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4.10(토) 인천정모 후기

한달에 한 번!
인천정모 4월 후기입니다.

1시부터 진행되어 익일 7시까지(!!!) 달렸네요.
총 13명 참석하셨습니다. 다들 매너 좋으신 분들이라
참 오래된 친구처럼 편하게 즐겼네요.
게다가
사진처럼 저녁 10시가 넘어가면 잔잔한 분위기에서
집중력있게 달릴 수 있는게 밤샘모임의 장점이죠.^^


(초상권관계로 핸드블러 신공!)

잡썰 끊고 후기&사진 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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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깐 홍보!! >
4월 15일(목) 부평에서 벙개 예정입니다.
공지 올릴테니 함께 하고 싶은 분들의
많은 참석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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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록커스 >
사실 워게임과 크게 다를 바 없는 블록커스.
& 플로렌스 연습용 게임으로도 좋습니다.



< 브래스 >
이날 정모에선 브래스만 4판 돌아갔습니다.
덕분에 많은 게임을 돌리지 못했네요. ^^;;
최근 수십판 돌려보면서 느낀 최강의 건물은 값도 싸고 자원소비도 없고
다른 사람에게 덮일 염려도 없는 항구인 것 같습니다.



< 상트 >
2번 돌아간 상트.
개인적으로 무척 좋아하는 게임인데 첫턴에 무조건
일꾼 2개 사야하는 부분이 좀 아쉬운 느낌입니다.
밸런스 조절 된 확장의 카드패치는 필수인 것 같습니다. ^^



< 라이즈 오브 엠파이어 >
보드의 멋진 아트웍이 인상적인 게임입니다.



< 잠보 >
코스모스 2인게임 중 최고라는 잠보



< 하시엔다 >
푸코에 들어있는 하시엔다의 스핀오프 게임... 은 훼이크.



< 딕싯 + 확장 >
아저씨들끼리 돌린 마초딕싯.
저질 표현력과 저렴한 설명이 난무,
가장 젊은 피였던 미네님이 꼴찌..



< 로보77 >
침묵의 로보77로 돌리자 다들 암산력의 한계를 보이며
마치 슬러스나 다빈치코드를 하는 듯한 얼굴을 보여줍니다.
한바퀴만 돌면 카드 못받은 사람이 한 두명씩 튀어나왔습니다.



< 티츄 >
설명이 필요없는 보드게임의 최강 ^^;



< 신들의 놀이터 >
오늘로 2회플인 신놀이
이날도 결국 폴란드는 개털림을 당해버렸군요.
도시화 액션이 가장 좋은 듯 합니다.



< 먼치킨 + All확장(?) >
카드덱 높이가 벌써 먼치킨스럽습니다.
룰이 모호하여 플레이어들간 우기기가 항상 발생하는 듯.



< 모드레드 >
마틴 아저씨의 괴작 모드레드
처음부터 끝까지 주사위 운이 지배하는
유쾌한 파티게임(?)입니다.
의외로 디펜스 게임류를 잘 구현해 놓았습니다. ^^



< 푸코 + 확장2 >
귀족 덕분에 첫 턴 메이어도 꽤 좋습니다만
역시 푸코 고수분들은 확장도 잘 하시더군요.



< 컬러레또 >
줄루레또 시리즈의 기원이죠.
확장을 넣으면 더 좋습니다.



< 캔트스탑 >
야찌류 게임의 고전



< 블루문 시티 >
중후반 카드운빨과 오벨리스크 타이밍으로 인해
한턴싸움이 되어버리는 상황이 생깁니다.
블루문을 아는 분들이 하면 더 재밌을 듯.



< 르아브르 >
초보 영욱님과 고수 라인님 틈에 껴서 돌린 르아브르
라인님의 초반 막대출시장러쉬에 당해서 일찌감치 GG.
후반 생선판매 개당 3원씩 한방에 120원가량 받았으나
결국 따라잡지 못했습니다. 아.. 어려운 르아브르..




그 외에
무랭님이 가져오신 쓰루디에이지, 룬워즈 등
자연을 벗삼아님이 가져오신 트리프로그 시리즈 등
시간과 룰설명의 압박으로 못돌려 본게 아쉽네요.^^
다음 모임때 꼭 돌려보아요~


인천보드게임모임[Meet You Hall]
club.cyworld.com/misabd
프리톡에서 놀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