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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게임 테크트리 #3] 영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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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09 06:3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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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게임 입문자나 초보자들에게 게임 추천을 좀 더 쉽게 하기 위해
비슷한 성격을 가진 게임들을 한데 묶어서
소개해 드리는 보드게임 테크트리, 세 번째 시간입니다.
이번에는 영향력(Area Control / Area Influence) 게임이라 불리는 보드게임들을 소개를 해드리겠습니다.
영향력은 영어로 'Area Control'인데요.
(Area Influence라는 말은 나중에 추가되었습니다.)
말 그대로 지역을 지배하는 방식입니다.
플레이어들은 각자 가지고 있는 큐브나 유닛을
게임판에 있는 각 지역에 배치를 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배치하는 그것들은 각자 1만큼의 힘을 가지고 있고,
각 지역마다 이것들의 합을 계산해서
그 지역에서 가장 숫자가 큰, 즉 영향력이 큰 플레이어가 득점을 합니다.
게임은 이 점수로 승자를 가리게 되죠.
파란색 화살표를 따라갈수록 게임의 접근성이 낮아지고, 빨간색 화살표는 확장판을 가리킵니다.
게임 접근성은 규칙의 양이나 복잡성, 게임 시간 등을 토대로 제 주관적으로 정했습니다.
영향력 게임들을 세 그룹으로 나누었습니다.
1. 정통 영향력
2. 간접 영향력
3. 기타 영향력
1. 정통 영향력
제가 이 그룹을 '정통'이라고 불러서
"그럼 나머지 그룹은 '짝퉁'이냐?"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겠는데요.
그런 뜻은 아니고,
영향력 게임의 정의(?)와 가까운 게임 그룹이라는 의미로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 이차원적 게임
Kahuna(카후나):
카후나에는 영향력 요소가 확실하게 있습니다.
바로 각 섬에 걸쳐놓는 다리가 그것이죠.
섬에 다리를 많이 놓은 플레이어가 그 섬을 차지합니다.
Clans(클랜즈):
각 마을에 흐트러진 마커를 손으로 긁어모으는(?) 추상전략 게임입니다.
게임 끝날 때 한 마을에 가장 많은 마커를 모아놓은 플레이어가
그 마을에서 이겼던 걸로 기억합니다.
Web of Power(웹 오브 파워) / China(차이나):
플레이어는 카드를 사용하고, 그 카드에 그려진 지역에 자신의 수도원 마커 또는 카운셀러 마커를 놓을 수 있습니다.
점수계산을 할 때, 각 지역에서 수도원을 가장 많이 놓은 플레이어는 그 지역에 있는 모든 수도원 수만큼의 점수를,
두 번째로 많이 놓은 플레이어는 1등의 점수에서 1등의 마커 개수를 뺀 만큼,
세 번째로 많이 놓은 플레이어는 2등의 점수에서 2등의 마커 개수를 뺀 만큼의 점수를 받습니다.
그리고 게임이 끝난 후에, 연결된 수도원 수에 따라
그리고 인접 국가와의 카운셀러 수에 따라 추가 점수를 받습니다.
Carolus Magnus(샤를마뉴):
뼈 속까지 영향력인 게임입니다.
자신의 궁전 옆에 큐브 게이지(?)를 올려가면서
변덕쟁이 큐브들을 자기 세력으로 만들고,
자기 세력이 된 큐브를 각 지역에 배치를 합니다.
황제가 도착한 지역에서 영향력이 센 플레이어가 자신의 성을 쌓아올립니다.
San Marco(산 마르코):
잡지를 찢어붙인 것 같은 예술적인 보드판이 인상적인 영향력 게임입니다.
베니스를 배경으로 귀족들이 각 지역에 자기 세력을 많이 배치해야
그 지역에서 점수를 얻을 수 있습니다.
El Grande(엘 그란데):
다른 말 필요 없이 '영향력 게임의 교과서'라고 부르겠습니다.
