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을 사서 4인용으로는 몇 번 해봤는데, 오늘 처음으로 5명이 모였습니다.

새 멤버에게 규칙을 가르치고 플레이를 시작했는데,

4명이서 할 때는 대충 보안관, 배신자 대 무법자 둘의 구도가 되는데

5명일 때는 일단 부관과 레니게이드를 알기가 힘들게 되더군요

그리고 레니게이드의 균형잡기 역할이 중요해 지더군요 ^^

몇 판 후 제가 무법자로 보안관 오른쪽에 앉아 수지 아줌마를 들었는데

몇 턴 후에 제 라이프는 2로 간당간당, 손에는 볼캐닉과 패닉 카드가 있더군요

패닉으로 보안관 손에서 뱅을 뺏고 (재수~)

볼캐닉을 내려놓고 보안관에 뱅~

덱에서 가져와서 또 뱅~ 다시 드로우,

스테이지 코치 나와서, 쓰고, 드로우, 다시 두 장 드로우 -_-;;

뱅 2장에, cat balu 로 뱅뱅~, 보안관 카드 하나 버리게 하고

드로우 후 다시 뱅이 나와서

한 턴에 라이프 5인 보안관을 죽이고 무법자가 승리해 버렸습니다 -_-;;

처음 하는 친구들 정신이 대략 멍~ 해지는 플레이가 나왔죠 ^^;;

보안관은 덱이 잘 안섞였다고 불만을 털어놓더군요 ^^;;

여튼 볼캐닉 든 수지 아줌마는 무섭다~ 가 결론입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