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커뮤니티 > 모임게시판 교회(학생부)에서의 보드게임.
  • 2010-04-12 11:34:43

  • 0

  • 2,034

교회에서 보드게임 돌리기란 쉽지 않습니다. 여럿이 둘러 앉아서 카드 같은거 이리저리 만지고, 칩 비슷한 것이 왔다갔다 하니 어르신들은 도박하는 줄 알고 싫어하시죠. 게다가 요즘 아이들 온라인 게임에 길들어져 있어서 보드게임에 취미 붙이기 힘듭니다. 그래도 들이대다 보면 재밌게들 하더군요. 저희 교회만의 특성일지는 모르겠지만 교회에서 보드게임을 플레이 하고픈 분들을 위해 보드게임 선호도를 나름 남겨 봅니다.

1. 피트(선호도 80%)
시끌벅적한 게임의 대명사죠. 처음에 이 게임을 들고 가서 보드게임을 전파했습니다. 아무도 싫어하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선호도가 높은 게임입니다만, 너무 많이 돌려서 질려하는 사람들이 조금 늘어났습니다. 순발력이 약한 사람이나 목소리가 작은 사람들은 조금 싫어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여럿이 하자면 하기 싫어하지는 않습니다.

시끄럽게 웃다 떠들다 누군가가 피트를 외치며 종을 둔탁하게(?) 치고 나면... 아수라장이 되더군요. 여자아이들 남자아이들 할 것 없이 광분하며 카드를 집어 던집니다! 덕분에 피트 카드는 한 1년 돌릴 것 마냥 꼬질꼬질 해졌군요 ㅎㄷㄷ

처음에는 한장 두장 외치는 것이 조금 어색한 것 같아 보여서 제가 먼저 목놓아 외쳤더니 같이 하시던 청년부(학생부도 같이 하시는) 목사님께서도 한장 두장을 외치시더군요.




2. 뱅 더 블릿(선호도 40%)
학생부 수련회 때 마피아를 아주 재밌게 한 아이들! 이때를 틈타 지른 뱅입니다. 아이들에게 서부형 마피아라고 말하고 돌렸는데 남자아이들이 좋아합니다. 특히 열혈남아(?)들은 미치더군요. 다이나마이트 돌아갈 때 특히 난리 납니다.

그러나 여자아이들은 굉장히 많은 카드의 특수능력을 익히는 것을 싫어해 그다지 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남자아이들은 총알모양의 케이스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그 후질근한 보안관 뱃지도 좋다고 서로 가지고 가고 싶어합니다. 보안관의 총알 +1의 능력이 탐나서인지도 모르겠군요.

남녀 사이에서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게임이기는 하지만 호전적인 성격을 가진 사람이라면 성별 상관 없이 좋아라 하지 싶네요.



3. 드라큘라 잠재우기(선호도 70%)
기억력 게임을 가장한 찍기 게임. 여자아이들이 특히 좋아합니다. 여자들이 촉이 좀 발달이 되서 그런걸까요? 남자아이들은 상대에게 드라큘라 선물(?) 주는 것을 좋아하고 여자아이들은 자신의 드라큘라가 들어갈 때 좋아합니다.

게임이 끝나고 관뚜껑을 열었을 때 생각보다 빈공간이 많이 남았을 때의 탄식 소리는 몇판을 해도 계속 흘러 나오더군요. 그 아쉬움 때문에 리플레이성이 높아지는 것 같은 게임입니다. 누구나 좋아하고 가장 손쉽게 보드게임의 컴포넌트의 뽀대성을 알려 줄 수 있는 게임이 아닌가 합니다.



3.사보타쥬(선호도 60%)
금광을 찾아서 나아가는 본격 땅꿀 파는 빨갱이 게임!(퍼버벅!!) 이것도 꽤 좋은 인상이었지만 이미 뱅을 돌렸던 아이들은 뱅을 더 선호합니다. 하지만 뱅보다 특수카드가 적기 때문에 여자아이들에게 선보이기 좋은 게임입니다. 게다가 10인플까지 지원이 되니 교회 모임에는 딱인 게임이 아닌가 싶습니다.

