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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제2회 대구 포뮬러드 대회 제3경기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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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26 20:5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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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 오버로드1호
안녕하세요 오버로드1호 입니다. ^^;
제2회 포뮬라드 대회 제 3경기가 지난달 4월 10일 토요일 뉴욕 Watkins Glenn 경기장에서 열렸습니다.
경기전 조금은 안타까운 소식이 있었습니다.
미니쿠퍼의 주인이셨던 써니님께서 개인적인 사정으로 더이상의 출전이 불가능 하다는 소식을 알리셨습니다.
그리하여 써니님을 대신하여 이전 경기의 순위와 총점을 가지고 새로운 맴버 멜다로님이 참전하시게 되었습니다.
출발그리드는 1경기의 결과 대로 순서가 결정되었습니다.
#1 : 덩달이 - 오가
#2 : 보드게임 - 검은오라
#3 : 안산더스 - 굇수모코
#4 : 멜다로 - 써니's 아바타
#5 : 프랭키 - 역전'호'
#6 : 하란 - 하란차
#7 : 오버로드1호 - 하이브
#8 : 저지먼트 - '나중에...'
#9 : 모코 - 엠뷸런스
#10 : 애하거 - 아수라다
이제는 긴장감이 떨어지는(?!) 출발그리드;
날씨굴림은 폴 포지션을 차지 하셨던 덩달이님의 다이스 롤~
결과 값은 7. 변화 무쌍이 결정되고 차체 세팅에 들어 갔습니다.
이번 대회 첨음으로 변화무쌍이 결정되면서 세팅에 공을 들이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날씨가 변화 무쌍에도 불구하고 저와 애하거가 소프트 타이어를 장착하여 모험(?)을 감행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이것이 바로 로켓 스타트!
써니니을 기운을 이어 받아서 였을 까요?
처음 달리시는 멜다로님이 로켓스타트로 쾌조의 스타트를 보입니다.
OTL....
반면 저번경기 6위를 차지하면 호조세를 보이먼 하란은 출발실패를 격으면서 순식간에 뒤쳐집니다.
서러워....
뒤쳐졌음에도 불구하고 뒤의 자동차들에게 부비부비(?)를 당하자 별수 없었는지
초반 차체 1손실을 입으면서 유리차를 향해서 달려갑니다.
우월한자와 뒤쳐진자....
제1코너를 차지하신분은 보드게임님 이었습니다.
보드게임님만이 1코너를 정 공략에 성공하면서 나머지 차들과 차이를 두고 달리기 시작합니다.
1코너에 모여든 차량들....
주사위의 승부처라고 할수 있는 연속 코너 구간....
이 코너에서 4,8,7,12라는 숫자에 많은 드라이버가 울었습니다. ㅜㅜ;
헉....
이번에도 5단 이상으로 달리는 구간이 이어지다 보니 '20'의 숫자가 폭발하는 타이밍에
휩쓸리며 저지먼트님이 탈락하고 맙니다.
허거거....
역시나 안산더스님도 광풍 '20'의 순간을 뛰어넘지 못하지고 기억의 저편(?)으로 사라집니다;
1위 보드게임
처음부터 정 코너링에 성공하시면서 끝의 3코너를 한번의 실수도 없이 모두 '10'으로 통과하시면서
유유히 1등으로 들어오시는 보드게임님
2등 덩달이님
역시나 경험이 중요한 걸까요 저번대회의 포스를 이어가시면서
저번 경기 1,2위가 나란히 순위만 바꾸면서 2등으로 들어 오십니다.
3위 멜다로님
써니님의 원혼(?)이 서려 있어서 일까요 무려 첫 출장하신 멜다로님이
안정적인 주행을 이어 가시면서 막판에 저를 제치고 3위를 차지 하십니다.
#. 제 3경기 결과
1위 : 보드게임
2위 : 덩달이
3위 : 멜다로
4위 : 오버로드1호
5위 : 모코
6위 : 하란
7위 : 애하거(R)
8위 : 프랭키(R)
9위 : 안산더스(R)
10위 : 저지먼트(R)
- 로드 -
P.S 방심이 부른 최악의 결과....
1위에서 4위가 모두 들어오고나서 마지막 코너에서.....
기어를 낮추지 않고 3단을 무리하게 굴리시다가 오버슈팅으로 고철이된 아수라다(애하거)....
포뮬러드에서 방심은 금물입니다....
관련 보드게임
- 관련 보드게임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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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재미있으셨을 것 같아요 부러워요 ㅠ.ㅠ
저도 언제 참여해보고 싶다는.... -
대구 정모 꼭 한번 참석해야 할텐데..
오버로드님... 여기서 뵙게 되네요!
반가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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