왕이 있는 지역의 주변에서만 치열하게 영향력 싸움을 해야 합니다.
파워카드로 정해지는 턴 순서와 까스띠요라 불리는 성에서의 변수가 있죠.
El Grande Expansions(엘 그란데 확장판):
게임판의 기본 지역인 스페인 이외에 프랑스, 지중해, 아메리카, 포르투갈 등이 추가됩니다.
- 삼차원적 게임
Just4Fun(저스트 포 펀):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영향력 게임이라 생각합니다.
각 지역에 자신의 골무(?)를 높이 쌓아 올리는 빙고 게임이죠.
Manhattan(맨하탄):
위의 게임보다 조금 더 어른스러워 보이는 영향력 게임입니다.
Puerto Rico 디자이너가 옛날에 만든 게임인데요.
Just4Fun처럼 각 지역에서 자신의 건물을 높이 쌓아올리는 게임입니다.
2. 간접 영향력
정통성 있는 영향력 게임은 각 지역에서의 영향력으로 점수를 얻는데
이것은 승리조건과 직결됩니다.
하지만 간접 영향력 그룹은 각 지역에서 점수를 얻는 것이 아니라
승리에 필요한 다른 요소들을 얻기 위해 각 지역에서 영향력을 올립니다.
Blue Moon City(블루 문 시티):
다작의 왕, 크 박사 님의 Blue Moon의 파생 게임입니다.
(참고로 Blue Moon에서 테마만 가져오고 게임은 전혀 다릅니다.)
무너진 Blue Moon City를 재건하기 위해
플레이어들은 각 도시 건물에 필요한 카드를 내고
큐브로 자신의 기여도를 표시합니다.
각 건물마다 그 큐브 개수로 영향력을 나타내는데,
그 건물들은 크리스탈이나 용비늘, 카드 등을 보상으로 줍니다.
중앙에 있는 오벨리스크에 크리스탈을 기부하여
가장 여러 번 기부한 플레이어가 승리하게 됩니다.
Louis XIV(루이 14세):
제노아의 상인의 작가, 뤼디거 도른의 또 다른 작품입니다.
큐브를 가져다가 배달을 하는 기존 시스템이 그대로 살아 있습니다.
태양왕 루이 14세와 그들 둘러싼 프랑스 베르사이유 세력들간의 영향력 게임입니다.
플레이어들은 영향력 카드를 사용하여 12가지 게임 보드 위에 자신의 영향력 마커를 놓거나,
놓을 영향력 마커를 보충합니다.
그리고 각 게임 보드 위의 영향력 마커 개수를 비교하여
영향력이 가장 높은 플레이어들이 임무 칩이나 문장 칩, 돈, 영향력 카드 또는 음모 카드 등의 보상을 받고,
임무 칩으로 자신의 임무 카드를 완수합니다.
승점은 임무 카드와 문장 칩으로 얻고, 승점이 가장 높은 플레이어가 승리합니다.
3. 기타 영향력
Carcassonne(카르카손):
놀랍게도 Carcassonne에도 영향력 요소가 있습니다.
여러 플레이어가 성이나 건물 등이 서로 합쳤을 때 발생합니다.
마커 개수가 많은 쪽이 점수를 얻는데
개수가 같을 때에는 해당하는 플레이어들이 모두 점수를 얻습니다.
Samurai(사무라이):
전혀 영향력 게임처럼 생기지 않았지만 이 게임에도 영향력 요소가 있습니다.
보물 주변에 놓는 칩이 영향력 큐브 역할을 합니다.
Gangster(갱스터):
El Grande와 유사한 면이 많은데 결정적인 차이는
조폭들의 차에 장착하는 특수한 장치나 무기들
그리고 각 지역에서 반드시 1등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는 것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Lowenherz(뢰벤헤르츠) / Domaine(도메인):
플레이어들은 하나였던 땅을 나눠서 서로 땅따먹기를 합니다.
