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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ck's Eye] 디마허 한국화 작업후기 및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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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10 13: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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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룰 및 한국화 자료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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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전 디마허를 처음 해보고 남은 느낌은, 시스템은 재밌지만 테마가 아쉽다.. 였습니다.
정당을 운영하며 선거를 치룬다는 멋진 설정이, 한국과 독일의 선거제도 차이로 인해 희석돼 버린 느낌이었죠. 그래서 그냥 재밌지만 뭔가 아쉬운 게임으로 까맣게 잊고 있었는데.. 얼마전에 주변 지인이 농담처럼 디마허 얘길 꺼내길래 한국화 도와준다고 부채질 해서 낼롬 사게 만들었다가 코 꿰어서 룰 번역까지 다시하게 되었습니다.
한국화 후기… 한국룰 리뷰… 플레이 리뷰… 순으로 얘기해보겠습니다.
한국화 후기
디마허는 연방하원 의원 선거를 테마로 다루고 있습니다. 독일 선거 방식은 우리나라의 비례대표제가 강화된 형태를 띠고 있습니다. 단순히 우리나라의 비례대표제 선거와는 많은 점에서 상이하며, 선거제도 말고도 기본적인 정치 제도에서 다른 점이 많이 보입니다. 양당제, 내각제에서 볼 수 있는 재야내각의 개념이나, 정확히 어떤 제도인지 종잡기 힘든 연립의 개념도 있습니다.
처음 디마허 한국화는 독일 정당 이름과 독일지도, 정책 이슈만을 대상으로 시작했습니다.
독일의 정당은 모두 5개이고 한국은 6개, 독일의 선거지역은 총 16개 지역이며 한국은 특별시/광역시/도를 합쳐 16개.
그래서 다음과 같이 한국화를 진행했습니다.
<지역 카드, 지역 타일, 정당 지지율 카드>
<정당 타일>
그리고 유럽 기준의 정책 역시 한국 2009년 현재의 이슈로 바꾸었습니다.
<왼쪽 열이 정책 이슈, 오른쪽 열은 로비대상>
이렇게 바꾸고 나니 뿌듯한 느낌이 들긴커녕 오히려 불만이 더 커지더군요.
게임 배경만 한국으로 바꾸었다 뿐, 룰은 그대로니 이건 한국땅에서 독일하원의원 선거하는 꼴이니까요.
제대로 하려면 룰 설명을 한국 국회의원 선거 테마로 바꾸어서 해야하는데.. 그러려고 통째로 룰번역을 하기는 망설여 졌습니다. 3판으로 진행하긴 할 겁니다만, 이미 2판의 한글룰이 두 개 버전이나 있었고 3판과 룰 차이가 없다고 알려져 있었으니까요. 그래서 처음엔 룰 요약표만 한국 국회의원 선거 테마로 하나 만들 생각이었습니다.
헌데.. 일단 손을 대자 대강해서 끝내기는 힘들더군요. 그래서 3판 룰을 통째로 다시 번역했습니다. 시스템은 그대로 살리고, 테마 설명만 한국 국회의원 선거로 바꾸어서요.
몇 가지 설정이 다음과 같이 바뀌었습니다.
- 대한민국은 2009년 현재 16개의 특별시/광역시/도로 나뉘어지는데, 이 16곳에서 단 한 명씩만 국회의원을 뽑는 것으로 생각한다(선거구를 실제와 같이 좁게 나누면 카드 식별이 용의치 않기에 현실과는 다른 설정을 사용).
- 곧 원 설정에서는 각 지역의 선거 목표가, 그 지역에서 좀 더 많은 의석을 확보하는 것이었으나, 본 룰에서는 정당이 각 지역에서 한 명씩의 국회의원 후보자를 내어 이를 당선시키기 위한 선거전을 벌이는 것으로 변경.
- 지역카드를 사용하여 득표를 의석으로 바꾸는 원 설정은, 지역별 득표를 해당 지역의 크기(인구수)에 맞춰 실제 득표로 바꾸는 절차로 변경.
- 한국정치에서 사용되지 않는 재야내각/연립의 개념은 로비전/후보단일화로 변경.
막상 3판을 번역하고 보니 2판 룰이 자잘한 부분에서 바뀐게 더러 있더군요. 하지만 2판을 갖고 계신 분도 제가 배포하는 한국화 파일과 3판 룰을 가지고 게임이 가능할 겁니다. 물론 카드 크기 문제 같은 실제적인 부분은 생각하지 않구요.
한국룰 리뷰
한국 룰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원 매뉴얼의 내용과는 테마 설명에서 많은 부분 다릅니다.
