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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Go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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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08 09:3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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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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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게임 이름만 보고
이 분을 떠올리셨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사실 이 게임의 이름은
Goblin Supremacy(고블린 패권)의 줄임말입니다.
제가 정확히 알고 있는 것인지 모르겠지만 제가 들은 바에 의하면
이 게임의 디자이너인 Kim Sato 씨는 한국인과 일본인 사이에서 태어났다고 합니다.
퍼블리셔는 프랑스 회사인 Moonster Games인데
이 게임은 이 회사의 첫 번째 작품입니다.
게임 박스와 내용물 (프랑스어 버전)
이 게임은 카드로만 이루어진 가볍고 빠른 "카드 개발" 시스템을 가지고 있습니다.
느낌이 비슷한 게임을 나열해 보자면
Race for the Galaxy나 얼마 전에 소개를 했던 Innovation 등이 있을 것 같습니다.
플레이어들은 자신의 앞에 자신의 카드들을 내려놓고
가장 좋은 조합으로 만들어가는 방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플레이어들은 자신의 차례 때마다 한 행동을 합니다.
고블린 카드 1장 놓기
고블린 카드 1장 변형시키기
활성화 토큰 1개 사용해서 카드 1장 뽑기
활성화 토큰 2개 사용해서 카드 3장 뽑기
활성화 토큰 1개 사용해서 고블린 능력 사용하기
패스하기
Gosu(이하 고수)에서, 각 플레이어는 3단계짜리 고블린 군대를 만듭니다.
여기서 단계라는 것은 '층' 혹은 '레벨'을 의미하는데
가장 먼저 1단계짜리 고블린을 놓아야 하고,
그 이후에는 그 1단계 옆에 다른 1단계 고블린을 놓거나
그 위에 2단계짜리 고블린 카드를 놓을 수 있습니다.
각 단계에 카드를 5장까지만 놓을 수 있기 때문에
한 플레이어는 자신의 군대에 15장까지만 놓을 수 있습니다.
센스 있는 분들이라면 눈치를 채셨겠지만
각 단계는 그 아래 단계보다 카드를 더 많이 놓을 수 없습니다.
예를 들어서, 1단계에 카드가 3장 있다면 2단계는 3장까지만 놓을 수 있다는 뜻입니다.
카드를 놓을 때에 비용이 있는데
1단계 첫 번째 카드를 놓을 때에는 공짜이고,
1단계에 이미 있는 고블린의 종족과 같은 카드를 내릴 때에도 공짜입니다.
1단계에 있지 않은 고블린 종족 카드를 내릴 때에는 손에 있는 카드 2장을 버려야 합니다.
2단계나 3단계의 고블린 카드를 내릴 때에는
그 아래 단계(들)에 있는 종족의 카드만 내릴 수 있는 제한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 카드 내리기 제한을 깨뜨려 주는 규칙이 있는데
그것은 변형(mutation)입니다.
일부 카드에는 변형 비용(1~7)이 적혀 있습니다.
그 카드를 버리고 손에 있는 다른 카드를 내릴 때에
버리는 카드에 적힌 변형 비용만큼 카드를 버리면 됩니다.
고블린 카드에는 각자 고유한 효과가 있습니다.
그래서 그 카드를 내려놓거나 그리고/또는 그 카드를 다른 카드로 변형을 시킬 때에
어떤 효과가 발동이 됩니다.
그 효과들은 보통 추가 카드를 받게 해주거나 다른 카드를 공격하게 합니다.
대부분의 그 효과들은 특정 시점이 지나면 쓸모가 없어져서
가급적이면 새로운 카드로 바꿔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서 그 카드를 변형시키는 것을 해야 합니다.
플레이어들은 게임을 시작할 때에 고블린 카드 7장과 활성화 토큰 2개를 받습니다.
새로운 라운드를 시작할 때마다 핸드에 카드를 보충받지 못하기 때문에
위에서 얘기했던 고블린 능력으로 추가 카드를 받는 것이 굉장히 중요해 집니다.