뱅을 하고 싶어해서 안한다고 하는 학생(이나 성도)는 힘을 살짝 눌러 버리고 계속 돌리면 나름 다 재미있게 돌리는게임이 아닌가 합니다. 나중에 사보타주가 밝혀졌을 때는 모두들 아쉬움과 환희가 교차하죠.



4. 악마성의 마차(선호도 20%)
좋은 게임이긴 한데 이상하게 저희 교회에서는 잘 돌아가지 않습니다. 교환해야 카드의 능력이 발동된다는 룰이 이해하기 쉽지 않아 보이더군요. 게다가 왜 열쇠와 잔을 모아야 하는지 동기부여가 되지 않습니다.

뱅 같은 경우 서로의 편을 전부 없애 버려야 한다는 목표가 있고, 사보타쥬 같은 경우는 금을 모아야 한다는 목표가 있습니다. 허나 악차의 경우 잔과 열쇠를 모으는 것이 무슨 의미인지가 파악이 안되면 재미있게 게임을 즐길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설명을 제대로 못한 제 탓도 한몫했겠지요.



5. 포뮬라드(선호도 30%)
선호도가 낮은 이유는 아직 여자아이들과는 플레이 해보지 못했기 때문이었습니다. 같이 플레이 한 남자녀석들은 포뮬라드에 광분하더군요. 역시 포뮬라드는 남자를 위한 게임일까요?

설명할 때 조금 시간이 걸립니다. 잔룰 때문에 여자아이들이 좀 힘들어 할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일단 룰만 익히면 여자아이 남자아이 할 것 없이 아주 재미있게 돌릴 수 있는 게임일 듯.



6.픽셔너리(선호도 30%)
의외로 픽셔너리가 인기가 없더군요. 편을 잘못 짜면 영 뒤쳐지기 때문에 몰입도가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게다가 그림실력이 상이하다는 것 때문에 누구는 잘하고 누구는 못하고가 나뉘어 있어 몰입에 방해가 되는 듯 합니다. 아예 못그리는 사람이 있으면 다른 사람들 웃을 수 있지만 정작 본인은 속터지죠 ㅋㅋ

이 게임은 편을 잘 짜야지 성공할 수 있는 게임인 듯 합니다.



7.스퀸트(선호도 65%)
픽셔너리의 다른 느낌의 게임이랄까요. 본디 있는 도형을 가지고 카드에 있는 단어를 만드는 게임입니다. 어느정도의 애니메이션(?)이 가능하기도 하죠.

사실 보드게임 모임할 때는 이 게임이 그렇게 인기가 있지는 않았습니다만 교회 모임에서는 픽셔너리보다 더 대박이더군요. 그림 실력에 상관 없이 그저 도형을 짜맞추면 되니까요.

무엇보다 플레이 하는 사람도 플레이 하는 사람이지만, 갤러리(?)들이 더 재미있어 하는 게임이더군요. 왁자지껄 웃으면서 하는 게임으로는 픽셔너리보다 이쪽이 더 훌륭한 듯 합니다.


8. 딕싯(선호도 90%)
본격 사이코인증 게임! 이지만... 교회에서는 남자아이들 몇 빼고는 너무 약한 제목을 짓더군요. 그런데 놀랍게도 그렇게... 시시하고... 그렇게 재미없고... 한... 제목들을 정해놓고도 아주 재미있게 합니다. 매주 아이들이 '선생님 그 큰 그림 그려진 카드겜 안가져 오세요?'라고 물을 정도입니다.

그림 자체가 아름답고 게임룰은 쉬우며 상대의 심리를 파악해야 하는 즐거움이 있기에 아이들이 참 좋아라 하는 듯 합니다.



