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커뮤니티 > 모임게시판
2010.09.27 청주 모임 후기
-
2010-09-30 22:18:06
-
0
-
1,607
-
-
Lv.1 둥둥~
으슬으슬할 땐 찜질방이 제 맛,
찜질방에선 보드게임이 제 맛! 청주모임입니다. ^^
참석자: 쵸리, 한천사, X, 둥둥, 부디, 민
게임: 롤 쓰루 디 에이지, 트룬 엔 탁시스 (& 확장), 리코체 로봇, 플로렌스의 제후, 마닐라
반전을 거듭하는 저화질 사진이 담긴 후기는 이 곳~
-> http://massmaster.blog.me/20114392113
이 날은 과중한 업무로 ; 민과 함께 저녁때가 되서야 도착했습니다.
쵸리, 한천사, 부디 님은 이미 롤 쓰루 디 에이지 를 연거푸 돌리시고,
택배철인 추석을 기념하며 트룬 엔 탁시스 를 한 번 돌리신 후,
내친 김에 트룬 엔 탁시스 확장 을 달리시는 중이었습니다.
본판에서 잘 안 쓰는 캐릭터를 영정 사진으로 만들어버린, 쿨한 확장이죠.
언뜻 보기엔 거의 비슷해 보이는데, 살짝 구경만 해서 차이점은 모르겠네요 ; 댓글로 부탁드립니다 ^^;
나중에 여쭤보니 부디님이 '1 등한 것 같기도 한데…' 하며 굉장히 어색해 하셨죠. ㅋ
요 때, 저랑 민과 X님은 옆에서 롤 쓰루 디 에이지를 돌렸습니다.
멋진 주사위 게임이죠. 최고의 야찌 베리언트 중 하나~!
물론 주사위는 절대 공평하지 않습니다. ㅋ
전 일꾼과 식량이 우르르 디굴디굴 ^^ 나온 덕에 순조롭게 할 수 있었네요. 나는야 럭키 가이 ㅋㅋ
반면 X 님은 일꾼 구경 거의 못 하시는 불운을 ; 다음엔 왼손으로 해보세요. ㅋㅋ
저녁 타임~ 입으론 밥 먹고, 눈으론 리코체 로봇 @_@
최하수인 저랑 민이랑 펴놓고 낑낑거리고 있는데 X님, 부디님이 오셔서 토큰을 마구 집어가시는 ㅋ
왜 하는지 모르겠다며 눈을 떼지 못 하시던 한천사님 생각도 나네요ㅎ
잘 해도 못 해도 재미있는 게임입니다. ^^
이제 오늘의 메인디쉬에 돌입~
저번 시간 아문레에 이어, 이 날의 고전 다시 돌리기는 플로렌스의 제후 입니다~!
플로렌스~ 르네상스~ 격조 높고 우아한 게임이었습니다. ㅋ
다양한 승점 루트 간의 벨런싱이 잘 되어있는 게 참 재미있었습니다.
부디 님은 과감하게 건물 테트리스하시고, 반면 쵸리님은 직업 직업 직업 러쉬 !!
여기에 민X 연합군은 초반 제스터 독점으로 응수했고요. 한천사님도 직업 카드 위주의 플레이로 척척-
대부분이 첫 플레이라 잔실수가 조금씩 있었지만, 경매로 발목 잡아가며 알콩달콩 흥미진진하게 진행되었습니다.
뭐 결과는, 붉은 쵸리님의 맹폭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만. ;
너무나 다양한 테크에서 한 발짝 한 푼으로 갈리는 멋진 게임이었습니다.
최적인 5 인플로 돌려서 그런지 정말 재미있었고요. 여운이 많이 남네요 하악.
중후한 플로렌스의 잔향을 느끼며
마지막 입가심으로 아름다운(?) 바닷가 마닐라로 ㄱㄱ
배가 도착할 듯 말 듯, 그 쪼는 맛이 감칠 맛 나는 게임이죠. ㅋ 왠지 한 손에 맥주캔 들고 해야 할 듯한 ^^
최근에 나온 Merchant & Marauder 는 바로 이 게임을 위한 제목이 아닐까도 싶네요.
