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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아스피린 모임 다이어리 #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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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08 22:4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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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 부근에서 성균관대 쪽으로 아지트를 옮긴 후
첫 모임이었습니다.
모임 참석자(8명): 바이올렛, 수박물, 순대앙마, 인디고, 쭈, 콩먹기짱싫어, 하루하루, skeil
(새로 오신 분 밑줄로 표시)
일요일에 사전 답사를 다녀오고
6일만에 새 아지트에서 첫 번째 모임을 가졌습니다.
아스피린 모임이 처음 둥지를 틀었던
예전 Everything You Want라는 북카페의 느낌이 되살아나는 새 모임 장소입니다.
상당히 개방적인 생각을 가지신 새 아지트의 사장님 덕에
첫 모임을 편안하게 진행을 했습니다.
이번에는 성균관대 부근에 사시는 수박물 님
그리고 트위터를 통해서 알게된 바이올렛 님이 우리 모임에 처음 방문을 해주셨습니다.
아지트를 옮기면서 성균관대 분들이 오실 거라는 예상이 맞았고,
또 아스피린 모임 트위터를 처음 만들면서 바랬던 일이 현실이 되어서
무척이나 기뻤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비(非)보드게이머 분들이
트위터나 다른 루트를 통해서 보드게임 모임에 가까워지기를 바래봅니다.
* The Great Dalmuti
첫 게임은 달무티였습니다.
8명의 참석자의 보드게임 내공을 엿볼 수 있는 시간이었죠.
가급적이면 모임 시작할 때,
서로 간단하게 소개를 하면서 얼굴 익히고 말도 트면서
화기애애한 모임 분위기를 만들려고 합니다.
그런 면에서 달무티는 좋은 게임이죠.
게임 하면서 서로 자리를 바꾸니까요.
* Dixit
Dixit은 참 좋은 게임인 건 맞는데
사람을 너무 탄다는 것과 카드를 다 외워버리면 파티 게임으로서의 느낌이 많이 사라진다는 점이
많이 아쉽습니다.
파티 게임은 파티 게임일 때 가장 재미있는 것 같습니다.
점수로서 플레이어 개개인을 평가하지만
이 게임에서 가장 재미있어야 할 부분은
서로가 다르게 생각하고 있다는 점을 알아가는 점이 아닐까 싶네요.
그래서 출제자와 맞추는 사람이 서로 이야기를 이끌어 내는 과정이 있어야
즐거움이 더 커지지 않을까요?
* Die Sieben Weisen(7인의 현자)
영어판이 나오지 않아서 많이 묻혀버린 비운의 파트너십 게임입니다.
협상 요소가 있기 때문에 두 연합의 인원수가 달라지도록 플레이어 인원수를 홀수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초반에 룰을 버벅거린 바람에 분위기가 느슨해졌는데
그래도 끝까지 재미있게 하신 것 같습니다.
* Space Alert
순대앙마 님께서 애타게 찾으셔서 (무겁지만) 가져갔습니다.
바이올렛 님, 수박물 님, 순대앙마 님, 저까지 4인플로 했는데
저를 제외한 나머지 분들은 처음해보시는 거라
내심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
워낙에 기존의 보드게임과는 다른 낯선 게임이기 때문에
잘못 들이댔다가 '보드게임은 어려운 것'이라는 선입견을 심어줄 수도 있는데
다행히 느리게 페이스를 조절해가면 해서
세 분 모두 재미있어 하셨습니다.
다음에 또 기회가 되면 이 멤버로 풀 미션을 해보고 싶습니다.
다음 모임 후에 또 올리겠습니다.
더욱 더 즐거운 모임을 만들어 갑시다!
수원 아스피린 모임 공식 트위터
@aspiringames
첫 모임이었습니다.
모임 참석자(8명): 바이올렛, 수박물, 순대앙마, 인디고, 쭈, 콩먹기짱싫어, 하루하루, skeil
(새로 오신 분 밑줄로 표시)
일요일에 사전 답사를 다녀오고
6일만에 새 아지트에서 첫 번째 모임을 가졌습니다.
아스피린 모임이 처음 둥지를 틀었던
예전 Everything You Want라는 북카페의 느낌이 되살아나는 새 모임 장소입니다.
상당히 개방적인 생각을 가지신 새 아지트의 사장님 덕에
첫 모임을 편안하게 진행을 했습니다.
이번에는 성균관대 부근에 사시는 수박물 님
그리고 트위터를 통해서 알게된 바이올렛 님이 우리 모임에 처음 방문을 해주셨습니다.
아지트를 옮기면서 성균관대 분들이 오실 거라는 예상이 맞았고,
또 아스피린 모임 트위터를 처음 만들면서 바랬던 일이 현실이 되어서
무척이나 기뻤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비(非)보드게이머 분들이
트위터나 다른 루트를 통해서 보드게임 모임에 가까워지기를 바래봅니다.
* The Great Dalmuti
첫 게임은 달무티였습니다.
8명의 참석자의 보드게임 내공을 엿볼 수 있는 시간이었죠.