디마허 한국룰에서 플레이어는 5개의 정당 중 하나를 맡아 7번의 국회의원 선거전을 치루게 됩니다. 7번을 치룬다는 것은 7개의 지역을 돌아가며 선거를 치룬다는 겁니다.
헌데 게임 시스템이 한 라운드에 4개 지역에서 점수를 올리기 위한 플레이를 할 수가 있습니다. 아래 그림을 보면 보드판 네 개가 맞물려 있는 것이 보입니다.
보드판 하나하나가 한 지역을 표시하고 한 라운드가 끝날 때마다 한 판씩 갈리고 새 지역이 들어서게 됩니다. 게임 중 ‘개표’단계에서 득표계산은 네 개 지역 모두에서 가능하므로 마지막 지역은 ‘투표마감지역’으로 칭합니다.
디마허는 국회의원 선거 게임입니다. 곧 개개 지역에서 표를 많이 얻으면 게임에서 승리할 확률이 높아집니다. 표는 다음과 같은 공식으로 계산됩니다.
득표수 = 선거 유세 횟수 X (정책 일치도 + 정당 지지도)
선거 유세 횟수는 그 지역에서 몇 번의 선거 유세를 개최했느냐를 뜻합니다. 이는 단순히 돈을 지불하고 마커를 올려놓는 것으로 올릴 수 있습니다.
정책 일치도는 현재의 여러 이슈에 대한 자기당의 입장(정책 노선)과 그 지역 주민들의 정책에 대한 입장(지역 여론)이 얼마나 일치하는 지를 뜻합니다. 이 수치를 올리기 위해선 두 가지 방법이 있겠지요: 자기당의 노선을 지역 여론에 맞춰 바꾸거나 OR 지역의 여론을 자기당의 노선에 맞춰 바꾸는 것.
자기당의 노선을 바꾸는 것은 카드 뽑기와 교체를 통해 무료로 가능하나 주의 깊게 해야 합니다. 각각의 지역은 정책들에 대해 각자의 여론이 있기 마련이니까요. 이를테면, 4대강 사업이란 이슈에 대해 우리 당의 노선은 반대이고(야당?) 투표마감지역의 여론이 찬성이라고해서(4대강 사업시 땅 값 오르는 지역?) 당 노선을 낼롬 바꿨다가 다음 지역이 4대강 극렬반대 지역이라면 곤란한 일이지요. 더 큰 문제는 국가 전체의 여론입니다. 지역 여론과 당노선이 몇 개나 일치하는 지가 한 지역의 개별 선거 결과에 영향을 준다면, 국가 전체의 여론과 당 노선이 몇 개가 일치하는 지는 게임의 끝에 얻을 수 있는 점수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국가 여론이 어떻게 정해지냐구요? 그건 매 선거가 끝난 다음 두 가지씩 지역 여론이 국가 여론으로 격상됩니다. 선거에서 이긴 정당의 선택에 의해서 말이죠.
지역의 여론 자체를 바꾸기 위해선 그 지역의 미디어를 장악하면 됩니다. 매 라운드 마다 각각의 지역에서 미디어를 장악하고 있는 정당에 의해 하나의 여론이 바뀌어 집니다.
정당 지지도는 그 지역의 주민들의 각 정당에 대한 태도입니다. 이를 올리거나 낮추기 위해선 로비를 통하거나 지지율 조사를 이용해야 합니다.
기본적으로 선거에 승리한 당은 국가 미디어 장악력이 높아지고 국가 여론을 자기 마음대로 바꿀 수 있습니다. 때때로 선거에 승리하기 힘들 듯 싶으면 재빨리 타 당과 후보단일화를 해야합니다. 단일화에 성공한 채 승리하면 이득을 함께 나누어야 하나 승리의 가능성은 그만큼 높아집니다.
이 모든 선거 활동의 기반은 돈입니다.
로비를 하려고해도, 미디어를 매수하려해도, 선거 유세를 하려해도 돈이 필요합니다.
돈을 얻는 방법은 크게 3가지 입니다. 선거에서 얻은 득표의 1000배만큼 국가 보조금이 지급되며, 당원이 모여든 만큼 당비를 받을 수 있고, 그래도 돈이 부족하다면 검은 돈인 비자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경우 당원이 떨어져나가는 위험을 감수해야 합니다.
게임의 끝에 점수는 다음과 같은 요소를 고려해서 계산됩니다.
득표수
국가 미디어 장악 정도
당원수
당 노선과 국가 여론의 일치도.
글이 길어져 플레이 후기는 다른 글로 붙입니다…
한국룰 및 한국화 자료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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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전 디마허를 처음 해보고 남은 느낌은, 시스템은 재밌지만 테마가 아쉽다.. 였습니다.
