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커뮤니티 > 모임게시판
푸에르토 리코 후기
-
2006-03-04 20:50:14
-
0
-
1,132
-
-
푸에르토 리코.. 사실 늦은 후기이다.
산지는 한.. 반년이 넘었나?
하지만 플레이 해 본 적이 별로 없다.
솔직히 처음 이 게임을 받아 들였을 때는
'아.. 재미있다.' 하는 정도 였지. 그렇게 열광적이지 않았다.
솔직히 게임을 사고서 후회한 적도 많다.
내 돈.. 하며 나 자신을 원망한 적도 여러번.
그러나. 여러 보드게임을 해보면서 이 게임이 보통이 아니라는걸 알았다.
잊혀졌던 게임이 다시 떠올랐을 때, 나는 당장 플레이 했다.
한낮의 뜨거운 햇빛 아래서, 밭에서 일을 하고 있을 이주민들을
생각하니 미안하기도 했지만, 나는 그 곳에서 희열을 찾을 수 있었다.
산지는 한.. 반년이 넘었나?
하지만 플레이 해 본 적이 별로 없다.
솔직히 처음 이 게임을 받아 들였을 때는
'아.. 재미있다.' 하는 정도 였지. 그렇게 열광적이지 않았다.
솔직히 게임을 사고서 후회한 적도 많다.
내 돈.. 하며 나 자신을 원망한 적도 여러번.
그러나. 여러 보드게임을 해보면서 이 게임이 보통이 아니라는걸 알았다.
잊혀졌던 게임이 다시 떠올랐을 때, 나는 당장 플레이 했다.
한낮의 뜨거운 햇빛 아래서, 밭에서 일을 하고 있을 이주민들을
생각하니 미안하기도 했지만, 나는 그 곳에서 희열을 찾을 수 있었다.
-
짧지만 공감가는 부면이 많은 글입니다.
이주민이 진짜 사람으로 여겨지며 그들에게 연민의 정이 느껴지는 순간..
푸코 메니아가 되어있는 것이죠.
푸코가 참 멋진 건
그 훌륭한 테마가 게임 시스템에 절묘하게 녹아들어가 있다는 것이 것 같습니다.
또, 다른 게임을 하면서 푸코가 참 좋은 게임이었구나.. 하고 느끼는 건
저도 마찬가지였습니다.
하지만 펑그리얌님의 블로그에 있는 글처럼
초보자와 경험자의 실력차가 현격한 것이 흠이라면 흠일까요? -
운의 요소가 없는 게임은 초보자와 경험자의 실력차가 날 수 밖에 없죠.
다만 푸에르토리코는, 그 게임성이 너무나 탁월하고 리플레이성이 좋기 때문에 한 번 손댄 사람은 굉장히 다회플을 하게 되고, 그래서 실력차가 더 크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게임성이 좋은 것이 단점이 되는 순간이군요 ㅋㅋ -
사실 이 게임의 묘미는 실력차가 나서 당장에 진다해도 그 시스템 (뭔가 생산을 하고 점수가 난다는)에서 오는 묘한 매력에 있다고 봅니다. 이러다보면 초보들도 계속 반복 플레이를 하고 싶어지게 되죠.
베스트게시물
-
[콘텐츠]
[만화] 일단사는만화 2 - Lv.10
-
Lv.11
당근씨
-
7
-
290
-
2024-11-18
-
Lv.11
-
[자유]
엄마가 정신차리지 않으면 보드게임 페스타에서 일어나는 일
-
Lv.10
뽀뽀뚜뚜
-
8
-
891
-
2024-11-18
-
Lv.10
-
[자유]
기업 이미지가 중립이 아닌 한쪽으로 치우친 이미지로 가고 있어서 안타깝습니다
-
Lv.7
플리페
-
9
-
571
-
2024-11-14
-
Lv.7
-
[자유]
왜 충성 보드게이머를 폐륜아으로 몰고 가신 거죠?
-
Lv.11
vallentine
-
9
-
505
-
2024-11-14
-
Lv.11
-
[자유]
뒤늦게 사건을 접했습니다. 그리고 코보게에게 크게 실망하였습니다.
-
Lv.3
두이니
-
9
-
464
-
2024-11-16
-
Lv.3
-
[자유]
묻고 싶습니다. 특정 단어가 게임 디자이너의 의견인가요?
-
Lv.18
닥터M
-
19
-
660
-
2024-11-13
-
Lv.18
-
[자유]
코보게 명예 훼손으로 신고해도 되나요?
-
redhoney
-
9
-
678
-
2024-11-12
-
-
[자유]
코보게의 입장문에 대해
-
Lv.23
leonart
-
12
-
820
-
2024-11-13
-
Lv.23
-
[자유]
코보게 응원합니다. 모든 혐오와 편견에 반대합니다.
-
Lv.14
지금이최적기
-
12
-
985
-
2024-11-12
-
Lv.14
-
[자유]
게이머스 게이머들이 전부 매도당하는 것 같아 기분이 나빠 한마디 올립니다.
-
Lv.11
꿀떡이
-
9
-
1056
-
2024-11-13
-
Lv.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