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RFTG(첫번째 확장)

첫번째 확장과 기본편의 가장 큰 차이는 1인플이 가능해졌다는 것과 목표가 생겼다는 점 그리고 드래프트가 가능해졌다는 점을 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시스템은 아직 많이 부족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런 시스템이 생겼어도 아직은 본편과의 큰 차이점을 느끼지 못했다는 것이 아쉬웠습니다. 사실 이번 확장은 1인플이 가능해졌다는 것이 가장 큰 차이점 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아무래도 보드게임은 1인플 보다는 다인플이 훨씬 더 좋다고 생각하기에 이번 확장은 조금 실망이네요.

2.RFTG(두번째 확장)

이 확장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정착시기에서 다른 사람의 무력도시를 뺐어올수 있다는 큰 차이점이 생겼습니다. 그러나 사실 이 시스템은 아직은 별로 큰 효과를 발휘하지는 못하더군요. 실제 플레이에서 침략을 해본 것은 단 1번 뿐 이었고,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침략은 해본적도 당해보지도 못했습니다. 그러나 사실 이번 확장에서는 카드의 다양화를 가장 성공적인 것으로 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흔히 카드에서 효용성이 다른 것에 비해 좀 떨어지던 6개발 카드들이 점차 밸런스를 맞춰가는 듯 보이고 새로운 능력들이 생겨서 게임의 즐거움을 한층 더 끌어올리는 것 같습니다. 또한 시작세계를 2개중 택1을 할 수 있게 만들어서 밸런스가 더 좋아진듯 보입니다.
(예를 들어 본편의 무력세계를 시작세계로 받았을 때 핸드에는 무력세게가 전혀 없는 경우나 반대의 경우를 막아준다고 볼 수 있겠네요.)
저번 확장의 실망감을 없애주고 다음확장이 기대되네요 :)

3. 상트

상트 확장의 가장 큰 변화는 5인플이 가능하다는 점 귀족 계차수열이 무한대로 늘어났다는 점. 그리고 카드의 밸런스화와 연회카드를 들 수 있겠네요. 하지만 사실 상트확장은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지 않네요. 게임이 우선 카드가 많아지니 루즈해지는 경향이 강해집니다. 또한 카드 밸런스는 좋아지지만 연회는 밸런스를 많이 해치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이번 확장의 장점은 귀족테크말고 건물테크로도 충분히 이길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물론 본편도 가능은 하지만 솔직히 힘들다고 할 수 있겠죠. :)

여기서 마무리 하겠습니다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