나눠진 지역에서 자신의 마커들을 놓아서 영향력을 올립니다.
게임 중에 지역의 모양과 크기가 계속 변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Tikal(티칼) / Java(자바) / Mexica(멕시카):
가면 3형제는 AP시스템 게임으로 대표되는데
이 게임들에도 영향력 요소가 있습니다.
티칼에서는 각 사원이 있는 지역에서
자신의 마커 수가 많은 플레이어가 점수를 얻고,
자바에서는 사원을 지을 때 등급이 같으면 마커 수로 승자를 결정합니다.
멕시카에서는 수로로 둘러싸인 지역에서
자신의 사원을 많이 놓은 플레이어가 점수를 얻습니다.
- 전쟁 게임
Small World(스몰 월드):
Antike(안티크):
Wallenstein(발렌슈타인) / Shogun(쇼군):
Twilight Struggle(황혼의 투쟁):
비슷한 성격을 가진 게임들을 한데 묶어서
소개해 드리는 보드게임 테크트리, 세 번째 시간입니다.
이번에는 영향력(Area Control / Area Influence) 게임이라 불리는 보드게임들을 소개를 해드리겠습니다.
영향력은 영어로 'Area Control'인데요.
(Area Influence라는 말은 나중에 추가되었습니다.)
말 그대로 지역을 지배하는 방식입니다.
플레이어들은 각자 가지고 있는 큐브나 유닛을
게임판에 있는 각 지역에 배치를 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배치하는 그것들은 각자 1만큼의 힘을 가지고 있고,
각 지역마다 이것들의 합을 계산해서
그 지역에서 가장 숫자가 큰, 즉 영향력이 큰 플레이어가 득점을 합니다.
게임은 이 점수로 승자를 가리게 되죠.
파란색 화살표를 따라갈수록 게임의 접근성이 낮아지고, 빨간색 화살표는 확장판을 가리킵니다.
게임 접근성은 규칙의 양이나 복잡성, 게임 시간 등을 토대로 제 주관적으로 정했습니다.
영향력 게임들을 세 그룹으로 나누었습니다.
1. 정통 영향력
2. 간접 영향력
3. 기타 영향력
1. 정통 영향력
제가 이 그룹을 '정통'이라고 불러서
"그럼 나머지 그룹은 '짝퉁'이냐?"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겠는데요.
그런 뜻은 아니고,
영향력 게임의 정의(?)와 가까운 게임 그룹이라는 의미로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 이차원적 게임
Kahuna(카후나):
카후나에는 영향력 요소가 확실하게 있습니다.
바로 각 섬에 걸쳐놓는 다리가 그것이죠.
섬에 다리를 많이 놓은 플레이어가 그 섬을 차지합니다.
Clans(클랜즈):
각 마을에 흐트러진 마커를 손으로 긁어모으는(?) 추상전략 게임입니다.
게임 끝날 때 한 마을에 가장 많은 마커를 모아놓은 플레이어가
그 마을에서 이겼던 걸로 기억합니다.
Web of Power(웹 오브 파워) / China(차이나):
플레이어는 카드를 사용하고, 그 카드에 그려진 지역에 자신의 수도원 마커 또는 카운셀러 마커를 놓을 수 있습니다.
점수계산을 할 때, 각 지역에서 수도원을 가장 많이 놓은 플레이어는 그 지역에 있는 모든 수도원 수만큼의 점수를,
두 번째로 많이 놓은 플레이어는 1등의 점수에서 1등의 마커 개수를 뺀 만큼,
세 번째로 많이 놓은 플레이어는 2등의 점수에서 2등의 마커 개수를 뺀 만큼의 점수를 받습니다.
그리고 게임이 끝난 후에, 연결된 수도원 수에 따라
그리고 인접 국가와의 카운셀러 수에 따라 추가 점수를 받습니다.
Carolus Magnus(샤를마뉴):
뼈 속까지 영향력인 게임입니다.
