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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5-26]포항 메카 첫번째 모임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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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9-29 02: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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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게 만들어진 첫번째 모임이다 보니
많이 걱정했었는데, 재밌게 끝마쳤네요.
와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
좋은 분들과 함께 했던 첫번째 모임이었습니다.
일단 도착해보니 매직스크롤님이 먼저 와 계시더군요 ^^;
일단 둘이서 매직스크롤님이 가져오신 수많은 카드게임중 하나를 플레이했습니다. 정확하게 이름은 기억이 안나는데 -_-a 핸드메이드 게임이었습니다. 공교롭게도 사진 또한 찍어놓은게 없네요.
그 후, 제가 한글화자료를 토대로 핸드메이드(?)한 크로노너츠를 플레이하려고 하는데, 폼폼님을 위시한 분들이 합류하시게 되었습니다.
【 라 】
일단, 간단하게 유명한 경매게임인 라를 플레이했습니다.
아무래도, 저는 첫 플레이다 보니까(핑계!) 버벅대다가 그만 명예로운 꼴지를 마크했습니다.(그래도 라찌아는 해봤었는데 -_-; )
* 3라운드째 -_- 믿겨지십니까? 아직 점수는 0.
* 파라오 러쉬로 1위를 마크하신 PomPom님. 아 부럽다;
【 엘그란데 】
곧바로 폼폼님이 가져오신 엘그란데를 플레이.
영향력 게임이란 아무래도 딴지가 재밌죠 :)
아무리 딴지걸어도 이겨버리신(솔직히 딴지는 열심히 따라간 제가 당해버리고;)
폼폼님;
* 위풍당당 왕, 그 자리를 지켜다오 ㅠ_ㅠ
* 으악~ 졌다! 1점차라니!!
【 TV Wars 】
그다음, 제가 한글화해서 가져간 TV Wars를 플레이했습니다.
제가 프로듀서이던 EBS는 초반 인기드라마 러쉬로 무난히 운영하였으나 _-
에미상 테러로 인해 시즌5 방영중이던 인기드라마가 시청률 하락하는 바람에 제거. 결국, 망해버리고 맙니다.
제가 게임오넌데 ㅋ 꼴지를 해버리고 말았군요. 그 충격때문인지 사진도 없네요 :(
이때쯤이었나요? 저녁시간이 되어서 근처 철판볶음밥 ㅡㅠㅡ 집에서 밥을 먹고 다시 돌아왔습니다.
【 렉시오 】
밥 먹은 직후라서 간단한 게임을 하기로 했습니다.
아직 매직스크롤님이 렉시오를 못해보셨다고 해서 플레이했습니다.
처음에는 폼폼님이 반정도를 한방에 털어버리시는 스킬로 앞서나가셨으나,
제가 공포의 3턴만에 다털기 스킬을 보이면서 여유롭게 칩을 수집했습니다.
그 후, 마지막 라운드에서 매직스크롤님이 승리를 가져가시면서 제가 우승!
우승의 감격으로 인해 사진이 없군요 :(
【 샤를마뉴 】
저는 이때까지 이 게임을 카를로스 마그너스로 알고 있었는데 샤를마뉴였군요! 뭐, 어차피 외래어니 어떤 나라의 어떤 발음으로 읽든 상관없긴 하지만서두요(라는 핑계. ㅋ)
이 것 또한 보드게임과 영향력 게임의 최강자이신 폼폼님께서 압도적으로 우세승!
* 이걸 어떻게 막냐고요 ㅠ_ㅠ
결국, 아쉬움에 재게임!
폼폼님이 노랑색 초록색 빨간색으로 다른분과 다투시는 사이, 저는 주사위빨로 여유있게 파란색 분홍색을 독점하며 처음에는 잘나갔습니다;
그러던 중, 치밀한 계산하에 폼폼님을 견제했다고 생각했는데 오히려 도와주는 꼴이 되어버려서 갑자기 저쪽 영토를 다 통일해버리시는;;
두번째 게임도 결국 져버렸습니다.
결국 핑계지만 또 요번에도 쇼크로 인해 사진 찍기를 잊어버렸습니다 흠. 전문찍사를 두든지 해야지 이거원;;
(결국, 제가 제일 연소자라서 사진을 찍을 수 밖에 없다는 ㅠ_ㅠ)
【 아틀란틱 스타 】
심기일전해서, 매직스크롤님이 가져오신 아틀란틱 스타를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밤이 좀 늦어서 손님이 남아있던 테이블이 저희 제외하고 한 테이블만 남자, 알바하시던 여자분과 게임방 사장님도 합세!
처음 조금 시작하다가, 저의 에러플로 인해 재시작하게 됐군요. 그게 -_- 같은 색깔을 쓰지않고 보너스를 포기한체 항로를 등록할때, 알파벳은 일치해야 하는냐 아니냐의 룰이 햇갈려서 그거 확인한다고요 ㅎㅎ;
초반에 아틀란틱항로배 9점짜리 두개와 7점짜리 두개로 압도적인 아틀란틱항로를 개척해버린 저는 (뿌듯해요!!)
