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아 오늘 2010년 두번째 틱톡 정모에 갔습니다...
오늘 11시부터 죽치고 기다렸다가 11시 반쯤 오셔서 그때부터
안에서 친구놈하고 2시까지 놀았습니다.
뭐 둘이서 할게 카후나랑 도미니언 밖에 없더군요;;
그래서 처음 카후나 했는데 상당히 재밌었습니다.
그러다가 한시반쯤 되더니 사람들이 슬슬오시더니 결국 한분...오셨습니다.
꽤 유명하신데 닉넴을 몰라서;;
배우 '엄태웅'을 상당히 많이 닮으셨더라구요~

아무튼 그분과 친구랑 3인플 푸코를 돌렸습니다.
그분의 팩토리러쉬에 상당한 점수차로 졌습니다ㅠ

그러다가 많은 분들이 오시더군요 슈리님과 VIDa님
772(샤방테리)님?등 막 오시더니 도미니언 하시더군요 ㅎㅎ
그러나 도미니언은 혼돈이더군요 액션카드없고 위치가 너무 잘먹혀서
상당히 긴 게임이었는데 결국 승자는 VIDa님 이시더군요;;

그러다가 팀을 나누너 게임을 했는데
슈리님과 VIDa님 그리고 두(죄송합니다...닉넴을 모릅니다ㅜ)분께서
신의 놀이터를 버리고 슈리님이 가져오신 게임을 하시구;;

저는 친구 remind 와 샤방테리님 아까 엄태웅 닮으신 분과 나머지 세분과
파워그리드 6인플을 돌렸습니다. 처음 배우는거였지만 무척 재미있었습니다.
초반에 저를 견제를 안해주셔서 초반부터 중반까지 풍력발전기로 버텨서
1위를 달리다 결국 좋은 발전기를 안사서 최대 12개가 한계가 되버려
4등ㅜㅜ 그래도 마지막에 꼬장부려 1등 하실분을 막아버렸습니다 ㅋㅋ
결국 또 엄태웅닮으신 분이 승리;;

그리고 밥먹으러 가기 전에 이수에서 오신 분 (닉넴을 가르켜 주세요ㅠ)과 VIDa님 remind 와 저 그리고 엄태웅 닮으신 분 이랑 한분(닉넴을 가르켜 주세요ㅠ) 과 함께 '카멜롯의 그림자'를 했습니다.
와우 이거 상당히 재밌더라고요 한턴에 한번 퀘스트 카드 내리기를 못해서
많이 답답했지만 처음에 란슬롯의 갑옷 먹고 게임을 무사히 이겼습니다.
그러나 첫판은 테플인지라 배신자를 안넣었고 두번째판에 배신자를
넣었는데 타이밍 좋게 배신자 당첨! 그러나 중반쯤에 뭣도 모르고 배신자를공개해서 할일이 없더군요ㅠㅠ;; 그래도 다행히 흑검을 7올려 저 혼자
이겼습니다;; 협력게임인데도 상당히 협력이 안되던군요;;

그리고 밥먹으러 가서 제육볶음을 먹었는데;;
제가 700원 모자른거 땜빵해주신분 감사합니다(역시 아이디를 모르겠군요;;)

밥 먹고 템페스터님과 이수에서 오신분 그리고 제 700원 땜빵해주신분과 저랑 나이가 비슷해보이시던 분? 마지막으로 돌린 '라'
경매게임이라 우습게 보고 했다가 결과적으로 꼴찌했군요;;
이수에서 오신분과 초반에 같이 꼴찌경쟁하다 결국 제가 꼴찌
그 분은 초반부터 착실하게 건축물을 모아두셔서 저만 20점을 못넘더군요
'라'도 은근히 머리 아프고 재미있었습니다.

오늘 왜이리좋은지 님이 애 보신다고 하셔서 못나오셨군요;;
같이 TS 돌리고 쓰루디 가르켜 주신다고 하셔서 기대했는뎅;;

ps. 오늘 저 만나신 분들 누가 누군지 좀 가르켜주세요ㅜㅜ
ps2. 이수에서 오신 님 시계가 탐나더군요;; 시계 어디서 팔고 어떤 제품인지좀 가르켜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