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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0 토]일산 다이스덱 토요밤샘 50차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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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9-14 00:4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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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분들과 함께 하는 즐거움, 게임 열기가 가득 찼던 50번째 토요밤샘모임 이었습니다!!!
많은 분이 참석하여 지난 1년을 돌아 보고, 서로 축하도 주고 받으면서 즐거웠던 감동의 시간이었습니다.^0^
게임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모이다 보니.. 30개가 넘는 엄청(!)난 게임들이 돌아갔습니다. :)
참석하신 분들: 24분
펑그리얌님 부부, 이카루스님, ENTO™님, 파페포포님 부부, 그레이스케빈저님, 피플님
알로님, 전문가님, 개구장이님, 동글이님, Valala님, 가릿님, 프로도님, 자유날개님, 꽃지렁이님
WinDOS님, Rubin님, 헬미헬퓨님, 헤롱이군, 최여사, zzang728, Rilla88
돌아간 게임들:
Lexio, Gemblo, Corsari, Exxtra, San Juan, Land Under, Hyano, Einfach Genial, Zertz, Twixt
Candamir, Logistico, Control Nut!, Ra, Cafe International, Puerto Rico, Ebbe & Flut
Krone & Schwert, The Princes of Florence, Right Turn Left Turn, Catch the Match, Hansa
Silber Zwerg, Die Dracheninsel, The Ark of the Covenant, Barnyard Critters, Wyatt Earp
Capitol, St. Petersburg, Tichu, El Grande...
작년 9월에 약간의 긴장감과 설레임을 안고서, 일산 토요밤샘모임의 첫 공지를 올릴 때가 떠 올랐습니다.
매주 토요일 저녁이 다가오면 무슨 심판을 기다리는 것 같기도 하였고, 인원이 부족해 애를 먹기도 하였지요.
어느날은 갑자기 많은 분들이 찾아 주어 약간 당황(!)하기도 하면서... 조금씩 자리를 잡아온 것 같습니다.
처음 시작부터, 보드게임 애호가들이 편하게 모여 즐겁게 지낼 수 있을 때까지 꾸준하게 해 보자 했었지만..
많은 분들이 깊은 관심과 애정으로 함께 일산 모임을 가꾸고 지켜내어 이날까지 왔다고 생각합니다.
"보드게임"을 좋아 하시는 분들은 모두 다 참으로 멋지고 좋은 분들이었습니다. :)
정말 좋은 "문화"를 매개로 온/오프에서 만난 좋은 분들과의 시간과 인연은 값지고 소중한 것이었습니다.
지난 일년동안 일산모임에 많은 사랑을 베풀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__)
(특히, 초기부터 다소의 어려움도 함께 겪으면서 꿋꿋하게 지켜주신 터줏대감(!)들께는 더더욱 감사를..^_^)
앞으로도 여건이 허락되는 한, 진정으로 보드게임 애호가들의 사랑채(!)가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여러가지 사정으로 "보드게임"이 많이 위축되어 있다고들 하지만...
멀지 않은 시간 안에 하나의 "문화"로 당당히 자리 잡을 그날까지 다 같이 힘을 합쳤으면 참 좋겠습니다.
(어째.. 약간 신파조가 된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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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회 모임이 뭐 대단한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1주년이라는 것 때문에 많은 분들이 함께 하였습니다. :)
(정기적인 토요밤샘은 50회이지만.. 그동안의 수 많은 번개들까지 합치면.. 거의 100번 정도 모였었네요.^^)
이날은 참석자 서로 서로 자축하기도 하면서, 약간의 이벤트도 있어서인지 상당히 흥겹게 진행이 되었습니다.
< 평소에 친분이 좀 있던 일부 업체에서, 제 요청에 조금씩 지원해 준 이벤트 상품입니다.^^ >
비록 조그만 모임의 작은 이벤트지만.. 뭐 조그만 것이라도 걸어 놓으니 확실히 분위기가 더 살더군요~ ^^;
다들 어려운 상황인데도 일개 지역모임에 까지 흔쾌히 신경 써 주셔서 감사했습니다.(__)
(주)나무하나, 인터하비, 다고이, 젬블로코리아.... 펑그리얌님, 알로님
지원해 주신 물품의 값어치나 크기만이 아니라, 보드게임 애호가들을 위한 그 마음이 소중한 것이겠지요.
특히 펑그리얌님과 알로님의 경우 즉석에서 개인 소장 게임까지 협찬을 해 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__)
함께 즐기면서 오히려 상품을 받아 가시거나, 제가 선물이라도 드려야 할 분들이었는데 말입니다. :)
일찍부터 동글이님을 필두로, 그레이스케빈저님, 펑그리얌님 부부, WinDOS님, 이카루스님, 알로님 등등..
여러 분들이 도착을 하여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여러 게임들이 플레이 되었습니다.^^
소규모의 자체 행사였지만.. 나름의 이벤트를 기대하며 다양한 게임들을 돌리며 워밍업을 하셨지요~~
★ 코사리
요즘 일산모임에서 자주 돌아가고 있는, 아니 제가 계속 밀고 있는 재미있는 카드게임입니다. :)
간단하면서도 독특한 면이 있는 해적 테마의 콜로비니씨 게임으로, 재미있고 즐겁습니다~~
★ 엑~스트라
일찍부터 참가하신 알로님이 들고와서 돌려 본 크니치아의 재미있는 주사위 게임입니다.
전에 몇 번 돌려 보았는데, 주사위 운빨과 나름의 전략, 막강(!)한 딴지가 함께하는 즐거운 게임입니다.
알로님은 이날 몸살로 좀 불편하신데도, 밀봉의 버켓 킹 협찬을 위해(!) 무리를 하셨더군요. :)
게임 협찬까지 하시고선 컨디션이 안 좋아서 막상 알로님은 상품을 못 받아 가셨네요. 실력은 좋으신데..^^
알로님은 게임에 대한 경력과 지식이 상당하시지요. 한때 게임을 좀 멀리하려다가.. 다시 돌아오셨답니다.
성격(!) 만큼이나 게임을 무척 여유롭고 다양하게 즐기시는 모습이 참 보기 좋은 분이시지요.
현재 준비하시고 있는 일들이 빠른 시일안에 정상화되고, 좋은 결실이 있기를 바랍니다.
★ 산 후앙
이 게임이야 뭐 워낙 유명하고 재미있어 틈날 때마다 돌아가게 되는 인기 만점의 게임입니다. :)
★ 하야노
간단한 게임이지만.. 점수를 얻기가 그리 간단하지만은 않은, 고민스러우면서도 즐거운 게임입니다. :)
"자기 생각은 숨기고, 다른 사람의 생각을 읽어라"가 이 게임의 아이디어인데요.
게임을 진행하면서 서로 치열한 눈치 싸움을 벌이는 과정이 꽤나 즐겁게 전개가 된답니다~~
★ 로지스티코
WinDOS님이 들고 온 게임으로, 개인적으로도 평소에 관심이 많던 게임이었습니다만...
저녁 먹는 사이에 플레이를 하시는 바람에...;; 다음에 또 기회가 있겠지요. :)
자세히는 모르지만.. 5개의 섬 사이에서 상품을 이동하고 보급하면서 이익을 내는 게임인 것 같았습니다.
가끔 AOS와 비교를 하시던 분도 있던데.. 운송 수단이 보트, 트럭, 비행기로 더 다양하더군요.
★ 콘트롤 넛!
이 게임도 WinDOS님이 한글화를 해서 들고 오신 것으로, 재미있는 트릭테이킹 게임인 것 같습니다.
이 게임에도 참여는 하지 못하였지만.. 콘트롤 카드, 경매 등이 복합된 좀 독특한 느낌의 게임이더군요.
WinDOS님은 멀리에서부터 오셨는데.. 귀가 시간 때문에 좀 더 오래 함께 하지를 못해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이벤트가 좀 늦게 시작되는 바람에 참여도 못하고 그냥 귀가하신 것이 계속 마음에 걸리더군요.-.-
또한 무겁게(!) 들고 오신 아캄 호러 등의 게임을 못 돌려 본 것이 정말 아쉽고, 죄송 했습니다.
엄청난 양의 카드를 자랑하는 아캄 호러 한글화... 정말 대~~ 단 하시다는 말 밖엔... ^^
다음엔 한번 더 기회가 있기를 바랍니다. :) 가끔 한번씩은 시간도 내 주시구요~~~
★ 칸다미르
얼마 전에 펑그리얌님이 해외에서 구매하여 들고 오신 신작으로, 카탄 어드벤쳐 게임입니다.
펑그리얌님, 애플이얌(!)님, WinDOS님과 저까지 함께 하였던 테플을 겸한 4인플이었습니다.
기존 게임에 비하여 카탄 섬에서의 탐험과 모험이라는 테마를 더욱 강조한 게임이었습니다.
곰, 뱀 등의 동물과도 싸우고, 약초도 캐면서 물건을 만들어 주고, 필요한 것을 얻으면서 승점을 올립니다.
다만 기존 게임에 비해서, 카탄의 특징인 협상과 거래라는 부분이 좀 약화된 느낌이 강하더군요.
이 게임에 대한 보다 자세한 진행과 느낌, 소감은 아마도 펑그리얌님이 곧 올리지 않을까 싶습니다만..^^;
초반에 전략과 방향을 잘 잡고, 주사위까지 도와주어(^^) 펑그리얌님이 일등을 하여 받은 상품입니다. :)
국내에선 좀 귀한 Peace Bowl이란 게임으로, (주)나무하나에서 협찬해 준 게임입니다.