활성화 토큰은 각 라운드마다 보충을 받는데
이 토큰은 게임에서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기본적으로 이 토큰을 사용해서 카드를 뽑을 수가 있고,
이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이 토큰으로 일부 고블린의 효과를 다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일부 고블린의 효과 옆에 소용돌이 모양의 활성화 토큰 표시가 있습니다.
이 표시가 있는 고블린 카드에 활성화 토큰을 놓으면 그 고블린의 효과를 한 번 더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게임은 어떤 플레이어가 승점 토큰 3개를 획득하는 즉시 그 플레이어가 승자가 됩니다.
그 승점 토큰은 각 라운드가 끝난 후에
자신의 고블린 카드에 있는 군사적 가치를 합해서
가장 높은 플레이어가 승점 토큰 1개를 받게 됩니다.
이 게임은 다른 게임들에서 찾아볼 수 없는 독특한 시스템이 한 가지 있습니다.
일부 고블린의 효과에는 (+X)라는 텍스트가 있습니다.
이것은 그 카드의 효과를 사용하는 플레이어가
승점 토큰에서 현재 1등(공동 1등도 포함)이 아닐 경우에
추가로 받게 되는 보너스입니다.
그래서 1등이 아닌 플레이어들은 그 효과로 인해
카드를 더 많이 뽑게 되거나 카드를 더 많이 공격할 수 있게 되기 때문에
게임은 일방적으로 흐르지 않고 항상 팽팽하게 진행됩니다.
이러한 보완적인 시스템은 게임에 익숙하지 않은 플레이어나
마이너스의 카드 운빨을 가진 플레이어들에게 용기를 주게 됩니다.
(거꾸로 생각하면 게임의 시간이 약간 늘어질 수 있기도 합니다.)
이 게임은 출시 전부터 시타델의 디자이너인 브루노 아저씨가 자신의 웹사이트를 통해서 호평을 하면서
게이머들에게 알려졌습니다.
아마도 브루노 아저씨도 프랑스 사람이기 때문에 팔이 살짝 안쪽으로 굽은 것 같기도 하지만
고수가 괜찮은 게임인 것은 사실입니다.
이 게임도 게임 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기 때문에
아그리콜라나 도미니언처럼 확장판이 추가하기에 굉장히 용이합니다.
(이미 이 게임의 확장판 계획이 발표가 된 상태입니다.)
왠지 이 말을 해야할 것 같은... "I see you!"
"고바타"라 불러주랴?
아쉬운 점을 꼽자면 (어려운 영어는 아닙니다만)
카드 텍스트 양이 적지 않은 편이라서
카드 한글화를 해야 할 가능성이 좀 있습니다.
하지만 카드 개발 시스템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이 게임에도 주목을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참고 사이트: Gosu @ boardgamegeek.com
http://boardgamegeek.com/boardgame/66587
http://www.moonstergames.com
이 분을 떠올리셨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사실 이 게임의 이름은
Goblin Supremacy(고블린 패권)의 줄임말입니다.
제가 정확히 알고 있는 것인지 모르겠지만 제가 들은 바에 의하면
이 게임의 디자이너인 Kim Sato 씨는 한국인과 일본인 사이에서 태어났다고 합니다.
퍼블리셔는 프랑스 회사인 Moonster Games인데
이 게임은 이 회사의 첫 번째 작품입니다.
게임 박스와 내용물 (프랑스어 버전)
이 게임은 카드로만 이루어진 가볍고 빠른 "카드 개발" 시스템을 가지고 있습니다.
느낌이 비슷한 게임을 나열해 보자면
Race for the Galaxy나 얼마 전에 소개를 했던 Innovation 등이 있을 것 같습니다.
플레이어들은 자신의 앞에 자신의 카드들을 내려놓고
가장 좋은 조합으로 만들어가는 방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플레이어들은 자신의 차례 때마다 한 행동을 합니다.
고블린 카드 1장 놓기
고블린 카드 1장 변형시키기
활성화 토큰 1개 사용해서 카드 1장 뽑기
활성화 토큰 2개 사용해서 카드 3장 뽑기
활성화 토큰 1개 사용해서 고블린 능력 사용하기
패스하기
Gosu(이하 고수)에서, 각 플레이어는 3단계짜리 고블린 군대를 만듭니다.
