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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게임 테크트리 #1] 협력 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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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05 05:3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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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게임 입문자나 초보자들에게 게임 추천을 좀 더 쉽게 하기 위해
비슷한 성격을 가진 게임들을 한데 묶어서
소개해 드리는 보드게임 테크트리입니다.
원칙적으로 하면 '테크트리'라는 말보다
'접근성-트리'라고 말하는 게 맞는 것 같은데
스타크래프트 때문에 사람들 입에 테크트리라는 말이 붙어버렸으므로
그냥 테크트리라고 부르겠습니다.
예전부터 게임 플레이에 대한 순서 등을 정하는 것을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하신 분들이 꽤 있으셨기 때문에
속에 언짢은 마음이 생기신 분도 계실 거라 생각을 합니다.
다른 한편으로는 이런 생각도 듭니다.
해본 사람이 주관적으로 추천해 주는 거나
해보지 않은 사람이 자기 주관대로 게임을 고르는 거나 주관적인 기준인 것은 매한가지이고,
게임을 고르는 기준이 하나 더 추가된다고 해서 문제될 것은 없다고 생각을 합니다.
제가 추천하는 순서가 "지극히 주관적인" 것은 미리 말씀드려서
그 순서를 맹신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겠죠.
첫 번째로 어떤 성격의 게임들을 고를까 생각하다가
협력 플레이로 정했습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메카닉이라서,
다른 누구보다도 많이 해봤다고 자부를 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제가 해봤거나 확실하게 알고 있는 게임들을 정리해 봤습니다.
파란색 화살표를 따라갈수록 게임의 접근성이 낮아지고, 빨간색 화살표는 확장판을 가리킵니다.
게임 접근성은 규칙의 양이나 복잡성, 게임 시간 등을 토대로 제 주관적으로 정했습니다.
첫 번째로 게임들을 세 그룹으로 나누었습니다.
1. 완전 협력 - 플레이어 모두 한 편이 되어 진행을 합니다.
2. 공개 대립 - 플레이어 중 일부가 적이 되는데, 게임 시작 전이나 게임 도중에 적이 되는 사람을 공개하고 진행을 합니다.
3. 비공개 대립 - 게임 시작 전에 적이 될 플레이어를 비공개로 정하고, 게임을 진행합니다.
1. 완전 협력
Forbidden Island(금단의 섬)
Pandemic(팬데믹)
Red November(붉은 11월)
Ghost Stories(귀신 이야기)
Ghost Stories: White Moon(귀신 이야기 확장: 하얀 달)
Lord of the Rings(반지의 제왕)
Lord of the Rings: Friends & Foes(반지의 제왕 확장: 친구와 적)
Lord of the Rings: Battlefield(반지의 제왕 확장: 전장)
2. 공개 대립
Pandemic: On the Brink(팬데믹 확장)
Lord of the Rings: Sauron(반지의 제왕 확장: 사우론)
Scotland Yard(스코틀랜드 야드, 런던 경찰청)
Betrayal at House on the Hill(언덕 위 집의 배신)
Fury of Dracula(드라큘라의 분노)
3. 비공개 대립
Lupus in Tabula(타뷸라의 늑대)
Saboteur(사보티어)
Bang!(뱅!)
Coach Ride to Devil's Castle(악마성의 마차)
Shadow over Camelot(카멜롯을 덮은 그림자)
Shadows over Camelot: Merlin's Company(카멜롯을 덮은 그림자 확장: 멀린의 동료)
Battlestar Galactica(배틀스타 갤럭티카)
Battlestar Galactica: Pegasus Expansion(배틀스타 갤럭티카 확장: 페가수스)
비슷한 성격을 가진 게임들을 한데 묶어서
소개해 드리는 보드게임 테크트리입니다.
원칙적으로 하면 '테크트리'라는 말보다
'접근성-트리'라고 말하는 게 맞는 것 같은데
스타크래프트 때문에 사람들 입에 테크트리라는 말이 붙어버렸으므로
그냥 테크트리라고 부르겠습니다.
예전부터 게임 플레이에 대한 순서 등을 정하는 것을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하신 분들이 꽤 있으셨기 때문에
속에 언짢은 마음이 생기신 분도 계실 거라 생각을 합니다.
다른 한편으로는 이런 생각도 듭니다.
해본 사람이 주관적으로 추천해 주는 거나
해보지 않은 사람이 자기 주관대로 게임을 고르는 거나 주관적인 기준인 것은 매한가지이고,
게임을 고르는 기준이 하나 더 추가된다고 해서 문제될 것은 없다고 생각을 합니다.