잘나가는 듯 했으나, 소극적 플레이로 인해 결국 3위.
* 제가 등록한 항로를 보고 놀라시는 폼폼님과 사장님. :)
요번에도 승리는 폼폼님(이 가져가셨죠 아마?)
워낙 많이 이기시니까 이제는 햇갈리네요 ㅠ_ㅠ
* 아 ㅠ_ㅠ 아틀란틱 46의 꿈의 등급이건만 ㅠ_ㅠ
【 인코그니토 】
이제 게임방이 문을 닫을때가 되어서 간단히 추리게임인(마침 그때 인원이 짝수로 변해있더군요 ^^) 인코그니토를 했습니다.
전 폼폼님의 정체를 밝혀내기위해 전력질주하는 사이, 폼폼님과 사장님이 이미 서로를 일찍 확인하고, 저를 집중공략하고 계셨습니다 ;;
두분이서 악수하실때의 아찔함이란;;;;
충격으로 사진 역시 없습니다 ㅋ
ps> 알고보니 제 정체를 잘못 알고 계시더군요. 일발역전으로 승리!
ps2> 이런걸 바로 개그라고 하죠 ^^;
게임을 마치고 나와서 전 다음날 수업때문에 학교로 복귀하고, 남은 분들이서 찜질방에 가서 간단한 게임을 하시기로 했습니다.(그래서, 전 다음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는 몰라요~)
즐거웠구요 ^ㅇ^,
이렇게 어렵게 첫번째 모임이 만들어졌고, 꽤 성공리에 마친만큼 계속 이어졌으면 합니다. 요번 주말에도 또 할 예정이니까 포항과 기타 경주등의 근방에 사시는 분들 많이 참가해주세요 :)
많이 걱정했었는데, 재밌게 끝마쳤네요.
와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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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분들과 함께 했던 첫번째 모임이었습니다.
일단 도착해보니 매직스크롤님이 먼저 와 계시더군요 ^^;
일단 둘이서 매직스크롤님이 가져오신 수많은 카드게임중 하나를 플레이했습니다. 정확하게 이름은 기억이 안나는데 -_-a 핸드메이드 게임이었습니다. 공교롭게도 사진 또한 찍어놓은게 없네요.
그 후, 제가 한글화자료를 토대로 핸드메이드(?)한 크로노너츠를 플레이하려고 하는데, 폼폼님을 위시한 분들이 합류하시게 되었습니다.
【 라 】
일단, 간단하게 유명한 경매게임인 라를 플레이했습니다.
아무래도, 저는 첫 플레이다 보니까(핑계!) 버벅대다가 그만 명예로운 꼴지를 마크했습니다.(그래도 라찌아는 해봤었는데 -_-; )
* 3라운드째 -_- 믿겨지십니까? 아직 점수는 0.
* 파라오 러쉬로 1위를 마크하신 PomPom님. 아 부럽다;
【 엘그란데 】
곧바로 폼폼님이 가져오신 엘그란데를 플레이.
영향력 게임이란 아무래도 딴지가 재밌죠 :)
아무리 딴지걸어도 이겨버리신(솔직히 딴지는 열심히 따라간 제가 당해버리고;)
폼폼님;
* 위풍당당 왕, 그 자리를 지켜다오 ㅠ_ㅠ
* 으악~ 졌다! 1점차라니!!
【 TV Wars 】
그다음, 제가 한글화해서 가져간 TV Wars를 플레이했습니다.
제가 프로듀서이던 EBS는 초반 인기드라마 러쉬로 무난히 운영하였으나 _-
에미상 테러로 인해 시즌5 방영중이던 인기드라마가 시청률 하락하는 바람에 제거. 결국, 망해버리고 맙니다.
제가 게임오넌데 ㅋ 꼴지를 해버리고 말았군요. 그 충격때문인지 사진도 없네요 :(
이때쯤이었나요? 저녁시간이 되어서 근처 철판볶음밥 ㅡㅠㅡ 집에서 밥을 먹고 다시 돌아왔습니다.
【 렉시오 】
밥 먹은 직후라서 간단한 게임을 하기로 했습니다.
아직 매직스크롤님이 렉시오를 못해보셨다고 해서 플레이했습니다.
처음에는 폼폼님이 반정도를 한방에 털어버리시는 스킬로 앞서나가셨으나,
제가 공포의 3턴만에 다털기 스킬을 보이면서 여유롭게 칩을 수집했습니다.
그 후, 마지막 라운드에서 매직스크롤님이 승리를 가져가시면서 제가 우승!
