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는 론칭파티 때문에. 평일에 모여 게임을 했습니다.
게임 하면 좀비가 되는 레지스탕스 3번째 모임후기입니다.
이번주말 밤샘모임후 한꺼번에 후기를 올리려 했으나~
너무 방대할것 같아 이번주에 한것만 올려봅니다.


함께하신분: sno님, Hiro님, 월하연서(킨)님. 밀크티님.

돌아간게임: 배틀오브웨스테로스, 도라다섬, 아로사 살인사건, 트루아, 런던, 펀페어, 아들롱랜드



배틀 오브 웨스테로스_ 평점 8.8 ★★★★☆


얼음과 불의 노래를 주제로한 게임오브쓰론과는 다른 2인 전장겜.
메모와를 좋아하시는분은 굉장히 좋아할것 같습니다.
게임의 포스부터 긴장감과 재미는 막강합니다.
다만 조립의 귀차니즘과 셋팅의 귀차니즘으로 인해 감점이 되네요..









도라다 섬_ 평점 7.7 ★★★☆


이 게임도 시스템이 참신합니다.
보물탐사를 주제로한 게임들은 모두 대체적으로 시스템들이 훌륭하네요.
게임은 굉장히 재밌지만. 감점을 준 이유가 박스크기에 비해 지나치게 기대감에 비해 떨어집니다.
피규어도 역시 훌륭하지만 거기에 따른 기대감에 비해 능력치가 허무하구요.
난이도와 재미는 토바고와 흡사하네요.
그래도 게임이 굉장히 즐겁고 웃깁니다. 그래서 높은점수를~










아로사 살인사건_ 평점 7.0 ★★★


간만에 만난 파티게임.. 큐브를 떨어뜨려 몇층에 있는지 맞추며 추리하는 게임입니다.
피해자를 중심으로 살인자를 찾는거죠.
많은 인원이 모였을때 스코틀랜드야드에 이은 추리파티겜으로 거듭날것 같습니다.








트루아_ 평점 8.9 ★★★★☆


처음에 설명들었을때 머리에 계속 물음표만 생기더군요.
꽤 간단한 게임인데 뭔가 요령이 잡히지않는 게임이 굉장히 독특합니다.
보통 요근래 게임들은 기존의 게임시스템에 업글시켜 나온것이 태반이라 신선한맛은 덜한게 사실입니다.

트루아를 접하면서 느낀 충격은 독특한 일러스트만큼이나 시스템도 독특 그자체입니다.
이런 신선한 시스템도 참 간만에 느껴보네요. 강추때려봅니다.









런던_ 평점 9.0 ★★★★☆


요샌 플레이 하면 30분정도 걸리네요.
자주자주 돌리는 게임~
한정판이지만 이번엔 나무목재대신 칩으로 플레이








펀페어_ 평점 7.7 ★★★☆


두말없는 최고의 파티게임.
남녀가 모이면~ 초보가 모이면 무조건 이 게임~ 낙찰
보드게임으로 즐기는 놀이공원 테마파크~







아들롱 랜드_ 평점 7.5 ★★★


아들롱 신작~ 놀이기구 공원을 만들어가는 게임입니다.
펀페어에 이은 카드용 놀이기구 테마파크~
꽤 유쾌하고 놀이기구를 만들어가는 재미가 있더군요.
공사도하고 적절한 딴지에 귀여운 일러스트도 재미에 한몫합니다.



이번에도 많은 신작들을 해보았네요.

역시 제기준 베스트를 꼽자면.

1. 런던- (2.3.4인플 모두 훌륭하며 빠른 패턴의 플레이와 리플레이성의 장점, 또한 짧은시간안에 녹아든 풍부한 전략성의 장점)
2. 트루아- (그동안 전혀 접해보지 못한 새로운 시스템의 충격. 역시 2.3.4인 모두 재미가 커버되는 장점. 일러스트와 게임성 모두 독특함으로 무장된 게임)
3. 네비게이도- (그동안의 론델시스템을 업그레이드 시키며 더이상 업글할게 없는 론델의 완성작)
4. 배틀 오브 웨스테로스- (얼음과 불의 노래 팬들을 위한 선물. 메모와 배틀로어의 시스템을 한층더 업그레이드 시킨.. 2인 전쟁게임)
5. 20세기- (모든 경매 시스템의 장점만을 뽑아와 테마와 하나가 된 시스템. 단순히 배팅만을 하는것이 아닌 테마에 흘러가는 아름다운 조화를 보여주는 게임)

트루아로 인해 뉘른베르크가 6위로 밀려난관계로 베스트5에서 제외

이상 두서없는 후기와 평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