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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15(토) 인천정모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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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16 20:5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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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에 한 번! 인천정모 5월 후기입니다.
1시부터 진행되어 익일 7시까지 달렸고 총 17명 함께하셨습니다.
이번 모임에서는 다다 복불복이벤트에 자극받아 뚱지님 발의로
브래스 밀봉 복불복 이벤트가 있었습니다.
9명이 참전하여 각자 테이크6 카드를 첫 2장은 히든, 나중 3장은 오픈으로
5장씩 나눠받고 합이 가장 높으면 당첨되는 룰로 하였습니다.
카드 구성이 1~104 이다보니 편차가 엄청 큽니다. 덕분에 한 방 역전도 가능..
저는 104, 95 까지는 아주 좋았으나 7, 2 나오면서 분위기 급 저하..GG 헐퀴..
아... 좌절이다.
300점을 훌쩍 넘긴 푸른하늘님이 브래스에 당첨되셔서 승리 포즈를..
옆에서 시아진님은 헛 웃음만.. 뚱지님은 뒤에서 지나가는 그림자로..
마켓님은 만세(?), 저는 손이 떨려 사진이 이렇게..
다음 정모땐 각자 집에서 안돌아가는 똥게임 하나씩 가져와서
몰아주기 복불복 이벤트를 해보면 어떨까 합니다.
저희 집에 차라리 공부를 하면 했지, 이 게임은 안한다..
하는 게임들이 몇 개 있습니다. 헛헛.
잡썰 끊고 후기&사진 나갑니다~
-----------------------------------------------------
< 잠깐 홍보!! >
5월 26일(수) 벙개 가능하신 분들 모집합니다.
연락 있을 시 공지 올리겠습니다~ 달료!
-----------------------------------------------------
< 바벨 >
먼저 온 멤버들이(사실은 정시에 도착한 멤버들이) 다른 분들 기다리며
즐기는 대기줄게임 라인업 바벨입니다. 보드게임 입문땐 상당히 어려웠었는데
이제는 참 간단한 매뉴얼 1장짜리 게임으로 보이는군요.^^
< 스톤에이지 >
극악 주사위빨.. 게임 내내 그 많은 주사위 중 6은 한번밖에 안나왔습니다.(맞죠?T.T)
하지만 악마굴 유경험자인 제가 카드 골라먹기로 힘들게 승리.
< 바스코다가마 >
일꾼놓기 + 경매가 적절하게 조화된 게임이죠.
일꾼 모으고, 배 사고, 돈 모으고 대항해시대가 생각나는 게임입니다.
< 티켓투라이드 >
예전 티켓모으기에 당한 이후 이번엔 제가 티켓으로 달려보려 했으나
대량감점먹고 꼴지를 했네요. 담부턴 그냥 속편하게 장거리나 노려야겠습니다.
< 리그레또 >
리얼타임 게임 리그레또. 플레이타임 30초.
나중에 기회되면 2세트 구매할 예정입니다.
< 뉴로시마핵스 + 바벨13 > X 2
심플하고 유쾌한 워게임이죠. 전황이 무르익다 터지는 한타싸움도 맛이 좋지만
저는 뒤로 살살 돌아가며 뒷통수는 스나이핑 스타일이 더 좋더군요.
< 카슨시티 > X 2
기본버전 1번, 고수버전 1번 돌아갔습니다.
케일러스에 와이어트어프를 합친 느낌이랄까요.
일꾼들이 서로 총싸움이라도 하는 기분입니다.
< 브래스 > X 2
브래스는 하면 할 수록 알 것 같다가도 모르겠습니다.
큰 그림의 전략보다는 상황에 따른 전술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 장미전쟁 : 랭커셔 대 요크 >
기존의 코스모스 2인용과는 많이 다른 장미전쟁.
오늘 돌아간 게임 중 평이 가장 좋았습니다.
제가 본 보드게임 중 가장 큰 개인가림막이 압권이었습니다.
가림막 뒤에 사람도 숨을 수 있겠더군요.