자신의 궁전 옆에 큐브 게이지(?)를 올려가면서
변덕쟁이 큐브들을 자기 세력으로 만들고,
자기 세력이 된 큐브를 각 지역에 배치를 합니다.
황제가 도착한 지역에서 영향력이 센 플레이어가 자신의 성을 쌓아올립니다.
San Marco(산 마르코):
잡지를 찢어붙인 것 같은 예술적인 보드판이 인상적인 영향력 게임입니다.
베니스를 배경으로 귀족들이 각 지역에 자기 세력을 많이 배치해야
그 지역에서 점수를 얻을 수 있습니다.
El Grande(엘 그란데):
다른 말 필요 없이 '영향력 게임의 교과서'라고 부르겠습니다.
왕이 있는 지역의 주변에서만 치열하게 영향력 싸움을 해야 합니다.
파워카드로 정해지는 턴 순서와 까스띠요라 불리는 성에서의 변수가 있죠.
El Grande Expansions(엘 그란데 확장판):
게임판의 기본 지역인 스페인 이외에 프랑스, 지중해, 아메리카, 포르투갈 등이 추가됩니다.
- 삼차원적 게임
Just4Fun(저스트 포 펀):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영향력 게임이라 생각합니다.
각 지역에 자신의 골무(?)를 높이 쌓아 올리는 빙고 게임이죠.
Manhattan(맨하탄):
위의 게임보다 조금 더 어른스러워 보이는 영향력 게임입니다.
Puerto Rico 디자이너가 옛날에 만든 게임인데요.
Just4Fun처럼 각 지역에서 자신의 건물을 높이 쌓아올리는 게임입니다.
2. 간접 영향력
정통성 있는 영향력 게임은 각 지역에서의 영향력으로 점수를 얻는데
이것은 승리조건과 직결됩니다.
하지만 간접 영향력 그룹은 각 지역에서 점수를 얻는 것이 아니라
승리에 필요한 다른 요소들을 얻기 위해 각 지역에서 영향력을 올립니다.
Blue Moon City(블루 문 시티):
다작의 왕, 크 박사 님의 Blue Moon의 파생 게임입니다.
(참고로 Blue Moon에서 테마만 가져오고 게임은 전혀 다릅니다.)
무너진 Blue Moon City를 재건하기 위해
플레이어들은 각 도시 건물에 필요한 카드를 내고
큐브로 자신의 기여도를 표시합니다.
각 건물마다 그 큐브 개수로 영향력을 나타내는데,
그 건물들은 크리스탈이나 용비늘, 카드 등을 보상으로 줍니다.
중앙에 있는 오벨리스크에 크리스탈을 기부하여
가장 여러 번 기부한 플레이어가 승리하게 됩니다.
Louis XIV(루이 14세):
제노아의 상인의 작가, 뤼디거 도른의 또 다른 작품입니다.
큐브를 가져다가 배달을 하는 기존 시스템이 그대로 살아 있습니다.
태양왕 루이 14세와 그들 둘러싼 프랑스 베르사이유 세력들간의 영향력 게임입니다.
플레이어들은 영향력 카드를 사용하여 12가지 게임 보드 위에 자신의 영향력 마커를 놓거나,
놓을 영향력 마커를 보충합니다.
그리고 각 게임 보드 위의 영향력 마커 개수를 비교하여
영향력이 가장 높은 플레이어들이 임무 칩이나 문장 칩, 돈, 영향력 카드 또는 음모 카드 등의 보상을 받고,
임무 칩으로 자신의 임무 카드를 완수합니다.
승점은 임무 카드와 문장 칩으로 얻고, 승점이 가장 높은 플레이어가 승리합니다.
3. 기타 영향력
Carcassonne(카르카손):
놀랍게도 Carcassonne에도 영향력 요소가 있습니다.
여러 플레이어가 성이나 건물 등이 서로 합쳤을 때 발생합니다.