9. 왓츠잇투야(선호도 60%)
딕싯과 아주 유사한 게임입니다. 딕싯이 그림으로 한다면 이녀석은 단어로 하는 게임이지요. 허나 상대의 가치관을 알기에는 딕싯보다 더 좋은 듯도 합니다. 허나 딱 떨어진 단어들 때문에 리플레이성은 딕싯보다 나쁩니다. 가끔 새로운 식구들이 들어왔을 때 하면 재미지게 할 수 있는 게임이지 싶네요.

그런데 이 게임은 남자들보다 여자들이 훨씬 더 좋아하더군요. 남자놈들은 아예 안하려는 놈들도 보입니다.


10. 푸에르토 리코(선호도 30%)
두말 하면 입 아픈 최고의 게임입니다. 본격적으로 아이들에게 보드게임을 전파하기 위해 들이밀었던 게임입니다. 여자아이들이나 설명듣기 싫어하는 아이들은 손사래를 치지만 일단 설명을 다 듣고 나면 아주 좋아라 합니다. 여기에 중독된 아이들은 매주 가져 오라고 난리를 치고 있으며 어떤 아이는 최후의 만찬 그림에 예수님이 들고 계신 동그란 떡을 푸코 돈으로 보인다고 할 정도입니다 ㅎㄷㄷ

파급효과가 대단한 게임입니다. 역시 저에게 보드게임의 신세계를 열어준 게임답게 몇몇 아이들에게 본격 보드게임의 세계로 안내해준 아주 좋은 전설이 아닌 레젠드인 게임입니다 ㅋ

그래도 역시 '룰 설명'이라는 벽이 존재해서 많은 아이들에게 알려주지 못한 것이 아쉽기 서울역에 그지 없습니다.


11. 브래스(선호도 20%)
푸코를 경험한 아이들이 선호하는 게임입니다. 저도 꽤 좋아하게 된 전략게임이지요. 이것 역시 '룰 설명'이라는 장벽이 존재하지만, 이미 푸코를 경험한 아이들에게는 뭐 장벽도 아니지요.

가끔 생각없이 에러플을 하곤 하지만 그래도 재미가 있는 게임입니다. 그러나 교회에서 자주 돌아갈 것 같지는 않습니다. 푸코는 그런대로 시끌벅적하게 돌아가는데 이 게임은 너무 조용하게 돌아가니 말입니다...(...)




몇몇의 게임에 대해서 써질러 놨는데 교회에서 보드게임 전파하기가 힘들어서 그렇지 전파하고 나면 여느 보드게임 모임 못지 않은 열기가 느껴집니다. 청년회에서는 제가 교회 옮기면 따라 옮겨 버린다고 할 정도로 보드게임에 중독 되었으며, 학생회는 제가 보드게임 다 팔아 버리면 교회 안나온다고 할 정도입니다.

물론 신앙으로서 아이들을 끌어 들어야 하는데 보드게임이 왠말이냐 하시겠지만 밖에 나가서 딴짓 하는 것보다 교회에서 보드게임 하는 것이 더 유익합니다. ㅋ
  • link
  • 신고하기
18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Lv.1 림림
    • 2010-04-12 12:25:02

    잘 봤습니다. 역시 보드게임을 처음 접하는 사람들에게는 설명이 짧고 간단한 게임이 좋은 것 같습니다. 저도 위에 적으신 것중에 7개정도를 여러명에서 같이 돌려봤는데 비슷한 결과가 나온것 같네요. 딕싯은 거의 실패가 없었고, 피트같은 경우는 초반에 분위기 띄우는데 늘 사용하고 있습니다.
    • 2010-04-12 13:17:34