< 플로렌스의 제후 >
알레아빅박스의 양대산맥 플로렌스의 제후.
경매 한방 실수로 이렇게 망가지는 게임도 없죠.
< 아임더보스 >
게임 끝날때까지 카드 달랑 3장 보충받은게 다였습니다.
끝까지 아껴둔 한장의 아임더보스카드는 결국 써보지도 못하고 종료..
< 티츄 >
쉬엄쉬엄 티休.
< 푸코 >
5인푸코의 생명은 역시 언플. 그리고 고수 다음 자리에 앉지 않는 것.
< 자반도르 >
초보 3인을 모시고 관광모드로 돌아간 자반도르.
자반 승리의 열쇠는 경매죠. 유물만 싸게 사면 무조건 필승입니다.
< 아그리콜라 >
무시무시한 5인 콜라.
직업 7개를 모두 내려놓은 뉴멘님도 괴물이고
카드점수만 십몇점씩 챙기는 라인님도 그렇고
함께 돌리기엔 부담스러운 압박멤버들입니다.
강타자들 틈에서 미네님은 나무 14개짜리 초대형 울타리 하나 쳐 놓고
동물 하나 달랑 키우며 사실상 엘리...
< 하바나 >
전략이고 뭐고 별거없습니다. 그냥 시타델2 입니다.
무랭님은 1점으로 역대 최저점을 기록하셨고 게임은 원삼님이 승리했습니다.
< 통키아키 >
다들 피곤의 정점에 있을때 결정타를 날려드리기위해 꺼낸 통키아키.
타일배치와 침몰하는 배를 보며 졸음으로 빠져듭니다.
** Thanks to
브래스 지도 선물해주신 SG와사비님께 후기를 빌어 진심으로 감사말씀 드립니다.^^
인천보드게임모임[Meet You Hall]
club.cyworld.com/misabd
우리 함께 즐거운 보드게임 즐겨보아효~
1시부터 진행되어 익일 7시까지 달렸고 총 17명 함께하셨습니다.
이번 모임에서는 다다 복불복이벤트에 자극받아 뚱지님 발의로
브래스 밀봉 복불복 이벤트가 있었습니다.
9명이 참전하여 각자 테이크6 카드를 첫 2장은 히든, 나중 3장은 오픈으로
5장씩 나눠받고 합이 가장 높으면 당첨되는 룰로 하였습니다.
카드 구성이 1~104 이다보니 편차가 엄청 큽니다. 덕분에 한 방 역전도 가능..
저는 104, 95 까지는 아주 좋았으나 7, 2 나오면서 분위기 급 저하..GG 헐퀴..
아... 좌절이다.
300점을 훌쩍 넘긴 푸른하늘님이 브래스에 당첨되셔서 승리 포즈를..
옆에서 시아진님은 헛 웃음만.. 뚱지님은 뒤에서 지나가는 그림자로..
마켓님은 만세(?), 저는 손이 떨려 사진이 이렇게..
다음 정모땐 각자 집에서 안돌아가는 똥게임 하나씩 가져와서
몰아주기 복불복 이벤트를 해보면 어떨까 합니다.
저희 집에 차라리 공부를 하면 했지, 이 게임은 안한다..
하는 게임들이 몇 개 있습니다. 헛헛.
잡썰 끊고 후기&사진 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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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깐 홍보!! >
5월 26일(수) 벙개 가능하신 분들 모집합니다.
연락 있을 시 공지 올리겠습니다~ 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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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벨 >
먼저 온 멤버들이(사실은 정시에 도착한 멤버들이) 다른 분들 기다리며
즐기는 대기줄게임 라인업 바벨입니다. 보드게임 입문땐 상당히 어려웠었는데
이제는 참 간단한 매뉴얼 1장짜리 게임으로 보이는군요.^^
< 스톤에이지 >
극악 주사위빨.. 게임 내내 그 많은 주사위 중 6은 한번밖에 안나왔습니다.(맞죠?T.T)
하지만 악마굴 유경험자인 제가 카드 골라먹기로 힘들게 승리.