마커 개수가 많은 쪽이 점수를 얻는데
개수가 같을 때에는 해당하는 플레이어들이 모두 점수를 얻습니다.
Samurai(사무라이):
전혀 영향력 게임처럼 생기지 않았지만 이 게임에도 영향력 요소가 있습니다.
보물 주변에 놓는 칩이 영향력 큐브 역할을 합니다.
Gangster(갱스터):
El Grande와 유사한 면이 많은데 결정적인 차이는
조폭들의 차에 장착하는 특수한 장치나 무기들
그리고 각 지역에서 반드시 1등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는 것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Lowenherz(뢰벤헤르츠) / Domaine(도메인):
플레이어들은 하나였던 땅을 나눠서 서로 땅따먹기를 합니다.
나눠진 지역에서 자신의 마커들을 놓아서 영향력을 올립니다.
게임 중에 지역의 모양과 크기가 계속 변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Tikal(티칼) / Java(자바) / Mexica(멕시카):
가면 3형제는 AP시스템 게임으로 대표되는데
이 게임들에도 영향력 요소가 있습니다.
티칼에서는 각 사원이 있는 지역에서
자신의 마커 수가 많은 플레이어가 점수를 얻고,
자바에서는 사원을 지을 때 등급이 같으면 마커 수로 승자를 결정합니다.
멕시카에서는 수로로 둘러싸인 지역에서
자신의 사원을 많이 놓은 플레이어가 점수를 얻습니다.
- 전쟁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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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보신 분 계시면 추가 설명 부탁 드립니다. ^^ -
재밌고 유용한 테크트리 시간이네요.^^
말씀해주신 게임 중에 안 해본 것이 많지만 접근성 낮은 게임도 별로 룰 익히거나 하기에 어렵지 않다는 점에서 영향력 게임 장벽은 은근히 낮은가 보네요. 추상전략과 비슷한 점도 많아서 그럴까요? -
ps : 반면에 고수님들 이기기는 무지 어려운 것 같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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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j
영향력 게임류는 규칙이 단순한 편이어서
"접근성 낮음"으로 분류했어도 다른 류의 게임들보다 쉬운 편입니다. ^^
말씀하신대로 "규칙은 쉽지만 이기기 어려운 방식"입니다. ㅎㅎ -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 테크트리 시리즈는 다음번엔 뭘까 기대가 되네요 혹시 가능하다면 "추리 게임"도 다뤄주시면 어떨지 지극히 개인적인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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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는 카드를 사용해서 춘추전국시대 각국의 백성들 및 왕실에 세력을 배치해 승점을 얻는 게임입니다. 백성 점수 계산이 좀 독특하며 커넥션 및 핸드 관리 요소가 있습니다. 카드를 사용하는 영향력 게임이란 점에서 세븐 힐즈와 비견할 만 하더군요. 다만 샤를마뉴보다 쉬운 게임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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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turn
게임 설명에 쉽다는 말이 있어서 쉽게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나 보네요. ㅎㅎ
두 가지 게임 다 해보신 분들에게 조언을 구해야겠습니다.
일단은 제가 해봐야할 것 같구요. ^^
덧글 감사합니다. -
재밌는 글 쓰고 있었네~ㅎ 분류하는 것도 고생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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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쥬
분류하는 게 내 적성인가봐... ㅋㅋㅋ
밑천이 거의 드러나서(아는 게임 거의 다 나와서)
다음에 뭘 써야 할지 모르겠어. ㅎ -
@skeil
차이나가 어렵다기 보다는 샤를마뉴도 간결하고 쉽더라는 의미로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그리콜라 동영상 및 스페이스얼럿 한글음성 등 항상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저도 추리게임 테크트리 부탁드릴께요 :) -
@byturn
게임시간은 비슷한 것 같은데
어느 쪽 규칙이 더 간결하고 이해하기 쉬운지 모르겠습니다. ^^
추리게임은 많이 모르는데 말이죠...;; -
skeil// 우리 추리게임은 잘 안했자나..ㅋㅋㅋ
많은 분들이 원하시는데..해야지..고생해라..ㅋㅋ -
@위쥬
뭐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추리게임 외에도 전쟁게임 일꾼놓기(이건 역사가 짧나요^^) 추상전략 블러핑 경매 등이라도... ^^
-
@청면수
일꾼 놓기는 계속 쓰고 있는 중인데
언제 올릴지 모르겠습니다.
