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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노스 소감. 용두동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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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21 11:2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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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2 세조
비노스
메뉴얼 읽어보며.
메뉴얼이 20페이지가 넘게 빡빡하게 써있네. 워매 징한거..
푸코 + 플로렌스?
첫느낌.
왠 컴포가 이리 많아? 보드도 꽤 크고.
셋팅.
푸코 셋팅의 2배 정도.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별거 아니지만.
셋팅의 압박은 무시 못할 수준.
룰설명.
중급 이상의 보드게임을 접해본 사람들에게 설명이 가능할 듯.
그나마도 설명 듣다가 나가떨어질 기세.
진입장벽
첫번 룰설명 듣고 플레이 하기는 난해하다고 보여지나.
일단 한 게임(테플이건 에러플이건) 돌려 보고 나면, 그 다음 부터는 훨씬 수월하게 게임 진행이 가능할듯.
푸코의 경우 건물을 좀더 알아야 게임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데.
이게임은 대부분의 업그레이드 및 점수 따는 부분이 직관적이라 딱히 외울 부분은 많지 않음.
첫게임 후 느낌.
전략게임에서 집어 넣을 수 있는건 죄다 집어 넣은 (단 경매나 교환 따위는 없음) 고급 게이머들을 위한 게임.
운영하는 맛이 있어서 여자분들도 좋아 할 수도 있다고 보여짐. (자반도르 처럼)
일단 액션 선택 부분에서는 론델의 그림자가 비춰지나. 그 또한 교묘하게 변화 시켜 이 게임의 묘미를 자아냄.
포도밭, 공장, 일꾼. 푸코의 느낌이 들지만. 이 모든것들을 구매해야 함. 푸코처럼 팍팍 땡겨올 수는 없음.
한땀 한땀 사서 가져와야 하는게 어려움.
판매, 선적 에서도 푸코의 영향이 보여짐.
6라운드. 2액션. 추가 액션.
포도주 만드는 조건을 이것 저것 추가해서 좋은 포도주를 만드는 것에서
플로렌스의 제후 그림자가 보여짐.
푸코+론델+플로렌스제후에서 좋은 점만 추린 게임?
그러다 보니.. 많이 복잡하고 생각해야 할건 정말 많음.
마지막 부분에서 승점을 많이 낼 수 있는 부분이 여러곳에 존재하고,
남는 포도를 이용한 추가 액션 (고아의 추액?) 부분이 있어서
마지막 까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음.
마지막 점수 계산을 해봐야 정확한 점수를 알 수 있음.
아마도 리플레이성은 꽤 좋을것으로 생각됩니다.
어제 하고 나서 엄청 아쉽더군요.
꼴찌는 아닐줄 알았는데 꼴찌해서 충격. --;;
결론
첫 룰 설명, 셋팅의 압박만 이겨낸다면
고급 전략 게임을 찾는 사람들에게 최상의 선택이 될듯.
개인적으로 푸코 정도는 가볍다 하는 분들에게 권하고 싶음.
-----------------------------------------------------------------------
메뉴얼 읽어 보시면 게임의 흐름이 잘 와닿지 않을겁니다.
그래서 요약해 보자면..
[가능한 액션]
<와인 생산>
포도밭: 구매, 와인 생산
와인공장: 구매, 와인 가치 높여줌
일꾼(와인연구가): 구매. 와인 가치를 높여줌. 일꾼에게 라운드당 급여를 줘야함(꽤나 압박)
저장고: 구매. 와인을 4년까지 숙성시켜서 가치를 크게 높여줌.
<와인 소비>
판매: 생산된 포도주를 판매. 판매 가격은 바로 돈으로 받는 것이 아니라. 신용으로 올라감.
수출: 생산된 포도주를 수출하여 승점 획득.
<기타>
은행: 은행에 돈을 예금(이럴 때는 거의 없나?) 또는 출금 할 수 있슴. 현금화 해야만 게임에서 사용 가능. 머냐 여긴 신용카드는 안되냔 마리다.
와인전문가: 구매. 각종 특수 기능을 수행하고, 품평회때 와인 값어치를 높임.
패스: 아무것도 하지 않고, 순위를 바꿈.
[라운드]
라운드 시작: 일기 예보
액션 취하기: 1인당 1개씩 2번 실행. (혼자 두개 하고 넘기는게 아니라. 한사람이 한번 액션, 그다음 사람 이렇게 두번 한다는 뜻)
액션칸에서 인접한 칸은 무료로 이동. 떨어진 칸은 1000 방고스 지불, 그 칸에 사람이 있으면 해당 사람에게 1000 방고스 씩 지불. 라운드 마커가 있으면 은행에 1000 방고스 지불.
유지하기: 투자한 것의 손익 계산, 일꾼 봉급 주기, 기존 포도주 저장고에서 한칸 이동(숙성하여 값어치 증가)
생산: 생산 가능한 포도밭에 포도주 생산.
* 포도주 박람회: 3년, 5년, 6년째 개최. 1인당 1개씩 포도주 출품. 출품한 포도주 + 와인 전문가 등 점수 합산으로 순위를 먹여서 승점 획득.