펑그리얌님은 일산모임하면 떠 오르는 분으로, 이 모임에서 결코 빠질 수가 없지요~ ^^
3회 모임 때부터 참석하기 시작하여 수많은 번개와 정기모임에 거의 빠지지 않고 참석하셨습니다.
한때 지름신의 분신(!)이라 불릴 정도로 게임에 대한 열정과 애정이 굉장하시지요. :)
그동안 신작과 대작 게임들을 꾸준하게 계속 공급(!)하여 일산모임을 발전시키고, 활력을 불어 넣었습니다.
다만.. 덕분에.. 저까지 덩달아... 주변에서 걱정해 줄 정도로 게임구매를 꽤 하게 되었었네요.^^;;;
(일년 전에 200개도 안되던 게임이 지금은 360 ~ 370개 정도... 아직도 많이 부족하지요..;;)
이날 협찬해 주신 Auf Zack, Abalone Mini도 고마웠구요. 아이스크림 케잌도 아주 맛있었습니다~~
인생의 동반자이신 애플이얌님과 함께, 곧 태어날 2세와 함께 행복하고 다복한 가정을 꾸려 나가시길...
또한 좋은 취미인 보드게임도 가족들과 함께 흰머리 될때까지 꾸준히 계속 즐기시길 바라겠습니다.^^
★ 렉시오
본격적인 이벤트로, 밤 10시30분이 지나서야 게임대회들이 시작되었었습니다.
첫번째로 파페포포님, 이카루스님, 애플이얌님, 자유날개님, 짱군이 함께 한 5인플이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좋아하고 재미있어 하는 게임으로, 이 분들은 이날 총 10라운드를 하여 승패를 가렸습니다.
역시나(!) 최종 승리는 이카루스님이 차지하였고, 자꾸 거부하는 것을 겨우 기념 촬영 하였네요.^^
현재 일산모임에서 1회 모임 참가자로 유일하게 남아있는 분이 이카루스님이시지요. :)
초창기에 혼자만 딸랑 참석하여 저랑 단둘이서 게임하면서 밤을 새웠던 기억이 잊혀지지를 않습니다.
이카루스님도 보드게임을 너무너무 좋아하여, 제가 알기론 안 가본 모임이 없을 정도일겁니다.
게임도 워낙 많이 해 보셨지만.. 게임에 대한 센스와 실력이 무척이나 출중하시지요.
다만.. 가끔 실력과 승부욕이 강해서.. 다른 플레이어들의 집중 견제 대상이라는 점이 좀...^^;;
이번에 복학해서 모처럼(!) 학교를 다니느라 고생이 많다고 하시던데.. 게임 하듯이 하면 잘 하실겁니다~~
★ 라
동시에 돌아간 게임으로, 그레이스케빈저님, 피플님, 동글이님, 발라라님, 가릿님이 함께 하였습니다.
이 게임도 뭐 워낙 유명하고 재미있는 게임이니 게임 소개가 따로 필요 없겠지요. :)
이 게임에선 출중한 실력의 가릿님이 우승을 차지하여 펑그리얌님의 미니 아발론을 받으셨네요.^^
가릿님도 게임을 워낙 좋아하시고, 게임할 때의 화려한(!) 언론플레이가 대단하신 분이지요.
한때 몸이 좀 안 좋으셔서 고생을 하신 것 같던데.. 이제는 많이 좋아지신 것 같아 다행입니다~~
좀 먼 곳으로 이사 가신 것 같습니다만.. 종종 시간 내서 들려 주세요~ ^^
그레이스케빈저님은 얼마 전부터 일산모임의 새로운 터줏대감으로 확고하게 자리를 잡으신 분입니다. :)
회사가 근처에 있어 매주 항상 일찍부터 참여하여 많은 게임에 의욕을 보이고 계시지요.
보드게임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무척이나 강하시고, 게임에 대한 센스도 상당히 빠르시더군요.
요즘엔 주변 사람들과 즐기기 위하여 게임 구매에도 어느 정도 빠지신 것 같던데요. 조심하세요~~ ^^;;
참, 이 날 케잌까지 사 오셔서 모두 다 참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동글이님이야 뭐.. 워낙 게임을 좋아하시고, 내공이 강한 강철 여인이시지요. :)
어떤 때에는 일주일에 거의 5일 정도의 모임, 번개에 참여를 할 정도더군요. 그것도 보통 밤샘으로...
가끔은 새벽 귀가길에 잠깐 들리셨다가.. 아침까지 그냥 게임으로... 정말 대단하시다는 말 밖에는...^^;;
피플님은 최근에 보드게임에 푹~ 빠지신 것 같습니다. :)
교회에서 주변 분들과 게임을 하시다가.. 더 깊은 세계를 알아보기 위하여 모임에 나오셨습니다.
다른 일정이 꽤 바쁘신 것 같던데요. 그래도 꾸준히 계속 참석을 하여 많은 게임들을 접하고 계십니다.
이날 특별히 가져오신 귀한 홈메이드 House Wine, 정말 맛있더군요. 무척 고마웠습니다.^^
발라라님도 보드게임을 워낙 좋아하셔서 보드게임 관련 업계에서 여러 경력을 가지고 계십니다. :)
또한 게임만이 아니라 게임을 함께 즐기는 사람들에 대한 애정이 무척이나 강하신 것 같더군요.
다른 모임과 여러 일들이 있으시겠지만.. 가끔은 일산도 한번씩 찾아 주세요~~
★ 란트운터
세번째 테이블에서 펑그리얌님, 알로님, 전문가님, 프로도님, Na님이 함께 한 게임입니다.
동일한 카드를 서로 돌려가면서 눈치 싸움을 벌이는 게임으로 진정한 실력의 차이가 드러나게 됩니다. :)
이 게임에선 프로도님이 당당하게 일등을 차지하였고, 나머지 4분이 모두 동점으로 공동 2등을 했네요.^^
프로도님은 보드게임업계에서 근무하면서, 상당한 정보와 실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신작에 대한 정보 뿐만 아니라 다양한 게임들에 대한 지식도 무척이나 풍부하신 것 같더군요. :)
이날도 여러 게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파페포포님은 이날 모처럼 동부인(Na님)을 하시고서 함께 참석을 하셨습니다.
파페포포님이야 워낙 게임을 좋아하시고, 게임에 대한 수집욕구(!)도 무척이나 강하신 분이지요. :)
작년 초창기 때부터 일산모임에 꾸준하게 참석하시면서 많은 힘을 보태 주셨습니다.
파페포포님 어부인께서도 보드게임을 무척 좋아하십니다. 부부가 함께 즐기는 모습이 참 보기 좋더군요^^.
김포로 이사까지 하시고 바쁜 와중에도 꾸준히 함께 해 주셔서 항상 든든하답니다.
2세 계획도 잡혔다고 하시던데.. 축하드리구요. 병원도 나날이 계속 번창하시길 바랍니다~~~
전문가님은 한동안 보드게임을 별로 안 하시다가 얼마전부터 다시 불붙기 시작하신 것 같습니다만... :)
한때는 보드게임도 참 많이 하시고, 소장도 꽤 하셨더군요. 요즘은 많은 게임들을 내 놓고 계시구요.
요즘도 모임에 오시면 그동안의 공백을 만회하려는 듯 항상 새로운 게임에 대한 욕구가 넘치시더군요.^^
★ 젬블로
계속해서 이어졌던 게임대회였는데.. 함께 대결을 하셨던 분들이.. 잘 기억이 나질 않는군요.-.-;;
어쨌든 이 게임에서는 발라라님이 일등을 하여서 미니바벨을 받은 것만 기억납니다요.^^;
★ 아인파흐 게니알
크니치아 박사의 추상전략 게임으로,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4인까지 가능한 재미있는 게임입니다.
이 게임에서도 프로도님이 일등을 하시는 저력을 보여 주었습니다. :)
원래 GIPF Project 기념 티셔츠를 내걸었었는데... 프로도님이 양보(!)를 해 주셨습니다~~
★ 트윅스트
많은 분들이 좋아하시는 추상전략 게임의 대표적인 2인용 게임입니다.
중간 중간 비는 시간에 여러 분들이 즐겼던 녀석으로, 이날만도 여러 번 플레이가 되었습니다. :)
★ 제르쯔
이 게임 역시 중간에 인원이 안 맞아 돌아가게된 2인용 추상전략 게임입니다.
동글이님이 GIPF 시리즈 중에 제일 좋아 한다는 녀석으로, 구슬 따먹기 게임입니다. :)
★ 왕관과 검(Krone & Schwert)
한참 전에 펑그리얌님이 맡겨 놓은 게임으로 이날 테플삼아 돌려 보았습니다.
제가 간략히 설명 해 드리고, 펑그리얌님, 엔토님, 전문가님, 꽃지렁이님이 함께 플레이 하였습니다.
중세 시대 배경의 게임들이 대부분 그렇듯이, 왕자들이 왕위를 차지하기 위해 다툼을 벌인다는 내용입니다.
이 게임에선 게임 중간에 계속 왕이 바뀌고, 반란이 발생하는 것을 반복하면서 승점을 얻는 과정이지요.