여기서 단계라는 것은 '층' 혹은 '레벨'을 의미하는데
가장 먼저 1단계짜리 고블린을 놓아야 하고,
그 이후에는 그 1단계 옆에 다른 1단계 고블린을 놓거나
그 위에 2단계짜리 고블린 카드를 놓을 수 있습니다.
각 단계에 카드를 5장까지만 놓을 수 있기 때문에
한 플레이어는 자신의 군대에 15장까지만 놓을 수 있습니다.
센스 있는 분들이라면 눈치를 채셨겠지만
각 단계는 그 아래 단계보다 카드를 더 많이 놓을 수 없습니다.
예를 들어서, 1단계에 카드가 3장 있다면 2단계는 3장까지만 놓을 수 있다는 뜻입니다.
카드를 놓을 때에 비용이 있는데
1단계 첫 번째 카드를 놓을 때에는 공짜이고,
1단계에 이미 있는 고블린의 종족과 같은 카드를 내릴 때에도 공짜입니다.
1단계에 있지 않은 고블린 종족 카드를 내릴 때에는 손에 있는 카드 2장을 버려야 합니다.
2단계나 3단계의 고블린 카드를 내릴 때에는
그 아래 단계(들)에 있는 종족의 카드만 내릴 수 있는 제한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 카드 내리기 제한을 깨뜨려 주는 규칙이 있는데
그것은 변형(mutation)입니다.
일부 카드에는 변형 비용(1~7)이 적혀 있습니다.
그 카드를 버리고 손에 있는 다른 카드를 내릴 때에
버리는 카드에 적힌 변형 비용만큼 카드를 버리면 됩니다.
고블린 카드에는 각자 고유한 효과가 있습니다.
그래서 그 카드를 내려놓거나 그리고/또는 그 카드를 다른 카드로 변형을 시킬 때에
어떤 효과가 발동이 됩니다.
그 효과들은 보통 추가 카드를 받게 해주거나 다른 카드를 공격하게 합니다.
대부분의 그 효과들은 특정 시점이 지나면 쓸모가 없어져서
가급적이면 새로운 카드로 바꿔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서 그 카드를 변형시키는 것을 해야 합니다.
플레이어들은 게임을 시작할 때에 고블린 카드 7장과 활성화 토큰 2개를 받습니다.
새로운 라운드를 시작할 때마다 핸드에 카드를 보충받지 못하기 때문에
위에서 얘기했던 고블린 능력으로 추가 카드를 받는 것이 굉장히 중요해 집니다.
활성화 토큰은 각 라운드마다 보충을 받는데
이 토큰은 게임에서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기본적으로 이 토큰을 사용해서 카드를 뽑을 수가 있고,
이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이 토큰으로 일부 고블린의 효과를 다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일부 고블린의 효과 옆에 소용돌이 모양의 활성화 토큰 표시가 있습니다.
이 표시가 있는 고블린 카드에 활성화 토큰을 놓으면 그 고블린의 효과를 한 번 더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게임은 어떤 플레이어가 승점 토큰 3개를 획득하는 즉시 그 플레이어가 승자가 됩니다.
그 승점 토큰은 각 라운드가 끝난 후에
자신의 고블린 카드에 있는 군사적 가치를 합해서
가장 높은 플레이어가 승점 토큰 1개를 받게 됩니다.
이 게임은 다른 게임들에서 찾아볼 수 없는 독특한 시스템이 한 가지 있습니다.
일부 고블린의 효과에는 (+X)라는 텍스트가 있습니다.
이것은 그 카드의 효과를 사용하는 플레이어가
승점 토큰에서 현재 1등(공동 1등도 포함)이 아닐 경우에
추가로 받게 되는 보너스입니다.
그래서 1등이 아닌 플레이어들은 그 효과로 인해
카드를 더 많이 뽑게 되거나 카드를 더 많이 공격할 수 있게 되기 때문에
게임은 일방적으로 흐르지 않고 항상 팽팽하게 진행됩니다.
이러한 보완적인 시스템은 게임에 익숙하지 않은 플레이어나
마이너스의 카드 운빨을 가진 플레이어들에게 용기를 주게 됩니다.