    롱샷 최고시라면서요~? 그 평이 궁금합니다.
    • 2010-04-12 13:21:51

    그러고보니 롱샷을 안 적었군요 ㅎㄷㄷ 뭔가 허전했습니다.
    • 2010-04-12 13:31:18

    저도 교회에서 종종 돌리는데... 간단한 카드게임류가 전 잘 돌아가더라구요. 피트, 할리갈리로 포문을 열고 피그파일이나 젝스님트, 보난자, 애플투애플, 딕싯으로 흥을 돋군다음 그 후에 마닐라>티켓투라이드>포뮬라드...로 테크트리를 탑니다. 그러다가 매니악한걸 원하는 애들은 따로 불러서 아콜이나 푸코, 카멜롯이나 던전로드... 그런걸 하죠.^^ 지금은 대전와서 하는데 대구에서 보다 애들이 호전적이지 않달까? 그런걸 느껴요. ㅎㅎ 지역색이 조금씩은 있는듯.
    • 2010-04-12 13:34:19

    저희교회에 청년부가 새로 생겨서(참고로 전 중년교사) 2부 타임에 피트와 달무티로 분위기를 그럭저럭 띄웠습니다. 신생부라서 예산도 없고 서로 친해지는데 보드게임만한게 없는것 같습니다.
    • 2010-04-12 13:40:18

    퍼니팽귄//아무래도 경상도 아해들이 초큼 더 호전적인 것 같긴해요 ㅋㅋ 형 잘 지내죠?

    새벽별친구//그런것 같습니다. 저희 교회도 개척한지 2년된 교회인데 그래서 청년회 학생회 모두 좀 서먹했는데 보드게임으로 대동단결(?)했습니다.
    • 2010-04-12 16:17:49

    달무티, 보난자등 교회의 그 많은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게임들이 유용하더군요 ㅋㅋ
    딕싯을 전파해야하는건가요 ㅋㅋㅋ
    • Lv.1 pipip
    • 2010-04-12 16:19:20

    학생부나 - 청년부나 똑같군요

    저는 교회에 'wii(리모컨 4개라 4인이 동시에 하는 재미가 ㅋ)'나 '보드게임'을 곧잘 가져간다죠.
    실은 제가 청년 새가족을 맡은 사람 중 1명이기도해서, 교회에 처음오는 사람과 쉽게 친해지력 가져오곤하는데, 이건 뭐 기존 청년들이 오늘은 '뭐 안가져왔어??' 하고 묻기 바쁩니다 ㅎㅎ

    그리고, 제 교회도 거의 동일하게 '피트'or'할리갈리'or'정글스피드' 로 흥을 돋구워주고, '딕싯'or'애플투애플'or'왓츠잇투야'하면서 이야기를 많이 하는편입니다. 그리고, '티켓투라이드'가 은근히 인기가 좋아서 가끔은 'T2R 오리지널'과 '유럽'편을 둘다 가져와서 4명씩 나눠하고요(여성분들이 좋아합니다)
    그리고, '달무티'로 언제나 마무리하죠.(왕놀이의 매력과 노예의 처절함이란...)
    예배 후 최대한 여러사람이 1시간정도 즐겁게 보드게임을 하자는 목표때문인지, '아콜'or'푸코' 등은 돌려볼 생각도 안해봤내요. 언젠가, 보드게임에 더 깊이 빠지면 돌아가겠지요..?
    그러고 보니, 수련회나 MT 마지막날에는 '타뷸라의늑대'가 역시 짱이지요.
    • 2010-04-12 17:33:26

    호시기두마리//맞습니다. 그런데 조금씩 소인원 게임도 돌려보고 있습니다. 푸코가 꽤 인기 있을 듯합니다.

    인프라//저는 새가족을 맡은 사람이 아닌데 어쩌다보니 거의 그렇게 굳어져 버렸군요. 교회 옮긴지도 아직 반년도 안 되었는데 저에게 친교를 맡기다니 ㅎㄷㄷ 아무튼 아콜인나 푸코도 돌리면 아주 잘 돌아갈 겁니다. 의외로 교회에서도 그런 게임들이 잘 먹히더군요.