블러핑이나 경매도 할 계획이 있습니다.
그런데 추상 전략은 제 주력 종목이 아니예요. ^^; -
영향력 게임이 기본적으로 전쟁 게임에서 파생한 장르(?)이긴 하지만, 가장 중요한 차이점은 충돌과 소거가 이루어지지 않으며 1등만 독식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이는 전쟁을 직접적으로 표현하는 것이 금기화된 독일에서 대안으로 생각한 방법이기 때문인데요.
정통 영향력 게임이라고 하는 엘 그란데에서 볼 수 있듯이, 해당 장소에서 가장 많은 영향력을 가진 사람이 1등을 차지하지만, 1등이 모든 점수를 독식하거나, 2등 이하의 영향력들을 없애버리지 않습니다. 엘 그란데에서는 2등과 3등도 어느 정도 점수를 획득하지요.
엘 그란데 이후의 영향력 게임들도 상당수 이런 기본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영향력 게임이라 분류하기 시작한 것도 바로 전쟁 게임과의 차이점 때문이겠지요.
이 기준에 따라 위에 열거한 게임을 보면, 몇 가지 영향력 게임이라 규정하기 어려운 게임들이 눈에 띕니다. 제가 보기엔 카후나, 스몰 월드, 안티케는 영향력 게임이라 규정하기 좀 애매하네요. -
일단 안티크는 명확한 전쟁 게임입니다. 물론 GMT나 콜롬비아 산 커피... 아니 게임 들과는 구별되는, 유로 스타일의 게임이긴 하지만, 충돌과 소거, 승자 독식이 이루어진다는 점에서 영향력 게임이라 보기 어렵네요.
스몰월드 역시 한 지역에 둘 이상의 영향력이 공존하지 못하지요?
카후나.... 이게 좀 애매하긴 한데, 아주 오래되어서 기억이 가물가물합니다만, 섬에 도장 찍는 순간 상대방 다리들이 모조리 날아가지 않나요? 2인용 영향력 게임이 매우 드문 이유이기도 합니다만, 역시 승자 독식의 요소 때문에 영향력 게임이라 보기 어렵다고 봅니다. -
이상은 제 생각이 첨가되긴 했습니다만, 기본적으로 제가 존경하는 보드게이머이신 ntrolls님의 칼럼에 따른 것입니다. ntrolls님에 따르면, 엘 그란데가 최초의 영향력 게임이라 일컬어지지만, 영향력 게임의 기본 요소를 충실하게 담고 있는 "어콰이어"가 어쩌면 최초의 영향력 게임이 아니겠느냐라는 흥미로운 주장을 내셨지요. 최대주주 뿐만 아니라 차대주주도 이득을 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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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rolls님의 글을 링크합니다.
http://bdwk.wordpress.com/2004/03/27/%EC%98%81%ED%96%A5%EB%A0%A5-%EA%B2%8C%EC%9E%84%EC%97%90-%EB%8C%80%ED%95%B4%EC%84%9Con-influence-games/ -
아참... 보드게임에 익숙치 않은 분들을 대상으로 이렇게 알기 쉽게, 좋은 글들을 계속 써주시는 skeil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과거에 비해 읽을만한 글들이 현저하게 줄어든 요즘, 게다가 피드백도 별로 없는데도 꾸준히 글을 쓰는 건 엄청난 열정이지요. 다른 분들도 skeil님의 노고에 충분히 감사하고 있으리라 믿습니다.
