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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h&Guns 간단한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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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13 18:4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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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포넌트에 대해
일단 박스 크기는 몰오브 호러나 아발론 힐 사의 미들박스 크기만 하더군요.
두껑을 열어보면 다다 제품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두 개 부분으로 나뉩니다.
한 쪽은 6자루의 총을 넣기 위한 공간이고, 나머지 반은 키타 컴포넌트를
넣기위한 공간입니다.
구매 전에 총에 대해서 이러저러 기대를 많이했습니다. 플라스틱으로 무게감있는 총을 기대를 했었는데, 막상 열어보니 그게 아니더군요.
총은 딱딱한 스펀지로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상당히 가볍더군요.
총 말고는 나머지 컴포넌트는 그다지 특별한 것이 없네요.
게임 플레이에 대해
일단 이 게임을 까페에서 2개팀에게 테스트 플레이를 해보았습니다.
첫 번째 팀은 보드 게임에 조금 초보자인 팀이였는데 크게 이 게임의 재미에 접근하지 못하는 것 같았습니다. 한 번의 게임으로 리플레이 없이 끝내더군요.
두 번째 팀은 보드 게임에 아주 노련한 사람들로 풀 6명으로 플레이 했습니다. 이 분들은 상당히 재미있게 하시더군요. 협상과 협박이 난무하고, 초반에 협력적인 구도로 가던 분들이 나중에 돈이 많이 걸리니 배신과 반전이 여러번 일어나 거기에 일어나는 충격과 함께 상당히 유쾌하게 게임을 진행했습니다. 고급, 변형 룰 모두다 플레이 해보았는데, 아마 이 게임의 가장 큰 재미는 비밀경찰 버젼인것 같습니다.
경찰을 찾아 죽이기 위한 혐의와 변호, 자기 방어로 게임은 거의 타블라의 늑대 분위기로 흘러가더군요.
아쉬운 부분
게임은 8라운드로 끝이 나기 때문에 뭔가 분위기가 달구어진다 싶으면 게임이 끝나버려 조금은 맥이 빠지더군요. 그리고 비밀 경찰 버젼은 6명 풀 인원으로 해야지 그렇지 않으면 경찰이 탄로날 확률이 너무 큽니다. 그리고 협상과 협박이 아주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에 이 게임은 맴버를 좀 많이 타는 것 같습니다. 전략적인 요소도 약해서 리플레이 성은 조금 떨어지는 듯 합니다.
결론
몰 오브 호러 이후 아주 괜찮은 파티 게임인 것 같습니다. 짧게 한 번 웃으면서 즐기기에 아주 좋은 것 같습니다. ^^
PS
원문 메뉴얼상에도 오류가 있는 것 같더군요. 게임 메뉴얼 상에 언제 쪽팔림 마커를 받는지 명시되어 있지 않고, 플레이 예시에서만 쪽팔림 마커를 받것이 명시되어 있더군요. 총을 겨누고 난 뒤 한 번 퇴각할 기회가 주어지고, 다음 이야기가 오고 간 뒤 다시 퇴각할 기회가 주어지는데, 이 때 퇴각할 경우 쪽팔림 마커를 하나 받는 것으로 예에 나와 있습니다.
이게 참 모호하더군요. 총을 겨누고 물러날 때는 쪽팔림 마커를 받는지 않받는지 메뉴얼 상에 명시되어 있지 않으니 잘 모르겠지만, 이게 실제 플레이 해보니 두 번의 퇴각 기회의 구분이 모호합니다.
개인 적 생각으로는 퇴각하면 첫 번째 기회이든 두 번째 기회이든 쪽팔림 마커를 받는 것이 좋을 것 같더군요.
일단 박스 크기는 몰오브 호러나 아발론 힐 사의 미들박스 크기만 하더군요.
두껑을 열어보면 다다 제품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두 개 부분으로 나뉩니다.
한 쪽은 6자루의 총을 넣기 위한 공간이고, 나머지 반은 키타 컴포넌트를
넣기위한 공간입니다.
구매 전에 총에 대해서 이러저러 기대를 많이했습니다. 플라스틱으로 무게감있는 총을 기대를 했었는데, 막상 열어보니 그게 아니더군요.
총은 딱딱한 스펀지로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상당히 가볍더군요.
총 말고는 나머지 컴포넌트는 그다지 특별한 것이 없네요.
게임 플레이에 대해
일단 이 게임을 까페에서 2개팀에게 테스트 플레이를 해보았습니다.
첫 번째 팀은 보드 게임에 조금 초보자인 팀이였는데 크게 이 게임의 재미에 접근하지 못하는 것 같았습니다. 한 번의 게임으로 리플레이 없이 끝내더군요.
두 번째 팀은 보드 게임에 아주 노련한 사람들로 풀 6명으로 플레이 했습니다. 이 분들은 상당히 재미있게 하시더군요. 협상과 협박이 난무하고, 초반에 협력적인 구도로 가던 분들이 나중에 돈이 많이 걸리니 배신과 반전이 여러번 일어나 거기에 일어나는 충격과 함께 상당히 유쾌하게 게임을 진행했습니다. 고급, 변형 룰 모두다 플레이 해보았는데, 아마 이 게임의 가장 큰 재미는 비밀경찰 버젼인것 같습니다.
