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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7.21 청주 모임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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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26 22:3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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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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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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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 둥둥~
*사진 링크가 안 되어 텍스트만 올립니다. ^^;
사진 포함 후기는 불편하시겠지만 이 곳에서 봐주세요~
http://massmaster.blog.me/20110070860
----------------------------------------------------------
한차례 장마가 지나간 오창에서,
그 이름도 무색한 3 회 청주모임이 열렸습니다.
참석자 :
유부남 프로 게이머 쵸리님,
핸섬 회장 부디님,
보드게임계의 한화/넥슨 둥둥,
엉겹결에 불려온 후배 찬.
오프닝은 크니지아 박사의 가벼운 주사위 게임, 이지컴 이지고
5 개의 주사위를 굴려 트리플, 투페어, 일정 숫자의 합 등,
조건을 만족시키면 해당하는 카드를 집어갑니다. (얏찌 변형)
3 장 집어가면 승리지만, 서로 카드를 뻇을 수 있어서 그리 만만치는 않았어요.
제가 따 온 카드가 쵸리님 언플 몇번에 쵸리님 앞에 옹기종기 모여있더라는 ㅡㅡ;;
다음은 아그리콜라 3 인플.
드래프트룰은 처음이었는데 카드를 하나하나~ 읽는 재미가 있네요.
정성스레 읽은 카드 뿌듯하게 다 내려놓고, 대농장주 쵸리님께 1 등을 바쳤습니다.
사는 거 등따시고 배부르면 되는 겁니다.허허 1등따위 ㅜㅜ
카탄 이후 보드게임과 의절했다는 후배 찬이 도착하여
국산 트릭테이킹 게임 네비게이터를 돌렸습니다.
쵸리님의 트릭테이킹 룰 전반에 대한 깔끔한 강좌를 경청하고 게임 시작.
기본은 마이티 등의 트릭테이킹 게임과 같지만,
핸드패 숫자가 라운드에 따라 증가한다 & 자신이 이길 트릭의 숫자를 맞춰야 한다는 점이 신선했습니다.
선배로서 보겜과 의절한 후배에게 3 등을 양보하였습니다...
마무리 게임은 2006 SDJ 수상에 빛나는 트룬 앤 탁시스
티켓 투 라이드의 2 단 업그레이드같은 느낌의 작품으로 ,
커피 쏟은 듯한 보드와 카드가 고풍스러웠습니다.
매 턴 도시 이름이 적힌 카드를 1장 들고 와서, 자기 앞에 1장씩 내려놓습니다.
3장 이상이 연결되면 배달을 종료하고, 일정 조건에 따라 보드상의 해당 도시에 마커(우체국?)를 놓을 수 있죠.
기본적으로 길게 연결 시 점수가 있고,우체국을 일부 지역에 모두 건설하거나,
모든 지역에 1 개 이상 건설할 경우 큰 점수가 있습니다.
누군가 20 개의 우체국을 건설하면 해당 라운드에 게임 종료 !
모처럼 길게 설명한 이유는 그나마 2 등을 했기 때문 ? 물론 1 등은 초 쵸리인께서 하셨습니다 ㅋ
SDJ 작답게 심플하면서도, 몇몇 향긋한 룰 덕에 치열한 경쟁이 있어 좋았습니다.
이 날은 요렇게 9 시 약간 넘겨 종료되었습니다.
카페 이모가 손님 좀 늘었다고 압박을... 덕분에 맥주까지 한 잔 했군요 ㅋ
좋은 게임 알려주신 쵸리님, 항상 먼저와 계시는 부디 회장님, 후배 찬 모두 수고했습니다.
다음엔 남녀노소 더 많은 분 참석 기대해봅니다~ ^^
사진 포함 후기는 불편하시겠지만 이 곳에서 봐주세요~
http://massmaster.blog.me/201100708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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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차례 장마가 지나간 오창에서,
그 이름도 무색한 3 회 청주모임이 열렸습니다.