제가 추천하는 순서가 "지극히 주관적인" 것은 미리 말씀드려서
그 순서를 맹신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겠죠.
첫 번째로 어떤 성격의 게임들을 고를까 생각하다가
협력 플레이로 정했습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메카닉이라서,
다른 누구보다도 많이 해봤다고 자부를 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제가 해봤거나 확실하게 알고 있는 게임들을 정리해 봤습니다.
파란색 화살표를 따라갈수록 게임의 접근성이 낮아지고, 빨간색 화살표는 확장판을 가리킵니다.
게임 접근성은 규칙의 양이나 복잡성, 게임 시간 등을 토대로 제 주관적으로 정했습니다.
첫 번째로 게임들을 세 그룹으로 나누었습니다.
1. 완전 협력 - 플레이어 모두 한 편이 되어 진행을 합니다.
2. 공개 대립 - 플레이어 중 일부가 적이 되는데, 게임 시작 전이나 게임 도중에 적이 되는 사람을 공개하고 진행을 합니다.
3. 비공개 대립 - 게임 시작 전에 적이 될 플레이어를 비공개로 정하고, 게임을 진행합니다.
1. 완전 협력
Forbidden Island(금단의 섬)
Pandemic(팬데믹)
Red November(붉은 11월)
Ghost Stories(귀신 이야기)
Ghost Stories: White Moon(귀신 이야기 확장: 하얀 달)
Lord of the Rings(반지의 제왕)
Lord of the Rings: Friends & Foes(반지의 제왕 확장: 친구와 적)
Lord of the Rings: Battlefield(반지의 제왕 확장: 전장)
2. 공개 대립
Pandemic: On the Brink(팬데믹 확장)
Lord of the Rings: Sauron(반지의 제왕 확장: 사우론)
Scotland Yard(스코틀랜드 야드, 런던 경찰청)
Betrayal at House on the Hill(언덕 위 집의 배신)
Fury of Dracula(드라큘라의 분노)
3. 비공개 대립
Lupus in Tabula(타뷸라의 늑대)
Saboteur(사보티어)
Shadow over Camelot(카멜롯을 덮은 그림자)
Shadows over Camelot: Merlin's Company(카멜롯을 덮은 그림자 확장: 멀린의 동료)
Battlestar Galactica(배틀스타 갤럭티카)
Battlestar Galactica: Pegasus Expansion(배틀스타 갤럭티카 확장: 페가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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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협력게임(Cooperative)은 파트너 게임(Partnership)과 구분 내지 단일화가 또 필요한 것 같습니다.
긱에서는 종종 협력과 파트너게임을 혼용하는것 같습니다.
Fury of Dracula를 협력게임이면서도 파트너게임의 대표작으로 설명하기도 하니까요.
아무튼 제가 해봤던 게임도 평을 올려봅니다.
역시 주관적인 부분이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Arkham Horror: 완전협력, 접근성 SpaceAlert보다 낮음
Fury of Dracula: 공개적대립, 접근성 낮은편
Last Night on Earth: The Zombie Game: 공개적대립, 접근성 유령이야기와 비슷
Runebound: 협력게임이기보다 때때로 1인용 Solitary 개인플레이에 가까움. 접근성 디센트와 비슷
Descent: Journeys in the Dark: 공개적대립, 접근성 아캄호러와 비슷
Betrayal at House on the Hill: 완전협력에서 갑자기 공개적 대립으로 전환, 접근성 FoD와 비슷
Dog: 공개적대립, 접근성 높음
Inkognito: 비공개적대립, 접근성 팬데믹과 비슷
Tichu: 공개적대립, 팬데믹과 비슷
Time's Up: 공개적대립, 접근성 매우 높음
Mu & More: 공개적대립, 접근성 팬데믹과 비슷
New York Chase: 공개적대립, 스코틀랜드야드와 동일
Ghost Chase: 공개적대립, 스코틀랜드야드와 동일 -
@보더
네, 말씀하신대로 협력 플레이와 파트너십을 구분하는 정확한 기준이 없습니다.
예전에 얼핏 본 바에 의하면
"게임 자체 혹은 소수의 공공의 적과 싸우면 협력이고,
나눠진 각 팀의 인원수가 비슷하면 파트너십이다."라고 했던 것 같습니다.
이 기준을 따른다면
뱅!과 악마성의 마차는 파트너십 게임이라고 보는 게 맞을 것 같습니다. ^^;
덧글 감사합니다.