룰을 읽으면서, 백련(White Lotus)이 떠 오르기도 했었는데 훨씬 덜 하다고 하더군요. :)
펑그리얌님이 이미 매뉴얼은 한글화 해서 올리셨고.. 소감도 곧 올라오지 않을까~~~~
이 게임에선 초반에 꽃지렁이님이 치고 나가는 것 같았는데.. 막판에 전문가님이 역전승을 거두셨네요.^^
저는 룰 설명만 하고 플레이를 못 했는데 다음에 또 기회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꽃지렁이님은 얼마전에 펑그리얌님을 인터뷰 하셨던 라디오 방송국의 PD이십니다.
잠깐 말씀을 나누어 보았는데 보드게임을 무지 좋아하시고, 주변에 퍼트리기 위해 노력 중이시더군요. :)
멀리서 오셨었는데 앞으로 기회가 된다면 가끔이라도 함께 게임을 했으면 좋겠네요~ ^^
★ 카페 인터내셔널
게임들이 여기저기서 계속 돌아가고 있어 메인 대회(!)는 나중에 정리가 좀 된 후에 하기로 했습니다. :)
그래서 중간에 간단하게 돌아간 게임들 중의 하나입니다.
다국적의 수많은 인종들이 모이는 국제공항의 카페를 배경으로 한 짝짓기(!) 게임입니다.
타일 운과 함께 적당한 전략과 딴지가 잘 조화되어 있는 즐거운 가족게임이라 하겠습니다.
어느 분이 일등을 하셨는지가.. 하여튼 누군가가 젬블로 티셔츠를 타 가셨을텐데요~ ^^
★ 플로렌스의 제후
많은 전략게임 애호가들에게 절대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정말 멋진 게임입니다.
일산모임에선 모처럼 플레이 된 것 같습니다만.. 워낙 유명하고 인기가 많은 게임이지요. :)
★ 푸에르토 리코
다른 테이블에서도 역시 너무나 멋진 전략게임이 돌아갔었네요~~~
세계적으로 가장 인기가 높은, 항상 인기게임 1위 자리를 놓치지 않는 명작이라 하겠습니다.
이 게임에서도 역시나(!) 이카루스님이 일등을 차지하셨습니다.^^
부상으로 우노 카드게임을 받으셨는데.. 다이스덱에 다시 기증을 해 주셨네요.. ㅎㅎㅎ
(저는 생색만 내고.. 다시 원위치를 했네요. 다음 이벤트때 다시 내 놓을께요~ ^^;;)
★ 한자
일산모임의 인기게임으로, 이 날도 역시 빠지지 않고 또 플레이가 되었습니다~
♬♪♬♪ 파티 타임~~~ ♬♪♬♪
새벽 1시가 넘어 일반 손님도 다 빠진 시점에 조그마한 자축 파티(!)를 간소하게 가졌습니다.
이것 저것 먹을 것들을 준비하고 있는데도.. 다들 게임하느라 처음엔 신경도 안 쓰시더군요~ ^^
제가 술과 마른 안주 약간을 준비하면서.. 출출하면 뭘 좀 사다 먹을까 했었는데.. 그럴 필요가 없었네요.
개구장이님과 그레이스케빈저님이 맛있는 케잌을, 펑그리얌님이 시원한 아이스크림 케잌을 사 오셨거든요. :)
그리고 피플님이 가져오신 특제 하우스 와인.. 나름대로 부드럽고 좋았던 중급 꼬냑까지 구성은 좋았네요.^^
개구장이님은 좀 멀리 계시는데도 가끔 한 번씩 일산모임에 참가하셔서.. 자리를 빛내 주고 계시지요. :)
이날도 자상한 아빠답게 따님과 같이 게임도 하고 놀아 주다가, 재워 놓고 오신다고 좀 늦게 도착하셨지요.
사 들고 오신 케잌도 좋았지만.. 함께 들고 오셨던 장미꽃에 최여사가 감동 했더군요. 역시 뭔가 달라요. ^^
그 날 정말 반갑고 고마웠습니다. 앞으로도 종종 들리셔서 함께 해요~~~
그리 넉넉히 준비한 것은 아니었지만.. 처음으로 다 함께 술을 마시면서 흥겨웠던 자리였습니다.
많은 분들이 함께 해 주셔서 더욱 좋은 자리였습니다. 앞으로도 종종 껀수를 만들어 볼까 싶었습니다.^^
몇분이 저만 노리시는 바람에.. 안주는 별로 먹지도 못하고 술만 거푸 몇 잔을 마셨더니 좀 핑 하더군요.^^a
제 체질적인 한계 때문에 한참 동안을 얼굴이 빨개져서 있었네요. 이해해 주세요~~
이때의 분위기를 좀 더 보고 싶은 분들께선 펑그리얌님이 올린 사진들을 참조하세요. :)
☞ 일산 다이스덱 50회 모임 기념 샷
잠깐이나마 왁자지껄하게 지낸 다음에 남아 있던 상품들을 처리하기로 하였습니다..
견물생심이라고.. 아무래도 남아있는 메인 상품에 자꾸 눈길들이 가는 것 같아서요. :)
무슨 게임으로 대회를 할까, 어떤 식으로 할까 잠깐 얘기를 나누다가.. 결론을 내렸습니다.
가져갈 게임으로 게임대회를 하자는 것이었지요. 할 줄 모르는 게임은 가져가 봐야 짐만 된다고...^^
그리고 그 게임들을 안 해본 사람들끼리 붙어 보자는 식으로 결론이 나왔습니다.
그래서, 엔토님과 프로도님이 게임 설명을 하고, 희망자들로 팀을 구성하였습니다. :)
★ Die Dracheninsel (Island of Dragon)
이 게임은 인터하비에서 협찬해 준 것으로, 프로도님이 직접 카드 한글화까지 다 해서 가지고 오셨습니다.
파페포포님, 그레이스케빈저님, 개구장이님, 자유날개님, Rubin님이 함께 하였던 5인플이었습니다.
2003년에 SDJ에 노미네이트 된 작품으로, 협상과 딴지 게임이라고 하더군요. :)
저는 간략하게 소개만 받았었는데.. 그리 어렵지 않고 재미있게 할 수 있는 즐거운 게임이라고 합니다.
이 게임에선 일산모임엔 처음 오셨지만.. 게임에 대한 내공은 상당한 자유날개님이 승리를 거두셨습니다.^^
주로 신촌 쪽과 틱톡에서 많은 게임을 해 보신 분으로서, 게임에 대한 감각이 뛰어나신 것 같았습니다.
처음 와서 이런 상품을 받아 좀 미안해 하시던데.. 전혀 그럴 필요가 없으시답니다. 다 실력인데요. :)
대신에... 가끔 그 게임 들고 오셔서 함께 플레이 해 주시면 되지요. 뭐... ^^;
★ Silber Zwerg (Silver Dwarf)
다른 테이블에선 (주)나무하나에서 협찬해 주신 이 게임을 걸고 진지하게 게임이 진행되었습니다.
엔토님의 설명아래 전문가님, 피플님, 꽃지렁이님, 헬미헬퓨님의 4인플 이었습니다.
다이스덱에도 있는 게임으로, 일산모임에서 종종 돌아가는 재미있는 게임입니다.
난쟁이들이 광산에서 보석을 캐고, 미션 카드를 완수하여 점수를 얻는 게임입니다.
스크린 뒤에서 난쟁이들의 액션을 선택한 뒤에 공개하는 등의 눈치 싸움이 꽤 재미있습니다. :)
이 게임은 얼마 전에 엔토님이 매뉴얼과 한글화 자료 등을 올려 한때 주목을 받았던 게임입니다.
엔토님은 게임들에 대한 지식과 감각이 상당하신 분으로, 일산 모임의 해결사(!)입니다.
룰의 애매한 것들이나, 새로운 게임 테플시에 진가를 발휘하신다고나 할까요. :)
사정상 토요일에 늦게만 시간이 되시지만.. 항상 느지막이라도 정릉에서부터 달려 오고 있답니다.
최근에 더 좋은 직장으로 옮겨서 더 바빠졌다고 하시던데... 그래도 자주 함께 해야지요.^^
새로운 직장에서도 보드게임 하듯이 하신다면.. 잘 하실 것입니다. :) 참, 국수는 언제쯤 먹나요~~~
이 게임을 상당히 진지하고 신중하게 하시더니.. 결국은 피플님이 당당히 일등을 차지하셨습니다.^^
이날 피플님도 여러 게임에서 성적이 좋으셨던 것 같습니다. 축하 드려요~~~
Rubin님과 헬미헬퓨님은 이날 일산모임에 처음으로 참가해 주신 분들입니다.
두 분 다인지는 모르겠지만..(죄송).. 청주에서 올라오셨더군요. 서울 쪽엔 자주 올라오신다고 합니다. :)
보드게임도 많이 해 보셨고, 조금은 진지하고, 하드한 게임을 선호하시더군요.
처음 오신 날에 이벤트가 있어 좀 어수선하긴 했었지만.. 앞으로 종종 뵙길 바랄께요.^^
★ 카르카손 - 언약의 궤
메인 게임대회에서 빠진 분들끼리 돌려 본 게임으로, 알로님이 들고 오신 게임이었습니다.
알로님, 펑그리얌님, 애플이얌님, Na님, 짱군이 함께 한 5인플 이었습니다.
기존의 카르카손과 유사한 게임으로, 기독교 테마의 카르카손이라고 보면 된다고 하시더군요.
