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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 모임게시판 [후기] 뚜이배 토레스 토너먼트
  • 2003-07-20 02:49:27

  • 0

  • 2,549

여기다 올려야되는게 맞는지 잘 모르겠네요.

이제 게임 마치시고 다들 가셨군여~
썰물 빠져나가듯이 휘리릭!!!

미리 오셨던 보드웍스 회원들 4분이 계셨고 시간이 대충 되어서 5분이 오셨구여, 두 테이블은 돌려야 토레스 토너먼트 같다 해서 그동안 컬러레또랑 비트 더 버저드, 쿼리도~ 등등을 돌리면서 오프닝! 그 뒤에 다시 3분(tazz님이랑 같이 오셨죠~) 그래서 일단 테이블 2개 붙여놓고 토레스가 시작됐습니다.
한쪽 테이블에서는 준원님 승!
다른 테이블은 누가 이기셨나요?

그 동안 게임이 끝난 테이블에서는 모이터러(Meuterer)를 돌리시고 한 판이 끝나고 메디나 등등 이게임 저게임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하면서 토레스 토너먼트는 가야할 방향을 잃고 여러 게임들이 난무합니다. ^^
먼저 끝난 뚜이님 테이블에서는 메디나를 꺼내놓고, 다른 한 쪽에서는 푸에르토 리코를 하는 군요~ 토너먼트라고는 했지만 그냥 토레스를 빌미로한 다이브 모임이 아니었는지.. ㅋㅋ 저녁 식사후에 한쪽에서는 타지마할 5인플, 다른 한 테이블에서는 차이나 타운 5인플, 또 한쪽에서는 저녁식사를 거르시면서 푸에르토 리코 3인플로 열심히 돌아갔답니다. 큰 box 여덟 개 가운데 3개가 동시에 도니까 신난다~~~
그게 끝이 나고 에델로 이어지면서 다시 한쪽에서는 벼룩 서커스...

마지막에는 카페 멤버들이랑 다 모여서 Lupus in Tabula 11인플레이로 대미를 장식하는 군요~ 오늘은 왠지 분위기가 늑대인간 포커페이스가 안되는 날이었나봅니다. 초반에 늑대인간들 다 잡히고 양민들이 완승!!

이로써 뚜이배 토레스 토너먼트는 마감이 되죠~

다음 주에는 뚜이님이 빈치를 돌려보자고 하시네요~
그래서 뚜이님이 빈치를 돌려주시면 전 수도원의 미스테리를 돌릴 수 있도록 해보겠다고 했죠~ 빨랑 한글화 해두어야 겠다.

ps. tazz님~ 오늘 잘 못챙겨드린 것 같아서 무쟈게 죄송합니다.
담에 오시면 과자라도 한봉지 서비스하겠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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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2003-07-20 00:29:07

    저희쪽에서는 뚜이님과 같이 오신분이 1등,제가 2등이었습니다
    하지만 에러플이 두세개 있었으므로 무효!!^^
    그래도 즐겁게 했네요
    밑에서 먹은 순대국밥도 맛있었구요..ㅎㅎ
    그리구 타불라의 늑대는 사람이 더 있어야 재밌을거 같네요
    그래도 재밌게 했었지만..
    모임을 주최하신 뚜이님과 장소협찬을 하신 두들리님께 심심한 감사를 드립니다
    • Lv.1 일리어스
    • 2003-07-20 00:37:44

    ㅎㅎㅎㅎ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토레스를 빌미로 한 번개 ^^;
    뭐 다들 예상하지 않으셨나 싶은데요 ^^;
    에러플레이로 점철된 토레스 무효에 저도 한표 ㅎㅎ
    (사실 에러는 딱하나였죠 성이 6개 미만으로 줄어들었다는것... )
    오늘은 약간의 차이로 1등을 놓친 게임이 많았습니다. ㅠ.ㅠ
    차이나타운도 에델도.
    꽤 많이 돌렸네요 그러고 보니.
    It's mine -> 비트 더 버저드 -> 쿼리도 -> Torres -> Medina -> China Town -> Edel -> 타불라의 늑대 까지 ㅎㅎㅎ
    다음주도 번개는 계속됩니다~~~~
    • 2003-07-20 02:07:17

    컬러레또가 빠졌으니 저 리스트는 무효~ ㅎㅎ
    • Lv.1 일리어스
    • 2003-07-20 06:53:15

    전 컬러레또는 안했다구요!! ^^;
    • 2003-07-20 08:51:22

    두들리님~~ 어제 나름대로 즐겁게 했습니다...괜한 걱정을..^^

    와.. 정말 많은 게임이 돌았군요...
    일찍 일어나야 해서 쪼매~ 아쉬웠구요...^^ (사실 멀었다는...)
    뭔가 하나라도 확실하게 알아야 제대로 즐길수 있을꺼란 깨달음과...ㅋㅡㅡ; 딴지만이 최선은 아니라는 깨달음도...^^;;

    토레스는 베이직 함 해보고 마스터 버전이란걸 해보니 바둑처럼 심오한 게임 같다는...담에 다시 해봐야지...

    뚜이님 덕분에 메디나라는 게임 하나 첨 알게 되서 감사했구요~~^^ 보드 겜을 정말 많이 아시는거 같아요. 심오한 내공이 보였다는...

