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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에르토 리코.. 드디어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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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9-19 13:5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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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또 하루종일 어제 빌드오더의 실패와 양쪽에서 들어오던 장딴지 후려치기의
압박에서 벗어나 보고자 무척이나 절취구심.. 또 밤이 되어 사람들을 모았다.
오늘은 어제와 비슷한 인원 구성에서 그 관심 없다던(무척 어리버리하던)
그 친구가 빠진채 네명이서 순번을 정했고, 난 세번째. 콘으로 시작했다.
난 처음 빌더를 선택, 컨스트럭션 구입, 다음사람이 메이어 선택, 컨스트럭션 가동.
그 이후 새틀러 페이즈 마다 쿼리 수집, 내 직업으로 빌더 선택,
호스피스 건설, 쿼리 세개 모은후 작물로 커피 선택,
쿼리가 세개 있으므로 직업 빌더 선택 2원으로 커피공장 건설.
세틀러페이즈 시에 커피가 없어서 설탕 생산.
다른사람이 빌더페이즈 일때 설탕공장 건설.
현재 콘과 커피 설탕 생산 중...
담번에 빌더 선택, 팩토리 건설.
생산시 2원씩 벌어들이는 돈과 커피를 트레이드 한 돈으로 와프 건설.
이후 작물을 버리는 일 없었음.
마지막에 생산시 벌어들이는 돈으로 커스텀 하우스 건설.
경기 끝...
총점 54점으로 승리....
뿌듯했습니다. 드디어 승리를...
정리를 하자면
컨스트럭션 - 호스피스- 생산공장 - 생산공장 - 팩토리건설 - 와프건설 - 커스텀 하우스 건설 순이었다.
장점은 컨스트럭션과 호스피스를 통해서 세틀러와 메이어를 선택 할 필요가 없어졌기 때문에
다른 직업에 집중 할 수 있었고, 쿼리를 충분히 보유하고 있음으로 빌더를 유리하게 이끌어 갈 수 있었다.
또한 중반 팩토리 건설로 와프와 커스텀 하우스를 굳이 빌더를 선택하지 않아도
여유있게 구입이 가능하여 캡틴을 나에게 유리한 쪽으로 이끌 수 있었다.
다만 단점을 꼽자면, 초반에 생산되는 작물이 늦어 자칫 게임이 서둘러 끝나게 되면
승리칩을 얼마 모으지 못할 우려가 있고
생산이 된 이후에도 캡틴페이즈 때에 버려지는 작물이 상당했다는 점이다.
이점은 초반 호스피스 대신 웨어하우스 건설로 대치하는 것도 괜찮을거란 생각이다.
그러면서도 이번 게임을 통해 얻은것은
1. 주력상품은 타인과 다르게 한다.
네명 혹은 다섯명이서 할 경우, 한두가지 상품은 반드시 중복이 된다.
그때 눈치껏 중복되지 않은 상품을 대량 생산 한다.
2. 처음 시작시 옆에 누가 앉느냐가 중요하다.
만약 내 왼쪽에 사람이 대량 생산에 캡틴을 주력으로 한다면
내 페이즈 때는 상당량이 버려질 우려가 있다.
가능하면 내 오른쪽에 내 스타일을 유지해 갈 수 있는 사람을 앉히는게 좋다.
적고보니 생각보단 상당히 길어진듯 하다..
오늘 얻은 교훈으로 열심히 수련하여 언젠가 푸코 국가대표 선수가 될 날을 꿈꿔본다..
*************************
글을 읽어보신 분들.. 제 빌드오더에 대한 의견이나 생각들을 짤막하게라도 남겨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잼 없는 글이지만 열심히 썼는데 리플이 많이 달리면 기분이 좋겠네요..
압박에서 벗어나 보고자 무척이나 절취구심.. 또 밤이 되어 사람들을 모았다.
오늘은 어제와 비슷한 인원 구성에서 그 관심 없다던(무척 어리버리하던)
그 친구가 빠진채 네명이서 순번을 정했고, 난 세번째. 콘으로 시작했다.
난 처음 빌더를 선택, 컨스트럭션 구입, 다음사람이 메이어 선택, 컨스트럭션 가동.
그 이후 새틀러 페이즈 마다 쿼리 수집, 내 직업으로 빌더 선택,
호스피스 건설, 쿼리 세개 모은후 작물로 커피 선택,
쿼리가 세개 있으므로 직업 빌더 선택 2원으로 커피공장 건설.