경찰을 찾아 죽이기 위한 혐의와 변호, 자기 방어로 게임은 거의 타블라의 늑대 분위기로 흘러가더군요.
아쉬운 부분
게임은 8라운드로 끝이 나기 때문에 뭔가 분위기가 달구어진다 싶으면 게임이 끝나버려 조금은 맥이 빠지더군요. 그리고 비밀 경찰 버젼은 6명 풀 인원으로 해야지 그렇지 않으면 경찰이 탄로날 확률이 너무 큽니다. 그리고 협상과 협박이 아주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에 이 게임은 맴버를 좀 많이 타는 것 같습니다. 전략적인 요소도 약해서 리플레이 성은 조금 떨어지는 듯 합니다.
결론
몰 오브 호러 이후 아주 괜찮은 파티 게임인 것 같습니다. 짧게 한 번 웃으면서 즐기기에 아주 좋은 것 같습니다. ^^
PS
원문 메뉴얼상에도 오류가 있는 것 같더군요. 게임 메뉴얼 상에 언제 쪽팔림 마커를 받는지 명시되어 있지 않고, 플레이 예시에서만 쪽팔림 마커를 받것이 명시되어 있더군요. 총을 겨누고 난 뒤 한 번 퇴각할 기회가 주어지고, 다음 이야기가 오고 간 뒤 다시 퇴각할 기회가 주어지는데, 이 때 퇴각할 경우 쪽팔림 마커를 하나 받는 것으로 예에 나와 있습니다.
이게 참 모호하더군요. 총을 겨누고 물러날 때는 쪽팔림 마커를 받는지 않받는지 메뉴얼 상에 명시되어 있지 않으니 잘 모르겠지만, 이게 실제 플레이 해보니 두 번의 퇴각 기회의 구분이 모호합니다.
개인 적 생각으로는 퇴각하면 첫 번째 기회이든 두 번째 기회이든 쪽팔림 마커를 받는 것이 좋을 것 같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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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되고 궁금했던 녀석인데..
역시 잼있어보이는군여.. 딱 내 스탈~~~이야!!
잘 봤습니다.. ^^ -
후기 잘 보았습니다.
저도 플레이해보았는데요, 기본룰로만 해봤거든요, 그런데 위에 말씀하신 그 두번의 퇴각 부분이 마찬가지로 애매했었구요. 또하나는 누군가 퇴각하면 퇴각한 사람을 겨누었던 사람도 자동빵으로 그판에선 권리를 상실하게 되는 것인지 여부가 좀 분명치 않더군요. 그렇게 될 경우 너무 소수만 남게 되어 독식하는 경우가 종종 생기는 것 같아서요. 일단 여쭈어봅니다.
막강님/ 언제 함 같이 풀레이할까요.ㅎㅎ -
퇴각한 사람을 겨누었던 사람은 자신의 총알이 필요가 없어지는 것으로 총알을 비공개로 앞에 버리게 됩니다. 그렇다고 그 사람이 권리를 상실하는 건 아닙니다. 이 게임에선 쓸모 없어진 총알은 비공개로 버려야 하는 원칙이 있고, 나중에 서 있는 사람은 전부 돈을 나누어 먹으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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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각과 총에 맞을 경우만 배분에 참여하지 못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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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커를 받는 것은 누락된 부분이지만, 퇴각 기회는 한번밖에 없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다시 한번 매뉴얼을 확인해 보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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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본건 영문 메뉴얼 입니다만 독문메뉴얼은 읽어보지 못해서요 ^^;; 영문 메뉴얼을 보면 Phase 4에 2번 있습니다.
총을 겨누고 난 직후 그리고 플레이어들 끼리 협상과 협박이 끝난 후. 대부가 3 카운트를 2번 하게되잖아요. ^^;; -
첫 줄에 있는 문장은 페이즈 4에 대한 개괄적인 설명입니다. 그 다음줄부터 세부적인 내용이구요. 총을 버리기 전에 협상과 협박을 먼저 한 후에 대부가 셋을 셉니다. 카운트는 한번만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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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렇군요. 전심님 말씀대로 이군요. 제가 번역하여 올려놓고도 애러플을 하였군요. ^^;;
번역은 틀린 것이 없지만 보는 이의 이해에 따라 달라지네요. ^^;;
전심님 지적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 -
ㅎㅎ 전심님 감사. 세틀러부산님도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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엥 카운트는 2번이지만 퇴각 기회는 마지막 1번 아닌가요?
총 겨눌 때 하나둘셋 해주고... 이땐 퇴각 기회란 없구요. 뭐 물론 늦은 경우에는 퇴각한 걸로 처리해 버리지만...
협상 후에 다시 하나둘셋 하고 이땐 퇴각 기회있구요...
전 그렇게 해석했는데...
뭐 큰 차이는 없을 듯 하지만 말이죠. -
자~ 정리해 보자면~ ^^;;
제가 한 말은 퇴각할 기회는 한번이고 그때 카운트 역시 한번이라는 말이었구요,
정확히 게임 중에는 카운트를 두번하는게 맞습니다. 총을 겨눌 때 한번 해주고요, 그리고 퇴각할 때 한번 더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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