    근데 교회 다니는 분들 꽤나 많군요!
    • Lv.1 꽝!!
    • 2010-04-12 18:44:24

    저희 청년부는 타뷸라만 죽어라 한다죠;;;모이면 할게없으니 타뷸라만하고;;;저는 언제나 사회만 보고 있답니다;;인원수 많은데 다들 새게임 설명 듣기 싫다고 이해가 안된다고.ㅠㅠ 온리 타뷸라로 청년들 돌리는데 저도 참가하고 싶은데;; 가끔참가하면 말많다고 금방죽고;;.ㅠㅠ 보드게임 지른건;;언제나 돌릴지;;
    • Lv.1 빼빼로
    • 2010-04-12 18:49:53

    좋은 놀이 문화는 신앙적으로도 유익할 것 같습니다.
    악마성의 마차가 제일 선호도가 낮군요. 교회 모임에서 악마 게임을 돌리기가 쉽지 않겠지요.^ ^ 게임 이름이 좀 바뀌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2010-04-12 19:32:47

    꽝!!//설명이 쉬운 게임들을 들이밀면 됩니다. 저 같은 경우 피트를 제일 먼저 내놓았고 차차 쉬운 파티게임을 조금씩 내놓으니 자연스레 보드게임에 익숙해지더군요

    빼빼로//제목도 문제지말 뭐랄까 사람을 타는 무언가가 있는 듯 합니다. 제가 잘못 인도한 문제도 있을 수 있구요.
    • Lv.1 곰발바닥
    • 2010-04-12 20:49:47

    저는 일단 할리갈리 크리스마스버젼을 던져주어 분위기를 살펴보았지만, 묵묵부답이더군요
    마음은 딴데 가있으니, 적극적으로 대시하기엔 역부족이라 어휴~
    저에게 있어서 보드게임의 전파 이전에 신앙생활을 우선시 한 후에 입질을 시켜야 올바른 차례인 것 같습니다
    아뭏튼 여러방면으로 영향력을 행사하는 모습에 부럽습니다
    • Lv.1 꽝!!
    • 2010-04-13 09:35:01

    저희 교회 얘기를잠깐 하자면;;
    청년부 : 일단 하면 완전 재미있게함 (일부 이런걸 싫어하는 여청년 빼고는) 도미니언,아문레,뱅,와이어트어프, 아임더보스,로보77, 시타델, 바퀴벌러포커 등등..다들재미있게 합니다.

    학생부 : 뭘 던져주든 재미없게 하는 재능을 가졌져;;; 바퀴벌레 포커 시작하자마자 바퀴벌레야~ 라고 내밀면 바퀴벌레 아니야!(긴장감 전혀 없음) 다시 거미야~하고 내밀면 거미 맞아( 고민 전혀 없음);; 이런 반응으로 ;; 게임 내용 외에 대화는 거의 불가능 하게 만드는 신기한 재능을 가지고 있죠;; 그나마 애들이 좋아하는건 시타델 이나 로보 77정도;; 뱅도 좀 좋아하더라구요; 남자애들은 시타델이나 뱅쪽이고 여자애들은 로보 77쪽? 남자들은 아무래도 싸우는걸 좋아해서 그럴라나;;

    그래도 뭐니뭐니 해도 우리 애들이 가장 좋아하는건..ㅠㅠ




    카 트 라 이 더 .....OTL
    • 2010-04-13 17:57:29

    곰발바닥//저 같은 경우는 학생회 교사와 찬양인도자를 함께 맡고 있어서 전파하기 좀 좋더군요 ㅋ 학생회 담당 목사님도 보드게임을 좋게 보셔서 토요일 학생회 모임과 주일 학생예배 마치고 난 뒤 시간이 있어 돌리고 있습니다.

