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st Night On Earth
<지구 최후의 밤>

왜 일이 이렇게 되어 버린 것인지...

나의 친구들이 가족들이 나를 향해 다가온다.

.

.

.

나를 먹기 위해서....

그날도 평소와 다름없는 하루를 보내고 마을 우물에서 떠돌이 "Jake Cartwright"를 만나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고 있을때 갑작스런 비명소리가 들려왔다

깜짝놀라 주위를 둘러보니 이미 거리는 온통 괴물들이 가득했다.

다급해진 우리는 가까운 상점에 뛰어들어 분위기를 살피면서 쓸만한 물건을 찾기 시작했다.

'덜컹덜컹'

갑자기 문이 마구 흔들리는 소리가 들려 조심스럽게 내다봤더니 고교 육상선수 'Billy'가 문앞에 있었다.

"이봐요~ 'Becky'! 문좀 열어줘요 아까 들어가는걸 봤어요!"

잭은 요즘 어린것들은 기본도 모른다면서 투덜 거렸지만 그래도 빌리를 들여보내 주었다.

"젠장 조용히 다녀야지 그렇게 온 마을을 헤집고 다니고 게다가 여기와서 소리까지 질렀으니 들켰겠군."

아니나 다를까 조금전까지 마을을 이리저리 헤메이기만 하던 괴물들이 우리가 숨어있는 잡화점으로 몰려들기 시작했다.

상점입구와 창문에 잡화들을 쌓고 최대한 막았지만 그 괴물들은 느리면서도 꾸준하게

조금씩... 조금씩... 그러나 확실하게 다가왔고 결국은 이곳 상점안에 까지 들어오고 말았다.

"이봐요 잭 먼 도망가세요 제가 달리기가빠르니 유인해 보겠어요... 베키를 부탁해요."

"안돼!! 빌리 같이가~~~~~~~"

"베키 어서!"

마을으로 나왔지만 어디에도 갈 곳이 없었다.

'탕, 타당'

그때 마침 총소리가 들려왔다. 잭과 나는 총소리 나는 곳을 찾아 가보았더니 보안관 'Anderson'이 경찰서에 홀로남아 괴물들을 상대로 싸우고 있었지만 많이 다친듯 보였다.

"잭 경찰서로 가자 구해줘야지."

"나만보면 잡아먹으려고 하는 녀석따위 알게뭐야 게다가 저길 어떻게 들어간단 말이야 괴물들 천지잖아!"

"잭.. 제발..또 빌리 처럼 놔둘순 없어. 그리고 무기도 있을거야 경찰서니까.. 제발..."

마침 우리가 온걸 눈치챈 보안관이 샷건으로 길을 만들어 주었고 우리는 무사히 경찰서로 들어갈 수 있었다.

"평소라면 너같은 떠돌이 손에 칼한자루만 있어도 바로 체포했겠지만 이번엔 특... 크흑 베키 좀 살살해 줄수 없겠니?"

"에헤헤 좀 참으세요 "

"흥 그 따위 꼴으로 설교라니"

경찰서 건물은 튼튼한만큼...

밖으로 달아나기도 힘들었다.

아...

배가 고프다...

베키!!!!!!!!!!!!!!!!!!!!!!!!!!!!!!!!

해가 뜨고 군대가 도착했을 무렵에

이 마을에는 아무도 없었다.

요건 제가 가장 좋아하는 금발의 제니 양 입니다. 시골처녀, 농부 딸 이라 무시무시한 전기톱을 가지고 다니면서 헛간과 옥수수 밭에서는 굉장한 능력을 보여주지요 ㅎㅎㅎ

아는 분에게 빌려와서 두어판 해봤는데 재미있내요 ^^

룰북에 빠진것이 하나 있어서 도저히 못찾고 있는데...

영웅 카드 중에 "잠긴 문"의 효과를 무시한다. 라고 되어있는카드가 있는데

이"잠긴 문" 이라는게 무언지 설명이 안나와 있내요..혹시 아시는 분은 답변좀 해주세요 ㅠ.ㅜ

By Takuham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