중요: 점수는 계속 누적됨. 후반 출품 점수를 먹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는 점수를 가져가야 한다는 뜻.
* 보너스 액션: 그 라운드에 필요한 포도주를 출품하면 보너스 액션칸에 와인통을 올려 놓을 수 있음.
보너스 액션 칸에서는 포도주 한개를 버리고 추가로 액션을 할 수 있음. 후반부 승점을 많이 낼 수 있는 부분.
이렇게 진행되구요.
6라운드로 끝나고.
마지막으로 생산된 포도주를 이용해서 보너스 액션 칸에서 추가 액션을 할 수 있습니다.
[승점 내는곳]
포도주 선적 : 바로 승점 획득 + 게임 종료시 획득 (어느 칸에 놓느냐에 따라 틀려짐)
포도주 박람회: 순위에 따른 승점 획득. 후반 승점이 큼.
돈: 돈이 얼마나 많냐에 따라서 게임 종료시 승점 획득.
보너스 액션 트랙: 각종 조건에 따라서 승점 획득. 포도밭 갯수 X 2, 일꾼 갯수 X 4 이런식..
승점 많은 사람이 우승.
[돈 버는곳]
상품 판매: 상품 값어치 만큼 신용으로 올려줌. 현금이 아님.
와인 전문가 타일 중 기능에 돈있는 놈. 타일 뒤집고 현금 받음. <- 이거 무시 못함. 돈버는 재미가 쏠쏠.
포도주 박람회: 박람회 출품 칸중 돈 주는 칸. 현금 받음.
은행: 예치된 금액 출금. 현금화.
자세한 것은 메뉴얼 읽어 보세요.
메뉴얼 읽어보며.
메뉴얼이 20페이지가 넘게 빡빡하게 써있네. 워매 징한거..
푸코 + 플로렌스?
첫느낌.
왠 컴포가 이리 많아? 보드도 꽤 크고.
셋팅.
푸코 셋팅의 2배 정도.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별거 아니지만.
셋팅의 압박은 무시 못할 수준.
룰설명.
중급 이상의 보드게임을 접해본 사람들에게 설명이 가능할 듯.
그나마도 설명 듣다가 나가떨어질 기세.
진입장벽
첫번 룰설명 듣고 플레이 하기는 난해하다고 보여지나.
일단 한 게임(테플이건 에러플이건) 돌려 보고 나면, 그 다음 부터는 훨씬 수월하게 게임 진행이 가능할듯.
푸코의 경우 건물을 좀더 알아야 게임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데.
이게임은 대부분의 업그레이드 및 점수 따는 부분이 직관적이라 딱히 외울 부분은 많지 않음.
첫게임 후 느낌.
전략게임에서 집어 넣을 수 있는건 죄다 집어 넣은 (단 경매나 교환 따위는 없음) 고급 게이머들을 위한 게임.
운영하는 맛이 있어서 여자분들도 좋아 할 수도 있다고 보여짐. (자반도르 처럼)
일단 액션 선택 부분에서는 론델의 그림자가 비춰지나. 그 또한 교묘하게 변화 시켜 이 게임의 묘미를 자아냄.
포도밭, 공장, 일꾼. 푸코의 느낌이 들지만. 이 모든것들을 구매해야 함. 푸코처럼 팍팍 땡겨올 수는 없음.
한땀 한땀 사서 가져와야 하는게 어려움.
판매, 선적 에서도 푸코의 영향이 보여짐.
6라운드. 2액션. 추가 액션.
포도주 만드는 조건을 이것 저것 추가해서 좋은 포도주를 만드는 것에서
플로렌스의 제후 그림자가 보여짐.
푸코+론델+플로렌스제후에서 좋은 점만 추린 게임?
그러다 보니.. 많이 복잡하고 생각해야 할건 정말 많음.
마지막 부분에서 승점을 많이 낼 수 있는 부분이 여러곳에 존재하고,
남는 포도를 이용한 추가 액션 (고아의 추액?) 부분이 있어서
마지막 까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음.
마지막 점수 계산을 해봐야 정확한 점수를 알 수 있음.
아마도 리플레이성은 꽤 좋을것으로 생각됩니다.
어제 하고 나서 엄청 아쉽더군요.
꼴찌는 아닐줄 알았는데 꼴찌해서 충격. --;;
결론
첫 룰 설명, 셋팅의 압박만 이겨낸다면
고급 전략 게임을 찾는 사람들에게 최상의 선택이 될듯.
개인적으로 푸코 정도는 가볍다 하는 분들에게 권하고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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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얼 읽어 보시면 게임의 흐름이 잘 와닿지 않을겁니다.
그래서 요약해 보자면..
[가능한 액션]
<와인 생산>
포도밭: 구매, 와인 생산
와인공장: 구매, 와인 가치 높여줌
일꾼(와인연구가): 구매. 와인 가치를 높여줌. 일꾼에게 라운드당 급여를 줘야함(꽤나 압박)
저장고: 구매. 와인을 4년까지 숙성시켜서 가치를 크게 높여줌.
