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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27(토) 인천벙개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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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30 01: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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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27(토) 인천벙개 후기
오래간만에 엑스필님, 푸코러브님댁에 모여
왁자지껄 즐겁게 보드게임을 즐겼습니다.
이번 벙개엔 특별히 원어민강사 미스터 제프리가
함께 했는데 통역을 기대했던 사회선생님은 저랑
별반 차이가 없는 잉글리쉬 레벨을 보여주셨습니다. -,.-
가뜩이나 없는 실력에
하이템플러 만난 히드라처럼 쫄아서
제 영어의 바닥을 보여주고 왔습니다.
음냐. 영어마을 합숙하고 온 기분이네요.
우리말로 게임 룰 배우며 답답했을 제프리... 쏘리.
-----------------------------------------------------
< 잠깐 홍보!! >
4월 10일(토) 인천정모 열립니다.
한달에 한 번 열리는 진한 보드게임의 러쉬!!
보드게임계의 캬라멜마끼아또 인천정모!!
초보부터 고수까지, 수십가지 게임을 돌려보아효~
-----------------------------------------------------
< 클루 >
어쩌자고 처음부터 머리쓰는 게임을..
< 티켓 투 라이드 유럽 + 확장 >
제프리가 미국 집에 가지고 있다는 티켓유럽. 확장을 넣고 돌렸습니다.
제프리를 위해 간간히 영어단어 하나씩 넣어 말하면서 플레이했는데
후반 영어 밑천이 다 떨어진 지크님은 카드가 잘 안들어오자
뭔가 표현해보려다 "쉣!"이라며 저질영어를 구사하기도 했습니다.
< 사보티어 >
배신자가 좀 불리한 느낌.
아마 이때부터 시아진님이 겁없이 (어쩌자고) 여친님을
마구 이기셨던 걸로 기억합니다.
< 딕싯 + 확장 >
플텍작업을 위해 여성분들께서 가내수공업에 동원되었습니다.
옆 테이블 멤버들은 르아브르, 악마성의 마차 한글화 작업에 투입..
작업이 길어지자 몇 몇의 얼굴엔 '괜히 왔다.'라는 후회가...
제프리 + 확장이 있어 더욱 난해했을 딕싯.
떡밥단어 선정이 쉽지 않았을 듯..
저는 옆에서 악마성의 마차 하느라 아쉬웠습니다.
< 악마성의 마차 >
와사비님이 우리말95% + 영어5%로 설명해 준 악마성의 마차.
< 보난자 >
우베 아저씨의 캐쉬카우 보난자.
< 브라스 >
무랭님의 첫판 엘리로 다시 돌렸으나
조선소 하나 없이 제가 200점을 넘기며 압승. 홧홧홧.
역시 수십판 해 본 가락이 나오는군요.
참고로 제프리에 의하면 발음이 '브래스'가 아니고 '브라스'랍니다.
< 인코그니토 >
옆에서 들리는 멘트가 너무 웃겼던 인코그니토.
추리게임인지 개그게임인지..
< 가든 컴페테이션 >
거만이님이 이 어려운걸 영어로 설명했다능..@_@
알아들은 제프리가 더 대단!!
< 갱포 >
고수를 만나면 항상 깨갱깽 포
< 플로렌스의 제후 >
초보분들에게 알려주고 이기기 신공을 보여준 한 판.
지금와서 말하지만
사회선생님은 빌더를 700에 주고 산 첫라운드에 벌써 아웃. 훗훗
와사비님은 호수를 300에 주고 사면 안되었죠. 케케
엑스필님은 3점 안갔던것 같았지만 그냥 분위기상 갔다고 우겼다능. 음홧홧
무랭님은 한라운드 돈 없어 경매 쉬는 순간 사실상 엘리. ^^
그 외에
알함브라, 양념치킨차차차, 로보77, 다빈치코드 등이 돌아갔습니다. ^^
모임자리 마련해 주신 커플께 다시 한 번 감사말씀 드립니다.
인천보드게임모임[Meet You Hall]
club.cyworld.com/misabd
오래간만에 엑스필님, 푸코러브님댁에 모여
왁자지껄 즐겁게 보드게임을 즐겼습니다.
이번 벙개엔 특별히 원어민강사 미스터 제프리가
함께 했는데 통역을 기대했던 사회선생님은 저랑
별반 차이가 없는 잉글리쉬 레벨을 보여주셨습니다. -,.-
가뜩이나 없는 실력에
하이템플러 만난 히드라처럼 쫄아서
제 영어의 바닥을 보여주고 왔습니다.
음냐. 영어마을 합숙하고 온 기분이네요.
우리말로 게임 룰 배우며 답답했을 제프리... 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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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깐 홍보!! >
4월 10일(토) 인천정모 열립니다.
한달에 한 번 열리는 진한 보드게임의 러쉬!!
보드게임계의 캬라멜마끼아또 인천정모!!
초보부터 고수까지, 수십가지 게임을 돌려보아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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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루 >
어쩌자고 처음부터 머리쓰는 게임을..
< 티켓 투 라이드 유럽 + 확장 >
제프리가 미국 집에 가지고 있다는 티켓유럽. 확장을 넣고 돌렸습니다.