색상이나 말 등이 더 예쁜 것 같습니다만.. 게임의 내용은 제가 해 보질 않아서...;;
★ 티츄
이번 주에도 빠지지 않고 돌아간, 중독성이 강한 게임이지요. :)
이카루스님, 동글이님, 발라라님, 가릿님이 함께 플레이를 하였는데요.
이 게임은 이 날도 멤버를 바꿔 가면서 여러 번 돌아 갔습니다~~
★ 밀물과 썰물 (Ebbe & Flut)
양쪽 대회용 게임 설명을 마친 엔토님과 프로도님의 2인 대결이었습니다.
여기서 승리하신 분이 프로도님이 한 번 양보했던 GIPF 프로젝트 티셔츠를 가지기로 했습니다. :)
이 게임도 2인용으로 참 괜찮은 녀석으로, 사람에 따라 좋고, 싫음이 분명히 갈리는 경향이 있지요.
게임 후반에 가면, 눈과 머리가 좀 어지럽긴 합니다만.. 차분히 앉아서 수 싸움 하기엔 좋은 것 같습니다.
이 게임에선 엔토님이 승리를 거두어 많은 분들이 욕심(!)내던 멋진 티셔츠를 차지하셨네요~ ^^
★ Barnyard Critters
중간에 시간 남는 분들과 간단하게 돌려 본 어린이용 게임들 중의 하나입니다. :)
어린이용 SET!이라고도 불리는 이 게임도 가족간에 둘러 앉아 하기엔 참 좋은 것 같습니다.^^
★ 캐피톨
깔끔한 일러스트와 충실한 컴퍼넌트가 멋진 재미있는 영향력 게임입니다.
한동안 안 돌다가 지난 주에 이어 다시 돌아간 게임으로, 언제 봐도 좋은 것 같습니다. :)
★ 엘 그란데
이 날은 술을 조금씩 해서인지.. 이상하게도.. 대부분 일찍 귀가들을 하시더군요. :)
6시쯤 대부분 귀가하시고, 이카루스님, 전문가님, Rubin님, 헬미헬퓨님 4인이 플레이 하였습니다.
이 게임이야 뭐.. 별다른 설명이 필요없을 정도로 유명한 영향력게임의 원조라 할 수 있겠지요.
게임은 유명하지만.. 해 보신 분들이 그리 많지는 않은 것도 이 게임의 특징인 것 같습니다.
이 날도 4분이서 거의 2시간 동안 확실하게 머리 싸움을 하신 것 같아 보이더군요.^^;
좀 급하게 이벤트를 해 보자 하였더니.. 준비가 좀 소홀했던 것이 아닌가 싶어 죄송스러웠습니다.
게임대회 같은 것들도 준비된대로 매끄럽게 진행되지 못하고.. 좀 우왕좌왕 했던 것도 같고요.-.-;;
그리고 게임을 하고 싶었던 분들에겐 이벤트라는 것 때문에 좀 지장이 있었을 것 같기도 합니다...
좀 급하게 진행되었고, 간단하게 할려다가 의외로 조금 더 커졌던 측면도 있어서 그랬던 측면도...
처음 해 보았던 것이고.. 하루 정도 다 같이 어울려서 좀 흥겹게 지내는 시간을 가져보고자 했던 것이니
그냥 너그럽게 이해해 주시길 바랍니다~ ^^;;
그래도 새로운 분들도 참석하셨고, 다양한 게임들도 많이 플레이 되어 즐겁고 흥겨운 시간이었습니다.^0^
토요일 저녁에 귀한 시간을 내어 긴 시간 동안 함께 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보다 많은 준비로 더욱 즐겁고 행복한 다음 주말 저녁을 기약하겠습니다.
보드게임을 좋아하시는 모든 분들 일 주일 잘 보내시고, 보드게임도 많이 많이 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0^
P.S.1 그 사이에 펑그리얌님이 새로 해본 게임에 대한 간략소감을 올려 놓으셨네요. 참조하세요. :)
☞ [날림소감] 칸다미르 & 왕관과 검
P.S.2 이번 주말엔 날이 날인지라... 토요밤샘모임은 없습니다.
특별히 귀성이나 할일이 없으신 분들, 정기 모임을 건너 뛰면 안된다는 분들이 계시다면 뭐...^^;
인원에 따라서... 낮부터 시작해서 조금 일찍 끝나는 모임이나, 번개 등으로 대체할 수도 있습니다.
많은 분이 참석하여 지난 1년을 돌아 보고, 서로 축하도 주고 받으면서 즐거웠던 감동의 시간이었습니다.^0^
게임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모이다 보니.. 30개가 넘는 엄청(!)난 게임들이 돌아갔습니다. :)
참석하신 분들: 24분
펑그리얌님 부부, 이카루스님, ENTO™님, 파페포포님 부부, 그레이스케빈저님, 피플님
알로님, 전문가님, 개구장이님, 동글이님, Valala님, 가릿님, 프로도님, 자유날개님, 꽃지렁이님
WinDOS님, Rubin님, 헬미헬퓨님, 헤롱이군, 최여사, zzang728, Rilla88
돌아간 게임들:
Lexio, Gemblo, Corsari, Exxtra, San Juan, Land Under, Hyano, Einfach Genial, Zertz, Twixt
Candamir, Logistico, Control Nut!, Ra, Cafe International, Puerto Rico, Ebbe & Flut
Krone & Schwert, The Princes of Florence, Right Turn Left Turn, Catch the Match, Hansa
Silber Zwerg, Die Dracheninsel, The Ark of the Covenant, Barnyard Critters, Wyatt Earp
Capitol, St. Petersburg, Tichu, El Grande...
작년 9월에 약간의 긴장감과 설레임을 안고서, 일산 토요밤샘모임의 첫 공지를 올릴 때가 떠 올랐습니다.
매주 토요일 저녁이 다가오면 무슨 심판을 기다리는 것 같기도 하였고, 인원이 부족해 애를 먹기도 하였지요.
어느날은 갑자기 많은 분들이 찾아 주어 약간 당황(!)하기도 하면서... 조금씩 자리를 잡아온 것 같습니다.
처음 시작부터, 보드게임 애호가들이 편하게 모여 즐겁게 지낼 수 있을 때까지 꾸준하게 해 보자 했었지만..
많은 분들이 깊은 관심과 애정으로 함께 일산 모임을 가꾸고 지켜내어 이날까지 왔다고 생각합니다.
"보드게임"을 좋아 하시는 분들은 모두 다 참으로 멋지고 좋은 분들이었습니다. :)
정말 좋은 "문화"를 매개로 온/오프에서 만난 좋은 분들과의 시간과 인연은 값지고 소중한 것이었습니다.
지난 일년동안 일산모임에 많은 사랑을 베풀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__)
(특히, 초기부터 다소의 어려움도 함께 겪으면서 꿋꿋하게 지켜주신 터줏대감(!)들께는 더더욱 감사를..^_^)
앞으로도 여건이 허락되는 한, 진정으로 보드게임 애호가들의 사랑채(!)가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여러가지 사정으로 "보드게임"이 많이 위축되어 있다고들 하지만...
멀지 않은 시간 안에 하나의 "문화"로 당당히 자리 잡을 그날까지 다 같이 힘을 합쳤으면 참 좋겠습니다.
(어째.. 약간 신파조가 된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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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회 모임이 뭐 대단한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1주년이라는 것 때문에 많은 분들이 함께 하였습니다. :)
(정기적인 토요밤샘은 50회이지만.. 그동안의 수 많은 번개들까지 합치면.. 거의 100번 정도 모였었네요.^^)
이날은 참석자 서로 서로 자축하기도 하면서, 약간의 이벤트도 있어서인지 상당히 흥겹게 진행이 되었습니다.
< 평소에 친분이 좀 있던 일부 업체에서, 제 요청에 조금씩 지원해 준 이벤트 상품입니다.^^ >
비록 조그만 모임의 작은 이벤트지만.. 뭐 조그만 것이라도 걸어 놓으니 확실히 분위기가 더 살더군요~ ^^;
다들 어려운 상황인데도 일개 지역모임에 까지 흔쾌히 신경 써 주셔서 감사했습니다.(__)
(주)나무하나, 인터하비, 다고이, 젬블로코리아.... 펑그리얌님, 알로님
지원해 주신 물품의 값어치나 크기만이 아니라, 보드게임 애호가들을 위한 그 마음이 소중한 것이겠지요.
특히 펑그리얌님과 알로님의 경우 즉석에서 개인 소장 게임까지 협찬을 해 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__)
함께 즐기면서 오히려 상품을 받아 가시거나, 제가 선물이라도 드려야 할 분들이었는데 말입니다. :)
일찍부터 동글이님을 필두로, 그레이스케빈저님, 펑그리얌님 부부, WinDOS님, 이카루스님, 알로님 등등..
여러 분들이 도착을 하여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여러 게임들이 플레이 되었습니다.^^
소규모의 자체 행사였지만.. 나름의 이벤트를 기대하며 다양한 게임들을 돌리며 워밍업을 하셨지요~~
★ 코사리
요즘 일산모임에서 자주 돌아가고 있는, 아니 제가 계속 밀고 있는 재미있는 카드게임입니다. :)
간단하면서도 독특한 면이 있는 해적 테마의 콜로비니씨 게임으로, 재미있고 즐겁습니다~~
★ 엑~스트라
일찍부터 참가하신 알로님이 들고와서 돌려 본 크니치아의 재미있는 주사위 게임입니다.
전에 몇 번 돌려 보았는데, 주사위 운빨과 나름의 전략, 막강(!)한 딴지가 함께하는 즐거운 게임입니다.