<와인 소비>
판매: 생산된 포도주를 판매. 판매 가격은 바로 돈으로 받는 것이 아니라. 신용으로 올라감.
수출: 생산된 포도주를 수출하여 승점 획득.
<기타>
은행: 은행에 돈을 예금(이럴 때는 거의 없나?) 또는 출금 할 수 있슴. 현금화 해야만 게임에서 사용 가능. 머냐 여긴 신용카드는 안되냔 마리다.
와인전문가: 구매. 각종 특수 기능을 수행하고, 품평회때 와인 값어치를 높임.
패스: 아무것도 하지 않고, 순위를 바꿈.
[라운드]
라운드 시작: 일기 예보
액션 취하기: 1인당 1개씩 2번 실행. (혼자 두개 하고 넘기는게 아니라. 한사람이 한번 액션, 그다음 사람 이렇게 두번 한다는 뜻)
액션칸에서 인접한 칸은 무료로 이동. 떨어진 칸은 1000 방고스 지불, 그 칸에 사람이 있으면 해당 사람에게 1000 방고스 씩 지불. 라운드 마커가 있으면 은행에 1000 방고스 지불.
유지하기: 투자한 것의 손익 계산, 일꾼 봉급 주기, 기존 포도주 저장고에서 한칸 이동(숙성하여 값어치 증가)
생산: 생산 가능한 포도밭에 포도주 생산.
* 포도주 박람회: 3년, 5년, 6년째 개최. 1인당 1개씩 포도주 출품. 출품한 포도주 + 와인 전문가 등 점수 합산으로 순위를 먹여서 승점 획득.
중요: 점수는 계속 누적됨. 후반 출품 점수를 먹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는 점수를 가져가야 한다는 뜻.
* 보너스 액션: 그 라운드에 필요한 포도주를 출품하면 보너스 액션칸에 와인통을 올려 놓을 수 있음.
보너스 액션 칸에서는 포도주 한개를 버리고 추가로 액션을 할 수 있음. 후반부 승점을 많이 낼 수 있는 부분.
이렇게 진행되구요.
6라운드로 끝나고.
마지막으로 생산된 포도주를 이용해서 보너스 액션 칸에서 추가 액션을 할 수 있습니다.
[승점 내는곳]
포도주 선적 : 바로 승점 획득 + 게임 종료시 획득 (어느 칸에 놓느냐에 따라 틀려짐)
포도주 박람회: 순위에 따른 승점 획득. 후반 승점이 큼.
돈: 돈이 얼마나 많냐에 따라서 게임 종료시 승점 획득.
보너스 액션 트랙: 각종 조건에 따라서 승점 획득. 포도밭 갯수 X 2, 일꾼 갯수 X 4 이런식..
승점 많은 사람이 우승.
[돈 버는곳]
상품 판매: 상품 값어치 만큼 신용으로 올려줌. 현금이 아님.
와인 전문가 타일 중 기능에 돈있는 놈. 타일 뒤집고 현금 받음. <- 이거 무시 못함. 돈버는 재미가 쏠쏠.
포도주 박람회: 박람회 출품 칸중 돈 주는 칸. 현금 받음.
은행: 예치된 금액 출금. 현금화.
자세한 것은 메뉴얼 읽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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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게임 밖에 못해서 나중에 모임 한번 더 하고 몰아서 쓸려고 하는데..벌써 올리셨군요..ㅎ
전 제가 꼴찌 할 줄 알았는데 그나마 수출품 선적으로 추격한게 꼴찌를 면했네요..점수 차가 크게 나지 않는 것도 게임의 리플레이성을 올릴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한게임 밖에 못해서 너무 아쉽네요.. -
계속 후기들을 보면서 구매해야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중이네요..^^ 아그리콜라 보다 빡빡하지는 않나요?? 아콜을 하다가 푸코를 하니 푸코는 좀 가벼운 느낌이긴 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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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린님 후기를 막은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어제 한 기억을 잊기전에 빨리 써봤어요.
사진 후기 얼른 올려 주세요. ^^ -
하늘사랑/ 푸코보다 더 무겁습니다. (개인 적인 느낌)
한땀 한땀 채워가는 맛과. 고려 사항이 훨씬 많죠. -
제 후기를 막다니요.ㅎㅎ
전 게임 몇개 돌려야 올려요..ㅎ -
게임에 대해 궁금한 것들을 많이 알려주시네요...
감사합니다. ^^ -
다섯게임정도 돌렸는데
처음에 설명듣는게 길어서그렇지
3라운드 품평회까지해보면 게임의흐름은
감이옵니다
다만 전략을 짜는게 어려워서그렇지요
아콜과 비교하자면
일단 텍스트를 읽을필요가 전혀없기때문에
초보자가 헤메는 경우가 적습니다
제 친구들도 첫판이후에는
룰설명이 더필요없을정도였습니다 -
많은 것을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제 가장 큰 관문인 와이프 설득하기가 남아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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