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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머글 밤샘 모임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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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9-14 19:4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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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다 주무시느라 후기를 아무도 안쓰는군요..;;
전 13일 7시에 도착했는데요. 이미 3분이 오셔서 산마르코를 돌리고 계셨습니다. 음.. 산마르코를 보다가 망치님이 오셔서 저랑 가볍게 체스 한번...
그리고 니르시스님과 스맛슈(맞나요? 듣기로는 이렇게 들었는데;;)님이 도착하셔서 인코그니토를 돌렸습니다.
음.. 알고보니 저랑 망치님이 한팀 니르시스님과 스맛슈님이 한팀으로 갔는데요. 니르시스님의 잘못된 작전 성립으로 저희쪽이 이겼습니다 --;;
그 후로 많은 분들이 오시더군요. 그래서 슬슬 덩치있는 넘들이 돌기 시작했습니다.
한쪽에선 유니온 퍼시픽, 제가 있던쪽에서는 에보를 돌렸습니다.
에보를 5인으로 돌리니깐 참 치열해지더군요 ;; 3인밖에 안돌려밨던 터라 에보의 다른 면을 보게 된듯 싶었습니다.
유니온 퍼시픽이 끝나고 더더욱 인원이 많아져서 2 테이블로 뱅을 돌렸습니다.
우선 죽으신건 구르미님 ;; 언론 플레이의 압박을 못이기신 건가요;;
그다음으로는 제가 포르코로스님을 마구 쏴서 무법자로 찍혀 죽었습니다 ;;
그리고는 저와 구르미님이랑 오딘의 까마귀를 조용히 돌리고 있었습니다;;
결국 승리는 보완관의 승리였습니다.
그후에는 라면타임... 다들 많이 배고프셨나봐요. 아주 조용했습니다 ;;
그리고 3테이블로 나뉘어서 한쪽에서는 배틀쉽, 또 한쪽에서는 쇼매니져, 그리고 제 쪽에서는 AOS를 돌렸습니다.
아아.. 언제 머글가서 AOS1등 할까요,....또 2등했씁니다;; 키레님의 압도적인 차이로 76점 1등... 제가 54점으로 2등;;;
아... AOS돌고 있을때 두들리님은 꿈의 나라로 ;;
오늘 키레님 뭔가 '삘' 받으셨나봐요. 3라운드 부터 4링크로 쏙쏙;;
힘들게 AOS가 끝나고 고개를 돌려보니 저기서는 더 머리아픈 ZATRE를 돌리고 있었습니다 ;;
언듯 봐도 두들리님의 수제자(?) 필그림님이 1등으로 달리고 계셨습니다.
한쪽에서는 쇼메니져가 끝나고 블로커스를 돌리고 계셧씁니다. 블로커스는 끝났지만 ZATRE는 안끝나더라구요. 그래서 그분들은 다시 블러프를 돌리고 AOS팀은 좀 기다리다가 모든분들이 다 끝나고 대망의 타뷸라의 늑대를 돌렸습니다.;;;
결과부터 말씀드리자면 3연속 늑대인간의 승리..입니다.
처음에 제가 똘마니를 잡고요. 망치님과 포르코로스님이 늑대인간이었는데, 제가 망치님이 늑대인간이라고 지명하자 망치님과 포르코로스님이 저를 늑대인간으로 몰아가더니 --;;; 전 숙청당했씁니다.
첫판은 늑대인간이 사람수와 같아져서 승리.
두번째 판은 늑대인간은 한번 죽고 3명 까지 남아서 늑대인간이 한명 남았습니다.
결국 농민을 늑대인간으로 찍어죽이고 똘마니와 늑대인간의 승리 --;;
셋째판도 그런 식이었습니다.
8시.. 결국 힘이 부쳐 집에 돌아갔습니다.
늑대인간이 끝나도 체력좋으신분들은 계속 게임을 돌리고 계시더군요.
에고... 힘들었지만 즐거웠습니다.
전 13일 7시에 도착했는데요. 이미 3분이 오셔서 산마르코를 돌리고 계셨습니다. 음.. 산마르코를 보다가 망치님이 오셔서 저랑 가볍게 체스 한번...
그리고 니르시스님과 스맛슈(맞나요? 듣기로는 이렇게 들었는데;;)님이 도착하셔서 인코그니토를 돌렸습니다.
음.. 알고보니 저랑 망치님이 한팀 니르시스님과 스맛슈님이 한팀으로 갔는데요. 니르시스님의 잘못된 작전 성립으로 저희쪽이 이겼습니다 --;;
그 후로 많은 분들이 오시더군요. 그래서 슬슬 덩치있는 넘들이 돌기 시작했습니다.
한쪽에선 유니온 퍼시픽, 제가 있던쪽에서는 에보를 돌렸습니다.
