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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oscape Migol's Tomb 맵 3인 플레이 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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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8-28 11:3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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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밤 벌초 갔다와서 피곤한 몸을 이끌고...
게임 좋아하는 또다른 친구A와 목요일날 저랑 해서 이겼던 친구B 그리고 저와 함께 히어로스케이프 2차전을 가지기로 했습니다...
A는 처음 얘기만 했을때 시큰둥한 반응이었는데 막상 맵조립하는 중 미니어쳐들을 보니 입이 벌어지더군요; "배송료 합해서 72000원이라면 아깝지 않다 정말 가격대 성능비 쥑이네;"
지난번에 Swamp맵으로 해봐서 이번에는 Migol's Tomb시나리오 맵으로 해봤습니다 오히려 처음 조립했던 것보다는 좀 쉽고 빠르게 조립이 되더군요 ^^;
군대 선택의 시간...이번에는 350포인트 군대로 만들게 되었습니다...저는 데스워커9000,에이전트 Carr,그리고 워터 마론스와 바이킹 패거리들을 골랐고요
친구A는 로마 장군,Finn챔피언,제티안 가드,네곡사
목요일날 첫 시연때 이겼던 그 친구는 엘프 궁수,Izumi Samurai,Sgt.Drake Alexander,그리고 확장팩 유닛중 하나인 치료능력을 가진 파란색 비행유닛을 선택했습니다...
게임이 시작되고...
일단 제가 높은곳에 주력부대 장착하고 후방부대를 밑바닥에 장치했는데...
일단 친구 A와B가 절 잡을려고 합심해서..절 괴롭혔습니다 -_-....
친구따라 강남간다? 적어도 히어로스케이프에선 팀플 아닌이상 없는것 같더군요...
분위기 고조되고 결국 에이전트로 친구의 제티안 가드1마리와 로마장군을 보내버립니다...
그런데 이친구 글리프를 밟았는데 저주의 글리프...모든 유닛마다 20면체 주사위를 굴려서 1이 나오면 무조건 파괴인데...
친구A 주사위 굴렸는데 제티안 가드 한마리가 1이 나와서 자동으로 제티안 가드들은 전멸됩니다;;; 그 친구의 절규....
친구 B는 무난하게 궁수와 사무라이로 제 워터 마론들을 싹쓸이 한뒤...
바이킹 패거리들은 Sgt 제노사이드(?)모드로 없애버립니다...그동안 생긴 상처는 kelda로 치료하면서요...OTL...
그런데 저와 A가 혈전을 벌이는동안 B는 야금야금 우리를 갉아먹다가...
결국 데스워커 9000이 마지막으로 일반공격을 사무라이에게 날렸다가...
주사위 운빨 차이로 카운터 어택 능력에 날아가버립니다...
그뒤 제가 먼저 게임에서 전멸...ㅠㅅㅠ....
친구 A는 저와의 소모전으로 남은건 Finn 친구B는 사무라이 한마리,궁수,Sgt,그리고 Kelda가 남앗더군요....
결국 친구 A는 4:1 다구리를 피하지 못하고...전멸...
친구B의 2연승으로 Migol's Tomb 시나리오는 끝났습니다...
게임후 친구A는 평점 10점 만점에 8.5를 주더군요 유닛도 정말 밸런스가 다 있어서 버릴게 없다고 하고 다 좋은데...역시 세팅의 시간이 좀 걸린다는 점과 정리할때의 귀찮음이 1.5 감점의 원인이고 친구 B도 같은 이유로 평점 10점에 9점을 주었습니다;
이제 친구들도 바빠질테니 당분간 히어로스케이프를 혼자서(?) 해야할지도 모르겠지만 ;ㅅ; 그동안 확장팩 조금씩 조금씩 모아야겠죠 ;ㅁ;기회야 언제든지 있으니까요 ^^; 그동안 자작 맵과 자작 시나리오 연구도 많이 해볼 생각입니다 ^^ 히어로스케이프 만쉐이 ;ㅁ;/!
게임 좋아하는 또다른 친구A와 목요일날 저랑 해서 이겼던 친구B 그리고 저와 함께 히어로스케이프 2차전을 가지기로 했습니다...