    꽝!!//어느교회나 비슷비슷하군요. 저희 청년부는 피트와 롱샷을 참 좋아 합니다. 학생부는 여자아이들은 딕싯 종류를 좋아하고 남자 아이들은 뱅과 푸코 같은 류를 좋아하더군요,
    • Lv.1 꽝!!
    • 2010-04-14 10:31:16

    교회 다니시느분이 은근히 많네요.ㅋㅋ

    교회다니시는 분들 한번 모여봤으면 좋겠네요.ㅋ
    • Lv.1 작곡가
    • 2010-04-15 02:23:59

    저도 교회에서 간혹 돌리고있습니다 ㅎㅎ
    요세 저희집에 모이는 보드게임 정예멤버도 교회 동생들이나 친구들이랍니다... ㅎㅎ 같이 메니아의 늪으로 점점 빠져가고 있다는...
    • Lv.1 시편23편
    • 2010-05-01 23:11:26

    교회 다니시는 분이 많군요..
    뒤늦게 리플다는데..

    저희교회는 중딩들이 돌리는 게임은..
    아임 더 보스, 뱅, 타불라의 늑대, 보난자 -> 1순위로 돌아가는 게임
    시퀀스, 루미큐브, 딩고 -> 2순위로 돌아가는 게임
    그리고 그외의 파티게임이 돌아가네요. ^^;

베스트게시물

  • [콘텐츠] [만화] 일단사는만화 2 - Lv.10
    • Lv.11

      당근씨

    • 7

    • 273

    • 2024-11-18

  • [자유] 엄마가 정신차리지 않으면 보드게임 페스타에서 일어나는 일
    • Lv.10

      뽀뽀뚜뚜

    • 7

    • 870

    • 2024-11-18

  • [자유] 기업 이미지가 중립이 아닌 한쪽으로 치우친 이미지로 가고 있어서 안타깝습니다
    • Lv.7

      플리페

    • 9

    • 557

    • 2024-11-14

  • [자유] 왜 충성 보드게이머를 폐륜아으로 몰고 가신 거죠?
    • Lv.11

      vallentine

    • 9

    • 493

    • 2024-11-14

  • [자유] 뒤늦게 사건을 접했습니다. 그리고 코보게에게 크게 실망하였습니다.
    • Lv.3

      두이니

    • 9

    • 457

    • 2024-11-16

  • [자유] 묻고 싶습니다. 특정 단어가 게임 디자이너의 의견인가요?
    • Lv.18

      닥터M

    • 19

    • 658

    • 2024-11-13

  • [자유] 코보게 명예 훼손으로 신고해도 되나요?
    • redhoney

    • 9

    • 673

    • 2024-11-12

  • [자유] 코보게의 입장문에 대해
    • Lv.23

      leonart

    • 12

    • 811

    • 2024-11-13

  • [자유] 코보게 응원합니다. 모든 혐오와 편견에 반대합니다.
    • Lv.14

      지금이최적기

    • 11

    • 979

    • 2024-11-12

  • [자유] 게이머스 게이머들이 전부 매도당하는 것 같아 기분이 나빠 한마디 올립니다.
    • Lv.11

      꿀떡이

    • 8

    • 1050

    • 2024-11-13

  • [자유] 축하합니다, 코리아보드게임즈.
    • Lv.27

      WALLnut

    • 8

    • 651

    • 2024-11-12

  • [자유] 서울성모병원 산부인과 김미란 교수(대한폐경학회 회장)
    • Lv.19

      라이클럽

    • 11

    • 547

    • 2024-11-13

  • [자유] 응원합니다.
    • Lv.27

      방장

    • 10

    • 712

    • 2024-11-11

  • [자유] 그동안 너무 초월번역이라고 띄워주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 Lv.34

      크로스21

    • 8

    • 395

    • 2024-11-12

  • [자유] 해명문 잘 봤습니다. 정말 화가 나네요.
    • Lv.35

      로보

    • 15

    • 772

    • 2024-11-12

Mypage Close My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