줄창 노략질에 투자하신 쵸리님과 민. 연거푸 선 잡으며 신중하게 투자하신 X 님~
그러나 마지막 주사위빨로 멍 때리던 제가 빵긋 했습니다. 이 날의 럭키가이 ㅋㅋ
주사위란 참 훌륭한 게임 요소라는 걸 느낀 하루였습니다.
앞으로 주사위게임만 ? ㅎㅎ ^^;;
다들 늦게까지 수고하셨고 즐거웠습니다~ 목욕탕 청소하는 거 보고 갔네요 ㅋ
다담주에도 뿌듯한 모임 기대됩니다~ ^^)/
찜질방에선 보드게임이 제 맛! 청주모임입니다. ^^
참석자: 쵸리, 한천사, X, 둥둥, 부디, 민
게임: 롤 쓰루 디 에이지, 트룬 엔 탁시스 (& 확장), 리코체 로봇, 플로렌스의 제후, 마닐라
반전을 거듭하는 저화질 사진이 담긴 후기는 이 곳~
-> http://massmaster.blog.me/20114392113
이 날은 과중한 업무로 ; 민과 함께 저녁때가 되서야 도착했습니다.
쵸리, 한천사, 부디 님은 이미 롤 쓰루 디 에이지 를 연거푸 돌리시고,
택배철인 추석을 기념하며 트룬 엔 탁시스 를 한 번 돌리신 후,
내친 김에 트룬 엔 탁시스 확장 을 달리시는 중이었습니다.
본판에서 잘 안 쓰는 캐릭터를 영정 사진으로 만들어버린, 쿨한 확장이죠.
언뜻 보기엔 거의 비슷해 보이는데, 살짝 구경만 해서 차이점은 모르겠네요 ; 댓글로 부탁드립니다 ^^;
나중에 여쭤보니 부디님이 '1 등한 것 같기도 한데…' 하며 굉장히 어색해 하셨죠. ㅋ
요 때, 저랑 민과 X님은 옆에서 롤 쓰루 디 에이지를 돌렸습니다.
멋진 주사위 게임이죠. 최고의 야찌 베리언트 중 하나~!
물론 주사위는 절대 공평하지 않습니다. ㅋ
전 일꾼과 식량이 우르르 디굴디굴 ^^ 나온 덕에 순조롭게 할 수 있었네요. 나는야 럭키 가이 ㅋㅋ
반면 X 님은 일꾼 구경 거의 못 하시는 불운을 ; 다음엔 왼손으로 해보세요. ㅋㅋ
저녁 타임~ 입으론 밥 먹고, 눈으론 리코체 로봇 @_@
최하수인 저랑 민이랑 펴놓고 낑낑거리고 있는데 X님, 부디님이 오셔서 토큰을 마구 집어가시는 ㅋ
왜 하는지 모르겠다며 눈을 떼지 못 하시던 한천사님 생각도 나네요ㅎ
잘 해도 못 해도 재미있는 게임입니다. ^^
이제 오늘의 메인디쉬에 돌입~
저번 시간 아문레에 이어, 이 날의 고전 다시 돌리기는 플로렌스의 제후 입니다~!
플로렌스~ 르네상스~ 격조 높고 우아한 게임이었습니다. ㅋ
다양한 승점 루트 간의 벨런싱이 잘 되어있는 게 참 재미있었습니다.
부디 님은 과감하게 건물 테트리스하시고, 반면 쵸리님은 직업 직업 직업 러쉬 !!
여기에 민X 연합군은 초반 제스터 독점으로 응수했고요. 한천사님도 직업 카드 위주의 플레이로 척척-
대부분이 첫 플레이라 잔실수가 조금씩 있었지만, 경매로 발목 잡아가며 알콩달콩 흥미진진하게 진행되었습니다.
뭐 결과는, 붉은 쵸리님의 맹폭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만. ;
너무나 다양한 테크에서 한 발짝 한 푼으로 갈리는 멋진 게임이었습니다.
최적인 5 인플로 돌려서 그런지 정말 재미있었고요. 여운이 많이 남네요 하악.
