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나폴레오닉워는 같은 게임이 나오지 않는 게임이라는 걸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2시에 게임 시작했는데 1턴에 프랑스가 병력과 CP 거의 전부 오스트리아에 올인했다가 영국 대륙파견군에게 술트 깨지고(파리의 병력 전멸) 남은 CP가 없어서(카드, Reserve 모두 사용, 영국은 카드 한장에 의회까지 남은 상황) 영국에게 본토 대부분을 점령당해서 1턴에 프랑스 정복으로 게임 끝...

너무 빨리 끝나서 한게임 더...

제가 프랑스잡고 했는데 1턴에 나폴레옹을 베니스로 공격보내서 Key지역 셋 점령하고 오스만까지 Pact동맹으로 만드는 등 확실한 이득을 챙겼는데... 2턴에 거는 작전마다 실패(나폴레옹의 후위공격 - 턴이 꼬여서 타이밍 놓침, 술트의 영국상륙 - 상륙 후 스웨덴해군에게 져 갇혀버리고 전투에도 삽질 결과 웰링턴에게 전멸 -_-;;;)한 결과 밀리기 시작... 근데 이날 틱톡 오신 분들이 별로 없어서 한분만 남게 된 상황이 발생해서... 빨리 게임 접기 위해 자폭러쉬(이때도 제국근위대가 삽질한 결과 안습의 결과가 OTL) 해서 2턴으로 게임 종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