알로님은 이날 몸살로 좀 불편하신데도, 밀봉의 버켓 킹 협찬을 위해(!) 무리를 하셨더군요. :)
게임 협찬까지 하시고선 컨디션이 안 좋아서 막상 알로님은 상품을 못 받아 가셨네요. 실력은 좋으신데..^^
알로님은 게임에 대한 경력과 지식이 상당하시지요. 한때 게임을 좀 멀리하려다가.. 다시 돌아오셨답니다.
성격(!) 만큼이나 게임을 무척 여유롭고 다양하게 즐기시는 모습이 참 보기 좋은 분이시지요.
현재 준비하시고 있는 일들이 빠른 시일안에 정상화되고, 좋은 결실이 있기를 바랍니다.
★ 산 후앙
이 게임이야 뭐 워낙 유명하고 재미있어 틈날 때마다 돌아가게 되는 인기 만점의 게임입니다. :)
★ 하야노
간단한 게임이지만.. 점수를 얻기가 그리 간단하지만은 않은, 고민스러우면서도 즐거운 게임입니다. :)
"자기 생각은 숨기고, 다른 사람의 생각을 읽어라"가 이 게임의 아이디어인데요.
게임을 진행하면서 서로 치열한 눈치 싸움을 벌이는 과정이 꽤나 즐겁게 전개가 된답니다~~
★ 로지스티코
WinDOS님이 들고 온 게임으로, 개인적으로도 평소에 관심이 많던 게임이었습니다만...
저녁 먹는 사이에 플레이를 하시는 바람에...;; 다음에 또 기회가 있겠지요. :)
자세히는 모르지만.. 5개의 섬 사이에서 상품을 이동하고 보급하면서 이익을 내는 게임인 것 같았습니다.
가끔 AOS와 비교를 하시던 분도 있던데.. 운송 수단이 보트, 트럭, 비행기로 더 다양하더군요.
★ 콘트롤 넛!
이 게임도 WinDOS님이 한글화를 해서 들고 오신 것으로, 재미있는 트릭테이킹 게임인 것 같습니다.
이 게임에도 참여는 하지 못하였지만.. 콘트롤 카드, 경매 등이 복합된 좀 독특한 느낌의 게임이더군요.
WinDOS님은 멀리에서부터 오셨는데.. 귀가 시간 때문에 좀 더 오래 함께 하지를 못해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이벤트가 좀 늦게 시작되는 바람에 참여도 못하고 그냥 귀가하신 것이 계속 마음에 걸리더군요.-.-
또한 무겁게(!) 들고 오신 아캄 호러 등의 게임을 못 돌려 본 것이 정말 아쉽고, 죄송 했습니다.
엄청난 양의 카드를 자랑하는 아캄 호러 한글화... 정말 대~~ 단 하시다는 말 밖엔... ^^
다음엔 한번 더 기회가 있기를 바랍니다. :) 가끔 한번씩은 시간도 내 주시구요~~~
★ 칸다미르
얼마 전에 펑그리얌님이 해외에서 구매하여 들고 오신 신작으로, 카탄 어드벤쳐 게임입니다.
펑그리얌님, 애플이얌(!)님, WinDOS님과 저까지 함께 하였던 테플을 겸한 4인플이었습니다.
기존 게임에 비하여 카탄 섬에서의 탐험과 모험이라는 테마를 더욱 강조한 게임이었습니다.
곰, 뱀 등의 동물과도 싸우고, 약초도 캐면서 물건을 만들어 주고, 필요한 것을 얻으면서 승점을 올립니다.
다만 기존 게임에 비해서, 카탄의 특징인 협상과 거래라는 부분이 좀 약화된 느낌이 강하더군요.
이 게임에 대한 보다 자세한 진행과 느낌, 소감은 아마도 펑그리얌님이 곧 올리지 않을까 싶습니다만..^^;
초반에 전략과 방향을 잘 잡고, 주사위까지 도와주어(^^) 펑그리얌님이 일등을 하여 받은 상품입니다. :)
국내에선 좀 귀한 Peace Bowl이란 게임으로, (주)나무하나에서 협찬해 준 게임입니다.
펑그리얌님은 일산모임하면 떠 오르는 분으로, 이 모임에서 결코 빠질 수가 없지요~ ^^
3회 모임 때부터 참석하기 시작하여 수많은 번개와 정기모임에 거의 빠지지 않고 참석하셨습니다.
한때 지름신의 분신(!)이라 불릴 정도로 게임에 대한 열정과 애정이 굉장하시지요. :)
그동안 신작과 대작 게임들을 꾸준하게 계속 공급(!)하여 일산모임을 발전시키고, 활력을 불어 넣었습니다.
다만.. 덕분에.. 저까지 덩달아... 주변에서 걱정해 줄 정도로 게임구매를 꽤 하게 되었었네요.^^;;;
(일년 전에 200개도 안되던 게임이 지금은 360 ~ 370개 정도... 아직도 많이 부족하지요..;;)
이날 협찬해 주신 Auf Zack, Abalone Mini도 고마웠구요. 아이스크림 케잌도 아주 맛있었습니다~~
인생의 동반자이신 애플이얌님과 함께, 곧 태어날 2세와 함께 행복하고 다복한 가정을 꾸려 나가시길...
또한 좋은 취미인 보드게임도 가족들과 함께 흰머리 될때까지 꾸준히 계속 즐기시길 바라겠습니다.^^
★ 렉시오
본격적인 이벤트로, 밤 10시30분이 지나서야 게임대회들이 시작되었었습니다.
첫번째로 파페포포님, 이카루스님, 애플이얌님, 자유날개님, 짱군이 함께 한 5인플이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좋아하고 재미있어 하는 게임으로, 이 분들은 이날 총 10라운드를 하여 승패를 가렸습니다.
역시나(!) 최종 승리는 이카루스님이 차지하였고, 자꾸 거부하는 것을 겨우 기념 촬영 하였네요.^^
현재 일산모임에서 1회 모임 참가자로 유일하게 남아있는 분이 이카루스님이시지요. :)
초창기에 혼자만 딸랑 참석하여 저랑 단둘이서 게임하면서 밤을 새웠던 기억이 잊혀지지를 않습니다.
이카루스님도 보드게임을 너무너무 좋아하여, 제가 알기론 안 가본 모임이 없을 정도일겁니다.
게임도 워낙 많이 해 보셨지만.. 게임에 대한 센스와 실력이 무척이나 출중하시지요.
다만.. 가끔 실력과 승부욕이 강해서.. 다른 플레이어들의 집중 견제 대상이라는 점이 좀...^^;;
이번에 복학해서 모처럼(!) 학교를 다니느라 고생이 많다고 하시던데.. 게임 하듯이 하면 잘 하실겁니다~~
★ 라
동시에 돌아간 게임으로, 그레이스케빈저님, 피플님, 동글이님, 발라라님, 가릿님이 함께 하였습니다.
이 게임도 뭐 워낙 유명하고 재미있는 게임이니 게임 소개가 따로 필요 없겠지요. :)
이 게임에선 출중한 실력의 가릿님이 우승을 차지하여 펑그리얌님의 미니 아발론을 받으셨네요.^^
가릿님도 게임을 워낙 좋아하시고, 게임할 때의 화려한(!) 언론플레이가 대단하신 분이지요.
한때 몸이 좀 안 좋으셔서 고생을 하신 것 같던데.. 이제는 많이 좋아지신 것 같아 다행입니다~~
좀 먼 곳으로 이사 가신 것 같습니다만.. 종종 시간 내서 들려 주세요~ ^^
그레이스케빈저님은 얼마 전부터 일산모임의 새로운 터줏대감으로 확고하게 자리를 잡으신 분입니다. :)
회사가 근처에 있어 매주 항상 일찍부터 참여하여 많은 게임에 의욕을 보이고 계시지요.
보드게임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무척이나 강하시고, 게임에 대한 센스도 상당히 빠르시더군요.
요즘엔 주변 사람들과 즐기기 위하여 게임 구매에도 어느 정도 빠지신 것 같던데요. 조심하세요~~ ^^;;
참, 이 날 케잌까지 사 오셔서 모두 다 참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동글이님이야 뭐.. 워낙 게임을 좋아하시고, 내공이 강한 강철 여인이시지요. :)
어떤 때에는 일주일에 거의 5일 정도의 모임, 번개에 참여를 할 정도더군요. 그것도 보통 밤샘으로...
가끔은 새벽 귀가길에 잠깐 들리셨다가.. 아침까지 그냥 게임으로... 정말 대단하시다는 말 밖에는...^^;;
피플님은 최근에 보드게임에 푹~ 빠지신 것 같습니다. :)
교회에서 주변 분들과 게임을 하시다가.. 더 깊은 세계를 알아보기 위하여 모임에 나오셨습니다.
다른 일정이 꽤 바쁘신 것 같던데요. 그래도 꾸준히 계속 참석을 하여 많은 게임들을 접하고 계십니다.
이날 특별히 가져오신 귀한 홈메이드 House Wine, 정말 맛있더군요. 무척 고마웠습니다.^^
발라라님도 보드게임을 워낙 좋아하셔서 보드게임 관련 업계에서 여러 경력을 가지고 계십니다. :)
또한 게임만이 아니라 게임을 함께 즐기는 사람들에 대한 애정이 무척이나 강하신 것 같더군요.