에보를 5인으로 돌리니깐 참 치열해지더군요 ;; 3인밖에 안돌려밨던 터라 에보의 다른 면을 보게 된듯 싶었습니다.
유니온 퍼시픽이 끝나고 더더욱 인원이 많아져서 2 테이블로 뱅을 돌렸습니다.
우선 죽으신건 구르미님 ;; 언론 플레이의 압박을 못이기신 건가요;;
그다음으로는 제가 포르코로스님을 마구 쏴서 무법자로 찍혀 죽었습니다 ;;
그리고는 저와 구르미님이랑 오딘의 까마귀를 조용히 돌리고 있었습니다;;
결국 승리는 보완관의 승리였습니다.
그후에는 라면타임... 다들 많이 배고프셨나봐요. 아주 조용했습니다 ;;
그리고 3테이블로 나뉘어서 한쪽에서는 배틀쉽, 또 한쪽에서는 쇼매니져, 그리고 제 쪽에서는 AOS를 돌렸습니다.
아아.. 언제 머글가서 AOS1등 할까요,....또 2등했씁니다;; 키레님의 압도적인 차이로 76점 1등... 제가 54점으로 2등;;;
아... AOS돌고 있을때 두들리님은 꿈의 나라로 ;;
오늘 키레님 뭔가 '삘' 받으셨나봐요. 3라운드 부터 4링크로 쏙쏙;;
힘들게 AOS가 끝나고 고개를 돌려보니 저기서는 더 머리아픈 ZATRE를 돌리고 있었습니다 ;;
언듯 봐도 두들리님의 수제자(?) 필그림님이 1등으로 달리고 계셨습니다.
한쪽에서는 쇼메니져가 끝나고 블로커스를 돌리고 계셧씁니다. 블로커스는 끝났지만 ZATRE는 안끝나더라구요. 그래서 그분들은 다시 블러프를 돌리고 AOS팀은 좀 기다리다가 모든분들이 다 끝나고 대망의 타뷸라의 늑대를 돌렸습니다.;;;
결과부터 말씀드리자면 3연속 늑대인간의 승리..입니다.
처음에 제가 똘마니를 잡고요. 망치님과 포르코로스님이 늑대인간이었는데, 제가 망치님이 늑대인간이라고 지명하자 망치님과 포르코로스님이 저를 늑대인간으로 몰아가더니 --;;; 전 숙청당했씁니다.
첫판은 늑대인간이 사람수와 같아져서 승리.
두번째 판은 늑대인간은 한번 죽고 3명 까지 남아서 늑대인간이 한명 남았습니다.
결국 농민을 늑대인간으로 찍어죽이고 똘마니와 늑대인간의 승리 --;;
셋째판도 그런 식이었습니다.
8시.. 결국 힘이 부쳐 집에 돌아갔습니다.
늑대인간이 끝나도 체력좋으신분들은 계속 게임을 돌리고 계시더군요.
에고... 힘들었지만 즐거웠습니다.
관련 보드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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켁...크로노님...전 두들리님의 수제자가 아닙니다...-_-;;;
반두들리님파의 참모라고 해두죠...^^;
타블라의 늑대에서 크로노님의 또다른 면모를 보았습니다...^^;
(무슨 의미일런지...먼 산 -_-;;;) -
저도 체력 좋으신 분들 중 한 명이군요^^ 역시 밤을 새면 기억력이 현저히 떨어지는 듯합니다. 어제 내가 뭘한 건지 떠올리기가 쉽지 않군요 ㅡㅡ; 페어레터, 뱅, 에이지 오브 스팀, 모이터러, 블로커스, 가이스터, 에보, 타불라의 늑대 등을 했군요. 에이지 오브 스팀 못 할 것 같아서 좀 아쉬웠는데 오늘 2시까지 버티면서 결국 두 판이나 했군요. 타불라의 늑대도 재미있었구요.
필그림 님 반두들리'님'파라는 말, 어색하군요^^ -
키레님, 필그림님 왜 그러시나요.
두분 모두 빨리 두들리님파에서 탈퇴하시고 착하고 순수한 플레이를 지향하는 구르미파로 들어오세요...^^ -
어허 구르미님...-_-;
구르미님이 이끄는 구르미파는 음습함의 미학을 지향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요...-_-;;;
똘망똘망한 눈 뒤에 감춰진 음습한 미소...-_-;
승리를 위한 초절정 딴지...
보드게임계의 사파...구르미파~! -
체력 좋으신 분들ㅡ.ㅡ중 하나가 접니다^^;;
웬만하면 저도 일찍 가고 싶었는데.. AOS는 꼭 해보고 싶어서 하다 보니 그렇게 됐네요.
앞으로도 번개 있으면 시간 되는한 자주 찾아가서 즐겨 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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