제프리를 위해 간간히 영어단어 하나씩 넣어 말하면서 플레이했는데
후반 영어 밑천이 다 떨어진 지크님은 카드가 잘 안들어오자
뭔가 표현해보려다 "쉣!"이라며 저질영어를 구사하기도 했습니다.
< 사보티어 >
배신자가 좀 불리한 느낌.
아마 이때부터 시아진님이 겁없이 (어쩌자고) 여친님을
마구 이기셨던 걸로 기억합니다.
< 딕싯 + 확장 >
플텍작업을 위해 여성분들께서 가내수공업에 동원되었습니다.
옆 테이블 멤버들은 르아브르, 악마성의 마차 한글화 작업에 투입..
작업이 길어지자 몇 몇의 얼굴엔 '괜히 왔다.'라는 후회가...
제프리 + 확장이 있어 더욱 난해했을 딕싯.
떡밥단어 선정이 쉽지 않았을 듯..
저는 옆에서 악마성의 마차 하느라 아쉬웠습니다.
< 악마성의 마차 >
와사비님이 우리말95% + 영어5%로 설명해 준 악마성의 마차.
< 보난자 >
우베 아저씨의 캐쉬카우 보난자.
< 브라스 >
무랭님의 첫판 엘리로 다시 돌렸으나
조선소 하나 없이 제가 200점을 넘기며 압승. 홧홧홧.
역시 수십판 해 본 가락이 나오는군요.
참고로 제프리에 의하면 발음이 '브래스'가 아니고 '브라스'랍니다.
< 인코그니토 >
옆에서 들리는 멘트가 너무 웃겼던 인코그니토.
추리게임인지 개그게임인지..
< 가든 컴페테이션 >
거만이님이 이 어려운걸 영어로 설명했다능..@_@
알아들은 제프리가 더 대단!!
< 갱포 >
고수를 만나면 항상 깨갱깽 포
< 플로렌스의 제후 >
초보분들에게 알려주고 이기기 신공을 보여준 한 판.
지금와서 말하지만
사회선생님은 빌더를 700에 주고 산 첫라운드에 벌써 아웃. 훗훗
와사비님은 호수를 300에 주고 사면 안되었죠. 케케
엑스필님은 3점 안갔던것 같았지만 그냥 분위기상 갔다고 우겼다능. 음홧홧
무랭님은 한라운드 돈 없어 경매 쉬는 순간 사실상 엘리. ^^
그 외에
알함브라, 양념치킨차차차, 로보77, 다빈치코드 등이 돌아갔습니다. ^^
모임자리 마련해 주신 커플께 다시 한 번 감사말씀 드립니다.
인천보드게임모임[Meet You Hall]
club.cyworld.com/misab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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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2박3일 여행은 잠시 보류하겠습니다.
엑스필님, SG와사비님, 블랙 마켓님,
문의 및 리플 달아주신 여러 님들 죄송.. T.T -
그동안 어둠의 정모에 매진하느라
오랜만에 후기를 올려보네요. ^^
(어둠속에 강한 빛이 있으니..) -
영어발음은 브라쓰.. 우리나라발음은 브래스..
따지자면 뭐 한도 끝도 없습니다. ㅋㅋ 그냥 우리발음식대로 하는게 나으니까요.
케일러스도 사실 발음은 캘뤼스~니까요..
영화 터미네이터 역시 영어로는 털미네이러...-0-;;; -
로보77로 마치며 공포분위기로 끝마쳤던 모임이었네요... 영어 사용으로 공포 분위기가 한층 더 높아졌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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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프리 + 확장이 있어 더욱 난해했을 딕싯! ㅋㅋ 누가 들으면 제프리가 새로운 게임인줄 알겠어요! ㅋㅋ 구름님 후기 참 재밌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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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플로렌스를 할때쯤 피곤함이 몰려와서 집중을 잘 못했습니다(라고 위안을 삼아봅니다.) 브'라'스 3인플은 4인플과는 또다른 느낌이 있네요. 엘리도 처음 당해보고 -0- 앞으로 3인 브라스는 피할듯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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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하연서(킨)님/
오랜지는 오랜지 인 것처럼
제 생각도 한국식으로 하는게 낫다고 봅니다. ^^
원삼님/
어쩌자고 제프리 옆에 계속 있었나요. ㅋㅋ
엑스필님/
담엔 오스티아(룰북 거의 독해완료),
케일러스 마카 돌려보아효~
무랭님/
그럼 다음엔 브라스 4인 관광버스를.. -
일본인 친구랑 같이 할때가 더 대박이라죠...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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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가시고 사회선생님이랑 엑스필님이랑 플로렌스 제후 했었는데..빌더 900에 호수 500주고 샀다는..결국 제가 꼴찌..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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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침 약속이 있어서 못간 ㅋㅋㅋ
저의 저질 영어실력이 들어나지 않아서 다행이네요=.,=
아 근데 설명이 다 너무 웃겨요 ㅋㅋㅋㅋ -
ㅎㅎㅎ~ +_+;; 재미있었겠네요..ㅋ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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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를 500주고 사는 경우도 있군여,.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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