다른 모임과 여러 일들이 있으시겠지만.. 가끔은 일산도 한번씩 찾아 주세요~~
★ 란트운터
세번째 테이블에서 펑그리얌님, 알로님, 전문가님, 프로도님, Na님이 함께 한 게임입니다.
동일한 카드를 서로 돌려가면서 눈치 싸움을 벌이는 게임으로 진정한 실력의 차이가 드러나게 됩니다. :)
이 게임에선 프로도님이 당당하게 일등을 차지하였고, 나머지 4분이 모두 동점으로 공동 2등을 했네요.^^
프로도님은 보드게임업계에서 근무하면서, 상당한 정보와 실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신작에 대한 정보 뿐만 아니라 다양한 게임들에 대한 지식도 무척이나 풍부하신 것 같더군요. :)
이날도 여러 게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파페포포님은 이날 모처럼 동부인(Na님)을 하시고서 함께 참석을 하셨습니다.
파페포포님이야 워낙 게임을 좋아하시고, 게임에 대한 수집욕구(!)도 무척이나 강하신 분이지요. :)
작년 초창기 때부터 일산모임에 꾸준하게 참석하시면서 많은 힘을 보태 주셨습니다.
파페포포님 어부인께서도 보드게임을 무척 좋아하십니다. 부부가 함께 즐기는 모습이 참 보기 좋더군요^^.
김포로 이사까지 하시고 바쁜 와중에도 꾸준히 함께 해 주셔서 항상 든든하답니다.
2세 계획도 잡혔다고 하시던데.. 축하드리구요. 병원도 나날이 계속 번창하시길 바랍니다~~~
전문가님은 한동안 보드게임을 별로 안 하시다가 얼마전부터 다시 불붙기 시작하신 것 같습니다만... :)
한때는 보드게임도 참 많이 하시고, 소장도 꽤 하셨더군요. 요즘은 많은 게임들을 내 놓고 계시구요.
요즘도 모임에 오시면 그동안의 공백을 만회하려는 듯 항상 새로운 게임에 대한 욕구가 넘치시더군요.^^
★ 젬블로
계속해서 이어졌던 게임대회였는데.. 함께 대결을 하셨던 분들이.. 잘 기억이 나질 않는군요.-.-;;
어쨌든 이 게임에서는 발라라님이 일등을 하여서 미니바벨을 받은 것만 기억납니다요.^^;
★ 아인파흐 게니알
크니치아 박사의 추상전략 게임으로,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4인까지 가능한 재미있는 게임입니다.
이 게임에서도 프로도님이 일등을 하시는 저력을 보여 주었습니다. :)
원래 GIPF Project 기념 티셔츠를 내걸었었는데... 프로도님이 양보(!)를 해 주셨습니다~~
★ 트윅스트
많은 분들이 좋아하시는 추상전략 게임의 대표적인 2인용 게임입니다.
중간 중간 비는 시간에 여러 분들이 즐겼던 녀석으로, 이날만도 여러 번 플레이가 되었습니다. :)
★ 제르쯔
이 게임 역시 중간에 인원이 안 맞아 돌아가게된 2인용 추상전략 게임입니다.
동글이님이 GIPF 시리즈 중에 제일 좋아 한다는 녀석으로, 구슬 따먹기 게임입니다. :)
★ 왕관과 검(Krone & Schwert)
한참 전에 펑그리얌님이 맡겨 놓은 게임으로 이날 테플삼아 돌려 보았습니다.
제가 간략히 설명 해 드리고, 펑그리얌님, 엔토님, 전문가님, 꽃지렁이님이 함께 플레이 하였습니다.
중세 시대 배경의 게임들이 대부분 그렇듯이, 왕자들이 왕위를 차지하기 위해 다툼을 벌인다는 내용입니다.
이 게임에선 게임 중간에 계속 왕이 바뀌고, 반란이 발생하는 것을 반복하면서 승점을 얻는 과정이지요.
룰을 읽으면서, 백련(White Lotus)이 떠 오르기도 했었는데 훨씬 덜 하다고 하더군요. :)
펑그리얌님이 이미 매뉴얼은 한글화 해서 올리셨고.. 소감도 곧 올라오지 않을까~~~~
이 게임에선 초반에 꽃지렁이님이 치고 나가는 것 같았는데.. 막판에 전문가님이 역전승을 거두셨네요.^^
저는 룰 설명만 하고 플레이를 못 했는데 다음에 또 기회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꽃지렁이님은 얼마전에 펑그리얌님을 인터뷰 하셨던 라디오 방송국의 PD이십니다.
잠깐 말씀을 나누어 보았는데 보드게임을 무지 좋아하시고, 주변에 퍼트리기 위해 노력 중이시더군요. :)
멀리서 오셨었는데 앞으로 기회가 된다면 가끔이라도 함께 게임을 했으면 좋겠네요~ ^^
★ 카페 인터내셔널
게임들이 여기저기서 계속 돌아가고 있어 메인 대회(!)는 나중에 정리가 좀 된 후에 하기로 했습니다. :)
그래서 중간에 간단하게 돌아간 게임들 중의 하나입니다.
다국적의 수많은 인종들이 모이는 국제공항의 카페를 배경으로 한 짝짓기(!) 게임입니다.
타일 운과 함께 적당한 전략과 딴지가 잘 조화되어 있는 즐거운 가족게임이라 하겠습니다.
어느 분이 일등을 하셨는지가.. 하여튼 누군가가 젬블로 티셔츠를 타 가셨을텐데요~ ^^
★ 플로렌스의 제후
많은 전략게임 애호가들에게 절대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정말 멋진 게임입니다.
일산모임에선 모처럼 플레이 된 것 같습니다만.. 워낙 유명하고 인기가 많은 게임이지요. :)
★ 푸에르토 리코
다른 테이블에서도 역시 너무나 멋진 전략게임이 돌아갔었네요~~~
세계적으로 가장 인기가 높은, 항상 인기게임 1위 자리를 놓치지 않는 명작이라 하겠습니다.
이 게임에서도 역시나(!) 이카루스님이 일등을 차지하셨습니다.^^
부상으로 우노 카드게임을 받으셨는데.. 다이스덱에 다시 기증을 해 주셨네요.. ㅎㅎㅎ
(저는 생색만 내고.. 다시 원위치를 했네요. 다음 이벤트때 다시 내 놓을께요~ ^^;;)
★ 한자
일산모임의 인기게임으로, 이 날도 역시 빠지지 않고 또 플레이가 되었습니다~
♬♪♬♪ 파티 타임~~~ ♬♪♬♪
새벽 1시가 넘어 일반 손님도 다 빠진 시점에 조그마한 자축 파티(!)를 간소하게 가졌습니다.
이것 저것 먹을 것들을 준비하고 있는데도.. 다들 게임하느라 처음엔 신경도 안 쓰시더군요~ ^^
제가 술과 마른 안주 약간을 준비하면서.. 출출하면 뭘 좀 사다 먹을까 했었는데.. 그럴 필요가 없었네요.
개구장이님과 그레이스케빈저님이 맛있는 케잌을, 펑그리얌님이 시원한 아이스크림 케잌을 사 오셨거든요. :)
그리고 피플님이 가져오신 특제 하우스 와인.. 나름대로 부드럽고 좋았던 중급 꼬냑까지 구성은 좋았네요.^^
개구장이님은 좀 멀리 계시는데도 가끔 한 번씩 일산모임에 참가하셔서.. 자리를 빛내 주고 계시지요. :)
이날도 자상한 아빠답게 따님과 같이 게임도 하고 놀아 주다가, 재워 놓고 오신다고 좀 늦게 도착하셨지요.
사 들고 오신 케잌도 좋았지만.. 함께 들고 오셨던 장미꽃에 최여사가 감동 했더군요. 역시 뭔가 달라요. ^^
그 날 정말 반갑고 고마웠습니다. 앞으로도 종종 들리셔서 함께 해요~~~
그리 넉넉히 준비한 것은 아니었지만.. 처음으로 다 함께 술을 마시면서 흥겨웠던 자리였습니다.
많은 분들이 함께 해 주셔서 더욱 좋은 자리였습니다. 앞으로도 종종 껀수를 만들어 볼까 싶었습니다.^^
몇분이 저만 노리시는 바람에.. 안주는 별로 먹지도 못하고 술만 거푸 몇 잔을 마셨더니 좀 핑 하더군요.^^a
제 체질적인 한계 때문에 한참 동안을 얼굴이 빨개져서 있었네요. 이해해 주세요~~
이때의 분위기를 좀 더 보고 싶은 분들께선 펑그리얌님이 올린 사진들을 참조하세요. :)
☞ 일산 다이스덱 50회 모임 기념 샷
잠깐이나마 왁자지껄하게 지낸 다음에 남아 있던 상품들을 처리하기로 하였습니다..
견물생심이라고.. 아무래도 남아있는 메인 상품에 자꾸 눈길들이 가는 것 같아서요. :)
무슨 게임으로 대회를 할까, 어떤 식으로 할까 잠깐 얘기를 나누다가.. 결론을 내렸습니다.
가져갈 게임으로 게임대회를 하자는 것이었지요. 할 줄 모르는 게임은 가져가 봐야 짐만 된다고...^^
그리고 그 게임들을 안 해본 사람들끼리 붙어 보자는 식으로 결론이 나왔습니다.
그래서, 엔토님과 프로도님이 게임 설명을 하고, 희망자들로 팀을 구성하였습니다. :)
★ Die Dracheninsel (Island of Dragon)
이 게임은 인터하비에서 협찬해 준 것으로, 프로도님이 직접 카드 한글화까지 다 해서 가지고 오셨습니다.
