭉 사다가 가격 오르고 돈좀 뽑은 후 쫘악 팔아버려 회장의 심금도 울리고 하는 재미가 쏠쏠할 듯 합니다.
AOS만 하다가 이 녀석을 하니, 철도회사가 자기것인 듯한 착각에 한동안은 상당히 혼란스웠습니다.;;;

몇 번은 더 해 보아야 평을 해 드릴 수 있을것 같습니다.
XXX 한글 메뉴얼을 보면서 진행을 했는데..번역이 너무나 이상하고, 중요한 페이즈 표시 등등에서 난무하는 오타로 인해 상당한 에러가 있었습니다.;;;;

룰이 난해하고,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것으로 인해 쉽게 돌릴 수 없을듯한 녀석...
처음 해 보시는 분들께서는 꼭 영문 최신 룰을 확인하시고 플레이하시길..
(뭐, 저는 주위 분들이 확인해 주셔서 했지만, 저 혼자 하라면 절대 못할 녀석이더군요.;;;)

수많은 에러플이 있었지만;;;;, 게임은 상당히 재미있었습니다.
상당수 확인된 에러플 수정하고 완벽 게임을 돌리게 될 그 날이 기다려집니다. :)




XXX 하기 전에 대작 게임 두가지를 돌려보게 되어서 상당히 기분 좋습니다. ㅎㅎ;

생태 아주 좋은 녀석들 아주아주 좋은 가격에 넘겨주신 전문가님께 감사드립니다.
룰 전수하시느라 고생하신 유우직님(로보랠리), 엔토님(로보랠리, 1870), 이카루스(1870)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



p.s 다음주에 오는 녀석까지 해서 갑자기 로보랠리가 신판,구판 다 생기게 되었는데....
이거 둘 다 가지고 있어야 하는지 참으로 난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