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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 모임게시판 [프리뷰] 캐릭터 in World of Warcraft 1/2
  • 2006-01-31 16:21:51

  • 0

  • 979

FFG 홈페이지의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보드게임 캐릭터 프리뷰.
캐릭터들의 배경 이야기와 특징을 간략하게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그룸바즈 크로우스블러드 - 오크 전사]


듀로타의 이글거리는 태양 아래서, 그룸바즈 크로우스블러드는 도끼를 어깨에 걸치고

그의 아내와 자식들에게 작별을 고한다. 그는 칼바위 언덕으로부터 뻗은 먼지투성이 길을 따라

북쪽으로 나아가며 그의 가족들이 고향이라 부르는 이 땅에 대해 생각해본다.

그곳은 붉고 황량하며 아름답다. 꼭 호드와 닮았다. 그는 그곳의 안전을 지킬 것이다.

그룸바즈는 비행선을 타기 위해 탑을 오르며 대해를 가로지를 여행을 준비한다.

그는 대족장의 명령에 대해 추호의 의심도 없다. 로데론에서 그의 앞을 가로막는다면

그것이 무엇이든, 그의 가족과 동료들, 그리고 그의 고향을 위협하도록 용납하지 않을 것이다.

그룸바즈 크로우스블러드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보드게임의 호드 전사이다.

그의 기술과 능력은 데미지를 가하고 또한 흡수하는 데에 특화되어 있다.

또한 전투 중에 에너지를 모을 수 있는 많은 기술이 있어, 오랫동안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

[아르툼니스 문드림 - 나이트엘프 드루이드]

아르툼니스 문드림은 루테란 마을의 부두 가장자리에 앉아 그의 머리 위에 드리운 위대한 생명수
텔드랏실의 가지들을 올려다본다. 칼도레이(나이트엘프)의 이 새로운 은신처는 아름답지만
그 내부에서부터의 타락은 그를 잠식하고 있었으며 그의 영생마저 좀먹고 있었다.
그것은 텔드랏실보다도 어둠의 해안에 충만한 타락이었다.
악마들이 아직 칼림도어를 활보하고 있다.
선원들의 외침소리와 함께 안개를 뚫고 항해중인 배 모양의 형체가 나타난다.
아르툼니스는 일어선다. 이 타락이 어디까지 퍼져있는 것인가?
로데론에서 그가 발견하게 될 것은 무엇인가?
아르툼니스 문드림은 얼라이언스 드루이드이다. 자연의 균형에 관여하는 캐릭터로서
매우 균형잡힌 능력치-공격과 방어, 치유와 공격 앙면에서-를 갖고 있다는 것이 별로 놀라운 일은
아니다. 또한 드루이드로서 아르툼니스는 곰이나 표범의 모습으로 변신할 수 있어서,
공격시 무기에 영향을 받지 않을 수 있다.

[웬누 블러드싱어 - 트롤 사제]


잔잔한 파도가 그녀의 발목을 간지럽힌다. 하지만 웬누 블러드싱어의 귀에 들리는 것은

북소리, 그녀의 심장소리, 그리고 영혼의 목소리 뿐이다. 그녀는 몸을 숙여 검은창 해안의

따뜻한 바닷물에 손가락을 담그고 그녀가 태어난 섬을 바라본다. 그곳은 초록이 우거졌고

꽃과 덩굴, 나무와 덤불로 뒤덮인 곳이며 또한 그녀의 부족을 거의 멸망시킨 사술을 행하는

미친 트롤들로 가득하다.

곧 배가 도착하여 그녀를 멀리 로데론으로 실어다 줄 것이다. 고향의 북소리를 멀리 떠나,

그녀가 알고 있는 땅, 바다, 영혼을 멀리 떠나. 하지만 그녀가 로데론에 대해 들었던 말들 중

절반이 맞는다면, 그곳에서는 영혼의 음악소리를 들을 수 있는 트롤이 필요하다.

웬누 블러드싱어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보드게임의 호드 사제이다.

그녀의 능력은 자신과 동료들의 치유와 체력회복(때로는 에너지회복)에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파랑 주사위를 굴려 데미지를 가할 수 있는 능력을 다수 가지고 있다. 비록 태어날 때부터

두려움이 많기는 하지만, 그룹 내에서 사제로서의 집중력은 그녀가 동료들과 함께

정말 무시무시한 능력을 끌어낼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알리시 퀵스팅 - 노움 도적]

알리시 퀵스팅의 얼굴에 스쳐가는 밝은 표정을 보면 알겠지만,
그녀는 바다(혹은 호수일지도 모른다)에 넋을 빼앗겨 있다. 그녀가 타고 있는 지하철은 덜컥거리고,
손이 닿지 않는 곳에 고요하고 평온하게, 물고기가 헤엄치고 물이 찰랑거린다.
이 기묘한 운반장치를 탄 다른 승객들 역시 이것이 빚어내는 마술에 면역되어 있지는 않다.
지하철이 차갑고 단단한 바위 아래를 지나 던 모로에 접근할 때, 알리시는 은화로 가득찬 두툼한
지갑을 슬쩍했다. 놈리건은 가망이 없고 노움은 노움이 살아남기 위해 해야할 일을 해야 한다.
북쪽의 로데론으로 가는 길에 도둑질 좀 한다고 해서 누가 다치지는 않으니까.
으음, 어쨌든 알리시 퀵스팅을 다치게 하지는 않는다. 그것이 중요한 것이다.
알리시 퀵스팅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보드게임의 얼라이언스 도적이다.
그녀의 능력은 그녀가 최고의 유리함을 얻을 수 있도록 공격과 연속기를 설정하는 방법을
변경하여 상황을 조작할 수 있도록 한다.
그 결과로 그녀는 압도적인 마무리 일격을 준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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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Lv.27 WinDOS
    • 2006-01-31 16:52:53

    헛. 케릭터까징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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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유] 그동안 너무 초월번역이라고 띄워주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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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유] 해명문 잘 봤습니다. 정말 화가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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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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