    이런 모임 첨이라 무지 어색했는데 크로노님 친절한 첫인사~! 정말 감사했습니다. 훌륭한 매너쉽이 엿보였다는...^^

    주원님의 큰 안경 무척 인상적이였구요.. 토레스 정말 잘하시네요...^^

    참! 앞치마(?) 입은 카페 식구님(?)은~ 인상이 넘 착해 보였음.
    매번 친구들의 딴지에 당하기만 할꺼 같은...^^ 그래서 왠지 도와주고 싶게 만드는....묘한 끌림이~~~~~^.^

    참! 같이 간 와니는 메카의 리코 동영상 메뉴얼 보면서 노트에 필기까지 해오는 학구적인 모습에 정말 감탄했으.....^^

    p.s
    머글 1층에 김밥집의 짱아찌 김밥 맛있더라고용... ^^
    • 2003-07-20 08:53:37

    엇 뚜이 님은 안 주무시고 뭐 하시는 걸까나... 어제도 즐거웠습니다. 이틀 동안 계속 보드게임을 하고 놀았군요. 날짜 감각이 없습니다. 오늘 시험이 있는데 나름대로 압박감은 있는지 시험 꿈을 꾸었는데 점수 매기는 방식이 다분히 보드게임스러웠습니다. 시작할 때 뭔가 두 개를 선택해서 놓고 시작하고... 어제 한 메디나 생각이 났던 것일까? ㅡㅡ; 다음에 또 보죠^^
    • 2003-07-20 08:57:56

    그새 tazz님 글이 달렸네요. 어제 뵈서 반가웠는데 많이 놀지는 못 했군요. 다음에 뵈면 더 잘 놀아 보죠.
    • Lv.1 valala
    • 2003-07-20 15:30:46

    오오 부럽부럽~~ ㅜㅜ
    • 2003-07-20 15:43:48

    큰 안경은 저였던거 같네요....많은게임 같이 못해서 안타깝고요. 담주에 저도 갈께요~~의영님 저한테도 뭐 맏겨 주세요...스트븐슨 가져갈까요??
    • 2003-07-20 15:45:31

    재미있었습니다. ^^
    어제 처음 해 본 게임 중에서 인상적이었던 것은 Alex Randolph의 Beat the Buzzard(Raj이군요)였습니다. 전 이런 간단한 카드 게임들을 꽤 좋아하는 편이어서요. ^^
    몇 년 만에 다시 해 본 Taj Mahal도 괜찮았습니다. 예~전에 페이퍼 지하 골방(? ^^)에서 해 봤었는데, 그 땐 에러플레이였었는지 별로였는데 다시 해 보니 기억하던 것보다는 나았습니다. 하지만 초반에 핸드 관리를 부실하게 했더니 확실한 꼴지를...... T.T 다음엔 잘 해 보고 싶네요. ^^
    Vinci를 못 해 봐서 저도 아쉬웠고요. Medina도 꼭 해 보고 싶던 게임이었는데 다음을 기약해야 했네요.
    한야님, 크로노님은 갑작스런 일이 있으셨나 보지요? 다음에 또 뵙지요.
    모임에 신경써 주시고 요금도 깎아주시는 두들리님께 감사합니다. ^^
    • Lv.1 일리어스
    • 2003-07-20 22:26:15

    tazz 님 반가웠습니다 ^^;
    엄청난 내공이라뇨 .... 저는 아직 멀었답니다.
    그날 오신 준원님이라던지. 두들리님에 비하면야 ... (물론 언급안한 다른 분들에게두요.)

    태후태후님!!! 스티븐슨 가져오세요 >.< 못해본 게임이라 매우 해보고 싶어요~~~~

    다음주 모임은 좀더 빨리 모여도 될 듯 합니다.
    (이번 모임에도 30분 가량 늦었지만... 이건... 지하철이 안와서 라는... ㅡㅡ;)
    • 2003-07-20 22:26:54

    준원님 쉿! 그런 말은 몰래 해주세요~ ^^;
    • 2003-07-21 10:36:56

    네. 일이 있었습니다. ㅜㅜ
    참석 못한 모임이더라도 모임후기는 항상 재밌습니다.
    다음번에는 저도 꼭 참석을 하고 싶네요~~~~
    • 2003-07-21 22:01:17

    흠, 멀었다니요. 뚜이님이 저보다 훨씬 나으실 것입니다. 더욱이 두들리님 같은 분과 나란히 있을 수 없습니다. --;;
    전 매뉴얼 종종 읽고 웹 서핑 좋아하고 그렇긴 하지만 해 본 게임들이 그렇게 많지도 않고 잘 하는 게임은 거의 없습니다. 보드게임을 열심히 하기 시작한지 이제 겨우 네 달째인걸요. 가령 아직 플로렌스의 제후나 푸에르토 리코를 한 번씩 밖에 못 해 봤습니다. --a
    항상 생각하는 것인데 취미로 하는 것은 아르바이트나 매장 운영 등을 하면서 직업적으로 하는 것에 비할 수 없는 것 같습니다. 물론 몇 년간의 공력(^^)이 쌓이신 분들은 또 다르긴 하지만요.
    • 2003-07-21 22:24:55

    헉! 지금 열심히 하고 있는 타지마할도 4등 겨우 달리고 있는걸요~ 우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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