< 바스코다가마 >
일꾼놓기 + 경매가 적절하게 조화된 게임이죠.
일꾼 모으고, 배 사고, 돈 모으고 대항해시대가 생각나는 게임입니다.
< 티켓투라이드 >
예전 티켓모으기에 당한 이후 이번엔 제가 티켓으로 달려보려 했으나
대량감점먹고 꼴지를 했네요. 담부턴 그냥 속편하게 장거리나 노려야겠습니다.
< 리그레또 >
리얼타임 게임 리그레또. 플레이타임 30초.
나중에 기회되면 2세트 구매할 예정입니다.
< 뉴로시마핵스 + 바벨13 > X 2
심플하고 유쾌한 워게임이죠. 전황이 무르익다 터지는 한타싸움도 맛이 좋지만
저는 뒤로 살살 돌아가며 뒷통수는 스나이핑 스타일이 더 좋더군요.
< 카슨시티 > X 2
기본버전 1번, 고수버전 1번 돌아갔습니다.
케일러스에 와이어트어프를 합친 느낌이랄까요.
일꾼들이 서로 총싸움이라도 하는 기분입니다.
< 브래스 > X 2
브래스는 하면 할 수록 알 것 같다가도 모르겠습니다.
큰 그림의 전략보다는 상황에 따른 전술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 장미전쟁 : 랭커셔 대 요크 >
기존의 코스모스 2인용과는 많이 다른 장미전쟁.
오늘 돌아간 게임 중 평이 가장 좋았습니다.
제가 본 보드게임 중 가장 큰 개인가림막이 압권이었습니다.
가림막 뒤에 사람도 숨을 수 있겠더군요.
< 플로렌스의 제후 >
알레아빅박스의 양대산맥 플로렌스의 제후.
경매 한방 실수로 이렇게 망가지는 게임도 없죠.
< 아임더보스 >
게임 끝날때까지 카드 달랑 3장 보충받은게 다였습니다.
끝까지 아껴둔 한장의 아임더보스카드는 결국 써보지도 못하고 종료..
< 티츄 >
쉬엄쉬엄 티休.
< 푸코 >
5인푸코의 생명은 역시 언플. 그리고 고수 다음 자리에 앉지 않는 것.
< 자반도르 >
초보 3인을 모시고 관광모드로 돌아간 자반도르.
자반 승리의 열쇠는 경매죠. 유물만 싸게 사면 무조건 필승입니다.
< 아그리콜라 >
무시무시한 5인 콜라.
직업 7개를 모두 내려놓은 뉴멘님도 괴물이고
카드점수만 십몇점씩 챙기는 라인님도 그렇고
함께 돌리기엔 부담스러운 압박멤버들입니다.
강타자들 틈에서 미네님은 나무 14개짜리 초대형 울타리 하나 쳐 놓고
동물 하나 달랑 키우며 사실상 엘리...
< 하바나 >
전략이고 뭐고 별거없습니다. 그냥 시타델2 입니다.
무랭님은 1점으로 역대 최저점을 기록하셨고 게임은 원삼님이 승리했습니다.
< 통키아키 >
다들 피곤의 정점에 있을때 결정타를 날려드리기위해 꺼낸 통키아키.
타일배치와 침몰하는 배를 보며 졸음으로 빠져듭니다.
** Thanks to
브래스 지도 선물해주신 SG와사비님께 후기를 빌어 진심으로 감사말씀 드립니다.^^
인천보드게임모임[Meet You Hall]
club.cyworld.com/misabd
우리 함께 즐거운 보드게임 즐겨보아효~
관련 보드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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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글 잘봤습니다. 그저 부럽네요 ^^ 그나저나
< 장미전쟁 : 랭커셔 대 요크 > 이게임 리뷰좀 부탁드려도
될까요? 요즘 가장 궁금한 게임이기도 한데 정보가 좀 부족하더라구요/ -
풍덩~풍덩~ 꿈을 꾼것만 같아요... 풍덩~풍덩~.ㅡㅡ;;카슨시티 심플하며 즐거웠습니다.^^; 자반은 담에 몰입해서 제대로 함 해보구 싶네요 zz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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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러진 다리를 질질 끌며 모임에 오신 블랙 마켓님께 심심한 경의를 표합니다.....ㅎㅎㅎ
아콜이 가장 기억에 남네요....다음에 하면 좀 더 높은 점수를 노릴수 있겠네요....