정당을 운영하며 선거를 치룬다는 멋진 설정이, 한국과 독일의 선거제도 차이로 인해 희석돼 버린 느낌이었죠. 그래서 그냥 재밌지만 뭔가 아쉬운 게임으로 까맣게 잊고 있었는데.. 얼마전에 주변 지인이 농담처럼 디마허 얘길 꺼내길래 한국화 도와준다고 부채질 해서 낼롬 사게 만들었다가 코 꿰어서 룰 번역까지 다시하게 되었습니다.
한국화 후기… 한국룰 리뷰… 플레이 리뷰… 순으로 얘기해보겠습니다.
한국화 후기
디마허는 연방하원 의원 선거를 테마로 다루고 있습니다. 독일 선거 방식은 우리나라의 비례대표제가 강화된 형태를 띠고 있습니다. 단순히 우리나라의 비례대표제 선거와는 많은 점에서 상이하며, 선거제도 말고도 기본적인 정치 제도에서 다른 점이 많이 보입니다. 양당제, 내각제에서 볼 수 있는 재야내각의 개념이나, 정확히 어떤 제도인지 종잡기 힘든 연립의 개념도 있습니다.
처음 디마허 한국화는 독일 정당 이름과 독일지도, 정책 이슈만을 대상으로 시작했습니다.
독일의 정당은 모두 5개이고 한국은 6개, 독일의 선거지역은 총 16개 지역이며 한국은 특별시/광역시/도를 합쳐 16개.
그래서 다음과 같이 한국화를 진행했습니다.
<지역 카드, 지역 타일, 정당 지지율 카드>
<정당 타일>
그리고 유럽 기준의 정책 역시 한국 2009년 현재의 이슈로 바꾸었습니다.
<왼쪽 열이 정책 이슈, 오른쪽 열은 로비대상>
이렇게 바꾸고 나니 뿌듯한 느낌이 들긴커녕 오히려 불만이 더 커지더군요.
게임 배경만 한국으로 바꾸었다 뿐, 룰은 그대로니 이건 한국땅에서 독일하원의원 선거하는 꼴이니까요.
제대로 하려면 룰 설명을 한국 국회의원 선거 테마로 바꾸어서 해야하는데.. 그러려고 통째로 룰번역을 하기는 망설여 졌습니다. 3판으로 진행하긴 할 겁니다만, 이미 2판의 한글룰이 두 개 버전이나 있었고 3판과 룰 차이가 없다고 알려져 있었으니까요. 그래서 처음엔 룰 요약표만 한국 국회의원 선거 테마로 하나 만들 생각이었습니다.
헌데.. 일단 손을 대자 대강해서 끝내기는 힘들더군요. 그래서 3판 룰을 통째로 다시 번역했습니다. 시스템은 그대로 살리고, 테마 설명만 한국 국회의원 선거로 바꾸어서요.
몇 가지 설정이 다음과 같이 바뀌었습니다.
- 대한민국은 2009년 현재 16개의 특별시/광역시/도로 나뉘어지는데, 이 16곳에서 단 한 명씩만 국회의원을 뽑는 것으로 생각한다(선거구를 실제와 같이 좁게 나누면 카드 식별이 용의치 않기에 현실과는 다른 설정을 사용).
- 곧 원 설정에서는 각 지역의 선거 목표가, 그 지역에서 좀 더 많은 의석을 확보하는 것이었으나, 본 룰에서는 정당이 각 지역에서 한 명씩의 국회의원 후보자를 내어 이를 당선시키기 위한 선거전을 벌이는 것으로 변경.
- 지역카드를 사용하여 득표를 의석으로 바꾸는 원 설정은, 지역별 득표를 해당 지역의 크기(인구수)에 맞춰 실제 득표로 바꾸는 절차로 변경.
- 한국정치에서 사용되지 않는 재야내각/연립의 개념은 로비전/후보단일화로 변경.
막상 3판을 번역하고 보니 2판 룰이 자잘한 부분에서 바뀐게 더러 있더군요. 하지만 2판을 갖고 계신 분도 제가 배포하는 한국화 파일과 3판 룰을 가지고 게임이 가능할 겁니다. 물론 카드 크기 문제 같은 실제적인 부분은 생각하지 않구요.
한국룰 리뷰
한국 룰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원 매뉴얼의 내용과는 테마 설명에서 많은 부분 다릅니다.
디마허 한국룰에서 플레이어는 5개의 정당 중 하나를 맡아 7번의 국회의원 선거전을 치루게 됩니다. 7번을 치룬다는 것은 7개의 지역을 돌아가며 선거를 치룬다는 겁니다.