참석자 :
유부남 프로 게이머 쵸리님,
핸섬 회장 부디님,
보드게임계의 한화/넥슨 둥둥,
엉겹결에 불려온 후배 찬.
오프닝은 크니지아 박사의 가벼운 주사위 게임, 이지컴 이지고
5 개의 주사위를 굴려 트리플, 투페어, 일정 숫자의 합 등,
조건을 만족시키면 해당하는 카드를 집어갑니다. (얏찌 변형)
3 장 집어가면 승리지만, 서로 카드를 뻇을 수 있어서 그리 만만치는 않았어요.
제가 따 온 카드가 쵸리님 언플 몇번에 쵸리님 앞에 옹기종기 모여있더라는 ㅡㅡ;;
다음은 아그리콜라 3 인플.
드래프트룰은 처음이었는데 카드를 하나하나~ 읽는 재미가 있네요.
정성스레 읽은 카드 뿌듯하게 다 내려놓고, 대농장주 쵸리님께 1 등을 바쳤습니다.
사는 거 등따시고 배부르면 되는 겁니다.허허 1등따위 ㅜㅜ
카탄 이후 보드게임과 의절했다는 후배 찬이 도착하여
국산 트릭테이킹 게임 네비게이터를 돌렸습니다.
쵸리님의 트릭테이킹 룰 전반에 대한 깔끔한 강좌를 경청하고 게임 시작.
기본은 마이티 등의 트릭테이킹 게임과 같지만,
핸드패 숫자가 라운드에 따라 증가한다 & 자신이 이길 트릭의 숫자를 맞춰야 한다는 점이 신선했습니다.
선배로서 보겜과 의절한 후배에게 3 등을 양보하였습니다...
마무리 게임은 2006 SDJ 수상에 빛나는 트룬 앤 탁시스
티켓 투 라이드의 2 단 업그레이드같은 느낌의 작품으로 ,
커피 쏟은 듯한 보드와 카드가 고풍스러웠습니다.
매 턴 도시 이름이 적힌 카드를 1장 들고 와서, 자기 앞에 1장씩 내려놓습니다.
3장 이상이 연결되면 배달을 종료하고, 일정 조건에 따라 보드상의 해당 도시에 마커(우체국?)를 놓을 수 있죠.
기본적으로 길게 연결 시 점수가 있고,우체국을 일부 지역에 모두 건설하거나,
모든 지역에 1 개 이상 건설할 경우 큰 점수가 있습니다.
누군가 20 개의 우체국을 건설하면 해당 라운드에 게임 종료 !
모처럼 길게 설명한 이유는 그나마 2 등을 했기 때문 ? 물론 1 등은 초 쵸리인께서 하셨습니다 ㅋ
SDJ 작답게 심플하면서도, 몇몇 향긋한 룰 덕에 치열한 경쟁이 있어 좋았습니다.
이 날은 요렇게 9 시 약간 넘겨 종료되었습니다.
카페 이모가 손님 좀 늘었다고 압박을... 덕분에 맥주까지 한 잔 했군요 ㅋ
좋은 게임 알려주신 쵸리님, 항상 먼저와 계시는 부디 회장님, 후배 찬 모두 수고했습니다.
다음엔 남녀노소 더 많은 분 참석 기대해봅니다~ ^^
관련 보드게임
- 관련 보드게임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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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이지만 네비게이터와
이번에 다다에 새로 입고한 위자드랑 규칙이 똑같네요 ^^
만약 구하신다면 위자드 사도 괜찮을듯 -
네비게이터는 국산이라기 보다는 2003년쯤에 한국에 머물던 캐나다인 고든이 만들었던 게임입니다. 위자드와 거의 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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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레파파/ 위저드 일러스트도 재미있네요. 고민중 ;
idecide/ 울나라 모임들서 테플했다고 본 기억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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