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25일에는 분당 화요 미니어처모임이 있었습니다.

10월 네째주에 벌어진 미니어처게임 토너먼트는

Heroclix(히어로클릭스)

였습니다.

벌목곰 님과 루퍼스 님이 한 팀을 이루고,
제 딸 조희(8살)와 저 하워드가 한 팀을 이룬 팀플로 진행되었죠...(야주 님은 경기 관전...)

개인별 300점 부대를 준비하여, 각 팀은 총합 600점 부대를 편성할 수 있었습니다.

히어로클릭스는 마블(Marvel), 디씨(DC), 인디(Indy) 중 한 가지 시리즈의 유닛들로 팀을 구성할 수 있지만, 유닛수가 풍부한 마블로 팀을 꾸며보았습니다~





양쪽에 늠름하게 배열된 히어로 군단들...여기저기 보이는 노란색과 빨간색 토큰은 무기 토큰들입니다. 먼저 줍는 사람이 임자가 되며, 무기로 공격시 기본 데미지 외에 추가 데미지를 입히게 됩니다...







벽을 사이에 두고 공격을 하는 등 웃지못할 에러플도 있었지만, 즐거운 팀플이었죠. 조희와 저의 연합팀이 어거지 승리...





하지만, 어거지 승리였던 터라 토너먼트 상품은 상대방에게 선물로 주어졌습니다~

미니어처 토너 후에는 치킨 차차차, 푸에블로 등 보드게임도 즐겨보았답니다~



마음씨좋은 아저씨들(?)과, 딸과 함께 할 수 있어 더욱 즐거웠던 시간들...

다음주 화요일(11/1)에는 11월 맥워리어 토너먼트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상 하워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