우승의 감격으로 인해 사진이 없군요 :(
【 샤를마뉴 】
저는 이때까지 이 게임을 카를로스 마그너스로 알고 있었는데 샤를마뉴였군요! 뭐, 어차피 외래어니 어떤 나라의 어떤 발음으로 읽든 상관없긴 하지만서두요(라는 핑계. ㅋ)
이 것 또한 보드게임과 영향력 게임의 최강자이신 폼폼님께서 압도적으로 우세승!
* 이걸 어떻게 막냐고요 ㅠ_ㅠ
결국, 아쉬움에 재게임!
폼폼님이 노랑색 초록색 빨간색으로 다른분과 다투시는 사이, 저는 주사위빨로 여유있게 파란색 분홍색을 독점하며 처음에는 잘나갔습니다;
그러던 중, 치밀한 계산하에 폼폼님을 견제했다고 생각했는데 오히려 도와주는 꼴이 되어버려서 갑자기 저쪽 영토를 다 통일해버리시는;;
두번째 게임도 결국 져버렸습니다.
결국 핑계지만 또 요번에도 쇼크로 인해 사진 찍기를 잊어버렸습니다 흠. 전문찍사를 두든지 해야지 이거원;;
(결국, 제가 제일 연소자라서 사진을 찍을 수 밖에 없다는 ㅠ_ㅠ)
【 아틀란틱 스타 】
심기일전해서, 매직스크롤님이 가져오신 아틀란틱 스타를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밤이 좀 늦어서 손님이 남아있던 테이블이 저희 제외하고 한 테이블만 남자, 알바하시던 여자분과 게임방 사장님도 합세!
처음 조금 시작하다가, 저의 에러플로 인해 재시작하게 됐군요. 그게 -_- 같은 색깔을 쓰지않고 보너스를 포기한체 항로를 등록할때, 알파벳은 일치해야 하는냐 아니냐의 룰이 햇갈려서 그거 확인한다고요 ㅎㅎ;
초반에 아틀란틱항로배 9점짜리 두개와 7점짜리 두개로 압도적인 아틀란틱항로를 개척해버린 저는 (뿌듯해요!!)
잘나가는 듯 했으나, 소극적 플레이로 인해 결국 3위.
* 제가 등록한 항로를 보고 놀라시는 폼폼님과 사장님. :)
요번에도 승리는 폼폼님(이 가져가셨죠 아마?)
워낙 많이 이기시니까 이제는 햇갈리네요 ㅠ_ㅠ
* 아 ㅠ_ㅠ 아틀란틱 46의 꿈의 등급이건만 ㅠ_ㅠ
【 인코그니토 】
이제 게임방이 문을 닫을때가 되어서 간단히 추리게임인(마침 그때 인원이 짝수로 변해있더군요 ^^) 인코그니토를 했습니다.
전 폼폼님의 정체를 밝혀내기위해 전력질주하는 사이, 폼폼님과 사장님이 이미 서로를 일찍 확인하고, 저를 집중공략하고 계셨습니다 ;;
두분이서 악수하실때의 아찔함이란;;;;
충격으로 사진 역시 없습니다 ㅋ
ps> 알고보니 제 정체를 잘못 알고 계시더군요. 일발역전으로 승리!
ps2> 이런걸 바로 개그라고 하죠 ^^;
게임을 마치고 나와서 전 다음날 수업때문에 학교로 복귀하고, 남은 분들이서 찜질방에 가서 간단한 게임을 하시기로 했습니다.(그래서, 전 다음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는 몰라요~)
즐거웠구요 ^ㅇ^,
이렇게 어렵게 첫번째 모임이 만들어졌고, 꽤 성공리에 마친만큼 계속 이어졌으면 합니다. 요번 주말에도 또 할 예정이니까 포항과 기타 경주등의 근방에 사시는 분들 많이 참가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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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오래된 게임들만 했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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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모임 잘되시길 기원 드립니다.
잘되서 대구,경북 전체 모임 경상도 전체모임으로 발전할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
후기 잘 쓰셨네요. 처음 돌린 게임은 낚시왕입니다. 그 다음날 저와 폼폼님 둘이서 벌룬컵, 시타델+다크시티, 아틀란틱스타 돌렸죠. 벌룬컵은 치열하게 진행됬지만 폼폼님이 간발의 차로 승리. 시타델은 폼폼님께서 다크시티에 익숙하지 않아서 제가 일방적으로 승리했고 아틀란틱스타는 "플레이순서 꼭 지킨다." "엎으면 먼저 3000짜리를 놓고 마지막에 0을 놓는다." 등 규칙을 늦게 발견하면서 중간에 다시 제대로 하는 등 처음의 에러플을 시정하여 했습니다. 저의 1점 차이로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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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노 // 저도 잘되었으면 좋겠습니다 ㅠ_ㅠ
기원 감사합니다..
Magicscroll// 아;; 다음에는 함께 할 수 있게 되길 바랄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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