(거꾸로 생각하면 게임의 시간이 약간 늘어질 수 있기도 합니다.)
이 게임은 출시 전부터 시타델의 디자이너인 브루노 아저씨가 자신의 웹사이트를 통해서 호평을 하면서
게이머들에게 알려졌습니다.
아마도 브루노 아저씨도 프랑스 사람이기 때문에 팔이 살짝 안쪽으로 굽은 것 같기도 하지만
고수가 괜찮은 게임인 것은 사실입니다.
이 게임도 게임 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기 때문에
아그리콜라나 도미니언처럼 확장판이 추가하기에 굉장히 용이합니다.
(이미 이 게임의 확장판 계획이 발표가 된 상태입니다.)
왠지 이 말을 해야할 것 같은... "I see you!"
"고바타"라 불러주랴?
아쉬운 점을 꼽자면 (어려운 영어는 아닙니다만)
카드 텍스트 양이 적지 않은 편이라서
카드 한글화를 해야 할 가능성이 좀 있습니다.
하지만 카드 개발 시스템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이 게임에도 주목을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참고 사이트: Gosu @ boardgamegeek.com
http://boardgamegeek.com/boardgame/66587
http://www.moonsterga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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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고수.. 역시 잘생겼구만요 -_-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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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망
아, 네... 그렇죠... ㅠ_ㅠ -
역시 ' ㅅ'! 슼헤일(_-;)님의 리뷰는 구매욕구를 마구마구 당겨주신단 말이죠... 으윽... 게다가 카드게임이라니...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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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시스템은 괜찮은것 같은데 개인적으로 고블린이란 테마가 썩 땡기지 않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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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작품일지 궁금하네요. 도미니언 계열이라면 좋을텐데 레포겔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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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장이 나온다고 하나... 일단 저는 심플함과 속도감이 꽤 괜찮다고 봅니다. 쉽게 도미니언식 덱빌딩을 따라하지 않고 좀더 차별화된 시스템도 괜찮았고요. 하지만 활성화토큰 2개 좀 뭔가 해볼 게 없더군요.ㅋ 3개 정도면 좀더 재밌게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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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지니
네, 초반(특히 첫 라운드)에
활성화 토큰으로 할 수 있는 게 별로 없습니다.
2개 써서 카드 3장 뽑는 거죠.
4라운드 정도 되면 2, 3단계에 괜찮은 카드들이 등장하고
카드 변형 시 효과와 후발주자 보너스 때문에
활성화 토큰 한 개만으로도
카드를 5~6장 뽑게 되는 경우가 생겼습니다. ^^
제가 아직 두 번밖에 못 해봤지만
더 해보면 더 좋은 콤보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ㅎ -
@에델바이스
국내에 아직 안 들어와서 그렇지
게임 가격은 굉장히 저렴합니다.
@모포소년
저도 고블린을 썩 좋아하는 편은 아닙니다만
저는 게임 테마를 거의 무시하는 편이라서요. ㅎㅎ -
룰북을 읽어봐야지-했는데 이 글을 보니까 볼 것도 없이 게임 들어오면 사고 싶어지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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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코
아이고, 죄송합니다. ㅎㅎ
긱에서 보니까 게임 가격이 3만 원 정도인 것 같습니다.
(30달러는 안 넘어가네요.)
박스 안에 내용물이 별로 없어서 비쌀 이유가 없을 겁니다. -
매뉴얼 고맙습니다. 산지 1달 반 정도 된것 같은데..매뉴얼 보기 귀찮아서 방치되었는데 스케일님 덕분에 열어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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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잘 봤습니다. 최근 환율이 내려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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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eil//캬.... '굉장히' 라는 말이 저를 행복하게 하네요 히히히히히히히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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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일님의 이런 리뷰~! 기다렸습니다 ㅎㅎ
덕분에 또 어제 내보낸.. 지름신님이
어느세 등뒤에 제 어깨를 ㅠㅠ
요즘 아스피린 모임 후기가 안올라와서
지난 자료만 보고 있었는대 후기좀 써주셔요~ㅎㅎ
그리고 20일날은 정모 한다면 철의 의지로
참여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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