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 덕택에 엑스필님댁 벙개가 열렸습니다.
총 12분이 오셔서 1시부터 진행되어 11시경까지 달렸습니다.

인천 모임에 처음 오신 떡대좋은 푸코프코님, 잘생기신 사크림님
말씀 많이 못나눠서 아쉬웠습니다. 다음에 꼭 자리 다시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미네님이 김아중뺨치도록알흠다운여친님
(이하 줄여서 '김아중')을 모시고 오셨습니다.
휘센 틀어놓은 듯 분위기 급좋아졌습니다.

잡썰 끊고 간략 후기 올라갑니다!
로스트시티, 상트 등은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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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깐 홍보!! >
5월 26일(수) 벙개 가능하신 분들 모집합니다.
연락 있을 시 공지 올리겠습니다~ 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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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티크 >
지식발전이 먼저냐, 영토확장이 먼저냐..
아니면 사원러쉬가 먼저냐..항상 고민하게 되는 안티크입니다.
정답은 다른사람 사원 부수기??


거만이님은 병사들로 철책을 만들어놓고 플레이..



< 카붐 >
보드게임에 핵스타일이 들어있는 게임치고 만만한게 거의 없다죠.
멤버들이 다들 힘들어하셨다능.
중앙에 쌓여있는 노다지는 과연 누구 차지 인가요..



< 르아브르 >
마지막 턴 수출비용 1원이 부족해서 스틸, 소 등등 자원 다 버리고
대출 7원씩 갚는 삽질을 했습니다만 그래도 1등.. 헛헛..



< 가든컴페테이션 >
가든이 돌아갔다는 얘기는 거만이님이 오셨단 뜻이죠.



< 알라카르테 >
독어인지 불어인지 대충 '일품요리'란 뜻이랍니다.
가스레인지도 돌리면서 후라이팬으로 뒤집기 기술도 구사해야하고
양념통도 잘 따라야 하는 몸쓰는 덱스터리티류 파티게임입니다.
이거 뭐 페러디와 컴포만으로도 재미의 반은 보장입니다.

이거시 바로 성인들의 소꿉장난









< 딕싯 + 확장 >
김아중님이 상당히 맘에 들어하셨던 딕싯.
원래 딕싯은 표현력과 지성이 풍부한 사람들이랑 해야 즐거운데
제가 항상 저렴한 단어를 구사하는 덕분에 게임이 산으로 가고말죠.



< 티츄 >
김아중님이 보드게임 초보임에도 불구하고 날림설명으로도 티츄를 완벽히 이해하시고
플레이하시더군요. 하지만 저랑 편을 먹는 바람에 아쉽게 지고말았습니다. ^^;;;



< 브래스 >
오늘은 묻지마 안습 브래스.. T.T



< 플로렌스의 제후 >
평소 다른사람들의 광대러쉬가 탐이나셨던 선생님이
광대 3개 사고 보너스 2장 샀으나 정작 4라운드에
돈도 다 떨어지고 작업도 할 수 없어서 엘리당하셨네요.
더이상 게임 진행은 불가능. -,.-;;;



< 나이아가라 >
주사위대로 카누를 각각 이동해야 하는데
주사위 숫자를 각 카누에 배분해서 하는 에러플을...
그래도 용케 떠내려가 죽지않고 보석 모으면서 플레이 하시더군요.

아.. 대한민국, 대한민국.. 안죽어요!! 안죽어요!!



< 장미전쟁 >
무랭님과 거만이님이 하나씩 들고오셔서 장미전쟁이 2개나 있었습니다.
역시 장미전쟁의 인기는 대단하군요.



< 패밀리비지니스 >
박스만 뜯고 다른 게임에 정신이 팔려 돌려보지 못한..



< 푸코 >
어렵기로 유명한 5인푸코.
첫 빌더로 담배 짓고, 팔고, 그 돈으로 커피짓고, 팔고, 그 돈으로 공장건설,
10원짜리 건물 3개 건설로 압승.. 하는 테크를 보여드렸습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이게 피겨스케이팅으로 치면
김연아가 트리플악셀 연짱으로 4번 하는 급의 고난도 기술이죠.





** Thanks to
이번에도 모임 마련해주시고 언제나 칙사대접으로 맞아주시는
엑스필 & 푸코러브 부부께 모이신 분들 대표로 감사말씀 드립니다.^^




인천보드게임모임[Meet You Hall]
club.cyworld.com/misabd
우리 함께 즐거운 보드게임 즐겨보아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