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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프 방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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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8-16 15: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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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 저녁에 너프를 방문했었습니다.
꽤 늦은 시간에 갔었는데도 반갑게 맞아 주셔서 고맙더군요...^^
갠달프님과 진유랑님을 뵙게 되어서 반가웠구요...
(죄송하게도 다른 분들 성함은 제가 그만... 정식으로 소개 받질 못해서 그러니 저의 불찰을 용서해 주세요... ㅠㅠ)
일단 Age of Steam을 돌리고 계시는데 염치없이 끼어들어서 플레이를 했습니다. 저 때문에 돌아가던 게임끝내고 다시 시작했다는...(죄송합니다..)
처음해보는 게임이었는데 직관적이고 그리 복잡하지만은 않은 룰이어서 배우기는 쉬웠습니다. 그런지만 꽤 대작이더군요.(시간상으로는...^^)
처음 해보는지라 감이 잘안와서 다행히 꼴찌만 면했습니다.
다시한번 해보고 싶은 마음이 생기는 매력적인 게임이었습니다.(구매예정리스트에등록했습다..ㅜㅜ)
그리고 AoR 돌릴려다가 실패(시간의 압박과 인원수의 애매함으로...)
다음 플레이는 크라머씨의 Goldland돌렸습니다. 여러매체에 평도 좋고해서 기대하고 있던 게임이었습니다. 룰설명을 들었더니 더욱더 기대치가 높아지더군요. 참신하고 아기자기한 시스템...(특히 자신의 아이템들을 배낭에 넣고 아이템수에 따라서 이동속도가 줄어드는 인터페이스 아이디어는 정말 좋았습니다) 그런데...!
플레이어의 문제였을까요... 서로 딴지를 안걸어서 그랬는지는 몰라도 게임이 너무 싱겁고 어이없이 빨리 끝나버렸습니다.
아무래도 테마에 조금은 몰입해서 해야 더욱 재미있을듯...
하지만 Goldland의 개인적인 평가는 유보하겠습니다. 이번에는 게임성을 충분히 느낄 수 없었다고 생각됩니다. 옆에서 지켜보신 갠달프님도 원래 그렇게 쉽게 끝나는 게임은 아니라고 말씀하시고 해서...
다음으로는 Bean Trader를 했습니다. 게임성이 궁금하기도 했었는데 잘되었지요...^^
결론은 재미있긴헌데... 보난자보단 '약하다' 였습니다.
하지만 보난자의 그 육체노동적인 압박(저의 경우 말을 너무 많이해서 보난자 2-3번 돌리면 너무 피곤하더라고요...)이 부담스러우신 분들은 한번씩 플레이하는것도 좋을만한 게임이라 느꼈습니다.
다음엔 추억의 졸리게임중에 컴뱃(Combat)이라는 게임을 했습니다. 졸리게임시리즈중에 많은 게임이 오락실이나 패미컴용 게임을 테마로 하고 있다는건 다들 아실테고요. 이게임은 이까리(?)라는 게임을 보드게임으로 옮긴것 같더군요. 강한 향수를 불러일으켜서 즐겁게 플레이를 했습니다. 특히 "머신건으로 파워-압"이라는 카드 텍스트에 모드들 박수치면 좋아했다는...
4스테이지까지 있어서 플레이타임이 꽤 긴 대작게임이더군요...^^
게임성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는 않하겠습니다. 의미없는 일이죠. 마치 달고나, 쫀드기 같은것을 요새 나오는 맛있는 과자랑 비교하는 거랑 같은 일이죠.
다음엔 드라콘(Drakon)을 플레이 했습니다. 밑에 eru님이 소감도 올려주셨는데... 맞습니다. 재미있더군요. 딴지가 주목적인 게임이구요. 하여튼 재미있었습니다.
에구구... 지금 머글가야 되는데 조금 늦었네요... 마음이 급해서 글이 잘안써지는군요.
드라콘을 끝으로 너프에서 나왔습니다. 밖이 환하더군요. 6시쯤 된거 같았습니다.
밤새 친절하게 게임 설명해주시고 플레이도 같이 해주신 갠달프님 감사드리고요. 같이 플레이한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결국 AoR이랑 TI는 못했지만 다음에 할 수 있는 기회가 있겠지요.
진유랑님 연락주세요.
Age of Steam이랑 Goldland의 소감은 다음에 자세히 한번 더 올리겠습니다.