헌데 게임 시스템이 한 라운드에 4개 지역에서 점수를 올리기 위한 플레이를 할 수가 있습니다. 아래 그림을 보면 보드판 네 개가 맞물려 있는 것이 보입니다.
보드판 하나하나가 한 지역을 표시하고 한 라운드가 끝날 때마다 한 판씩 갈리고 새 지역이 들어서게 됩니다. 게임 중 ‘개표’단계에서 득표계산은 네 개 지역 모두에서 가능하므로 마지막 지역은 ‘투표마감지역’으로 칭합니다.
디마허는 국회의원 선거 게임입니다. 곧 개개 지역에서 표를 많이 얻으면 게임에서 승리할 확률이 높아집니다. 표는 다음과 같은 공식으로 계산됩니다.
득표수 = 선거 유세 횟수 X (정책 일치도 + 정당 지지도)
선거 유세 횟수는 그 지역에서 몇 번의 선거 유세를 개최했느냐를 뜻합니다. 이는 단순히 돈을 지불하고 마커를 올려놓는 것으로 올릴 수 있습니다.
정책 일치도는 현재의 여러 이슈에 대한 자기당의 입장(정책 노선)과 그 지역 주민들의 정책에 대한 입장(지역 여론)이 얼마나 일치하는 지를 뜻합니다. 이 수치를 올리기 위해선 두 가지 방법이 있겠지요: 자기당의 노선을 지역 여론에 맞춰 바꾸거나 OR 지역의 여론을 자기당의 노선에 맞춰 바꾸는 것.
자기당의 노선을 바꾸는 것은 카드 뽑기와 교체를 통해 무료로 가능하나 주의 깊게 해야 합니다. 각각의 지역은 정책들에 대해 각자의 여론이 있기 마련이니까요. 이를테면, 4대강 사업이란 이슈에 대해 우리 당의 노선은 반대이고(야당?) 투표마감지역의 여론이 찬성이라고해서(4대강 사업시 땅 값 오르는 지역?) 당 노선을 낼롬 바꿨다가 다음 지역이 4대강 극렬반대 지역이라면 곤란한 일이지요. 더 큰 문제는 국가 전체의 여론입니다. 지역 여론과 당노선이 몇 개나 일치하는 지가 한 지역의 개별 선거 결과에 영향을 준다면, 국가 전체의 여론과 당 노선이 몇 개가 일치하는 지는 게임의 끝에 얻을 수 있는 점수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국가 여론이 어떻게 정해지냐구요? 그건 매 선거가 끝난 다음 두 가지씩 지역 여론이 국가 여론으로 격상됩니다. 선거에서 이긴 정당의 선택에 의해서 말이죠.
지역의 여론 자체를 바꾸기 위해선 그 지역의 미디어를 장악하면 됩니다. 매 라운드 마다 각각의 지역에서 미디어를 장악하고 있는 정당에 의해 하나의 여론이 바뀌어 집니다.
정당 지지도는 그 지역의 주민들의 각 정당에 대한 태도입니다. 이를 올리거나 낮추기 위해선 로비를 통하거나 지지율 조사를 이용해야 합니다.
기본적으로 선거에 승리한 당은 국가 미디어 장악력이 높아지고 국가 여론을 자기 마음대로 바꿀 수 있습니다. 때때로 선거에 승리하기 힘들 듯 싶으면 재빨리 타 당과 후보단일화를 해야합니다. 단일화에 성공한 채 승리하면 이득을 함께 나누어야 하나 승리의 가능성은 그만큼 높아집니다.
이 모든 선거 활동의 기반은 돈입니다.
로비를 하려고해도, 미디어를 매수하려해도, 선거 유세를 하려해도 돈이 필요합니다.
돈을 얻는 방법은 크게 3가지 입니다. 선거에서 얻은 득표의 1000배만큼 국가 보조금이 지급되며, 당원이 모여든 만큼 당비를 받을 수 있고, 그래도 돈이 부족하다면 검은 돈인 비자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경우 당원이 떨어져나가는 위험을 감수해야 합니다.
게임의 끝에 점수는 다음과 같은 요소를 고려해서 계산됩니다.
득표수
국가 미디어 장악 정도
당원수
당 노선과 국가 여론의 일치도.
글이 길어져 플레이 후기는 다른 글로 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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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정말 재밌겠습니다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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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그저감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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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악.. 짜증나는 한국의 정치가 생각나서 더 게임하기 싫을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의 정치 현실 넘 암울합니다.... -
언젠간 한국화 디마허 꼭 해보구싶네여~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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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님 회사에서 이러셔도 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뿌요님 후기는 왜 회사에서 안올리시는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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