세틀러페이즈 시에 커피가 없어서 설탕 생산.
다른사람이 빌더페이즈 일때 설탕공장 건설.
현재 콘과 커피 설탕 생산 중...
담번에 빌더 선택, 팩토리 건설.
생산시 2원씩 벌어들이는 돈과 커피를 트레이드 한 돈으로 와프 건설.
이후 작물을 버리는 일 없었음.
마지막에 생산시 벌어들이는 돈으로 커스텀 하우스 건설.
경기 끝...
총점 54점으로 승리....
뿌듯했습니다. 드디어 승리를...
정리를 하자면
컨스트럭션 - 호스피스- 생산공장 - 생산공장 - 팩토리건설 - 와프건설 - 커스텀 하우스 건설 순이었다.
장점은 컨스트럭션과 호스피스를 통해서 세틀러와 메이어를 선택 할 필요가 없어졌기 때문에
다른 직업에 집중 할 수 있었고, 쿼리를 충분히 보유하고 있음으로 빌더를 유리하게 이끌어 갈 수 있었다.
또한 중반 팩토리 건설로 와프와 커스텀 하우스를 굳이 빌더를 선택하지 않아도
여유있게 구입이 가능하여 캡틴을 나에게 유리한 쪽으로 이끌 수 있었다.
다만 단점을 꼽자면, 초반에 생산되는 작물이 늦어 자칫 게임이 서둘러 끝나게 되면
승리칩을 얼마 모으지 못할 우려가 있고
생산이 된 이후에도 캡틴페이즈 때에 버려지는 작물이 상당했다는 점이다.
이점은 초반 호스피스 대신 웨어하우스 건설로 대치하는 것도 괜찮을거란 생각이다.
그러면서도 이번 게임을 통해 얻은것은
1. 주력상품은 타인과 다르게 한다.
네명 혹은 다섯명이서 할 경우, 한두가지 상품은 반드시 중복이 된다.
그때 눈치껏 중복되지 않은 상품을 대량 생산 한다.
2. 처음 시작시 옆에 누가 앉느냐가 중요하다.
만약 내 왼쪽에 사람이 대량 생산에 캡틴을 주력으로 한다면
내 페이즈 때는 상당량이 버려질 우려가 있다.
가능하면 내 오른쪽에 내 스타일을 유지해 갈 수 있는 사람을 앉히는게 좋다.
적고보니 생각보단 상당히 길어진듯 하다..
오늘 얻은 교훈으로 열심히 수련하여 언젠가 푸코 국가대표 선수가 될 날을 꿈꿔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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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읽어보신 분들.. 제 빌드오더에 대한 의견이나 생각들을 짤막하게라도 남겨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잼 없는 글이지만 열심히 썼는데 리플이 많이 달리면 기분이 좋겠네요..
관련 보드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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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푸에르 승리라..기쁘시겠네요.^_^
여타게임과 다르게 승리의 기분이 짜릿한 게임이죠.
그리구 자신만의 빌드오더도 생기게 되니..
자주 하다보면..자신도 모르게 자신이 좋아하는 스타일이랄까
일명..원패턴이 생기게 되므로..처음에는 다방면으로 전략을짜는게 중요한 것 같네요.^_^
아..푸에르 하고 싶네요..ㅋㅋ -
네명 플에서 두번째 플레이어가 콘으로 시작하나요? ;;;
인디고 아니었나요? ;; -
저런 에러플 하셨군요 ^^;
플레이어수를 절반으로 나누어(홀수일땐 반올림해서) 앞에분들은 인디고를, 뒤에분들은 콘을 가지는게 맞죠 ^^ -
잘못적었군요.. 세번째 맞습니다..수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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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승리를 축하드립니다.
푸에르토리코에서는 정말 너무 많은 빌드오더가 있기땜시
어떤 왕도가 없는 것 같네요.
틈새시장을 공략하는 것.. 그것이 승리의 지름길인 것 같네요. -
계속 딴지 거는 거 같아 정말 죄송한데요.. ;;;
네 명이서 할 때, 처음 턴에 세번째 사람에게 까지 빌더가 남아 있기는 매우 어려울텐데요.. ;;;;;
아.. 뭐 저의 사견입니다만.. ;; -
음..모르죠.처음..세틀러..그다음 메이어 빌더 순으로 갔을 지도.^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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