무랭님 담달 모임때는 장미전쟁 갈켜주세요....^^ -
장미전쟁!
국내에서 저걸 돌려보는 최초의 1인이 되고 싶었는데 안타깝군요 ㅎㅎ; -
장미전쟁은 의외로 규칙은(?) 심플한 영향력게임이더군요. 느낌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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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석할수있었는데 갈때마다 설명해주시느라 애쓰는 폐를 기치는거 같아서 좀 꺼려지네요(구차한변명 ㅋ)
바스코다마와 카슨시티 관심갖고 있었던 게임들인데 ㅜㅜ -
재밌게 봤습니다. 구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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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전쟁 꼭 하고 싶어요 무랭님~ㅋ 담달 이것 때문이라도 참석해야 되겠는걸요~^^;
똥지구리님 뼈가 아파요~ㅜㅠ ㅋ 담엔 저도 아콜 참여요~~^^
뉴맨님 카슨시티 넘 잘 배웠습니다. 무랭님과 함께 에러플도 잡아주시고 담엔 제대로 한겜 하죵~^^ -
장미전쟁이 이렇게 인기있는 게임인줄 몰랐습니다. 헛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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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님의 장미전쟁 박스 왕창파손사건 이후로 잘 안돌리신다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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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마켓님 사진에서만 보던 분을 뵙게 되어서 반가웠습니다. 다음 기회에 또 뵙겠습니다. ^^
장미전쟁은 매뉴얼만 보고 돌려본 적이 없었는데 기회되면 한 번씩 해보도록하죠. 룰은 안티크만큼이나 심플하더군요 ㅎㅎ
카슨시티도 매뉴얼만 보고 못돌려봤는데 테플한번 하니까 좀 알겠더라구요. 역시 심플한 룰로 자주 돌릴듯 합니다. -
장미전쟁을 이날 해본 결과, 4인플을 할때는 같은 가문끼리 싸움을 피하는 것이 승리할 수 있는 길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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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크는 서로 공격안하는 팀플, 랭캐스터는 개인플 결과는 요크에서 1,2등이 나왔습니다~ 개인점수지만 팀플을 상기하면서 게임하면 더 재미있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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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그게 이게임이 지닌 장점인 듯합니다. 1대 3보다는 2대 2가 승리하기 쉽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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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가서 민폐를 끼친거 같았습니다.. 다들 워낙 게임들을 잘아시는분들이라 저희때문에 자꾸 지체되고 게임을 잘몰라 망치는거 같아 많이 죄송하더라구요. 하지만 전 정말 재미있게 게임하고 왔습니다. 저희신랑은 정모가더니 완전 보드게임 꽂혀서 열심히 겜사고 배우고 싶다고 열혈모드랍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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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님 무슨 그런 말씀을 하십니까? 전혀 민폐 아니고요...오히려 모임에 참석해 주신 분들 모두에게 감사드리지요....게임은 모를수도 있고 잘 못할수도 있어요....저도 그렇고 다른 참석자 분들도 많이 몰라요....그저 즐기는 거지....그런거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담달 모임때는 함께 게임해요....함께 하지 못해서 아쉬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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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쿠녀 // 오잉 오랫만입니다~^^; 잘 지내시죠 전 요즘 다시 모임참가율이 쭉쭉 늘어나고 있습니다^^ 아참 그리고 박스 대파손 사고는 '장미의 이름' 이고 저 위의 이야기는 신작 '장미전쟁' 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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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모임 가서 무랭님만 보면 왜 즐거울 까요? 나 사랑에 빠져 버렸나봐요...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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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지님 // -0-;; 무서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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