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자: 카이엔,샤바샤바,키스네,바쉬,템페스트,흰우유군,정아,동글이,오드리,동동님,루비 +발라라



오랜만에 키스네,흰우유님이 등장하셨구요...

새로 템페스트님도 오셨네요.^^

일찍끝나서 1시쯤 도착할거 같길래 샤바샤바에게 긴급문자 전송....다행히 일찍일어났다구 출동하겠다는 희소식에

둘이서 밥먹구 프렌즈를 점령했죠..ㅋㅋ 오늘따라 손님이 별루 없어서..아래층에서 계속했습니다.

그후 사람들 와서...돌아간 게임덜은...에...

<산후앙 >

샤바샤바 카드수로1등35점 , 키스네2등, 전 개선문테크 처음으로 탔는데..아우~ 꼴등했어요...

<뱅>

동글보안관의 살벌한 눈초리로 시작한게임, 일찍부터 샤바샤바군 레니게이드임에도 혼자 보안관을 테러하다가 응징당하는 사태를 맞습니다. 부관이라 우기던 무법자들...다이나마이트에 폭사...자기들끼리 죽이기...결국 보안관팀의 승리!!

<골트브라우>

바쉬의 설명으로 새로산 게임 돌려봤는데...에...에러플이 좀...^^;;

양조장4군데와 거기서 술을 공급해주는 술집6군데를 주식을 매입하여 주인이 되고...

또 적절히 술집크기를 늘려서 술팔아 돈버는 게임입니다.

매턴액션이 1. 술집을 한칸 확장한다 2. 사장을 뽑는다. 3. 주식1장을 5원에 산다. 중 눈치껏 내는겁니다.

마치 "에델"의 눈치싸움이 벌어집니다. 혼자서 적절히 액션을 선택한경우는 보너스를 받기 때문이죠. 혼자골랐을경우에는.

1번은 두칸확장, 2번은 2명 선출(다른액션으로 거래양조장을 바꿔버린다가 상당히 강력하더군요..ㅋ)3번은 카드2원에 삽니다.

술집의 영역은 "뢰벤헤르쯔-도마이네"처럼 상대방 술집의 영역을 뻇을수도 있구요..

파라솔이 있는 지역은 술값을 2배받구...서빙걸칩이 자기술집에 있으면 +20골드, 주정뱅이칩이 있으면 -16(?)골드인가를 먹습니다.

카드중에는 주식외에도 위의 서빙걸/주정뱅이를 이동시키는 카드도 있구요.

돈은 술집한칸당 4원계산하여 일주일마다 정산을 하구요.

수익은 술집과 양조장이 5:5로 갈라먹습니다. 또 그수익을 주식투자한사람마커에따라 분배합니다.

사장이 있을경우 사장은 나눠주고 남는 짜투리돈을 꿀꺽합니다. ㅋㅋ

에러플이 어느정도 잡혔기 땜에 담주엔 잼나게 해볼수 있을듯...^^

전반적으로 룰 어렵지않고, 영향력게임치고 빡세지도 않고....게임시간은 1시간정도?

테마가 술집이라 좋아하시는분들이 많을듯...^^

다른테이블에선 <티츄><루미큐브><갱오브포> 등이 돌아갔군요.

그리곤 한쪽에선 흰우유의 설명하에 <아문레> 가

저는 2:2로 <스타워즈-에픽듀얼>을 했군요.

악의 포스가 너무강하여 악팀의 일방적인 승리...에고...



그리고 다같이 불타올라 "달려~달려~"들 외치며 <로얄터프> 경마장에 빠져들었습니다.

뻥카를 걸은 배신자들의 방해와 혼자서만 먹으려는 얍삽함이 곁들여 지며 말들의 일대 접전이...

샤바샤바군은 경마장 가면 안되겠더군요...매번 꼴등해서 거의 번돈이...^^;;;







그리곤 애프터로 고기부페가서 저녁먹었구요...

노래방으로 2차갔습니다. 고기부페집 건너편 들어간거 같은데...아이스크림 서비스 맘에들었습니다. ^^

노래부르다가 차시간때문에 하나둘씩 가시고

마지막에 발라라-동글이-카이엔 셋이 남았을때...갑자기 발라라가 노래책을 집어들며

" 자 이제 본격적으로 놀아보죠 ~ ㅍ0ㅍ)// "

하는 통에 셋이서 광란의 밤을 보냈더라는....ㅡ0ㅡ;;;;;



ㅋ 즐거웠습니다. ^^


네이버 잔머리 보드게임 동호회의 카이엔님의 글을 긁어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