다음에 추가할 때 적어주신 내용을 참고하겠습니다. ㅎ -
이런 글을 쓰시는것만으로 응원하고싶습니다.ㅎㅎ 저같은 사람들이라면 매우 좋아할만한 글이거든요. 매번 skeil님 글은 가려운곳을 긁어주는듯한 기획이라서요.
근데 확실히 뱅이나 악마성의마차 같은 게임은 파트너쉽일듯하네요. 팀내부의 협력으로 따지면 단기적으로 나마 협력하는 협상, 협잡게임들도 이 범주에 넣어야할지 고민될것 같습니다.
게임의 구도나 방식이 다양해지면서 카테고리의 경계가 애매하죠....저도 몇안되는 소장게임을 좀 나눠볼까하는데 골치가 아파오더군요;;ㅋ
협력게임에 대한 재정의가 조금 필요할것 같네요. 조금은 더 협의로써 '시스템vs플레이어'만으로 한정한다거나....1vs다수를 포함시킬지, 다수vs다수도 넣을것인지 등등... -
@모포소년
네, 응원 감사합니다.
쉽게 얘기해서 파트너십은 편을 갈라서 서로 경쟁하는 메카닉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뱅!이나 악마성의 마차에서 처럼
이기는 팀과 지는 팀이 생기는 거죠.
협력 플레이는 (거의) 모든 플레이어가 함께 이기거나 지는 방식이구요.
최근에 협력 플레이에서 모든 것이 (카드나 타일) 운에 의해서 결정이 난다는 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공공의 적(반지의 제왕에서 사우론 역할, 카멜롯에서의 배진자 역할)이 추가가 된 것이지만
게임 전체에서 보면 그 한두 명의 소수 플레이어를 제외한
나머지 모두가 함께 이기고 지는 것 똑같습니다. -
Arkham Horror
Fury of Dracula
Last Night on Earth: The Zombie Game
A Touch of Evil: The Supernatural Game
Doom: The Boardgame
Castle Panic
Drakon
Witch of Salem
Runebound
Descent: Journeys in the Dark
Doom: The Boardgame
등의 게임은 해보신 분들께서 조언을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Shadow Hunter 라는 게임도 있습니다. 확장도 있는...
비공개적 대립, 파트너십 게임이라고 보면 되겠네요. 접근성은 뱅 보다 쉬운듯.. -
@스톰트루퍼
네, 다음 번에는 파트너십 게임을 다루려고 합니다.
그때 Shadow Hunters를 함께 소개할 생각입니다. ^^ -
skeil님 글 항상 조용히(!) 잘 보고 있습니다.
협력게임은 일단 재미는 있지만 뭔가 성취를 이루고 난 다음에는 이상하게 다시는 잘 안하게 되더군요.. 그래서 제 소소한 컬렉션에도 하나도 없는...
예전에 보드게임방이 많을때는 거기서 많이 했었는데..(반지의 제왕, 언덕위 집의 배신자...)
요새는 보드게임방 자체가 거의 없고 남아 있는곳도 최근 나온 협력게임은 다 없더군요..
배갈은 정말정말 해보고 싶은데 ㅠ -
@☆Felix★
네, 말씀하신대로 협력 플레이 게임의 가장 큰 문제가
클리어 하고 나면 손이 잘 안 간다는 거죠. ^^
제가 스페이스 얼럿을 아끼는 이유가
위협(적) 카드가 단계별로 있고, 한 번에 5~6장만 사용하기 때문에 리플레이성이 높은 편입니다.
Advanced 카드들은 아직 써보지도 못 했습니다.
배틀스타 갤럭티카(BSG)는 주변에 가지고 있는 분이 없어서
저도 아직 못 해봤습니다.
BSG, 정말 해보고 싶은데, 정말정말 해보고 싶은데
어떻게 해볼 방법이 없네.
직접 사기도 그렇고... (산수유...;;) -
우오오~ 캐슬패닉이라는 협력게임도 있습니다.
완전협력과 공개적 대립 2가지 다 가능한 게임이죠.
접근성은 무척이나 쉽고 난이도는... 타일빨이죠.머~ㅎ -
@써니
1. 캐슬 패닉이 팬데믹이나 금단의 섬에 비해서 접근성이 어떤가요?
2. 캐슬 패닉에 배신자 같은 역할이 있나요?
제가 아직 못 해봐서... ^^; -
skeil님의 멋진 글 정말 감사합니다.
파트너쉽과 협력게임의 미묘한 차이를 구분하게 된다면,
제가 소개해드린 Dog, Inkognito, Tichu, Time's Up, Mu & More 는 제외해도 괜찮을것 같습니다.
