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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26 강보동 모임 후기 (T2R 한국맵 테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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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28 18:2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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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 둥둥~
(원본 : http://massmaster.blog.me/20125307843)
토요일 이른 아침, 브런치 번개를 위해 강보동 분들이 뱅탐에 모였습니다.
특히 이 날은 skeil 님의 한국맵 테스트 플레이를 위한 자리이기도 하였습니다.
헤이 웨이터! Hey Waiter! ★★★ (Skeil, 왜그리좋은지, 콜라, 둥둥 / Skeil, 박쥐, 우성우성)
아침 첫 게임, 잠이 덜 깨서 못 찍은 사진은 긱 사진으로 대체 ^^;
웨이터가 되어 열~심히 음식을 나르는 카드 게임입니다.
카드 뒷면에 그려진 접시에 칩(=음식)을 잔뜩 쌓아놓고, 더 빨리 서빙을 끝내는 쪽이 승리하는 거죠.
짧은 플레이 타임, 가벼운 견제, 핸드 관리 등- 가벼운 카드 게임이 가질 요건을 두루 갖추고 있습니다.
국내에 뜬 비슷한 류의 카드게임(아키올로지, 켈티스 등)과 비슷한 재미를 주었습니다.
Skeil 님 말씀으로 팀플은 더 재미있다고 하니, 다시 한 번 해봤으면 좋겠네요~ ^^
티켓 투 라이드 : 한국 Ticket to Ride : Korea ★★★★ (Skeil, 박쥐, 우성우성 / Skeil, 왜그리좋은지, 둥둥)
슭님의 열정적인 설명-
그 이름도 유명한 티켓 투 라이드, 걔 중에서 2-3인 버젼인 노르딕 컨트리의 규칙을 기반으로 한 형태였습니다.
추가된 단 1개의 규칙은 ‘맵 한 가운데의 분단선을 지나갈 때 티켓 카드의 절반을 좌측플레이어에게 보여줘야 한다’ 는 것.
(원래 1장에서, 박쥐님의 의견으로 절반으로 바꾸었다네요.)
익숙한 지명과 잘 배치된 선로 만으로 기존의 티켓 투 라이드보다 몰입감이 좋았는데,
‘분단선 규칙’ 때문에 어느 타이밍에 분단선을 넘느냐, 하는 타이밍 싸움의 긴장감이 느껴졌습니다.
솔직한 소감으로, 기대를 훌쩍 넘는 모습이었습니다.
테플이니만큼 문제점을 짚어드리는 게 돕는 거라는 걸 잘 알지만
정신 없이 하느라 짚어낼 거리를 못 찾았습니다. 박쥐님의 개선안이 효과를 발휘했다는 뜻이기도 하겠죠. ^^
컨테스트에서는 구매수요가 우선시되어 다른 나라의 맵(특히 중국)이 채택될 지도 모르겠다… 얘기를 나누고,
혹 그리 되면 천출력이라도 꼭 하셔서 많은 분들에게 재미를 나눠드려 달라 부탁을 드렸습니다.
어디서 티켓 투 라이드 하자면 도망가기 바빴는데 ^^ㅋ 게임을 다시 보게 되었습니다.
한자 토이토니카 Hansa Teutonica ★★★★ (왜그리좋은지, 루니아이, 콜라, 둥둥)
오묘한 재미가 가득한 한자 토이토니카입니다.
다소 추상전략에 가까움에도 건조함 대신 풍성한 느낌을 주는데요.
다양한 테크 x 다양한 종료 조건 x 다양한 승점 조건 으로 게임의 전개가 풍부하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왜그리 님을 제외한 모두가 첫 플로, 중반 이후 되는 게 없어 콜라님과 함께 ‘망했다’ 고 계속 울상 짓고 있었는데
점수 집계해보니 공동 1등 대반전 ㅎ_ㅎv 재대결을 기약했습니다 ㅎ
아래는 제가 못 꼈던 판들…
로우보트 Rowboat (Skeil, 박쥐, 우성우성)
서바이브 Survive (박쥐, 루니아이, 콜라, 우성우성)
이 날 모임은 이렇게 일찍 파하고, 다들 토요일 오후를 만끽(?)하러 떠났습니다.
이른 오전 번개 요청에 흔쾌히 나와주신 강보동 분들 덕에 즐거운 시간 보낸 것 같네요.
상콤한 주말의 시작은
토요일 이른 아침, 브런치 번개를 위해 강보동 분들이 뱅탐에 모였습니다.