중후한 플로렌스의 잔향을 느끼며
마지막 입가심으로 아름다운(?) 바닷가 마닐라로 ㄱㄱ
배가 도착할 듯 말 듯, 그 쪼는 맛이 감칠 맛 나는 게임이죠. ㅋ 왠지 한 손에 맥주캔 들고 해야 할 듯한 ^^
최근에 나온 Merchant & Marauder 는 바로 이 게임을 위한 제목이 아닐까도 싶네요.
줄창 노략질에 투자하신 쵸리님과 민. 연거푸 선 잡으며 신중하게 투자하신 X 님~
그러나 마지막 주사위빨로 멍 때리던 제가 빵긋 했습니다. 이 날의 럭키가이 ㅋㅋ
주사위란 참 훌륭한 게임 요소라는 걸 느낀 하루였습니다.
앞으로 주사위게임만 ? ㅎㅎ ^^;;
다들 늦게까지 수고하셨고 즐거웠습니다~ 목욕탕 청소하는 거 보고 갔네요 ㅋ
다담주에도 뿌듯한 모임 기대됩니다~ ^^)/
관련 보드게임
- 관련 보드게임이 없습니다.
-
얼렁 2주가 지나갓으면 하네요~ ㅎㅎ
-
저는 청주로 갓 이사온 이방인입니다.^^
알콩달콩한 모임에 실례가 되는 댓글일지 모르겠습니다만
저도 껴주실 수 있을까요?
27살 남자입니다.
휴일보다는 평일이 여유롭구요.
보드게임 입문 년 수는 꽤 되지만, 최근 한참 쉬어서, 룰은 다 다시 배워야할 거예요.
약소하게나마 보유게임도 있습니다.
끼어주실 수 있으시다면 여기 댓글이나 idofmuru@cyworld.com으로 연락 부탁드립니다.^^
항상 행복하세요~.
PS. 청주에 아는 분이 몇 없어서... 심심하네요.ㅜㅜ -
무르익음/언제나 환영입니다
11일에 모임 있습니다
청주 모임이지만 오창에서 모인답니다 ;;
모임글은 정리해서 다시 올릴께요
그럼 다음 모임때 뵐수 있음 좋겠네요^^ -
무르익음/ 환영합니다~
일주일의 시작을, 게임도 하시고 피로도 푸시며 즐겁게~ ^^ㅋ
베스트게시물
-
[콘텐츠]
[만화] 일단사는만화 2 - Lv.10
-
Lv.11
당근씨
-
7
-
270
-
2024-11-18
-
Lv.11
-
[자유]
엄마가 정신차리지 않으면 보드게임 페스타에서 일어나는 일
-
Lv.10
뽀뽀뚜뚜
-
7
-
861
-
2024-11-18
-
Lv.10
-
[자유]
기업 이미지가 중립이 아닌 한쪽으로 치우친 이미지로 가고 있어서 안타깝습니다
-
Lv.7
플리페
-
9
-
553
-
2024-11-14
-
Lv.7
-
[자유]
왜 충성 보드게이머를 폐륜아으로 몰고 가신 거죠?
-
Lv.11
vallentine
-
9
-
491
-
2024-11-14
-
Lv.11
-
[자유]
뒤늦게 사건을 접했습니다. 그리고 코보게에게 크게 실망하였습니다.
-
Lv.3
두이니
-
9
-
453
-
2024-11-16
-
Lv.3
-
[자유]
묻고 싶습니다. 특정 단어가 게임 디자이너의 의견인가요?
-
Lv.18
닥터M
-
19
-
655
-
2024-11-13
-
Lv.18
-
[자유]
코보게 명예 훼손으로 신고해도 되나요?
-
redhoney
-
9
-
672
-
2024-11-12
-
-
[자유]
코보게의 입장문에 대해
-
Lv.23
leonart
-
12
-
810
-
2024-11-13
-
Lv.23
-
[자유]
코보게 응원합니다. 모든 혐오와 편견에 반대합니다.
-
Lv.14
지금이최적기
-
11
-
978
-
2024-11-12
-
Lv.14
-
[자유]
게이머스 게이머들이 전부 매도당하는 것 같아 기분이 나빠 한마디 올립니다.
-
Lv.11
꿀떡이
-
8
-
1045
-
2024-11-13
-
Lv.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