엄청난 시간과 노력이 답긴 skeil님의 글 감사하고요,
벌써 다음 시리즈가 기대됩니다. ^^ -
협력게임을 좋아해서 모으고 있는데 skeil 님 덕에 많은걸 알게되었습니다. 이해가 너무 쉽게 글을 작성하셨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skeil 님은 기자feel이 나는것 같습니다. 분석도 잘하시고 구분도 잘하시고..
근데 스페이스얼럿은 어디서 구할수 있을까요?^^ -
@보더
보더 님이 추천해 주신 게 아까워서
바로 다음에 파트너십 게임으로 하려구요. ㅎㅎ -
@순대앙마
전 그냥 사이비일 뿐... ㅋㅋ
얼럿은 모 사이트에 입고되면 금방 품절되는 것 같더라구요. -
이렇게 보니 제가 모르고 있던 게임이 너무나 많군요ㅋ
이런 작업을 앞장서서 해주시다니 멋지십니다^-^
아는 바가 적어서 조언을 해드릴순없지만..
계속 바라보며 응원하겠습니다ㅎㅎ
그래픽 작업만 알아보기 쉽게 가다듬으면 정말 훌륭한 정보가 될것같습니다
유저분들이 댓글도 활발히 달아주시고.. 정말 좋네요
이렇게 정보가 정리되는 장이 계속되길 바랍니다ㅎㅎ -
skeil님은 얼럿 교주
저는 얼럿 신도
p.s 모종교를 비방하는 글이 아닙니다 -
캐슬패닉은 펜데믹이나 금단의 섬에 비해서도 훨씬 간단합니다.
타워디펜스를 기본적 시스템으로 하여 만들어진 게임이며,
완전협력은 랜덤으로 나타나는 몬스터를 다같이 상대하는 반면.
오버로드 룰은 한명이 대마왕을 하여 몬스터를 골라서 출격시키는 룰입니다. -
써니님// 터치오브이블에 관해서도 한말씀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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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슈퍼네츄럴 협력게임 터치오브이블도 있군요.(약간 비주류?ㅋ)
개인전,팀전,완전협력 3가지 모드로 즐길수 있고
3명까지는 완전협력, 4명부터는 팀전을 추천하고 싶네요.
잦은 애매한 상황, 그리고 잔룰에다가 플레이 타임도 최소 1시간 정도로 접근성이 높은편은 아닙니다.
협력모드로 즐길 경우, 폭발적인 즐거움보다는 어둠의 힘이 한발한발 다가오는 압박감이 일품인 게임입니다.
아캄호러등과 마찬가지로 음악과 함께 멤버들이 테마에 집중할때 더욱 타오릅니다. -
@써니
캐슬 패닉에서 플레이어 한 명에게 오버로드를 시키는 거죠?
공개적으로요?
Last Night on Earth: The Zombie Game
A Touch of Evil: The Supernatural Game
이 두 가지 게임이 같은 퍼블리셔에서 나온 걸로 알고 있는데
두 게임 다 해보셨나요? ^^ -
네, 공개적으로 한명이 오버로드 역을 맡아 다른 플레이어들을 상대하죠.
라스트나잇과 터치이블은 플라잉 프로그사에서 내놓은 '슈퍼네츄럴'이라는 장르의 게임이죠. 현재 외계테마로 또 하나가 출시준비중이라고 하더군요.
라스트 나잇은 옆에서 보기만 했는데, 터치이블에 비하면 훨씬 간단해서 접근성은 더 쉬워보이네요. -
@써니
말씀하신 그 게임이 이거죠?
Invasion from Outer Space: The Martian Game
이거 역시도 협력 플레이네요. ㅎ -
맞아요. 일러스트에 나오는 배우들 얼굴이 비슷해 보이는건 저만의 착각일까요?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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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좋은 글 올려주셔서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
사보티어의 경우는 광부들끼리의 경쟁 요소도 있고, (금화카드 적용시) 다같이 이기는 대신 승자 1인이 결정된다는 점에서 조금 이단격인 녀석이군요.
타뷸라와 사보티어는 일 대 다수가 아닌 다수 대 다수라는 점에서, 비대칭 파트너십으로 분류할 수도 있을 거 같습니다.
셜록홈즈 컨설팅 디텍티브도 해보고픈데 구할 길이 없네요. ㅠㅠ -
네크론 섬의 박사인가? 그것도 협력 카드 게임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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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린
협력게임 맞습니다. ^^
해보신 분 계시면 그 게임이 어떤지 알려주세요. -
@Persiko
오래된 게임이라 구하기 쉽지 않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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