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처음 게임은 헬프리스덱이 아닌 유니크 워밴입니다 헬프리스는 레이스트린이 한번 쏠수 있는게 전부 였어요 ..
첫턴에 레이스트린의 헬프리스가 툼바운드에게 미스 그리고 엘민이 아무것도 못하고 크리맛고 죽었을때는 완전 우울 했죠 ..
그후 실버핸드의 컨퓨즈에 툼바운드만 또 안걸리는 --;
하지만 이 우울한 상태를 토텍이 툼바운드에게 스턴 공격을 성공시키면서 저에게도 빛이 보이기 시작하더군요 ..
그후 게임은 발석차의 충전 시간동안 저의 유닛들이 접근해서 발석차를 뺀 나머지 유닛들을 잡으면서 게임의 주도권이 저에게 넘어오면서 카린님이 게임을 포기 하셨습니다 ..

이날 제가 생각 못한 점이 있다면 발석차가 레인지 공격을 당하면 두번째 공격이 리차지 된다는 것과 발석차는 윌 이뮨이라서 헬프리스는 걸리지도 않는 완전 짜증 나는 유닛이었다는 거죠 ..

마지막 게임은 카린님의 악어들이 디피 지형을 만들지만 저의 용들은 날라 다니므로 영향을 받지 않아서 워밴의 상성이 저에게 조금 더 유리한 게임이었지요 ..
하지만 매번 이니를 지는 바람에 쿠이샤의 아주 멋진 챔피언 파워(이니에서 이기면 아군 용 유닛이 밀리 공격을 할 수 있는)를 한번도 사용못하면서 악어들 잡는게 넘 느려져서 후반에는 무척 힘들 상황이 되어 버렸죠 ..
하지만 저의 엘더 쿠퍼가 꾸준히 승점을 먹어 준 덕분에 포인트로 힘겹게 이길 수 있었습니다 ..

이날 카린님의 패배의 원인들은 서로 유닛을 공개 하였는데 저의 워밴의 능력을 하나도 안보고 오셨던 것들이 제가 게임에서 이길수 있게 해 주었네요 ~~

드리짓도 그렇지만, 엘민스터, 모넨카이덴, 토덱에 레이스틀린까지..울프가야 뭐 종종 나오는 녀석이고. 에픽게임에서 만나니 정말 더 반갑고 즐겁군요.

/처리님 발석차 3대가 답인 것 같네요. 다음번에 한번 발석차 3개 부대 도전 해 보렵니다.ㅎㅎㅎㅎㅎㅎㅎㅎㅎ
용덱 능력을 안 읽어 보고 온게 최대 패인 인것 같네요.

/태사다님 이제 진정 디미니에 눈을 뜬것 같은 느낌입니다.
에픽만 해야 겠네요..에픽 게임 대박 재미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