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것도 올려 놓지 않은 상태입니다.

참고로 칼라 출력을 했는데 제가 만든 ppt화일에 문제가 많아서 글자체를 바꾸고 출력했더니 폰트가 좀 깨졌습니다.

원래 출력을 안할려고 하다가 급한 마음에 그냥 출력을 했습니다.

대신 많이 깨진 부분은 출력한 곳에서 비용을 안 받더군요.^^

개인 보드판도 사실 많이 깨졌는데 플레이용으론 크게 무리가 없어서 그냥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무튼 개인 보드판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1) 정치 체제 상황

2) 개발된 기술 마커 놓는 자리

3) 건설된 건물 마커 놓는 자리

4) 건축된 원더 마커 놓는 자리

5) 자신의 문명 마커 놓은 자리

6) 인구, 식량 등의 현황

7) 군대 마커 놓는 자리

8) 궁전

게임이 많이 진행된 상황입니다.

플레이어의 문명은 그리스 문명입니다.

정치 체제는 군주주의이고 군대는 상병 2부대와 그리스 창병 1부대와 투석기 1부대가 있습니다.

인구와 행복 상황은 표시 마커로 표시합니다.

원더는 3개가 지어졌고 약간의 돈이 있는 상태입니다.

초록색 대리석으로 된 것이 기술 마커이고 밤색 대리석으로 된 것이 건물 마커입니다.

4. 문명

24개의 고대 문명들을 총 6개 세력으로 나눴습니다.

초보자들은 한 문명만 선택하고 게임에 익숙해지면 한 세력을 선택해서 그 권역에 있는 고유 건물과 고유 유닛을 활용할려고 했으나 아직 거기까진 못해봤습니다.

그리스로마 세력입니다.

각 문명별로 군주가 있고 선호하는 정치체제가 있고 일반 건물을 대체하는 고유 건물이 있고 일반 군대를 대체하는 고유 유닛이 있습니다.

문명4 게임을 즐기시는 분들이라면 능히 익숙하시리라 생각됩니다.

5. 탐험카드

탐험카드는 크게 3가지로 나뉩니다.

종교 관련 카드와 일반 기술카드와 이벤트 카드 이렇게 3가지로 나뉩니다.

종교 관련 카드입니다.

이 기술들을 가장 먼저 개발한 사람이 관련 종교를 발견한 것으로 간주해서 종교 발견 점수를 받습니다.

그리고 종교 원더의 필수 기술입니다.

일반 기술 카드입니다.

일반 원더와 관계가 있는 기술들과 원더와는 관계가 없지만 필요한 기술들이 몇 개 있습니다.

이벤트 카드입니다.

이벤트 카드는 자신한테 좋은 이벤트가 있고 남한테 딴지를 거는 이벤트 두 종류로 나뉩니다.

암튼 이벤트 카드는 자신한테 반드시 유리합니다.

따라서 턴 순서가 많을수록 탐험카드를 많이 받게 되는데 탐험카드를 많이 받을수록 이벤트카드를 받을 확률이 높겠죠.

6. 자원카드

어찌보면 가장 중요한 자원카드입니다.

이 게임에서 자원은 식량, 생산, 상업 이렇게 3가지로 나뉩니다.

식량은 인구증가와 기근해결과 군대양성에 쓰이고 생산은 건물과 일반 원더를 지을 때 쓰이고 상업은 기술 개발과 턴 순서 경매와 혁명과 유지비에 쓰입니다.

문제는 저 자원카드에는 거스름이 없어서 예를 들어 상업 1이 모자랄 경우 말카드를 그냥 내야합니다.(식량 1과 생산 5를 그냥 날리게 됩니다.)

예전 고대 문명이라는 제 자작게임에서는 자원 생산을 모두 숫자로 표시하고 계산했더니 게임 후반에 너무 복잡하고 귀찮아서 힘들어서 이번에는 자원관리를 편하게 하고자 나름 고안해낸 방법입니다.

자원카드는 인구 수 만큼 랜덤하게 받고 핸드제한이 있습니다.

7. 위인카드

위인은 총 6종류가 있습니다.

1) 위대한 선지자

2) 위대한 과학자

3) 위대한 기술자

4) 위대한 상인

5) 위대한 예술가

6) 위대한 장군

문명4에 있는 위인들을 거진 다 조사해서 고대 문명에 맞는 사람들을 몇 명 추렸습니다.

각 위인들은 각자의 역할이 있습니다.

위대한 선지자같은 경우 종교 원더에 자신의 몸을 소신공양하기도 합니다.

위대한 장군은 상병이라는 강력한 군대를 보유하게 합니다.

8. 맺음말

제가 소시적부터 삼국지와 더불어 가장 좋아했던 문명을 꼭 제가 원하는대로 게임화 했으면 했었습니다.

근데 실제 게임을 만들다보니 게임 만드는게 정말 어렵더군요.

특히 테마의 몰입도와 게임의 밸런스와 리플레이성은 아무나 하는게 아니더군요.

정말 게임 개발자들을 존경합니다.

한편 이 원더 빌더를 하면서 느낀 것이 저번에 만들었던 고대 문명을 다시 한번 수정해서 다시 만들어서 제대로 즐기고 싶다는 생각도 들더군요.

아무래도 진정한 문명4의 오마주는 저번에 만들었던 고대 문명이기에 이렇게 아쉬움이 많이 남는가 봅니다.

기회가 되면 다시 한번 만들까 생각중입니다.

그리고 저는 그래픽과 관련이 없고 예술적 감각과는 전혀 무관한 사람인지라 그래픽과 관련된 훌륭한 프로그램을 마다하고 오로지 파워포인트로만 작업을 했는데 세련된 그래픽 작업을 못해서 너무 아쉽습니다.

암튼 그나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문명 테마와 원더 테마와 관련된 보다 많은 게임이 나오기를 기대하며 이만 글을 마칠까 합니다.

그럼 이만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