A는 처음 얘기만 했을때 시큰둥한 반응이었는데 막상 맵조립하는 중 미니어쳐들을 보니 입이 벌어지더군요; "배송료 합해서 72000원이라면 아깝지 않다 정말 가격대 성능비 쥑이네;"
지난번에 Swamp맵으로 해봐서 이번에는 Migol's Tomb시나리오 맵으로 해봤습니다 오히려 처음 조립했던 것보다는 좀 쉽고 빠르게 조립이 되더군요 ^^;
군대 선택의 시간...이번에는 350포인트 군대로 만들게 되었습니다...저는 데스워커9000,에이전트 Carr,그리고 워터 마론스와 바이킹 패거리들을 골랐고요
친구A는 로마 장군,Finn챔피언,제티안 가드,네곡사
목요일날 첫 시연때 이겼던 그 친구는 엘프 궁수,Izumi Samurai,Sgt.Drake Alexander,그리고 확장팩 유닛중 하나인 치료능력을 가진 파란색 비행유닛을 선택했습니다...
게임이 시작되고...
일단 제가 높은곳에 주력부대 장착하고 후방부대를 밑바닥에 장치했는데...
일단 친구 A와B가 절 잡을려고 합심해서..절 괴롭혔습니다 -_-....
친구따라 강남간다? 적어도 히어로스케이프에선 팀플 아닌이상 없는것 같더군요...
분위기 고조되고 결국 에이전트로 친구의 제티안 가드1마리와 로마장군을 보내버립니다...
그런데 이친구 글리프를 밟았는데 저주의 글리프...모든 유닛마다 20면체 주사위를 굴려서 1이 나오면 무조건 파괴인데...
친구A 주사위 굴렸는데 제티안 가드 한마리가 1이 나와서 자동으로 제티안 가드들은 전멸됩니다;;; 그 친구의 절규....
친구 B는 무난하게 궁수와 사무라이로 제 워터 마론들을 싹쓸이 한뒤...
바이킹 패거리들은 Sgt 제노사이드(?)모드로 없애버립니다...그동안 생긴 상처는 kelda로 치료하면서요...OTL...
그런데 저와 A가 혈전을 벌이는동안 B는 야금야금 우리를 갉아먹다가...
결국 데스워커 9000이 마지막으로 일반공격을 사무라이에게 날렸다가...
주사위 운빨 차이로 카운터 어택 능력에 날아가버립니다...
그뒤 제가 먼저 게임에서 전멸...ㅠㅅㅠ....
친구 A는 저와의 소모전으로 남은건 Finn 친구B는 사무라이 한마리,궁수,Sgt,그리고 Kelda가 남앗더군요....
결국 친구 A는 4:1 다구리를 피하지 못하고...전멸...
친구B의 2연승으로 Migol's Tomb 시나리오는 끝났습니다...
게임후 친구A는 평점 10점 만점에 8.5를 주더군요 유닛도 정말 밸런스가 다 있어서 버릴게 없다고 하고 다 좋은데...역시 세팅의 시간이 좀 걸린다는 점과 정리할때의 귀찮음이 1.5 감점의 원인이고 친구 B도 같은 이유로 평점 10점에 9점을 주었습니다;
이제 친구들도 바빠질테니 당분간 히어로스케이프를 혼자서(?) 해야할지도 모르겠지만 ;ㅅ; 그동안 확장팩 조금씩 조금씩 모아야겠죠 ;ㅁ;기회야 언제든지 있으니까요 ^^; 그동안 자작 맵과 자작 시나리오 연구도 많이 해볼 생각입니다 ^^ 히어로스케이프 만쉐이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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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게임의 교훈...히어로스케이프 배틀 로얄 3인플이나 4인플일때는 무모한 소모전은 피하자라고 말하고 싶네요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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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어로스케이프뿐만이 아니라 모든 전쟁게임이 그럴걸요... 예전에 '에이지 오브 미쏠로지'란 게임을 할때 서로 눈치만 보며 확장을 하다가 맨 마지막 라운드에 이르러서야 줄줄이 전투가 벌어지는 사태가... 제가 초반에 전투를 걸었다가 유닛8개중 3개를 잃고 나니 땀이 나기 시작하더군요, 결국 3개를 잃고 하나를 잡고 나서 스스로 후퇴를 해버렸습니다. ^^;;
아직 3인플이나 4인플은 못해봤지만... 조만간에는 꼭!!!! -
그렇군요 Tigun님 ^^; 음 계속 연구를 해봤는데 맵을 적절히 잘 넓게 커스터마이즈 하고 확장팩을 좀 구비한다면 한셋트당 5~6인플까지는 될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 그 시도는 올겨울에 친구들을 한꺼번에 불러모아서 시도해볼 생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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