특히 이 날은 skeil 님의 한국맵 테스트 플레이를 위한 자리이기도 하였습니다.
헤이 웨이터! Hey Waiter! ★★★ (Skeil, 왜그리좋은지, 콜라, 둥둥 / Skeil, 박쥐, 우성우성)
아침 첫 게임, 잠이 덜 깨서 못 찍은 사진은 긱 사진으로 대체 ^^;
웨이터가 되어 열~심히 음식을 나르는 카드 게임입니다.
카드 뒷면에 그려진 접시에 칩(=음식)을 잔뜩 쌓아놓고, 더 빨리 서빙을 끝내는 쪽이 승리하는 거죠.
짧은 플레이 타임, 가벼운 견제, 핸드 관리 등- 가벼운 카드 게임이 가질 요건을 두루 갖추고 있습니다.
국내에 뜬 비슷한 류의 카드게임(아키올로지, 켈티스 등)과 비슷한 재미를 주었습니다.
Skeil 님 말씀으로 팀플은 더 재미있다고 하니, 다시 한 번 해봤으면 좋겠네요~ ^^
티켓 투 라이드 : 한국 Ticket to Ride : Korea ★★★★ (Skeil, 박쥐, 우성우성 / Skeil, 왜그리좋은지, 둥둥)
슭님의 열정적인 설명-
그 이름도 유명한 티켓 투 라이드, 걔 중에서 2-3인 버젼인 노르딕 컨트리의 규칙을 기반으로 한 형태였습니다.
추가된 단 1개의 규칙은 ‘맵 한 가운데의 분단선을 지나갈 때 티켓 카드의 절반을 좌측플레이어에게 보여줘야 한다’ 는 것.
(원래 1장에서, 박쥐님의 의견으로 절반으로 바꾸었다네요.)
익숙한 지명과 잘 배치된 선로 만으로 기존의 티켓 투 라이드보다 몰입감이 좋았는데,
‘분단선 규칙’ 때문에 어느 타이밍에 분단선을 넘느냐, 하는 타이밍 싸움의 긴장감이 느껴졌습니다.
솔직한 소감으로, 기대를 훌쩍 넘는 모습이었습니다.
테플이니만큼 문제점을 짚어드리는 게 돕는 거라는 걸 잘 알지만
정신 없이 하느라 짚어낼 거리를 못 찾았습니다. 박쥐님의 개선안이 효과를 발휘했다는 뜻이기도 하겠죠. ^^
컨테스트에서는 구매수요가 우선시되어 다른 나라의 맵(특히 중국)이 채택될 지도 모르겠다… 얘기를 나누고,
혹 그리 되면 천출력이라도 꼭 하셔서 많은 분들에게 재미를 나눠드려 달라 부탁을 드렸습니다.
어디서 티켓 투 라이드 하자면 도망가기 바빴는데 ^^ㅋ 게임을 다시 보게 되었습니다.
한자 토이토니카 Hansa Teutonica ★★★★ (왜그리좋은지, 루니아이, 콜라, 둥둥)
오묘한 재미가 가득한 한자 토이토니카입니다.
다소 추상전략에 가까움에도 건조함 대신 풍성한 느낌을 주는데요.
다양한 테크 x 다양한 종료 조건 x 다양한 승점 조건 으로 게임의 전개가 풍부하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왜그리 님을 제외한 모두가 첫 플로, 중반 이후 되는 게 없어 콜라님과 함께 ‘망했다’ 고 계속 울상 짓고 있었는데
점수 집계해보니 공동 1등 대반전 ㅎ_ㅎv 재대결을 기약했습니다 ㅎ
아래는 제가 못 꼈던 판들…
로우보트 Rowboat (Skeil, 박쥐, 우성우성)
서바이브 Survive (박쥐, 루니아이, 콜라, 우성우성)
이 날 모임은 이렇게 일찍 파하고, 다들 토요일 오후를 만끽(?)하러 떠났습니다.
이른 오전 번개 요청에 흔쾌히 나와주신 강보동 분들 덕에 즐거운 시간 보낸 것 같네요.
상콤한 주말의 시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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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티켓투라이드가 이렇게 잼있는 게임인줄 몰랐답니다. ^_^;
분단선 넘을 때의 규칙도 좋지만, 맵이 적당히 압박도 있어 좋아보였어요. -
T2R 견제의 묘미를 제대로 느꼈습니다 -ㅂ-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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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 만들어 놓고 일찍 들어가기 금지!
ㅋㅋㅋ 농담이구요 즐거웠습니다, ^^ -
다음엔 제대로 허락받고 나올게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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