파페포포님, 그레이스케빈저님, 개구장이님, 자유날개님, Rubin님이 함께 하였던 5인플이었습니다.
2003년에 SDJ에 노미네이트 된 작품으로, 협상과 딴지 게임이라고 하더군요. :)
저는 간략하게 소개만 받았었는데.. 그리 어렵지 않고 재미있게 할 수 있는 즐거운 게임이라고 합니다.
이 게임에선 일산모임엔 처음 오셨지만.. 게임에 대한 내공은 상당한 자유날개님이 승리를 거두셨습니다.^^
주로 신촌 쪽과 틱톡에서 많은 게임을 해 보신 분으로서, 게임에 대한 감각이 뛰어나신 것 같았습니다.
처음 와서 이런 상품을 받아 좀 미안해 하시던데.. 전혀 그럴 필요가 없으시답니다. 다 실력인데요. :)
대신에... 가끔 그 게임 들고 오셔서 함께 플레이 해 주시면 되지요. 뭐... ^^;
★ Silber Zwerg (Silver Dwarf)
다른 테이블에선 (주)나무하나에서 협찬해 주신 이 게임을 걸고 진지하게 게임이 진행되었습니다.
엔토님의 설명아래 전문가님, 피플님, 꽃지렁이님, 헬미헬퓨님의 4인플 이었습니다.
다이스덱에도 있는 게임으로, 일산모임에서 종종 돌아가는 재미있는 게임입니다.
난쟁이들이 광산에서 보석을 캐고, 미션 카드를 완수하여 점수를 얻는 게임입니다.
스크린 뒤에서 난쟁이들의 액션을 선택한 뒤에 공개하는 등의 눈치 싸움이 꽤 재미있습니다. :)
이 게임은 얼마 전에 엔토님이 매뉴얼과 한글화 자료 등을 올려 한때 주목을 받았던 게임입니다.
엔토님은 게임들에 대한 지식과 감각이 상당하신 분으로, 일산 모임의 해결사(!)입니다.
룰의 애매한 것들이나, 새로운 게임 테플시에 진가를 발휘하신다고나 할까요. :)
사정상 토요일에 늦게만 시간이 되시지만.. 항상 느지막이라도 정릉에서부터 달려 오고 있답니다.
최근에 더 좋은 직장으로 옮겨서 더 바빠졌다고 하시던데... 그래도 자주 함께 해야지요.^^
새로운 직장에서도 보드게임 하듯이 하신다면.. 잘 하실 것입니다. :) 참, 국수는 언제쯤 먹나요~~~
이 게임을 상당히 진지하고 신중하게 하시더니.. 결국은 피플님이 당당히 일등을 차지하셨습니다.^^
이날 피플님도 여러 게임에서 성적이 좋으셨던 것 같습니다. 축하 드려요~~~
Rubin님과 헬미헬퓨님은 이날 일산모임에 처음으로 참가해 주신 분들입니다.
두 분 다인지는 모르겠지만..(죄송).. 청주에서 올라오셨더군요. 서울 쪽엔 자주 올라오신다고 합니다. :)
보드게임도 많이 해 보셨고, 조금은 진지하고, 하드한 게임을 선호하시더군요.
처음 오신 날에 이벤트가 있어 좀 어수선하긴 했었지만.. 앞으로 종종 뵙길 바랄께요.^^
★ 카르카손 - 언약의 궤
메인 게임대회에서 빠진 분들끼리 돌려 본 게임으로, 알로님이 들고 오신 게임이었습니다.
알로님, 펑그리얌님, 애플이얌님, Na님, 짱군이 함께 한 5인플 이었습니다.
기존의 카르카손과 유사한 게임으로, 기독교 테마의 카르카손이라고 보면 된다고 하시더군요.
색상이나 말 등이 더 예쁜 것 같습니다만.. 게임의 내용은 제가 해 보질 않아서...;;
★ 티츄
이번 주에도 빠지지 않고 돌아간, 중독성이 강한 게임이지요. :)
이카루스님, 동글이님, 발라라님, 가릿님이 함께 플레이를 하였는데요.
이 게임은 이 날도 멤버를 바꿔 가면서 여러 번 돌아 갔습니다~~
★ 밀물과 썰물 (Ebbe & Flut)
양쪽 대회용 게임 설명을 마친 엔토님과 프로도님의 2인 대결이었습니다.
여기서 승리하신 분이 프로도님이 한 번 양보했던 GIPF 프로젝트 티셔츠를 가지기로 했습니다. :)
이 게임도 2인용으로 참 괜찮은 녀석으로, 사람에 따라 좋고, 싫음이 분명히 갈리는 경향이 있지요.
게임 후반에 가면, 눈과 머리가 좀 어지럽긴 합니다만.. 차분히 앉아서 수 싸움 하기엔 좋은 것 같습니다.
이 게임에선 엔토님이 승리를 거두어 많은 분들이 욕심(!)내던 멋진 티셔츠를 차지하셨네요~ ^^
★ Barnyard Critters
중간에 시간 남는 분들과 간단하게 돌려 본 어린이용 게임들 중의 하나입니다. :)
어린이용 SET!이라고도 불리는 이 게임도 가족간에 둘러 앉아 하기엔 참 좋은 것 같습니다.^^
★ 캐피톨
깔끔한 일러스트와 충실한 컴퍼넌트가 멋진 재미있는 영향력 게임입니다.
한동안 안 돌다가 지난 주에 이어 다시 돌아간 게임으로, 언제 봐도 좋은 것 같습니다. :)
★ 엘 그란데
이 날은 술을 조금씩 해서인지.. 이상하게도.. 대부분 일찍 귀가들을 하시더군요. :)
6시쯤 대부분 귀가하시고, 이카루스님, 전문가님, Rubin님, 헬미헬퓨님 4인이 플레이 하였습니다.
이 게임이야 뭐.. 별다른 설명이 필요없을 정도로 유명한 영향력게임의 원조라 할 수 있겠지요.
게임은 유명하지만.. 해 보신 분들이 그리 많지는 않은 것도 이 게임의 특징인 것 같습니다.
이 날도 4분이서 거의 2시간 동안 확실하게 머리 싸움을 하신 것 같아 보이더군요.^^;
좀 급하게 이벤트를 해 보자 하였더니.. 준비가 좀 소홀했던 것이 아닌가 싶어 죄송스러웠습니다.
게임대회 같은 것들도 준비된대로 매끄럽게 진행되지 못하고.. 좀 우왕좌왕 했던 것도 같고요.-.-;;
그리고 게임을 하고 싶었던 분들에겐 이벤트라는 것 때문에 좀 지장이 있었을 것 같기도 합니다...
좀 급하게 진행되었고, 간단하게 할려다가 의외로 조금 더 커졌던 측면도 있어서 그랬던 측면도...
처음 해 보았던 것이고.. 하루 정도 다 같이 어울려서 좀 흥겹게 지내는 시간을 가져보고자 했던 것이니
그냥 너그럽게 이해해 주시길 바랍니다~ ^^;;
그래도 새로운 분들도 참석하셨고, 다양한 게임들도 많이 플레이 되어 즐겁고 흥겨운 시간이었습니다.^0^
토요일 저녁에 귀한 시간을 내어 긴 시간 동안 함께 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보다 많은 준비로 더욱 즐겁고 행복한 다음 주말 저녁을 기약하겠습니다.
보드게임을 좋아하시는 모든 분들 일 주일 잘 보내시고, 보드게임도 많이 많이 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0^
P.S.1 그 사이에 펑그리얌님이 새로 해본 게임에 대한 간략소감을 올려 놓으셨네요. 참조하세요. :)
☞ [날림소감] 칸다미르 & 왕관과 검
P.S.2 이번 주말엔 날이 날인지라... 토요밤샘모임은 없습니다.
특별히 귀성이나 할일이 없으신 분들, 정기 모임을 건너 뛰면 안된다는 분들이 계시다면 뭐...^^;
인원에 따라서... 낮부터 시작해서 조금 일찍 끝나는 모임이나, 번개 등으로 대체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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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 제가 봐도.. 정말 엄청난 스크롤의 압박이네요...ㅡㅜ
글을 좀 간결하면서도 재미있게 적는 재주가 워낙에 없어서요.^^a -
즐겁게 읽었습니다...^^
월요일에 모이는 것은 어떨까요...낮부터... -
언제 봐두 재미있는 후기 정말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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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잘봤습니다.
역시 제가 간뒤에 본격적인 스토리 라인이 전개되는거였네요 ^^;; -
일산 다이스덱 후기의 열혈 애독자입니다. 재미있는 후기와 더불어 사진이 포함되어 있어 저게임 재미있어보이는데, 나도 저거 배워봐야지 하며 게임에 대한 대리충족을 느끼며 살아갑니다. 1주년 50차모임 축하드리구요.앞으로도 계속 재미난 후기 올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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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엄청난 스크롤링.....행사 준비하시고 후기 올리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
바이러스님, 매주 덧글 달아주시면 Rilla88님께서 더욱 힘을 내실겁니다. :)
일산에서 모이시는 분들이 이상하게 모임글에도, 후기에도 덧글을 잘 안다시는....
