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3.26(토) 인천정모 후기





정모 가기위해 엄한 게임들 주섬주섬 챙기고 있는데 택배가 왔습니다.
다다에서 정체모를 서류봉투를 보내주었네요.
뭘까나.. 열어보니.. 어헉!!

다다에서 저같은 듣보잡 고객에게 이런 귀한 선물을 보내주셨습니다.
뭔가 타이트하게 더 쪼여주는 이런 카드.. 너무 좋아요~ *_*
이 카드 넣고 원전 방사능 피해따위 절대 없는 파워그리드를 한 번 돌려줘야 겠습니다.

다다에 감사말씀 올리면서, 신나게 달린 인천정모 후기 사진 올라갑니다. 요오오듯!







< 11님트 >
소머리 시리즈의 무한 울궈먹기.. 이러다 소머리국밥님트도 나올지 모릅니다.


< 알카자 >
게임명이 얼핏 테러리스트이름같지만 알고보면 상당히 건설적인 게임.


< 아그리콜라 >
숯굽는사람으로 나무식량 10개 정도 챙기면서 허풍선이+10설비까지 깔았건만
라인님의 콜라신공 앞에서는 결국 유재석옆의 박명수 꼴... 언제나 2인자 신세..


소소한 농장


< 메트로 >
직장명과 같아서 잘 안하게 되는 메트로. 열차가 땅 밑으로 다녀서 메트로.


< 콰르토 >
오목 스타일의 연인용 게임... 머리쓰면서 하면 수읽기가 장난 아닌 게임.


< 에기지아 >
극악 스핑크스 카드빨에도 불구, 성실한 건설과 착실한 발전으로 1등.


< 알함브라 >
잠깐 휴가나오신 비버님이 예전부터 좋아하던 알함브라를 돌렸습니다.
군인이시라 이 게임을 더 좋아하는 듯 합니다.


< 엔데버 >
간단한 테크트리 타는 재미와 게임성이 좋아서 꾸준히 하게 되는 게임.


< 상트 >
이제는 다들 고수라서 운의 영역으로 승부를 봐야 하는 상트.


< 텀블링 다이스 >
헛헛헛. 주사위 한 번 찰지구나!!


< 20세기 >
지난 번 쓰레기 치우다 지쳐서 이번엔 클린전략으로 나갔으나 승점을 간과한 탓에
득점이 딸려서 지지부진, 공해천국 뚱지님의 대량감점 덕에 겨우 3등.


< 트리뷴 + 확장 >
일꾼놓기 + 상트 느낌의 트리뷴. 이번엔 확장도 함께 돌아갔습니다.


< 아임더보스 >
저같이 순한 사람들은 항상 피보는 게임.


< ??? >
제가 워낙 램대가리라 제목이 생각이 안납니다. 아시는 분...? -,.-
유원지테마의 가벼운 파티게임.


< 픽셔너리 >
한땀한땀 직접 만든 수백장의 고난도 한글화 카드를 가지고 돌린 픽셔너리.
차마 치부를 드러낼 수 없어서 그림 사진들은 못올리겠습니다.


< 7원더 >
말이 필요없는 라이트 문명게임 종결자. 이번에 신상으로 2세트 구입할 계획입니다. 하나는 밀봉소장.




< 도망치는 수녀 >
원장수녀들을 피해 수녀원을 탈출하는 게임.
어째서 수녀들이 수녀원에서 달아나는 걸까요...


< 트래벌 블로그 - 유럽 >
깔끔한 룰의 리얼타임 파티게임.
여행사의 지원을 받아 여행기를 쓰는 파워블로거 게임입니다.
파우나보다 리플레이성도 좋고 어느정도 지리지식이 있는 사람이 유리해서 좋습니다.
유럽 한 번 못가 본 제가 1등이라니...


< 팩토리 펀 >
재판되면서 업글된 웃기는 공장. 아트웍이랑 품질이 더 좋아진 듯.
리코셋이나 갤트같은 리얼타임 파티게임 좋아하는 분들은 빵빵 터질 게임.




< 글랜모어 >
에러플의 압박으로 중간에 접고 다음을 기약했지만..
아기자기한 느낌의 전략게임으로 상당히 맘에 들었습니다.


< 카고 느와르 >
전 설명만 들었는데 아임더 보스에 경매를 섞어놓은 느낌? 이었습니다. 옆에서 살짝 구경만...


**
기타 무한플레이천사와악마, 카르카손, 아발론 등등이 돌아갔습니다.
저는 익일 스케쥴의 압박으로 먼저 자리를 뜨고 남은 분들끼리
본격적인 게임모드로 들어갔습니다. (어헝..) 어떤것들 돌렸는지는 리플로 달아 주실 예정(맞지요?)

그리고 이번 금요일이나 주말쯤 벙개 있을 듯 하니
시간 되시는 분들은 부담없이 오셔서 즐기셨으면 합니다. ^^



인천보드게임모임[Meet You Hall]
club.cyworld.com/misabd
초보와 하수가 와글와글~ 인천에서 만나요~