마지막으로... 에센 프리뷰, 1주일에 한 편은 너무 부족합니다.;;;;; 좀 자주 써주시어, 불쌍한 중생이 허튼 곳에 지갑을 여는 일이 없도록 보우하소서~. -
@Equinox
ntrolls님의 글 링크 걸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자료 잘 읽어보겠습니다. ㅎ -
웹 오브 파워와 루이 14세를 추가했습니다.
-
영향력 게임하면
Doge
-가지고 있는 영향력의 양을 영향력의 평가순서가 정해진 곳에 나누어 히든으로 제시하고 개봉하는 방식, 현재 평가 지역이 다음 평가지역에 영향을 주는 정통 입체영향형, 매우 전략적임
Capitol
-자신의 카드로 영향력의 양을 구성하고, 다시 카드로 그것을 원하는 지역에 영향을 행사하고 다시 남은 카드로 그지역을 가치있게 만들어 점수를 얻는 카드플레이형-중급의 전략
Seven Hills
-매턴 카드를 필요한만큼 바꾸어가며 적당한 카드셋을 구성하여 그것을 이용해서 영향력을 행사하거나 기존의 영향력을 바꿔치기하는 방식-카드의 교환와 셋콜랙션을 통해 복합적인 요소로 영향력의 요소를 제시-중급의 전략
Shangrila
-영향력을 행사하는 토큰에 문양을 넣어 그 문양에 해당하는 위치에 새로 추가하거나 이미 추가한것중 2층에 있는 토큰만을 이동시켜 새로운 영역에 영향을 주어 점수의 일부를 주는 방식-기타영향력,복합전략
등도 있읍니다. -
@불꽃손
추가로 영향력 게임을 설명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
아참 별로 대접을 못받는
Ys
-자신의 영향력의 양을 원하는 장소에 히든으로 제시하고 라운드단위로 개봉하여 각 영역마다, 점수, 액션카드, 점수에 필요한 보석등을 얻고 일부영역의 영향력으로 보석의 가치를 변동시켜 점수를 변동시키는 방식-중급의 전략
도 있군요 -
뭐 테크트리까지야 ㅋㅋ;;
끌리는거 하면되는겁니다~ -
"보드게임 입문자나 초보자들에게 게임 추천을 좀 더 쉽게 하기 위해
비슷한 성격을 가진 게임들을 한데 묶어서
소개해 드리는 보드게임 테크트리, 세 번째 시간입니다."
첫머리에 쓴 글입니다.
끌리는 거 하면 된다지만
뭐가 뭔지 알아야 시간 낭비 안 하고
자기가 원하는 게임을 더 빨리 고르죠. -
기존연재 업데이트 하셨군요!!
연재가 뜸해서 이젠 연재 끝인 줄 알았습니다.
네 번째 연재도 얼른 나왔으면 좋겠네요. 기대됩니다!! -
우왓!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
@이주왕
제목에 넘버링이 되어 있다는 것은
그 전 글도 있다는 것이겠죠? ^^;
(약속은 못하지만 다음 글도 있을 수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구요.) -
보드게임을 즐기면서 알게된 것이..
영향력게임이 저한테 맞지 않는다..라는 점입니다
모임에서 스몰월드를 싫어하는 사람이 아마 저밖에 없는 듯하네요..가지고 있는 영향력 게임을 모두 방출해야겠다는 생각이..
(루이14세만 아마 자기자리를 지킬 거 같습니다 ㅎ) -
영향력 게임 중에 미케리노스(mykerinos)라는 게임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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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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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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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코보게 명예 훼손으로 신고해도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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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hon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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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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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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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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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코보게의 입장문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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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23
leon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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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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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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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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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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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코보게 응원합니다. 모든 혐오와 편견에 반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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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4
지금이최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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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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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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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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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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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이머스 게이머들이 전부 매도당하는 것 같아 기분이 나빠 한마디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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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1
꿀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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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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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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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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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