....덧글 성격이 안 좋으신(?) 분들이 많으셔서 릴라님께서 많이 마음 아파하신다죠..-_-a -
수고 하셨습니다..준비도 많이 하시고 열정이 넘쳐보였습니다..생각이 짧아서 조그마한 힘이라도 되어드리지 못해서 죄송합니다..제가 2회 모임부터 거래를 핑계로 나갔었는데..벌써 1년이군요..^^..많은 분들을 알게 된 점이 무척 좋습니다..한가지 아쉬웠던점은 물론 제 불찰이지만 사람이 많아지면 오셨던분들과 인사를 제대로 나누지 못한 점입니다..1년 이후부터는 모르는 게임보다 처음뵙는 분들을 먼저 알려고 애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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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친구와 갔는데 때마침 50주년행사라 좀 어수선했네요.
다음에도 시간이 되면 참석하겠습니다.
엘그란데 재미있게 돌렸고 이카루스님, 전문가님 재미있었습니다. 캐피톨 함께 했던 피플님도. -
대단한 후기..잘 읽었습니다. 저도 여유가 되면 한번 가보고 싶네요..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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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읽었습니다. :0 역시... 좋은 사람들의 좋은 모임입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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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lla88님의 재미있는 후기만 보다가...맘먹고 참석했는데...마침 50회 행사도 하고...여러분들 만나뵙게 되어서 즐거웠습니다..^^
거리가 거리이니 만큼 자주 참석하진 못하겠지만...맘먹고 밤샘할 기회 있으면 꼭 참석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올해초에 일산에 잠시들렸을때 다이스덱을 보고 폰카로 사진찍은 기억이 나네요;; 시간도 토요일 저녁10시... 토요모임하고 계시겠구나..라고 생각을^^; 저한텐 부러운 건물?이였습니다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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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미헬퓨님, Rubin님 반가웠습니다. ^^
그나저나..청주라니...헉;;;
다음에 또 오시게 되면 꼭 같이 게임하고 싶네요. :) -
저도 비록 참가는 못하고 있지만 위에 바이러스님처럼 다이스덱 후기의 열혈독자입니다. 앞으로도 100회,200회 번창하시길 바라겠구요 재밌는 후기도 계속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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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빈만 청주랍니다. 청주에서 일산가려고 왔다면 믿으시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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펑그리얌님//항상 좋은글 눈팅만 하다 뵙게되어 반가웠습니다...^^
워낙 게임환경이 열악한 지역에 살다보니 원정 게임하러 가끔 상경합니다.........ㅋㅋㅋ
모임때도 초저녁부터 불태워보려했으나 사정상 너무 늦게 도착하여 많은 게임을 돌려보진 못했네요......
하지만 마지막에 돌린 엘그란데는 참 좋았습니다...(제대로 돌려본게 처음이라죠....^^)
다음엔.....여러 고수님들과 즐겜하길 기대합니다......^ㅠ^ -
헬미헬퓨// 자넨 오타수정하시게...'50주년'이라니......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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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면서 경황중에 써서 그래. 일단 남겼으니 여기서 수정. 50회.
50주년면 1956년부터 시작. 앞으로 50주년이면 2055. ^^ -
저야 참여하고 즐기러 간것이지만 준비 하느라고 고생하신 다이스덱 식구 분들,터줏대감분들 모두 고생 많으셨고 감사했습니다.
특히 릴라님 새벽의 끝에서 피곤하신데 게임 설명 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즐거웠습니다. 그러나 그 게임 실수에 늦게 감이 와서 완전꼴지했습니다. +.+
그래도 너무나 즐거운 시간으로 추억으로 남겨 놓겠습니다.
"일산 다이스덱 영존..." -
저~~~ 위에 있는 펑님의 말에....ㅋㅋ
사장님 모임 준비하시고 후기까지 올리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그날 제가 얻어간 게임들은 카페에 영구 임대하져, 뭐..ㅋㅋ
게임안다고 못하게했던 드래곤랜드...ㅡ.ㅡ; 아쉽네여..^^ -
역시 모임후기는 일산 다이스덱이 최고로 잼있죠..^^
매주 정기구독하고있습니다..
50회 진심으로 축하드리구여..
100회때는 저도 꼭 참가하겠습니다.. 그때까지 기다려주세요..ㅎㅎ -
다시 한번 축하드리고요...정말 즐거웠습니다...
일산 모임은 처음 갔는데...왜이리 아는 분들이 많은지...^^;;
매주는 안 되겠지만...앞으로 종종 참석하겠습니다...
이카루스님...자리 양보 감사...^^ -
일산에 사는 즐거운 이유 중 하나가 토요밤샘모임입니다
토요일 밤에는 폐인이 된듯합니다. -_-;;
아내는 이런 저를 안타깝게 쳐다보지만
참석하시는 분들의 면면을 이야기해 주면
딴 나라 이야기를 듣는 표정입니당 ^^
청주에서라니...다음번에 오실 때는 조그만 선물이라도
준비해 드려야 할 듯 하네요
아내가 놀랄 일이 하나 더 생겼군요 ㅋㅋㅋ -
항상 생각하는 거지만... 일산에서 돌아가는 게임들이 너무 마음에 듭니다.
거리의 압박으로 가보지 못하는게 정말이지 아쉬울 따름입니다. 흑흑....
이제부터라도 운전연습을 해야겠네요 !!! -
50회겸 1주년 행사 다시 한번 축하드리구요 ^^
늦게나마 도착해서 많은 분들 뵐 수 있어서 즐거웠슴다요 ^^
일요일 선약만 아니면 좀 더 있을 수 있었는데~~~~
앞으로도 쭈~~~욱 이어질 모임일테니
다음에 또 뵙도록 하겠슴다요 ^^; -
휴..왜 왠만한 모임들은 전부...서울에 있는지..ㅠㅠ 가고싶어요
-
오호호... 근래에 보기 드물게 뜨거운 반응들이...^^;
너무나 좋은 말씀들과 축하를 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__)
그리고 일산모임 후기에 대해서도 많은 분들이 좋게 봐 주셔서 고맙습니다.
여러 좋은 말씀들을 해 주셔서.. 뭔가 모를 부담감이 스르르 엄습해 오네요. :)
앞으로도 좋은 분들과 함께 하는 즐거운 만남이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바라겠습니다.
이런 모든 것들은 모임에 많은 관심과 열정을 보여 주시는 모든 분들이 함께 만들어 가는 것이지요.^^ -
참, 일산모임에 오셨던 분들 중에 몇몇 분들이 불참하신 것이 좀 아쉬웠습니다.^^a
많은 분들이 계십니다만.. 순간 떠 오른 분들이라면,
두들리(이의영)님, 포르코로소님, 거만이님, 유리알유희님, 윈드님, One-Eyed Jack님, 광아라님, 고양이님
집념님, 모카커피님, Ryu님, D.kaien님, 변가님, 날자님, 겨울바다님, 키니님, 가이아님, Josh Beckett님
엡슈타인님, Maker님, 푸른소리님, 다륜님, 비형스라블님, 개척자님(새벽에 잠깐 봤군요^^)....
훨씬 더 많은 분들이 계시겠지만.. 계속 줄줄줄 외울 수는 없구요.^^;;
다들 보드게임 많이 많이 즐기시구.. 시간될 때마다 가끔씩이라도 함께하는 기회를 가져보아요~~~ -
이런... 적고 보니 또 생각나는 분들이 많네요.^^;;
제가 깜빡 했다고... 혹시라도 서운해 하지 마셔요~~~ -
50주년 기념이이였는데 제가 감기 몸살이 너무 심한 상태로 참가해서 게임도 다 꼴찌하고 난리도 아니였네요 ^^;; 제대로 축하도 못해드리고 ^^;; 혹시나 감기 몸살 옮으신 분 있으실련지... ㅜ.ㅜ
-
울산에 사는 애딸린 유부남이라 일산모임에 참석하는것은 불가능에 가깝지만 대신 후기를 보며 대리만족을 한답니다. 펑그리얌님, 릴라님, 비형스라블님,윈도즈님, 엡슈타인님등 한번도 만나뵌적이 없는데도 예전부터 만난것처럼 친근한 느낌이 들기까지 합니다. 앞으로 댓글이나마 인사 여쭙겠습니다. 릴라님 화이팅!
-
바이러스님, 감사합니다. 앞으로 온라인에서라도 자주 뵙도록 해요. :)
알로님이셨군요... 제가 지금 감기 몸살로 아~주 정신이 없답니다.ㅜ.ㅜ -
못가서 아쉽습니다 -_-
1주년도 1주년이지만 이끌어오신 릴라 사장님의 열정을 빼놓으면 말이 안되죠 :-)
가려고 했다가 차를 놓쳐서 아쉽게 수원으로 가버린.. -_-;;
언젠가 다시 3호선 대화행을 탈 날을 기다리지요 :-) -
어라...왜...? 알로님의 감기가 릴라님께로....? ㅎㅎㅎㅎ
50번째 모임 축하드려요. 릴라님의 열정넘치는 운영덕에 멋진 모임으로 안착된듯.. 담에 놀러갈게요~ -
그 사이에 후기가 올라왔군요..
GIPF project 티셔츠 입어봤는데 이쁘네요...
푸흐흐흐흐...
역시...밖에 입고 다녀도 아무도 못알아봐요...
그냥 독특하네요란 말만...ㅡㅡ;;;;;; -
축하합니다. 50번째모임 되었네요. ^ ^ 삼국지 동생과 함께 배우고 전파의 역할을 하지 못했네요.
항상 즐거운 보드게임의 장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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