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톰님 덕분에 아무나 할 수 없는(?) 게임하게돼 영광입니다. ㅋ
쉽고 간략한 진행, 군더더기 없는 짜임새가 돋보이더군요. LOS 들어올 때까지 진스틸러스 몇 마리가 다가오는지 알 수 없도록 한 시스템은 엄청난 압박과 긴장감을 줍니다. 플레이 내내 에이리언 2편이 떠올랐다는 ㅎㅎ
담번엔 좀 더 규모있는 시나리오로 해보고 싶네요.

C&C는 룰이 상당부분 숙지된 터라, 전술에 집중하며 플레이하니 진정한 묘미를 느끼게 되더군요. 집에서 혼자 시나리오별 전술을 연구해봐야 겠습니다. ㅋ

아무리 귀한 게임이 있는들 같이 해줄 사람이 없으면 소용없는것이지요(RedTrigon님 처럼 혼자놀기의 대가가 아니면 모를까.ㅋ) 항상 시간 내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라는...
C&C의 모든 시나리오가 플레이되고나면 으로 넘어가야 될지도 모르겠습니다.ㅋ.

참고로 2번째 시나리오는 카르타고가 강을 넘어오다가 시라쿠스군에게 기습을 당해 패한 것입니다. 따라서 강을 넘어오는게 가장 중요한 요인일것 같습니다.

네. 그렇더군요. 카르타고 병력이 강을 넘어가야 비로소 이길 수 있었습니다. 시라쿠스는 중장갑 보병 부대가 하스트루발과 새이크리드 밴드를 상대하기도 애매하고, 크림슨 강을 넘어오는 부대를 상대하기도 애매하고 그렇더군요. 기동력이 약해서 그런점도 있고요. 강 하류의 시라쿠스 경보병들이 잡히면 게임에 승산이 없어지는듯. 카르타고는 최대한 강을 건너는데 심혈을 기울여야 되는것 같았습니다.

항상 관심 가는 게임들만 소개해 주셔서 너무 즐겁네요.
는 등 비슷한 장르의 게임들 중 최고로 칠만한 게임인거 같던데.. 과연 얼마나 재미있을지 두근두근하네요. 모래시계로 급박한 상황을 재현하는 점도 재미있구요.

C&C:A는 제 친구와 조만간 할 예정인데 기대가 많이 됩니다.

다음번 연재도 기대되요~
GMT게임들 많이 입고되었는데 GMT 게임 소개도 해주세요~

뽀또// 재미있게 봐주시니 감사합니다. 스페이스 헐크 때문에 저도 폐소공포증을 한번 해보려고 룰북과 한글화 자료를 보았습니다. 제 취향도 그렇고 역시나 세계관, 시스템의 깔끔함과 신선함, 그리고 시나리오의 퀄리티 등은 스페이스 헐크가 훨씬 나은 느낌이더군요. 하지만 폐소공포증도 훌륭한 게임성을 지닌것 같았습니다. 기회가 되면 한번 해보고 싶긴 한데, 아직까지는 안타깝게도 소장 목록에서 아슬아슬하게 제외되었습니다. 대신 같은 워해머 40K의 호루스 헤레시가 낙점되었죠.

C&C:A는 몇번만 플레이해도 룰이 익숙해지는데, 그때부터는 리플레이성이 매우 훌륭합니다. 한 시나리오로 여러번 해도 질리지 않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