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재능없지만서도 하도 게임을 재밌게 해서 소감을 올려보고자
자판에 손을 대 봅니다요 ㅎㅎ

이번에 장만한 몰 오브 호러~!

좀비겜은 첨이기에 어떤 맛일까 하는 맘으로 돌려보았습니다 ^-^
그러나 정작 인원이 부족해서 최소인원인 3명으로 돌려보드랬죠...

3명이... 이겜의 최악의 조건일 줄이야.. 누가 알았겠습니까?
ㅎㅎ 제일 치열했죠 ㅋㅋ

좀비겜 그러나 인터넷을 미리 검색을 해본 결과~
"오 파티겜이네요.." " 호러보단 즐거운 파티게임인듯.."
이란 글이 많더군요.. 후후 그렇기에 친한 친구 두명을 불러오면서~

"얘들아~ 몰 오브 호러라고 좀비를 주제로 한 즐거운 파티게임이야~"
라며 소개를 했었죠...

즐거운 파티게임~

"첫번째 페이즈는 트럭을 찾자로 주차장에서 트럭을 찾아서 여러 공구들을 줍어 모으는 거야~ 한개는 너 갖고 한개는 마음에 드는 사람 주면 돼~"
"아~~"
.
.
. 로 시작한 즐거운 파티게임...

그 러 나....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바로 이 겜의 진상이 밝혀졌으니..

방안에 친한 친구 세명이 갇혀있다... 이중에 한명이 투표로 죽어야 된다..
이 중 한 명이..
이 중 한 명이..
이 중 한 명이..

어찌 즐거운 파티게임일수 있겠는가...이 게임은... 좀비로 도망가기 위해 남을 희생시켜야 하는 생명거는 게임이였던 것이다!!!

게다가 트럭을 찾아서 가져온 카드... 하나는 자신이 가지지만 하나는..친한 친구 둘중 누구를 주어야 한단말인가!!!

겜을 하면서 좀비가 희생자를 찢는 소리보단 우정이 찢기는 소리가 더욱 크게 들렸다....

보안 경비가 주차장으로 간다하면 다들 맘을 놓고 올타쿠나! 카드 한번 먹어보자 싶어서 주차장으로 가면... 바로 전력질주로 도망을 가버리고..주차장으로 좀비가 3~4마리 들어닥치질 않나..

한팀이 보안경비방을 장악하여.. 그 방의 오는 사람은 바로 희생양이 되어버리고...

친구를 배신하고 도망갔더니... 녀석.. 전기톱에 샷건에 수류탄으로 살아남아버리고..(-_ -+)"죽었어.."

.
.
.
참으로 즐거운 파티 게임이더군요. 만족했습니다...
다만 담엔 절대 3명이선 안 할꺼에요~ ㅎㅎㅎㅎ

생각보다 전략도 있고 피도 보고 배신도 땡기고...
살아 남기 위한 처절한 인간의 본심을 잘 끌어내는 게임 같더군요 ^-^ ㅎㅎ
요사이 친구끼리 사이가 좀 안 좋아졌다 하는 애들 여러명 불러놓구서 해 보시면 최악의 효과를 보실 수 있는 재밌는 파티게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