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올리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저도 오래간만에 하루 종일 즐거웠습니다. ^^

아...고수님들만의 회동이었군요...전 언제쯤에나 한 번 찾아뵙고 음료수 시중이라도 들런지...--;

엔데버...열심히 했는데, 중간에 바보플레이 두어번이 꼴찌의 영광을 주었군요 ㅋㄷ~
쿠투조프는 기대 이상의 역작이란 느낌. 하텔슈리님의 도움으로 즐겁게 플레이했습니다. 슈리님 없이 에러플없는 플레이가 가능할런지 의문이지만, 스톰님과 여러번 돌려보고 싶네요~

RedTrigon// 쿠투조프는 명작인데 비해 좀처럼 플레이가 잘되지는 않죠. 사람들이 이 게임의 진가를 못알아봐서 아쉬운 게임이죠. 저랑 자주 돌리시면 좋을것 같네요. 그리고 안티크 같이 못해 아쉬운데요. 정말 좋은 게임이더라구요. 나중에 같이 돌릴 기회를 다시한번 만들겠습니다.

몽칼름// 저도 오랜시간 정말 즐겁게 플레이했습니다. 안티크의 발견은 큰 수확인것 같습니다.

기즈모// 보드게임 하는데 고수,하수 같은건 없는것 같습니다. 함께 재미있게 즐기는게 최고인듯 하네요. 언제든 함께 플레이 하시면 좋을듯.

잘 읽었습니다. 하루를 보드게임과 함께 즐겁게 보내셨군요. 부럽네요.

11시쯤에도 칸막이칸을 차지할 가능성이 있는 지 여쭙고 싶네요.

해봤던 게임중 는 모든 플레이어가 전쟁을 서슴치 않는 다는 마음가짐으로 해야 재미있겠더군요. 서로 눈치보며 병력만 모으다가는 지루해지는 게임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괜히 전쟁 벌이다가 어부지리로 승점 모은 사람이 승리해 맥 빠지는 경우가 빈번하더군요. A랑 B가 싸우다가도 C가 슬슬 승점을 모은다거나 병력을 증강시키고 있으면 합심해서 쳐들어가고 하는 난전을 펼쳐야 재미가 있는 게임인거 같습니다.

는 확실히 건물테크 보다는 항해를 하는 게 더 유리한 점이 많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가볍게 친구끼리 즐기기에는 참 괜찮은 게임인 듯 싶어요.

뽀또// 11시면 충분히 가능한 시간입니다. 제 경험에서는 말이죠.
안티크는 다양한 인원으로 좀 많이 돌려보고 싶다는 생각이구요.
엔데버는 게임 세팅이 번잡스러운반면 진행은 좀 밋밋하긴 하더군요. 전략의 깊이 같은건 없는 느낌인데, 재미는 있었습니다. 자주 할만한 게임은 아닌것 같지만요.

정말 즐거웠습니다. 특히 안티크와 쿠투조프 둘 다 간만에 돌려서 정말 행복한 하루였어요 ^_^

우와~ 재밌겠어요~
헤비게임만 반나절을 돌리셨네요~~
게임한지 반년은 지난거 같아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