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날도 플레이했던 게임들은 전체적으로 명작들이더군요..
전에 했던 게 많은 사람들이 즐길만한 가벼운(룰을 알면;) 게임들 중심이었다면, 이 날 돌린 게임들은 꽤나 묵직하더군요.
Tomb 이나 wow 는 한 판 끝낼려면 하루이틀 날 잡고 해야할 듯 했지만, 그래도 흥미진진하게 롤플레잉 하는 기분을 제대로 만끽하면서 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괜찮았습니다.
그리고 파우나도 참 신선한 게임이었습니다. 한글판 나오면 우선 사두고 싶네요.
나머지는 전략 중심의 게임들.. 많이들 즐기시는 만큼 잘 짜여진 구성이라 재밌게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wow 하고 tomb 매뉴얼 해석이 딴 게임보다 꽤 난이도가 있었으니, 딴 때보다 피곤하실 만도 하죠. (제가 좀 늦게 도착하기 때문에 기다리시다 지치신 것도 있을 테고요.)
다시 한 번 즐거운 시간 가질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후기 잘읽었습니다. 이번에 파우나를 구입했는데 영문매녈이라 진행을 못하고 있어요 ㅠㅜ 한글메녈은 아무리 뒤져도 없던데
카린님 혹시 룰좀 알수 있을까나요? ^^

모임 여시면 저에게 전화라도 한통 넣어주세요...
저도 참석해보고 싶습니다... 후후후
연락처는 아시죠 ???

트리뷴 한번 해보고 너무나 다시 하고 싶었는데 확장까지 해보셨다니 완전 부럽네요^^
그리고 바로 윗줄에 미묘님인데 미교님이라고 적으셨네요^^

/미묘님
쉽야드를 못해서 너무 아쉽습니다. 자꾸 딜레이 되네요..다음번에는 꼭 해보아요~ ㅎ
/스마일맨님
평일 낮에 다다에 채팅창 매일 열리는 것 아시죠
그때 들어오면 설명해드릴께요.
/좋은미교님
예 알고 있습니다. 모임 원칙이 가능한 바로 전 모임에 참여하신 분들 그리고 매뉴얼 커버 가능하셔서 오시는 분들이라서 순서대로 연락하다 보니 연락 못 드렸습니다.
모임 보시면 아시겠지만 바로 전 모임에 오신 분들 위주로 연락 드리고 있습니다.^^;

/애벌레카님 수정 했습니다. ㅎㅎ 고맙습니다. 확장 넣고 하면 휠씬 더 재미있습니다. 선택의 다양성이 좀더 흥미를 더한다고나 할까요? 특히 저날은 밀크캔님이 요약 표를 만들어 오셔서 쉽게 게임 할 수 있었습니다.

이날도 재밌었습니다. ^ ^ 저도 사진 올리려고 했는데 오늘 USB 케이블을 안 가져왔네요;; 트리뷴은 확실회 확장 넣는 게 더 재밌는 것 같습니다. 그냥 본판만 해도 나름 치열한 수싸움이 벌어지긴 하지만 한 사람이 독점을 하면 막기가 어려운 것 같아요. 마카오 재밌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