가급적이면 모임 시작할 때,
서로 간단하게 소개를 하면서 얼굴 익히고 말도 트면서
화기애애한 모임 분위기를 만들려고 합니다.
그런 면에서 달무티는 좋은 게임이죠.
게임 하면서 서로 자리를 바꾸니까요.
* Dixit
Dixit은 참 좋은 게임인 건 맞는데
사람을 너무 탄다는 것과 카드를 다 외워버리면 파티 게임으로서의 느낌이 많이 사라진다는 점이
많이 아쉽습니다.
파티 게임은 파티 게임일 때 가장 재미있는 것 같습니다.
점수로서 플레이어 개개인을 평가하지만
이 게임에서 가장 재미있어야 할 부분은
서로가 다르게 생각하고 있다는 점을 알아가는 점이 아닐까 싶네요.
그래서 출제자와 맞추는 사람이 서로 이야기를 이끌어 내는 과정이 있어야
즐거움이 더 커지지 않을까요?
* Die Sieben Weisen(7인의 현자)
영어판이 나오지 않아서 많이 묻혀버린 비운의 파트너십 게임입니다.
협상 요소가 있기 때문에 두 연합의 인원수가 달라지도록 플레이어 인원수를 홀수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초반에 룰을 버벅거린 바람에 분위기가 느슨해졌는데
그래도 끝까지 재미있게 하신 것 같습니다.
* Space Alert
순대앙마 님께서 애타게 찾으셔서 (무겁지만) 가져갔습니다.
바이올렛 님, 수박물 님, 순대앙마 님, 저까지 4인플로 했는데
저를 제외한 나머지 분들은 처음해보시는 거라
내심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
워낙에 기존의 보드게임과는 다른 낯선 게임이기 때문에
잘못 들이댔다가 '보드게임은 어려운 것'이라는 선입견을 심어줄 수도 있는데
다행히 느리게 페이스를 조절해가면 해서
세 분 모두 재미있어 하셨습니다.
다음에 또 기회가 되면 이 멤버로 풀 미션을 해보고 싶습니다.
다음 모임 후에 또 올리겠습니다.
더욱 더 즐거운 모임을 만들어 갑시다!
수원 아스피린 모임 공식 트위터
@aspiringames
관련 보드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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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 후기도 올려주시고 너무 감사합니다.
그러고 보니 처음부터 끝까지 skeil님과 플레이했네요.
그리고 3종류 플레이 했다고 생각했는데.. 4종류 플레이 했네요^^
너무 시간가는줄 모르고 플레이해서 깜빡했네요.
skeil님께서 힘들게 들고 오신 스페이스얼럿은 기대를 져버리지 않고 즐거움을 안겨주었습니다. 그날 저가 구멍이였다죠?!ㅋㅋ
집에와서 곰곰히 생각해보니 다음에는 어떻게 해야할지 쪼끔 이해가 되었습니다. 하면 할수록 잼있어 지더라구요.
skeil님 감사합니다!!^^ -
@순대앙마
세 분 다 잘하셔서 제가 할일이 별로 없었습니다. ^^;
4인플 약간 빡빡한 편인데 클리어 했잖아요. ㅎㅎ
다음에 난이도 조금 더 올려서 도전하고 싶네요. -
skeil님 / ㅎㅎ 캡틴이 지휘를 잘하셔서 클리어 했죠!!
그러게요. 얼른 난이도 올려서 하고 싶네요.^^
좋은 게임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ㅋㅋ -
첫 게임은 달무티였습니다.
8명의 참석자의 보드게임 내공을 엿볼 수 있는 시간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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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내공이 제일 높다 인가요 ㅋㅋㅋ -
@콩짱
그.. 그럴리가요...
저는 라이트 게이머일 뿐... -
아 정말 잼있었습니다.!
지금 딴 일이 손에 안 잡히고 계속 머릿속에 보드게임만 멤도는군요.
보드겜 중독 초기증상인가요?;;ㅎㅎ -
@수박물
딴 일이 안 잡히는 손에 보드게임을 쥐시면 됩니다. ㅎㅎ -
@skeil
그런 방법이 있었군여! 답변 감사합니다 ㅋㅋ -
수박물님 / 함께 플레이 할때 살짝 옆에서 보았는데..
정말 즐긴다는게 무엇인지 알수 있었습니다.
말은 하지 않았지만 몸에서 즐거움을 계속 표현하시더라구요.
그모습 또 보고 싶네요^^
(궁금하신분들은 아스피린 모임에 오세요! - 홍보중^^;) -
@순대앙마
수박물 님 게임하시는 모습을 보면
순수하게 즐기시는 것 같아서 보기에 좋습니다. ^^
(저도 순수합니다...;;) -
저도 순수합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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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때 꼽사리 껴야 제맛!!!
저도 순수합니다^^
(확인하실려면 아스피린 모임으로 오세요! - 홍보는 계속된다!!;;;) -
제가 순수하게 비춰졌단 말이지요.. 후후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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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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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물
(보일 정도로)
순수하게 즐기시는 것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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