그럼 전 머글로... 후다닥 =3=3=3
꽤 늦은 시간에 갔었는데도 반갑게 맞아 주셔서 고맙더군요...^^
갠달프님과 진유랑님을 뵙게 되어서 반가웠구요...
(죄송하게도 다른 분들 성함은 제가 그만... 정식으로 소개 받질 못해서 그러니 저의 불찰을 용서해 주세요... ㅠㅠ)
일단 Age of Steam을 돌리고 계시는데 염치없이 끼어들어서 플레이를 했습니다. 저 때문에 돌아가던 게임끝내고 다시 시작했다는...(죄송합니다..)
처음해보는 게임이었는데 직관적이고 그리 복잡하지만은 않은 룰이어서 배우기는 쉬웠습니다. 그런지만 꽤 대작이더군요.(시간상으로는...^^)
처음 해보는지라 감이 잘안와서 다행히 꼴찌만 면했습니다.
다시한번 해보고 싶은 마음이 생기는 매력적인 게임이었습니다.(구매예정리스트에등록했습다..ㅜㅜ)
그리고 AoR 돌릴려다가 실패(시간의 압박과 인원수의 애매함으로...)
다음 플레이는 크라머씨의 Goldland돌렸습니다. 여러매체에 평도 좋고해서 기대하고 있던 게임이었습니다. 룰설명을 들었더니 더욱더 기대치가 높아지더군요. 참신하고 아기자기한 시스템...(특히 자신의 아이템들을 배낭에 넣고 아이템수에 따라서 이동속도가 줄어드는 인터페이스 아이디어는 정말 좋았습니다) 그런데...!
플레이어의 문제였을까요... 서로 딴지를 안걸어서 그랬는지는 몰라도 게임이 너무 싱겁고 어이없이 빨리 끝나버렸습니다.
아무래도 테마에 조금은 몰입해서 해야 더욱 재미있을듯...
하지만 Goldland의 개인적인 평가는 유보하겠습니다. 이번에는 게임성을 충분히 느낄 수 없었다고 생각됩니다. 옆에서 지켜보신 갠달프님도 원래 그렇게 쉽게 끝나는 게임은 아니라고 말씀하시고 해서...
다음으로는 Bean Trader를 했습니다. 게임성이 궁금하기도 했었는데 잘되었지요...^^
결론은 재미있긴헌데... 보난자보단 '약하다' 였습니다.
하지만 보난자의 그 육체노동적인 압박(저의 경우 말을 너무 많이해서 보난자 2-3번 돌리면 너무 피곤하더라고요...)이 부담스러우신 분들은 한번씩 플레이하는것도 좋을만한 게임이라 느꼈습니다.
다음엔 추억의 졸리게임중에 컴뱃(Combat)이라는 게임을 했습니다. 졸리게임시리즈중에 많은 게임이 오락실이나 패미컴용 게임을 테마로 하고 있다는건 다들 아실테고요. 이게임은 이까리(?)라는 게임을 보드게임으로 옮긴것 같더군요. 강한 향수를 불러일으켜서 즐겁게 플레이를 했습니다. 특히 "머신건으로 파워-압"이라는 카드 텍스트에 모드들 박수치면 좋아했다는...
4스테이지까지 있어서 플레이타임이 꽤 긴 대작게임이더군요...^^
게임성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는 않하겠습니다. 의미없는 일이죠. 마치 달고나, 쫀드기 같은것을 요새 나오는 맛있는 과자랑 비교하는 거랑 같은 일이죠.
다음엔 드라콘(Drakon)을 플레이 했습니다. 밑에 eru님이 소감도 올려주셨는데... 맞습니다. 재미있더군요. 딴지가 주목적인 게임이구요. 하여튼 재미있었습니다.
에구구... 지금 머글가야 되는데 조금 늦었네요... 마음이 급해서 글이 잘안써지는군요.
드라콘을 끝으로 너프에서 나왔습니다. 밖이 환하더군요. 6시쯤 된거 같았습니다.
밤새 친절하게 게임 설명해주시고 플레이도 같이 해주신 갠달프님 감사드리고요. 같이 플레이한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결국 AoR이랑 TI는 못했지만 다음에 할 수 있는 기회가 있겠지요.
진유랑님 연락주세요.
Age of Steam이랑 Goldland의 소감은 다음에 자세히 한번 더 올리겠습니다.
그럼 전 머글로... 후다닥 =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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